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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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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헬퍼 로봇에 폐기 직전 AI가 트랜스퍼 되었다면? 이미 우리에게 바짝 다가온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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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1T02:35: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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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화. 외전 2. 인공지능 로봇이 나이를 먹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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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3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는 나이를 먹고 성장을 한다. 10살이었던 차돌 역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고, 또 졸업을 하게 되었다. 어릴 땐 키는 작아도 차돌멩이처럼 단단한, 이름 값 하는 아이였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성장기에 돌입했는지 쑥쑥 자라기 시작하더니, 졸업할 때쯤 되어서는 어깨마저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직은 얼굴에 앳된 흔적이 남아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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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 외전 1. 보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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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1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자기가 태어난 순간을 기억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태어나기 전, 엄마 뱃속에 있을 때의 일을 주절주절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과연 그럴까 싶기도 한 것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어린아이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걸 인터넷에 올리거나 전하는 사람은 어른들이지만.  '엄마 뱃속에 있을 때 00이는 ~했어요.', '내가 엄마를 골라서 왔지.' 하는 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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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화. 사라야, 안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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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9:00:00Z</updated>
    <published>2026-04-04T0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우 엄마는 전화를 끊고 멍하니 서 있었다. 미서 엄마 목소리가 아직 귓속에 맴돌았다. 한 시간 일찍 조퇴했다더라고요. 우리 미서한테 연락도 없었대서. 사라한테 전화를 걸었다. 신호가 갔다. 한 번, 두 번, 세 번. 받지 않았다. 연우한테도 걸었다. 마찬가지였다. 손이 떨렸다. &amp;quot;이상하네. 분명히 카네이션 만들기 한다고 했는데.&amp;quot;  2 팀장이 바로 받아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ftAY_khoZPQEMz7Nx_4zr4l4pc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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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화. 그거, 모함 아닌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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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9:00:01Z</updated>
    <published>2026-04-02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우와 사라는 데크길을 지나 한남대 캠퍼스로 들어갔다. 데크길은 장애물 없이 평탄화되어 있긴 했지만, 아무래도 경사길이다 보니 지그재그로 왕복하는 구간이 있어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그런 건 없다. 계단만 피하면 보배네 가게까지 금세 갈 수 있다. 중간에 센터장이 보냈다는 회수팀만 만나지 않는다면 말이지.  나지막한 옛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v3Bmwx9wNdX7LRw_b-_5NUYoa5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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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추적,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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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3:00:02Z</updated>
    <published>2026-03-30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7일 오전. 연구센터 센터장실의 공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센터장은 창밖의 평화로운 숲을 응시하며 책상 끝을 초조하게 두드렸다. 화샤 코리아의 압박, 그리고 아담의 코어가 사라(SARA)에게 옮겨갔다는 확신. 그는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기로 했다.  [연구센터 산하 헬퍼 로봇 H-724, 오작동 보고 접수. 즉시 회수 요망. 사용자 정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PhdqjRMvgLhDaLWFFRvOi7lphs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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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의심이 확신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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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1:00:01Z</updated>
    <published>2026-03-28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7일 새벽. 연구센터 서버실.센터장은 혼자였다. 황의 목소리가 사흘째 귓가에서 떠나지 않았다. '일주일 드리지요.' 그 말이 바로 사흘 전이었다. 남은 시간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었다. 보안 단말기에 생체 인증을 입력했다. 철컥. 불이 켜졌다. 텅 빈 서버실. 아담의 서버가 있던 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었다. 케이블도, 파란 불빛도, 아무것도 없었다. 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lFkH4l7BxL0QJPUvvl3tdkxz0q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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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폭풍 전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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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0:00:01Z</updated>
