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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유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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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이란 물결에 부딪혀 둥글게 깎여나가는 조약돌이 되고 싶은 작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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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4T11:40: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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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잠을 깨우는  차갑고 간지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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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7T00:12:55Z</updated>
    <published>2024-08-26T23:0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일이 닥쳤을 때, 아무리 머리를 굴려봤자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계속 머릿속에서만 생각이 맴돈다면 일단 눕는다.  그럼 잠이 온다. 외부상황과 상관없이 침대에 누우면&amp;nbsp;잠이 잘 드는&amp;nbsp;편이다.  얼마 후 잠에서 깨어나면 이전 상황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생각할 수 있게 돼 머리가 조금은 가볍다. 이런 이유로 상황이 버거울 때는 일부러 잠을 자려고 노력한 적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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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기(動機) : 어떤 일이나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계기 - -나를 이끌어온 부정의 동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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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6T00:27:53Z</updated>
    <published>2024-02-05T23:3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까지 크고 작은 결과물을 이끈 계기들에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그 자체가 좋아서 선택한 긍정의 동기는 아니었다는 점이다. 늘 선택의 갈림길 속에서 무언가가 하기 싫어서 혹은 누구처럼 되기 싫어서 불가피하게 선택했던 측면이 훨씬 컸다.  이렇게 긍정의 동기가 아닌 부정의 동기로 선택한 삶의 단편들은 고단했다.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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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사랑, 시작도 끝도 홀로 맺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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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07:47:26Z</updated>
    <published>2024-01-05T07:0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까지는 거창해도 남녀는 호감을 확인해야 발전된 사이로 거듭날 수 있다. 상대방을 향한 호감의 크기는 제각각 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짝사랑은 그 마음의 크기를 받아줄 상대방이 없어 혼자 부풀어 가며 결국엔 그 팽창함을 감당하지 못해 스스로 터지기 일보직전인 풍선과도 같다.  2000년 초반,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넘어가자 자연스럽게 이성에게 좋아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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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같은 취업 생존기 1편  - -처음부터 공무원이 꿈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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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46Z</updated>
    <published>2023-06-06T13:4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5년 전, 발령받은 첫 근무지로 동기들과 나란히 출근하던 날. 한겨울 영하의 기온에 손과 발이 시리고 추위에 움츠러든 몸은 패딩 속으로 파고만 들었지만&amp;nbsp;마음만은 설렘과 환희,&amp;nbsp;열광의 축제 그 자체였던 날이었다.  과장님 앞에서 저마다 돌아가며&amp;nbsp;짧은 소개를 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여기까지 온 데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말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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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트라우마 - 최후의 만찬으로 끝난 첫 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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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9T13:30:13Z</updated>
    <published>2023-05-09T12: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살에 사귄 첫 남자친구와 4년을 만났다. 4년의 종지부를 찍은 날은 모처럼 좋은 곳을 데려가주겠다며 데이트한 날 중 가장 비싼 음식을 사 먹은 날이기도 했다. 음식점을 찾아가는 내내 남자친구의 시선은 길거리 간판들을 헤맸고 나에겐 잠깐의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좋은 음식을 먹으러 간다는데 왠지 모르게 불안했던 마음들은 남자친구가 그날 반드시 해결해야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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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어질 때 더 가까워지는 것 - -남동생을 둔 예비 시누이가 명심해야 할 행동강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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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5T07:15:02Z</updated>
    <published>2023-04-05T04: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시대 누나만 둘인 남동생에겐 &amp;lsquo;결혼할 때 힘들겠다&amp;rsquo;는 시선이 자주 쏟아지곤 한다. 아직 닥치지도 않은 일에 남들이 지레짐작 우려하는 것은 본인의 경험 또는 주변을 통해 시누이의 머릿수가 늘어나거나 아들 하나밖에 없는 집의 시어머니를 감당하는 것은 힘들다는 깨달음이 보편화됐기 때문일 것이다.  남동생을 둔 누나로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시누이의 행동강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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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시간이 모자라 - 시간과 돈의 상관관계 - '쓸모 있는 시간'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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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23:26:36Z</updated>
    <published>2023-01-23T01: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살, 대학교 여름방학을 이용해 토요일, 일요일 주말마다 10시간씩 초밥뷔페에서 일했던 적이 있다. 그때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진상 손님을 상대하는 것보다 일하는 속도가 더뎌 내가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을 때였다.   잘하고자 하는 의지는 충만한데 숙련되지 못해 접시들을 들고 위태로웠던 나를 지켜보는 매니저님은 늘 불안했던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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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매로서가 아닌  사회에서 만난 인연이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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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11:00:15Z</updated>
    <published>2022-10-10T01: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력이 좋다고 자부했었는데 조금 전까지 해야겠다고 생각한 일도 가물가물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요즘이다. 더욱이 20살 이전의 기억들은 사건사고, 감정의 고리들이 헐겁게 연결되어 뇌리에 자리해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그 시절 선명한 기억들은 여전히 어제 일어난 일처럼 생생하고 뜨겁다.  &amp;lsquo;언니 나랑 같이 학교 가자.&amp;rsquo; &amp;lsquo;싫어. 나는 친구랑 갈 거야.&amp;r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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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먹어버린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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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9:39:27Z</updated>
    <published>2022-10-05T13: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하는 대학이 어디냐는 질문보다 원치 않는 대학이 어디냐는 질문에 더 명확하게 답할 수 있었던 고3 시절. 여대는 내 선택지에 전혀 없었다.  여중 여고에 입학해 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친 성비 시스템에 갇혀 6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세상 밖은 남녀가 섞여 상호작용하는데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사회는 구성에서부터 파생된 왜곡된 것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했다. 남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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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 샐러드, 뜻밖의 부가서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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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3:49:33Z</updated>
    <published>2022-10-05T13:0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 직장을 잡고 자취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와는 분기에 한두 번꼴로 얼굴을 보는 사이가 되었다. 엄마는 가끔씩 방문객처럼 찾아오는 딸을 마주할 때면 마치 인간 인바디처럼 얼굴의 부기, 팔뚝, 허리 사이즈 등에 대한 거침없는 외모 평가를 내려주었다. 그 평가들이 때로는 너무나 칼날과 같이 시퍼래서 가끔 가는 방문도 내키지 않을 때가 있었지만, 겨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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