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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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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단 냅다 적고 보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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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8:22: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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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이제 헤어져요 - 콜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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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22:17:55Z</updated>
    <published>2023-04-04T16: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로나. 나 승개야 당신의 숙주.  당신과 함께한 지 약 닷새째...  목구멍에서 시작해 눈 바로 밑까지 차례대로 기어올라온 너의 잔향 덕분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무참히 소진해버렸구나  한겨울에도 보일러를 안 트는 나인데, 너 덕분에 일주일 내내 풀난방을 돌렸어. 가스비 미리 고맙다. 물론 진짜 고맙다는 건 아니야. 그 정도는 알아들을거라 믿는다  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i0vqBJ_mTZhbq1R8Lu8SRPG5pF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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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올 미래를 두려워 마 - 4년 전 여행일지 다시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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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23:05:00Z</updated>
    <published>2023-04-04T16: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장정리를 거하게 하다가 이전에 썼던 노트를&amp;nbsp;발견했다. 이건 그 중 하얀 노트를 보고 적기 시작한 글.  독서노트, 영감노트, 어쩌구 저쩌구 노트. 그렇게 매번 용도를 나누는 건 중학생 때 졸업했다. 일정 기간 동안 노트는 딱 한 권만 들고 다니기. 그렇게 다닐 때 가장 좋은 점이 있다면, 나중에 되짚어 볼 때 할 일이 배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2018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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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힙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셋업하다 들린 편의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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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6T01:51:13Z</updated>
    <published>2023-04-04T15:4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게 뭐냐면 말이죠 (대충 두비둡바 하는 짤)  말을아주빠르고리듬감있게하시는분들의대잔치를준비하러 외근을 나갔다.  목이 말라서 다 같이 편의점에 갔다. 모두가 1+1 이온음료를 고를 때 난 요구르트 특대형을 골랐다. 아껴놨다가 다음 생에 먹어야지, 하고 가방에 넣어두었는데. 공연현장에서 열어보니 노트북 파우치가&amp;nbsp;온통 젖어있었다. 분명 잘 잠궈두었는데 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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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기 싫을 때 대처법: 한다 - 그 와중에 길을 잃지 않으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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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23:08:44Z</updated>
    <published>2023-04-04T15: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만 하고 끝을 못 보는 게 취미는 아닌데. 그럼에도 계획과 집중에 대한 생각을 다잡는 요즘이다.  끝맺지 못한다? 다른 일 때문에&amp;nbsp;밀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보다 심각한 건 아예 '그 계획이 잊혀지는' 것 아닐런지. 물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건 전자일테지. 있었는데 없었다가 어느새 다시 생겼을 때 데미지도 무시할 수 없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 망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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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조깅 후기 - 사람이 안 하던 걸 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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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4T02:12:29Z</updated>
    <published>2023-04-04T15: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1일차  나는 오늘 죽을 뻔 했다.&amp;nbsp;뛰다가 아 나 좀 무리하나... 싶어서 시계를 보니 출발한지 2분 됐더라.  당장 내일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체력인거지. 체력이 거지. 한강이 좀만 더 가까웠다면 그쪽을 뛰었을텐데. 죽어도 아름다운 곳에서 죽고 싶다는 거지의 바람이랄까.  확실히 집에서 하는 운동이랑은 차이가 있다.&amp;nbsp;날씨가 시원해서 아침시간을 짱짱하게 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QGKSSH43MZ6a8zJ8TCEL_Rw2u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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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은 찾아내기 나름 - 정보의 바다에서 무료인강을 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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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23:11:42Z</updated>
    <published>2023-04-04T14: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현상에서 낭만을 찾아내는 건 유희에 가깝다. 마치 빈둥대면서 벽지의 무늬를 세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흰 선을 피해 걷는 것과 비슷하다.  정보의 바다에서 무료인강을 들었다. API와 관련된 어쩌구 저쩌구. 사실 챗봇 스킬 서버를 위한 간단한 서치였으나 언제나 그렇듯 기초상식까지 흥미가 이어져서, 이러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노드랑 자바스크립트 쌩기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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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들 왜 그리 아픈가요 - 직장인 병 vs 대학원 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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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6T01:51:20Z</updated>