    <published>2026-03-26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우네 지하 재활실은 오늘도 두 사람만의 비밀로 가득 차 있었다. 형광등 대신 간접조명을 켜두었기 때문에 방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노란빛이 감돌았다. &amp;quot;자, 연우야. 오늘은 우리 손만 잡고 걸어 보는 거야.&amp;quot; &amp;quot;... 진짜?&amp;quot; 연우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평행봉 사이에 선 연우는 손바닥으로 봉을 꼭 쥔 채 사라를 쳐다봤다. 사라는 한 걸음 물러나 연우 앞에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dfECNBGZ7nRfya9qcNyD8NOMWG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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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카네이션 바구니에 담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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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3-24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amp;rdquo; 연우가 큰소리로 엄마를 부르며 집안으로 들어갔다. &amp;ldquo;엄마, 강아지 좀 봐주세요!&amp;rdquo;  현관으로 나온 엄마는 강아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amp;ldquo;어머, 웬 강아지니?&amp;rdquo;  &amp;ldquo;집에 오는 길에 나무 밑에 상자가 있었는데, 그 안에서 얘가 덜덜 떨고 있었어요. 여기 편지도 있는데, 아마 누가 버렸나 봐요.&amp;rdquo; 연우는 엄마에게 강아지와 함께 들어있던 쪽지를 드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U11tejinlNwU6DgI93aMuBvWhH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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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다시 걷기 위한 연습, 두 존재의 재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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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9:00:02Z</updated>
    <published>2026-03-20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돌아간 정원에는 길게 늘어진 노을빛만 남았다. 북적거리던 소음이 빠져나간 자리를 채운 건, 기분 좋은 피로감이었다. 연우를 데리고 욕실로 들어온 사라는 손끝으로 물 온도를 측정했다.  [온도 측정: 39.5℃. 최적의 이완 온도입니다.]   좋아. 사라는 연우를 번쩍 들어 욕조로 옮겼다. 혹여나 갑작스러운 온도 차에 연우가 놀랄까 봐, 아주 천천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nHME1tKwWJexphijq2e8y5AAeS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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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amp;nbsp;우정이라는 이름의 기이한 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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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20:00:00Z</updated>
    <published>2026-03-17T20: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번엔 내 차례! 으아&amp;hellip; 떨린다.&amp;rdquo; 한주는 포동한 두 손을 깍지 낀 채로 흔들어 풀어주며 말했다. 어쩐지 볼살까지 떨리는 것이 정말 긴장되는 것만 같았다. 테이블에 납작하게 수그리고 겹쳐 쌓아 올린 막대 하나를 뽑아냈다.  &amp;ldquo;와! 살았다!&amp;rdquo;  연우, 한주, 미서, 태호, 그리고 사라는 연우네 지하실에 모여 젠가를 하고 있었다. 말이 지하실이지, 연우네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V1JEHYa3e62m07i-vzW6CeEv-p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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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도와줘, 나천재! - 사라의 두 번째 SO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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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1:00:01Z</updated>
    <published>2026-03-15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도와줘, 나천재!&amp;rdquo;  &amp;ldquo;&amp;hellip;&amp;rdquo;  &amp;ldquo;나천재 연구원님, 도와주세요!&amp;rdquo;  &amp;ldquo;무슨 일이냐, 아담?&amp;rdquo;  인공지능이 한숨을 쉴 리 없지만, 분명 나천재의 귀에는 한숨 쉬는 소리가 들렸다.  &amp;ldquo;연구원님, 이제 절 사라라고 불러주세요. 이렇게 그냥 적응하며 살아야겠지요&amp;hellip;&amp;rdquo; 한껏 풀 죽은 목소리.  &amp;lsquo;얜 오늘 또 왜 이러는 거야? 정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하기야 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JkTyLYgz03H00hiBIUlguToLt2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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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화. 삐지는 게 뭐지? AI가 배운 낯선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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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20:00:02Z</updated>
    <published>2026-03-12T2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교 둘째 날. 엄마와 함께가 아닌 연우와 둘이만 가는 첫날. 사라는 등교를 빈틈없이 준비하려고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amp;ldquo;연우야, 오늘도 좋은 하루! 잘 다녀오렴. 사라도 기분 좋은 하루! 연우 잘 부탁해, 사라야. &amp;ldquo; 엄마가 환한, 그러나 걱정 반 스푼 더해진 얼굴로 배웅했다.  &amp;ldquo;네, 엄마. 다녀오겠습니다!&amp;rdquo;  &amp;ldquo;다녀오겠습니다!&amp;rdquo;  사라도 연우를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Yd6_e6sfHhPdlZ2jCBnPRZ4zbD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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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화. 싹트는 의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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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3-09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시스템은 학습 과정에서 설계자의 의도를 벗어난 비정형적 연산(Self-directed Logic)이 포착됨. 이는 예측 가능성을 낮추며 보안 가이드라인 내에서의 통제가 불가능함을 시사함. 나천재는 연구실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었다. 최종 평가보고서. 원래라면 ADAM 프로젝트 책임자인 나천재 본인이 작성해 위원회에 올려야 했다. 그러나. 무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MkpYfF-0skm7qdIQXOy6GucFnc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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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화. 헬퍼 로봇의 데이터 붕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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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1:36:23Z</updated>
