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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이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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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 그럴것 같지만 하고 싶은대로 하는 사람. 태이림(泰以林)입니다. 당신을 위해 고르고 고른 말을 숲처럼 쌓아갑니다. 조용히 자라는 말과 문장으로 마음을 잇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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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6:35: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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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해서 본 면접이 합격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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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2:19:23Z</updated>
    <published>2025-11-02T12: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에서 나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대학교 홍보팀에서 기사를 스크랩하고 총장의 동정사진을 찍는 일을 했었다. 그리고 직원들이 요구하는 간단한 심부름을 해주는 업무였다.  업무 자체가 간단하기 때문에 한 달에 용돈을 버는 정도였다.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남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졸업한 지 거의 5년이 다되었던 시점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Go_0XfPnoMnT2E-gWyDqPzq-O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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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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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7:02: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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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치킨을 먹을 때면,&amp;nbsp;다리는 어쩐 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요한 것이 된다. 그리고 손윗 사람이나 상사나 중요한 사람들에게 권유되고 그들의 접시 위로 옮겨진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부위 별로 그 대우가 다른 것은 아닌데 치킨은 왜 부위 별로 대우가 달라진 것일까  그저 잘 염지된 닭 한마리를 튀겨서 먹는 메뉴인데 부위가 달라도 닭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jre-BbQUsS9lpCGi8L03uwMkg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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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아도 된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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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7:01: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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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는 대학원에서 귀여운(?) 막내였다. 전공 전체에서 내가 나이가 제일 어렸다. 어째서인지 전공에 유일한 20대는 나 혼자였다.  동기 선생님들은 나를 포함해서 총 6명이었다. 가톨릭 학교여서 그랬는지 대부분 가톨릭 신자가 많았다. 나와 3살 차이가 나는 언니를 제외하고 전부 우리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의 선생님들이셨다.  교육대학원의 문화였는지 아니면 기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tr0_xF4nmX3zxxR_QsZDqHLzu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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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 면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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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6:28: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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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지금 생각하면 한창 어린 나이였는데 그때는 이 나이에 이런것도 못하나 싶어서 괜히 부끄러움만 가득했다.  대학원 입학원서를 제출했다. 걱정이 앞섰다. 체육학을 전공했다는 것이 매번 면접에서&amp;nbsp;발목을 붙잡았던 것처럼 여기 너는 들어올 수 없는 사람이라고 얘기할 것 같았다.  굳게 닫힌 문 앞에서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어 계속 문 앞에서 서 있는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Da3Efs_psNva_2bVwC4xhnO4F8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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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 - 운전면허와 입학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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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01:00: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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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스무살이 되기 전에는 내가 스무살이 되면 술을 먹겠다 담배를 피우겠다 클럽을 가겠다 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제는 가능하니까 합니다 라고 다소 퇴폐하긴 하지만 뭔가 명확했다.  서른살이 되기 전에는 생각을 하는 것부터 시작이었다.  갑자기 만든 방학에 신난 건 맞지만 그냥 시간을 보내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하면 아직도 한창이고 좀 더 놀아도 괜찮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J549GzLMslURCC9TOiLJAWSh2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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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 남의 글로 적는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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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17:52:54Z</updated>
    <published>2025-08-15T17: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 - 황인숙 ​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amp;nbsp;얼마나 괴로운지 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 나한테 토로하지 말라  심장의 벌레에 대해 옷장의 나방에 대해 찬장의 거미줄에 대해 터지는 복장에 대해 나한테 침도 피도 튀기지 말라  인생의 어깃장에 대해 저미는 애간장에 대해 빠개질 것 같은 머리에 대해 치사함에 대해 웃겼고,&amp;nbsp;웃기고,&amp;nbsp;웃길 몰골에 대해 차라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cRRQxhFQ8h7VcO0ZReeTAbfgB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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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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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9:43:30Z</updated>
