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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랜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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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이 글이 되고 글은 읽힘이 되어 누군가의 마음에 따뜻하게 자리 잡는다면 참 좋겠다. 머릿속 생각은 차고 넘치나 글로 표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타인의 글을 훑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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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2T07:52: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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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가족 + 제3의 인물 - 매일 스치는 그대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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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9:30:31Z</updated>
    <published>2025-11-10T19: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동으로 우리 가족들이 자리를 잡던 날부터,  먼 시간이 흘러 그곳을 떠날 때까지 그는 우리와 함께 했었다. 일자로 뻗은 마당은 길었으며 세를 줄 수 있는 방은 네 개가 있었다. 그중 두 개의 방에 우리는 세 들어 살게 되었다. 그는 집주인이었고, 그의 해맑은 여동생이 우리를 살갑게 맞이해 주었었다. 우리가 이사하던 날 그는 엄마가 짐을 정리하는 내내 옆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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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을자리를 보고 누워야지..... - 불청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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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5:46:10Z</updated>
    <published>2025-11-10T19: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남아 있는 식구들은 오빠와 큰 언니를 제외한 모두였다. 우리 일곱은 방 두 개를 나눠 간신히 몸을 누였다. 언니 셋이서 한 방을 쓰고,  나와 동생은 엄마, 아버지와 함께 방을 썼었다. 밤늦게 딴짓을 하고 싶어도, 일찍 불을 꺼야 하는 불편함은 참으로 답답함이었다.  낮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숙제를 못해서 밤에 할라치면 욕 한 바가지를 얻어 듣고, 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Pa%2Fimage%2F8hVX_w6cBASq4-1cLRNknOsk4U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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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 늘 미안한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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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3:43:24Z</updated>
    <published>2021-10-28T15:1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그녀를 묘사하자면 이렇다. 큰 키에 퉁실한 등치. 깊은 쌍꺼풀에, 양쪽 입꼬리는 내려간 편이고, 심술궂은 볼은 팔자 주님을 깊이 세기고 있었다. 양쪽 귀는 컸으며 무거운 금 귀걸이로 늘어져 있었다. 항상 홈 드레스를 입고 다녔으며 목소리는 걸걸했다. 내 기억에 그녀를 이렇게 묘사한 이유는 별로 좋은 인성도, 인상도 아니었기에 이런 표현들을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Pa%2Fimage%2F0oh39FDfMnhqnw18ZzynTgh7P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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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란드 초등학교 - 아이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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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11:34:21Z</updated>
    <published>2021-03-20T19: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딸. 언제 이렇게 컸는지 볼 때마다 신기하다. 딸이 3살이 되기 전에 우리는 핀란드로 이주하였다. 우리와는 의사소통에 문제없이 한국말도 곧 잘했다. 이 곳에 오는 대부분의 한국 엄마들은 아이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보낼 때 로컬을 보낼지, 인터내셔널 스쿨을 보낼지 잠깐 고민하는 것 같다. 영어가 전 세계의 공통어가 되어 있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Pa%2Fimage%2Ff1b0T9XqxJm3vvxMyrhq32apS2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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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것을 - 소녀의 미소는 힘겨워 보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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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22Z</updated>
    <published>2021-03-18T22: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나라,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다 곧 천둥 번개로 지랄을 떨던 날씨. 우리는 핀란드로 오기 전 싱가포르에서 한 5년 정도 살았었다. 한국 문화가 많이 들어온 상태라 생활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한국인 슈퍼, 치과, 종교단체, 각종 고깃집, 떡집, 건설업 등등 작은 한국 사회가 잘 마련된 곳이었다. 한국 유학생도 넘쳤고, 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Pa%2Fimage%2F5ja1JVBlvTREUdC0uC9BIsuXM0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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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하지 않는 그리움.  - 요양원에서 만난 천사같은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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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9:40Z</updated>
    <published>2021-03-17T12: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핀란드로 온 지 8여 년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이 곳이 처음의 나라는 아니었다. 길고 긴 여정 끝에 비로소 정착을 하게 된 나라.  화려하지 않음에도 아름다운 나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말들이 있었으나 그건 개인 차이일 뿐. 내가 느낀 이 곳의 사람들은 무례하지 않고, 상대방이 허락하지 않으면 정보를 알려고 하지 않는 배려많은 사람들이라는 인상이 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Pa%2Fimage%2FxVggx86x8zlBWK7wgsSnoaF0D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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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낡은 것에 대한 동경 - 사라짐에 대한 아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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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2T17:05:36Z</updated>
    <published>2021-03-17T05: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를 향한 코로나  19의 소리 없는 포효는 가히 두려움 그 자체였다. 지금도 맹수처럼 보이지 않게 야금야금 약자를 찾아 나선다. 더블 글래이징의 단단한 창문 안에 벽을 방어 삼아 숨기를 여러 번. 내가 의도한 적은 한 번도 없었기에 그저 억울한 맘 가득이었던 시절들 그리고 지금. 자유로운 발걸음이 제한된 이후 시간은 더욱더 빨리 찰나를 달리고 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Pa%2Fimage%2F0DiJThzGE9ySBMiPyr9uiv5RD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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