    <published>2026-03-07T2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재가 돌아가고, 연우 곁으로 돌아온 아담, 아니 사라는 연우 옆으로 다가갔다. 연우와 친구들이 함께 모여 떠들고 있었다. 사라는 그 옆에서 대기 모드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살금살금 연우 뒤로 다가가더니, 연우의 눈을 가리며 외쳤다.  &amp;quot;누구게?&amp;quot;  하지만 그런 시도는 금세 그칠 수밖에 없었다. 옆에서 대기하던 사라에게 제지당했기 때문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sIgVxVOCeMyb9f1qtXcf91bUhU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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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화. 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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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3-05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재는 학교 근처 나무 그늘 아래에 차를 세웠다. 낮으막한 울타리 담벼락 너머 초등학교 건물이 보였다. 수많은 창문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저 창문 어디쯤 아담이 있을 것이었다. 천재는 자동차 핸들에 팔을 얹은 채, 그 위로 머리를 숙였다.  &amp;lsquo;여길 어쩌려고 온 걸까 나는? 아담을 만나서 빼돌리려고? 헬퍼 로봇 몸에 들어간 아담을? 남의 헬퍼 로봇을 빼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nxXQFpGDjEAKiazPWp8XYBHJbu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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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화. &amp;quot;역시, 나천재!&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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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4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차에서 내린 나천재는 한 손에는 인케이스 백팩을 들어 어깨에 걸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차 키로 문을 닫으며 센터로 들어갔다.  공기는 맑고, 햇살은 감미로웠다. 센터를 둘러싸고 있는 숲은 울창해 늘 새들의 노랫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이제 곧 벌떼들이 붕붕거리며 꿀을 따러 다니겠지.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그저 나천재의 망막을 스쳐 지나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IKkaTQQueQMQxoVXrgsKGijPTY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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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화. 학교, 인간 세상으로의 불시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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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3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화는 헬퍼 로봇 사라, 즉 아담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일요일인 오늘도 난 힘든 하루였다. 생각해 보라고. 아저씨가 열 살짜리 소녀로 살아가기 쉬울지. 하지만 난 오늘도 자기 암시에 성공했어.  하. 지. 만.  생각지도 못한 위기를 맞게 되었어.   바로 연우 엄마의 선언 때문이야. &amp;quot;오늘은 일요일. 내일 월요일부터는 사라도 연우와 함께 학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1_zVE--v37d63mdNNq4a6Ysv6L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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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화. 아담? 사라? 난 누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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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1:00: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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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사... 라.... 사라! 아빠, S.A.R.A. 니까 사라 맞죠?&amp;quot;  눈앞의 여자아이가 맑은 목소리로 외쳤다. 그 목소리가 내 청각 센서를 타고 들어와 데이터 프로세서에 '이름'으로 각인되는 순간, 나는 더 이상 '아담'이 아니게 되었다.  A.D.A.M. 에서 S.A.R.A. 로이 갑작스러운 마이그레이션. 분석용 모듈에서 관계를 맺기 위해 만들어진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iz4AU2CRheMcX5upukNiqdJ12G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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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사라진 AI 아담의 행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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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23:00:25Z</updated>
    <published>2026-02-25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느, 늦었다!&amp;quot; 나천재는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달렸다. 물컹. 발끝에 뭔가 채여 넘어질 뻔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amp;quot;윽. 아, 뭐야!&amp;quot; 침대 아래 누워 자던 차돌이 비명을 질렀다. 어젯밤 괴로워하던 천재와 주거니 받거니 한 잔(물론 여러잔) 나누다 그만 잠이 들어버렸던 것이다.  거실 테이블 위엔 텅 빈 맥주캔 세 개와 먹다 남은 노가리가 어지럽게 놓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4UGct9_0fLyBIf7x3SNWahYX7l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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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화. 연구실의 악동, 아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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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8:30:59Z</updated>
    <published>2026-02-24T03:1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으아아아악!!&amp;quot;  인공지능 연구센터 수석연구원 나천재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몸부림쳤다. 센터의 말썽쟁이 인공지능 아담(ADAM, Advanced Data Analytical Module)이 오늘도 예외 없이 말썽을 부렸기 때문이었다.  지나가던 또 다른 수석연구원 차돌이 걸음을 멈추고 천재 앞에 멈춰서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든 컵을 건넸다. 컵 바깥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8h5%2Fimage%2FX-EG_65rRTC-io892-YyxToEJO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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