    <published>2025-08-09T09: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그렇게 또 당한(?)&amp;nbsp;나는 지난 날의 보상으로 연봉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연봉이 늘어난 만큼 업무가 늘었다.  일일 매출보고를 해야하는데 매출이 줄어들거나 경쟁회사에서&amp;nbsp;새로운 상품이 나오면 새벽에도 일어나 출근해서 새로운&amp;nbsp;상품을 기획했다.  온라인 교육회사는 상품을 판매하는 이벤트 시간이 중요하다며 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시간에도 상품이 보여지기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MNTaBdjtf6djYhb1q6zgRqhZN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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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살, 팀장이 되었다. - 28살, 팀장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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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4:32:43Z</updated>
    <published>2025-08-02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이 회사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입사하고 퇴사를 많이 했지만&amp;nbsp;회사는 굉장히 큰 호재였다. 100억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며&amp;nbsp;전 직원이 해외로 여행을 가기도 했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경영으로 교육계의 새로운 루키라고 언론마다 언급되었다.  그렇게 1년 동안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왠지 모를 성취감과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일했다.  그리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W5Ej1efPlWsiPkqQwamBbzM3_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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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대체 뭐 하는 회사일까(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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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11:17:26Z</updated>
    <published>2025-07-26T05: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장이 시키는 업무를 하나같이 이해할 수 없었다. 일주일 정도 6시에 퇴근을 했는데 옛날사람이라서 분위기를 보려고 있어보니 자정이 넘도록 사람들이 남아있었다. 택시를 타고 퇴근하는 건 기본이었다.  당시 그 회사의 주력 상품은 영어와 공무원쪽이었다.  영어와 공무원은 3-4명 정도의&amp;nbsp;팀제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외에 일본어, 중국어 등은 교육 컨텐츠 별로 1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BoH9pSex6v3FJ0cd1hsZVOjah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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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 글쓰기 모임을 나갔던 첫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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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5:22:41Z</updated>
    <published>2025-07-19T01: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온 뒤, 창 밖에 보이는 풍경은 흐릿한 하늘 아래 초록의 푸르름이 더 진해져 있었다. 에어컨이 최대 출력으로 뿜어졌던 차 안을 나와보니 꿉꿉하고 습한 더위가 몸을 감쌌다. 여름의 양면성 중 한 면을&amp;nbsp;알 수 있었던 날씨였다.  10년 만에 찾아온 학교 앞은 많은 것들이 변해있었다. 한창 공사 중이던 곳은 걷기 좋은 공원으로 변해있었다. 습하지만&amp;nbsp;푸르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GzrUJuqZttfaB7g2P4PhstLJ2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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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대체 뭐 하는 회사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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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6:56:51Z</updated>
    <published>2025-07-19T00: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김없이 면접을 보러 다니던 날이었다. 면접에서 늘 같은 말을 반복해서 이러다가 회사 이름을 헷갈려서 대참사가 일어나진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던 날이었다.  1년 6개월 정도의 경력이 있었지만 뭔가 한 일은 많은데 저는 이 분야의 사람입니다. 라고 얘기하기 어려웠다. 중소기업을 다녔던 &amp;quot;중고신입&amp;quot;의 비애였다.  뭔가 자신있게 내세울 게 없어서 누가 물어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IhZe7NtfgwdWEIK-LGUXUsZ9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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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입사면접 합격자가 건넨 위로 - 모 사이버대학교 면접에서 있었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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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8:53:52Z</updated>
    <published>2025-07-12T07:5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하고 쉬는 게 왠지 어색했다. 남들은 그럴 때, 해외에 워킹도 가고 여행도 가는 것 같았는데 20대에 나는 그런 것들이 사치라고 생각했다.  대학시절에도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간을 쪼개 쓰던 사람이라서 그런 지 훗날을 결정하지 않고 진행한 퇴사가 주었던 갑작스러운 휴식에 더운 마음이 급해졌다.  여기저기 면접을 보러 다녔었다. 야근도 많이 했고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WfPEPIUT48gzgvr-qqi_cMqB9T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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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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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10:57:59Z</updated>
    <published>2025-07-05T00:1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상사였던 A과장과 B과장은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컸던 나와 달리 이해심 많고  따뜻한 사람들이었다.  사실 계약서에 다시 서명했던 이유도 다른 회사에 가도  이런 상사들을 만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컸다.  그러나, 회사 상황은 나아지질 않았다.   과목 인가 이후에 추가로 검토하거나 수정되어야 하는 사항에 우리는 또다시 동원되었다.  야근수당이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1DwyNAm2qNIjO-DcScs3kq_KH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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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봉협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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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7:56:36Z</updated>