    <published>2023-04-04T14: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이 되면 대학원 병에 걸리고 대학원에 들어가면 직장인 병에 걸린다고 한다. 인간은 왜 만족을 하지 못하는가? 나는 그런 이들을 이상주의자라는 말로 예쁘게 포장하기로 했다. 어때 이 리본이 맘에 드니 친구들아? 하하 사실 제 머리띠입니다.  조교 시절 같은 사무실을 쓰던 선생님 중 몇몇이 직장을 다니다 왔단 사실을 기억한다. 그들은 대학원 병에 걸렸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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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히려 좋다는 포장 - 비가 온다면서 안 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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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19:24:52Z</updated>
    <published>2023-04-04T14:3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8월 개인 블로그에서  어제 그 난리를 치면서 장소 변경 공지를 때렸는데 공연 중엔 비가 한 방울도 안왔다. 철수까지 마친 시점이라 그런가? 억울하다는 생각보단 어찌저찌 잘 끝났다는 생각이 든다. 루프탑이 아닌 실내에서 진행했지만 결코 식은 죽 먹기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는 차치하고 개인적인 일만 적는다면... 오늘 오전은 이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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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비는 고통 - 왜 싫은 것에 대해서만 얘기하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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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16:43:54Z</updated>
    <published>2023-04-04T14: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비가 많이 오는 월요일 오전 나는 철퍽이는 소리에 음악을 더해 이 글을 쓰고 있어.  세카이노오와리 노래를 인기순으로 재생하려 해 컴퓨터로 예능을 틀어뒀는데 재미는 없고 시끄러워서 그 대신  여름비는 어감에 맞지 않아. 세상 그렇게 상큼한 발음이 없다고 글로 옮겨도 딱 포스터 제목감인데 대체 왜 어째서? 나는 여름도 싫고 비도 싫어 가장 많은 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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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례지만 불평불만을 좀 하겠습니다 - 새벽에 잠을 안자면 세상에 대한 불만이 폭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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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23:12:50Z</updated>
    <published>2023-04-04T14:3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잠을 안자면 세상에 대한 불만이 폭주한다.  요즘은 정말로 그런 생각을 한다.  세상은 너무 발전했고 어딜 가나 이야기로 가득하고 새로운 건 하나도 없고 더는 오를 수 없는 정점을 찍은 것 같아 언제 끝장나도 이상할 게 없다는 얘기지  사랑이 모든 걸 구한다는데 모두가 자기 손가락 발가락만 들여다보고 예뻐하는 그럼 도합 스무개는 구할 수 있겠지 그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zNdI-BSgb4IWrd2w6g2-Dzdo17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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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자는 왜 스스로 걸어다니지 못할까 - 스탠딩이 사라졌던 그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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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22:59:44Z</updated>
    <published>2023-04-04T14: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코로나가 망할 놈 소리를 들은 덴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스탠딩 공연을 멸종시킨 죄도 있겠지.&amp;nbsp;관객들에게도 그렇고 스태프에게도 그렇고 대관처에게도 그렇다. 이유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스탠딩이 익숙했던 공연장은 맨 처음엔 아예 문을 닫았다.&amp;nbsp;사람들이 빽빽하게 서서 함성과 박수와 떼창과 타액을 흩뿌려맞는 상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_CVaf1aORrczhxUZ21LyvN5SO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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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엔 - 축제가 끝나고 난 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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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16:42:18Z</updated>
    <published>2022-06-26T15: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난 5월 개인 블로그에 적은 걸 옮긴 글입니다. 여기 쓰여진 모든 말은 저 개인(=개좃밥)의 의견에 불과합니다. 이런 걸 서두에 적는 걸 보니 조만간 이 글은 삭제되겠군요.   1.세상 모든 분야엔 프로가 존재하고 그 영역들이 겹쳐져야 비로소 뭔가가 완성되는 게 아닐까. 그러니 저 혼자 잘났다고 다 해내는 경우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무엇이든 혼자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1UnNqb6t7NnIi9yOsKu0_6leC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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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이 되고 싶어~ - 말이 그렇다는 거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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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12:11:05Z</updated>
    <published>2022-06-26T15:2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쏜살같이 흐르는 시간이 무섭다가도 이따금씩 빨리 서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온갖 미디어에서 서른 그거 별거 없다고 하지만 다들 이십대 내내 누워있다가 삼십대를 맞이하는 건 아니지 않는가. 각자의 경험이 어떤 식으로든 한 뼘 더 농익었음을 느낀, 그런 순간은 모두에게 있었으리라 믿는다. 사실 그런 깨달음은 나이보단 매 순간을 주기로 하겠지만 ㅋㅋ(근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gH0_SZTYafCJyv_KrUAze5Mhbo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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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극 - 짧은 글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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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7T00:45:02Z</updated>
