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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프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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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순하고, 열심히 2,30대를 살아왔다. 부모님의 K장녀, 남편의 유쾌한 아내, 초등학생 딸을 둔 워킹맘으로 살다보니 나를 위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마흔살'에 터져 버렸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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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3T00:40: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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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숭아의 계절 - 수박 잘 가고, 복숭아 이리 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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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2:13:26Z</updated>
    <published>2025-08-11T02: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왔다. 복숭아의 계절, 여름이 왔다. 여름이 되면 언제나 수박이 일등이었던 내가 아이를 임신했던 봄에 그토록 먹고 싶었던 복숭아였기에 일등의 자리를 물려주었다.  사실 나에게는 수박이 아직도 제일 맛있는데 아이에게는 뱃속에서부터 먹기 시작한 복숭아가 귤 다음으로 제일 좋다 하니 우리 집 여름과일은 복숭아가 되었다.  처음에는 아이에게 맛있는 복숭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D%2Fimage%2F3PGawqkqodJSlFeGM1NyeMA-q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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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앉고 싶은 자리 - 나에게 맞는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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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3:05:33Z</updated>
    <published>2025-08-07T03:0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을 '다시' 해야 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다시'는 아니고, 운전연수부터 도전해 볼 것인지에 대해 고민 중이다. (면허만 취득했을 뿐 내차를 가져본 적도, 도로를 운전해 본 적도 없다. 그렇지만 최근 두 번의 갱신으로 면허를 취득한 지는 20년이 넘었다-운전면허증의 기능보다는 폼나는 신분증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넓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D%2Fimage%2F-ORN_wI32v3HSOKZrtXoaAojl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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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공간 - 우리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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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1:49:21Z</updated>
    <published>2025-06-05T01:2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이 넘도록 나만을 위한 공간이 있던 적이 없었다.  어려서는 가족이 방 한 칸에 살기도 했고, 형편이 좋아졌을 때도(전보다 좋아졌을 뿐, 남들이 와-싶게 잘 사는 것은 아닌) 나와 성별이 다르지만 열 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 어린 동생과 한방을 썼다.  성별이 다르면 불편하기도 하련만 크게 그런 것은 없었다. 아마 꽤 차이가 나는 나이가 한몫했을 것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D%2Fimage%2FNPEp8TD1fXViTuTv3VTNU8nZi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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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로남불'의 시간 - 너는 멋이지만 나는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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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00:00:17Z</updated>
    <published>2025-03-07T08: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수십 년째 머리를 감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얇고, 짧고, 힘없는 보잘것없는(이렇게 까지 표현하고 싶지는 않지만-사실) 흰머리가&amp;nbsp;정수리 근처에서 드라이기 바람에&amp;nbsp;몸을 맡긴 채 춤을 추다가 나의 눈에 띄었다. (흰머리의 존재는 그것들과 비교대상이 될 수 없지만&amp;nbsp;&amp;lsquo;들녘의 꽃들처럼 바람에 춤을 춘다&amp;rsquo;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D%2Fimage%2FLel-HifWIkBc43iHDiTQKHiVh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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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미지 않아도 괜찮은 사람 - 아직은 먼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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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5T15:43:29Z</updated>
    <published>2024-10-30T05: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봤던 영화를 아이는 더빙으로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했다. 더빙과 자막은 느낌이 다르다며 반짝이는 눈으로 나를 설득하는 아이의 뜻을 거절할 방법은 없었다. 좋아하는 것은 보고, 또 보고 하는 것이 나를 빼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애초부터 거절할 생각은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렇게 다시 보는 것을&amp;nbsp;좋아하는 이유는 반복적으로 보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D%2Fimage%2FRpxZUwewVDEhqb9EAE8dUzctW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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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사는 이야기 - 온기가 있는 식사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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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13:36:17Z</updated>
    <published>2024-10-25T06: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 식사를 하러 간 중국집에서 테이블 규모에 맞게 세팅되어 있는 2인석에 자리를 잡고, 자리마다 비치된 태블릿으로 주문을 했다. 선뜻 먹고 싶은 게 없으면 이 식당은 무엇이 맛있는지 물어볼 넉살도 없으면서 사람이 하던 일들이 기계화되는 것에 대해 아쉬움과 삭막함이 배를 먼저 채운다.  차돌짬뽕과 삼선짜장을 시키고 나니 그제야 사람이 직접 놔주는 생수가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D%2Fimage%2F_6YtT_t_UmA8-wbEpGsB0lqY1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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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크티마저 이러면 어쩌나 싶은 날 - 카페인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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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02:47:53Z</updated>
    <published>2024-10-20T04:1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처럼 잠을 못 자고 온몸이 예민해지는 날에는 얼굴은&amp;nbsp;빼꼼히 내놓지만 이불 끄트머리로 머리를&amp;nbsp;감싸고 발 끝까지 온전히 이불 안으로 넣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몸은 긴장될지언정 마음은 긴장을 풀 수 있는 것 같다.  마치 거북이가 등껍질 속에 숨듯, 달팽이가 집안으로&amp;nbsp;들어가듯&amp;nbsp;나도 이불속으로&amp;nbsp;들어간다.  잠을 못 잔다의 다른 의미는 '여러 가지 잡다한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D%2Fimage%2F25trb_cuPEA5deeSfulehpwf4_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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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거운 감정 속에 피어나는 첫사랑 생각 - 뜬금없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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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17:03:53Z</updated>
    <published>2024-10-18T06: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복되는 일상과 무거운 감정들로 머릿속이 뒤엉키다 보면 뜬금없는 생각이 떠올라 모든 것을 멈추게 한다. 마치 뇌에서 '잠시 쉬어도 좋겠다'라고 지시하는 것처럼.   대표적인 사인의 예로는 '첫사랑(또는 옛사랑)'이 되겠다. (마흔이 넘고, 쉰이 되고, 머리가 하얗게 되어도 가끔은 생각이 나겠지 한다-나이가 무슨 소용일까, 첫사랑이라는 단어 앞에서-그렇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D%2Fimage%2FZ6NsEsiII3i5ev9JIGC1YVx6c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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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먹은 대로 되지 않지만 - 첫 글을 쓰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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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04:40:02Z</updated>
    <published>2024-10-11T01: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쓰는 글들의 공통적인 주제는&amp;nbsp;마흔이 되어서도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일도 많고, 배우고, 생각하고, 깨닫고자 하는 일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적어보고 싶다.  알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14살 영심이(여기서 연차가 나오는 것-아! 글의 주제부터가 그렇구나.)는 아니지만 마흔 먹은 지금도 그 마음과 같은 나. 영심이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D%2Fimage%2Fq4FiL5V8Q6k7XkKmDq-1YdsCb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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