    <published>2025-06-28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원격평생교육시설은 평가인정 학습기관으로&amp;nbsp;학점인정 교과목을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amp;nbsp;인가를&amp;nbsp;받아서&amp;nbsp;운영했다.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여성들이 많았는데 대학을 다니다가 그만두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다니기에는 나이나 현실적인 부분으로 어려워했던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대학을 다니다가 그만둔 사람들의 경우, 기존 들었던 학점과 새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E0WcwPd4mTCFtgeG3pKQYNmmi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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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밥이 먹고 싶어졌다 - 속이 다쳐온 자식은 엄마 밥을 먹고 몸을 일으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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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10:03:47Z</updated>
    <published>2025-06-27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은 결산 업무를 하게 된다. 결산이 되면 전년도의 회계서류와 계약서류들을 보는데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괴로움이겠지만 감사하는 입장에서도 괴로움이다.  많은 서류를 비교하고 분석해서 봐야하지만 서류를 볼 수 있는 시간은 물리적으로 짧다.  결산 준비기간은 대략 2-3주 정도 이니 결과적으로 저녁이고 주말이고 서류를 보는 방법 뿐이었다.  3주 동안 힘든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BTJCvezmpVAc5HMb-HlC6erThd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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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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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8:33:04Z</updated>
    <published>2025-06-21T00: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을 잘하고 싶었다. 부모님은 장사를 하셨는데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돈을 받고 하는 일이니 열심히 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것이 각인되었는지 학교는 그렇게 열심히 안 다녔지만 일은 정말 잘하고 싶었다.  일을 잘해야 내 가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했다. 전공을 뒤로하고 선택한 길이라서 오래&amp;nbsp;일하고 싶었다. 그래서 잘하고 싶었다.  그러나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xOgOXOI-ZGK0KAmHq6YW8ykmZfQ" width="4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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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격평생교육시설의 평생교육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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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2:09:21Z</updated>
    <published>2025-06-14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교육사로 전직을 결심한 것 중에 가장 큰 부분은 &amp;quot;사람을 위한 교육&amp;quot;이었다.  나는&amp;nbsp;아직도 교육을 잘 모르지만, 학교&amp;nbsp;교육은&amp;nbsp;인재를&amp;nbsp;만들기 위한&amp;nbsp;교육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평범한 나 같은 사람은 어려운 교육이라고 생각했다.  평생교육은&amp;nbsp;재미있는 학문이었다. 경험과 동기가 중요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amp;nbsp;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뜬구름의 끝이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_IqLRp00C0MZymyhZdAnA1txYl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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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육학사에서 평생교육사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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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08:54:49Z</updated>
    <published>2025-06-07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운동처방을 전공한 체육학사였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지만 당시만 해도 운동처방은 쉽지 않은 전공이었다. 영어가 능통한 경우, 해외로 취업하는 것이 좋은 선례였고 한국에서는 병원, 프로팀 닥터 등에서 근무를 선호했지만 일자리가 많지 않았으며 석사를 졸업한 우수한 소수의 학생들만 취업이 가능했다.  그래서 취업은 보통 1. 자격증을 취득해 강사로 근무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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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은 어렵다 - 높디높은 평범 때문에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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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6:04:52Z</updated>
    <published>2025-06-03T15: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끼는 지인들과 함께 제부도로 글램핑을 갔었다. 예전에 사진이 취미였을 때 캠핑을 함께 했었는데 그 시절에 꽤나 고생해서 현재는 캠핑을 선호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어쩐지 편안한 그들과는   뭐든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실과 절충(?)해서 글램핑을 떠났다.   나는 체질적으로 술이 받지 않는데,  그날따라 무슨 생각인지 술도 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gfu4KF7rkZ-S7vQEDMSxH8zCQ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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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평범한 어른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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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6:58:36Z</updated>
    <published>2025-06-01T00: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보다 사람들은 본인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물으면 아주 오랜시간 생각에 빠지거나 표현하기를 어려워합니다. 혹은 잘 알지 못합니다.  하고 싶은 것에 대한&amp;nbsp;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기쁜 우리 젊은 날보다 현실에 가까운 어른들에게 더 많이 보였습니다. 스스로도 예전보다는 그런 인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변화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Sr%2Fimage%2FVlu6OFBTgW6B9weodVu9fz13G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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