    <published>2022-06-26T15:1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뭔가를 완전히 엎어버리고 싶다가도 어쩔땐 그냥 누워서 위에서 던져주는 것만 받아먹으며 희희낙락 흘러흘러 유유자적 살고 싶은데 둘 중 무엇이 실수인지 꿈인지 몰라 아주 많이 갑갑할 때가 있어  * 2022.02 개인 블로그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Bi6GogqEzySTKBJgTKdr8MNk6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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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엉덩이에 힘과 용기를 - 자전거 타고 망원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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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7T00:07:18Z</updated>
    <published>2022-06-26T15:0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건 일종의 기행문이다. 자전거를 타고 마포구에서 마포구로 이동한 게 전부지만 원래 글의 성격이란 쓰는 사람이 결정하는 법.  우울한 날엔 밖에 나가야 한다. 운동이란 것은 조금씩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는데 나는 항상 맘 먹은 김에 이것도 하고 저것도 덧붙이는 비틀어진 황천의 효율충. 나가는 김에 한강도 보고 자전거도 타고 가고 싶던 북카페에도 가야지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op2Lr44YtDj7U6K5WL-k872Gnl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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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을 다하자 - 기준은 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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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7T00:32:31Z</updated>
    <published>2022-06-26T14:5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선을 다하자는 건 우리 가족 가훈인데 최대한 하자, 가 아닌 최선을 다하자, 란 점이 꽤나 마음에 든다. 사실 가훈이라고 해서 붓글씨로 쓴 액자가 문에 걸려있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초등학교 때 언니가 가훈 써오라는 숙제를 받았는데 그때 엄마에게 물어보니 음 엄 음 '최선을 다하자'야~ 라 대답했고 다음 해 나한테도 똑같이 말한거다. 고학년 부터는 가훈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ABpepXssoT5pGh-T6lfgTm2hmq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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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빗나간 근면성실 - 찜찜하고 정갈하며 아쉬운 나의 겨울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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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3T21:26:58Z</updated>
    <published>2022-06-26T14:4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이런 날은 너무나도. 여기가 아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그렇다고 어딜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딱히 할 말도 없다. 사실 맘처럼 되지 않는 현실에 심술이 났을 뿐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들여서 짐을 싸고 길을 알아볼 생각은 추호도 없는 것이다. ​ 왜 모든 건 미미하게 끝을 맺을까 ​ 서두의 그림이 끝까지 이어진다면 온 우주가 그 감각을 잊거나 잃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UypccuQH0A_7rP3qx2_Aqdvo57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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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교머신의 추억 - 다들 왜 그렇게 절교를 했던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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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3T21:26:52Z</updated>
    <published>2022-06-26T14: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는 내가 모르는 정도(바를정에 길도... 맥북으로 한자 어떻게 쓰나요?)가 항상 있다고 생각했다. 돌아보면 그것 때문에 괜히 돌아돌아 왔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너무 예전 일이다보니&amp;nbsp;아쉽다거나 회한(!)이 느껴지진 않는다. 원래 성장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겪는 법이고 그 모든 건 어떤 형태로든 자취가 남는 법이니까.  군인가족 치고는 많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d4MQNj02o0MOSQAjOqJAzU_Qd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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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비판에서 라떼타임까지 - 직장인의 개인 프로젝트 작업기(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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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1T03:26:05Z</updated>
    <published>2022-02-23T00:2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녹본 체크 17년도의 친구는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16년도 첫 직장 시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그러니까 한 번 슬펐다고 영원히 슬플 필요도 이유도 없는 것이다.  16년도의 경험이 17년도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amp;nbsp;이 질문을 굉장히 오래, 많이 했는데 사실 당시의 개같은 경험은&amp;nbsp;그닥 큰 도움이 되진 못했다. 오히려 대외활동 성격이 강했던 15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hKK6YPc3nhwgP7Mng8CUvgOYsJ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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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개인 프로젝트 작업기(2) - 인터뷰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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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1T03:26:07Z</updated>
    <published>2022-02-21T14: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선 작업기 내용을 기억하시는지.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도 친구는 계속해서 걱정을 했다.  비록 주변 환경은 도와주지 않았지만, 어쨌든 재밌었다니까. 말하는 사람이 편해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그 만큼 쓸만한 (!) 문장이 많이 나온다.&amp;nbsp;친구의 일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비록 말하다가 몇 번이고 그라데이션 분노를 표출하곤 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UO%2Fimage%2F2-3IrG8c5xrazZVJR-cvQVX8S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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