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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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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재감을 느끼기 위해 사진찍으며 여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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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11:11: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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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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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2T08:10:44Z</updated>
    <published>2024-04-22T05: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전념을 다해 하루를 지내본 적이 언제였던가 싶었다. 적당히 피로한 몸과, 순수한 만족감을 느끼며 내일을 기다리는 잠자리. 그런 충만함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있다. 저녁 9시에 자서 아침 5시에 일어나기. 금요일이나 주말이 되면 그 패턴이 무너지지만... 평일만큼은 지키려고 한다. 그 와중에 수면시간은 8시간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XA%2Fimage%2FUbDidEvniSkAQSSDgGhi5mV2j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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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1) - 중국 표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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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12:07:45Z</updated>
    <published>2023-01-03T03: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여행을 인천공항에서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 출발지가 꼭 김포공항이 되어야 할 이유는 없었지만, 인천공항만큼은 아니기를 바랐다.  행선지로 어디를 갈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한국에서 남미로 가는 직항이 없었기에 유럽이나 미국 같은 대륙을 경유해야 했다. 처음엔 동해에서 배로 블라디보스토크에 넘어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핀란드에 가서 크리스마스 마을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XA%2Fimage%2F4Qc_4dah9I0zql2KYfXxHg_Vj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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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맞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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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7T06:18:34Z</updated>
    <published>2022-12-29T14: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새해의 느낌이 무뎌졌다.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일들에 내 나이도 감각하지 않은지 꽤 되었다.   새해 목표를 적던 때가 있었다. 연초에 하루종일 침대에 엎드려서 다이어리를 정리하고 만족감을 느꼈다.    목표를 적지 않아서 새해의 느낌이 무뎌졌는지. 새해의 느낌이 무뎌져서 목표를 적지 않았는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삶에서 큰 목표를 정하는 것의 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XA%2Fimage%2F0QpSnMdNVwfTYGcUftHgf3V4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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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3) - 가자, 남미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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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0T06:28:40Z</updated>
    <published>2022-05-20T09: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우리는 출신 학교와 수능 성적표, 거주지, 먹는 것, 입는 옷, 하는 일, 그리고 누구를 만나며 하루를 보내는지에 따라 철저히 분리된다. 난 항상 이 증명의 굴레에서 나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내고 싶었고, 언제나 조급한 마음이었다. 황금 백수 시기는 그 증명의 굴레에서 일종의 면죄부였다. 임용 합격은 지난날 나의 노력과 성실함의 증거가 되었다. 교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XA%2Fimage%2FfrfrVE0gm5q9I7Sta157S3Uc-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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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2) - 남미로 가는 길(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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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3T06:18:46Z</updated>
    <published>2022-05-11T15: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는 3시간 남짓 달려 남부터미널에 도착했다. 주말에 당일치기로 예술의 전당에 가거나, 방학 때 누나의 자취방에 놀러 온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서울에 올라왔다. 양손 가득 이불 짐과 캐리어를 끌고 터미널을 나섰다. 상경의 기대보다 홀로 있을 엄마 걱정이 앞섰지만, 독립영화관 하나 없는 답답하고 좁은 고향을 뜨고 싶은 마음도 컸다. 그렇게 난 서울에서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XA%2Fimage%2F2IS4rqpNJ7mtqwsmuhYii6zeGK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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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1) - 남미로 가는 길(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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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3T06:15:01Z</updated>
    <published>2022-04-28T00:3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5살 때였다. 유치원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집에서 추가 조사하는 숙제가 있었다. 내가 맡은 나라는 브라질이었고, 리우 카니발에 대해 조사했었다.   일정한 시간마다 가로선이 내려가는 인터넷 창에서, 젊은 여성이 브라질 국기 색인 노랑과 초록으로 비키니를 입고 흥겹게 춤추는 모습을 보았다. 부모님께 부탁드려 인쇄한 다음 사진의 테두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XA%2Fimage%2FHDEdhcW2-Oe3jjkfyK1D_O88w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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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과 글쓰기 - 현재감을 느끼며 여행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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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8:40Z</updated>
    <published>2021-10-14T09: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행을 많이 가봐. 될 수 있으면 방학 때마다&amp;rdquo;    대학에 입학하는 어느 2월, 아직 찬바람이 세게 불던 때였다. 우리 학교는 MT를 가기 전 신입생과 선배들이 모여서 1주일 남짓 캠프를 했었다. 그 때 캠핑 장소는 스키장이었는데, 그 때 만난 강사 중 한명이 카페에서 해줬던 말이다. 우리 학교 출신도 아닌 그 강사와 몇 명의 신입생은 기억나지 않는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XA%2Fimage%2FfcMP7fo7l7cEZd1vHoE97-9jP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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