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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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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ulligo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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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머리곰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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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3T14:48: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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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퇴 후 놀러 나간 엄마 - 나 홀로 외출은 즐거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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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5:42:10Z</updated>
    <published>2026-03-31T15: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아기를 다 먹인 후 남편에게 맡기고 홀로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친구들과의 만남 약속을 잡고 나서 가기 전까지는 아기를 어떻게 다 챙기고 갈지 고민고민했지만은 막상 친구들을 보니 아기에 대한 걱정보다 환희가 가득 차올라 웃음이 자연스레 흘러나왔다. 주 5일제로 일하다가 금요일 저녁부터 기뻐지는 그 마음대로 매일같이 애와 함께 있다가 나 혼자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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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좀 더 단순해진 엄마 - '엄마'로의 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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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3:47:32Z</updated>
    <published>2025-12-05T13: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십 중반이 된 나. 내 인생을 돌이켜보건대 가장 큰 변화는 아기를 낳아 내가 엄마가 된 사건이다. 우발적으로 촉발된 사건. 그게 일차적으로는 내 몸과 마음을 바꿔놨고, 이차적으로는 내 주변 환경을 바꾸었으며, 부차적으로 내 과거와 미래를 바꾸어놓았다.  여자 중 한 명으로서 말해보면 여자는 엄마인 여자와 엄마가 아닌 여자, 이렇게 둘로 나눌 수 있다.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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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침팬지도 못하는 걸 하는 아기 - 동물에서 사람으로 진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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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3:24:31Z</updated>
    <published>2025-11-28T13:2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토가 태어난 지 205일째 되는 어젯날. 여전히 독박육아를 하며 새벽부터 일어나 아기를 먹이고 재우고 안아주던 날이었다.  겨울이 다가와 해가 길어진 요즈음, 오후 네 시만 되면 주방 쪽 작은 창문으로 넘어가는 마지막 주황 햇살이 기일게 들어온다. 그 빛은 거실 창가쪽 벽까지 닿는다. 그럼 주방 창문만한 작은 햇살의 사각형이 만들어지는데 내가 움직일 때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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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장난을 거는 아가 - 아가를 얕보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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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13:13:24Z</updated>
    <published>2025-11-14T13: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난 지 191일째가 된 아기가 엄마에게 장난을 건다.  보름 전쯤부터 뒤집기를 스스로 시작하며 엎드려 있는 시간이 많이 늘었다. 자면서도 흡! 하고 몸을 잔뜩 웅크리고는 옆으로 돌더니 다시 한번 더 흡!! 하고 뒤집는다. 배를 대고 누워서는 자기도 놀랐는지 머리를 한번 팍 치켜들고는 곧바로 바닥에 머리를 처박고 도리도리 부비적부비적 한번 한 뒤에 고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mh%2Fimage%2FNThxbWYzLvmlhxDOJdzqIgB31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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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가 자란다. - 엄마(는 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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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1:34:09Z</updated>
    <published>2025-11-04T11: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한다 잘한다 우리 아기. 열심히도 자란다.  태어난 지 182일째가 된 우리 아기. 5개월이 한참 지나 174일째에 스스로 뒤집기를 해버렸다. 그리고 오늘은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도 번쩍 들었다가 내렸다가 한다. 움직임은 꼭 굼벵이같은데 들려있는 엉덩이가 아주 귀엽다. 소리도 잘 낸다. 울 때는 으아아아아아악! 도 하고 히이이이잉 도 하고 응.애. 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mh%2Fimage%2FPAuaEaE3na8o7eEfrWjT1YeZ_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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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낳았다, 내가. - 5월 7일 아기가 태어나고 내가 엄마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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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1:33:54Z</updated>
    <published>2025-09-16T11: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도 안 된다. 엄마 아빠의 딸이자 동생들의 언니, 누나이자 남편의 아내였던 내가 아기를 낳아버렸다. 두 다리 사이로 '낳아'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아기를 낳기 일주일 전쯤 아기가 크다며 유도분만을 권유받고 엄청난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나는 자연분만을 원했고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의사선생님의 권유대로 가야겠지만 내 몸과 아이에게 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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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대화의 행복 - 잠들기 전 오빠에게 고백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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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13:14:16Z</updated>
    <published>2025-04-13T11:5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새벽 네 시 이십 분경. 저녁 먹고 바로 잠든 우리는 12시에 깨어났다. 한참을 각자 놀다가(나는 쇼핑하다가) 네이버멤버십플러스 혜택으로 넷플릭스 이용권을 받았다. 보고 싶던 영화 목록에서 어른 김장하를 찾고 안방 티비로 틀어보았다. 내가 보니 오빠도 핸드폰을 하다가 슬몃슬몃 보았나 보다. 의견이 한데 모였다. 저런 분이 성인이라고. 엄청난 연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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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운 고민) 토요일에 어딜 놀러가면 좋을까? - '더 빠르게 실패하기'를 읽고 ㅡ 5분 글쓰기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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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13:34:16Z</updated>
    <published>2025-04-08T13: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3월 16일 가까스로 오전 11시  어제 유독 즐거웠던 일은?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온 새벽. 토요일에 어디서 어떻게 놀면 좋을지를 오빠랑 한참을 고민했다. 주말마다 비가 오거나 흐리거나 춥거나 날씨가 안 좋은 지도 꽤 됐다. 토토가 들어있는 내 배는 나날이 불러오고 그 새벽에는 자궁의 배가 정말 갈비뼈 바로 밑까지, 아니 어쩌면 갈비뼈 안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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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하다가 문득 난 떠올림 - 우리는 왜 스님처럼 초연할 수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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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21:53:20Z</updated>
    <published>2025-04-08T13: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토요일 오전, 며칠째 건조대에 걸려있는 마른 빨래를 개고 갠 빨래를 옷방에 정리하고 나니 쌓여 있는 해야 할 빨래들이 보여 세탁기를 돌리고 돌리는 와중에 방 먼지들이 보여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긁개로 모든 방의 먼지와 머리카락, 각질, 정체모를 알갱이들을 다 쓸고 다니다가 마지막 옷방의 먼지를 다 긁어 모으고 모아진 것들을 물티슈로 닦아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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