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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크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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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icpar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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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기업, 교직원, 방송기자 등 지금껏 경험해온 일을 에세이로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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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4T01:24: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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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정보관 - 정보로 먹고사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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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4:31:34Z</updated>
    <published>2025-03-25T08:5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자가 되기 전에는 경찰 정보관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여러 친구들이 경찰이 되어 있었지만 정보 경찰은 없었다. 기자가 되고 나서도 정확하게 정보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는 한참 뒤에야 알 수 있었다.  혜화북부라인 시절, 본서 집착남 선배는 늘 정보관을 만나보라고 지시했다. 선배가 지시하면 어떻게든 해내는 게 수습기자의 숙명 아니겠는가. 몰래 경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vD1EEoBQeQds4WYKcFwG-TcLE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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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찜질방 - 녹아드는 말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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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1:03:21Z</updated>
    <published>2025-03-21T08: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근무 중이던 일요일, 뼈 선배에게 연락이 왔다. 다음날 종암서로 출근하라는 지시였다. 그리고 며칠 뒤 선배는 출근서 지정은 최대한 그 경찰서에서 많이 만나보라는 취지이니 라인 내에서 다른 서로 자유롭게 넘나들어도 된다고 했다. 신당역 사건 당시 라인 내 경찰서 한 곳만 다니게 했던 김 선배의 교육 방식을 바이스가 질타했고, 그 영향으로 내려진 지시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7bujGITFGB2_oh1YwhAHyxdn0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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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멍 - 버텨낸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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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1:05:13Z</updated>
    <published>2025-03-18T08: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와 신당역 살인사건으로 정신없던 한 주를 보내고 주말이 왔다. 토요일에는 첫 회사 동기들의 결혼식이 있었다. 사내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결국 결혼까지 했다. 다른 동기와 내가 축가를 해주기로 했는데, 한창 마와리를 돌던 시기라 동기와 축가를 맞춰보기 힘들었고 결국 각자 한 곡씩 축가를 불렀다. 동기가 먼저 부르기로 했는데, 탬버린까지 챙겨 와 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5OYLU9oOzdlZjL56vpBLUOYmz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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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킬 - 놓쳐버린 연습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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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11:17:00Z</updated>
    <published>2025-03-17T07: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당역 살인사건 다음날,&amp;nbsp;금융노조 집회 취재를 위해 아침 일찍 코리아나 호텔 앞에 도착했다.  뼈 선배는 8시 10분까지 발제문을 올려달라고 했다.&amp;nbsp;마땅히 가있을 곳이 없었기에 집회를 준비 중인 노조와 출근하는 직장인들 사이 길가 한구석에 앉아 발제문을 작성했다.&amp;nbsp;전 날 퇴근 지시와 함께 집회시위 리포트에 대한 간단한 가이드를 주었던 뼈 선배는 다시 한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Zg-5_diNXd-y16uTM1MuHFWwX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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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첫 강력사건(2) - 물먹는 건 있을 수 없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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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8Z</updated>
    <published>2024-05-03T07: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맡은 구역에서 cc를 따기 위해 상점들을 들쑤시고 있었다. 몇몇 상점에서 cctv 영상을 확인해 볼 수 있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이때 동기 윤 기자가 구급 대원 출동과 이송 영상을 확보했다. 뼈 선배는 이제 피의자를 경찰이 연행하는 장면을 구해보자고 했다.  윤 기자와 나는 경찰의 출동과 호송 경로를 추측해 다시 cctv 탐문에 나섰다. 이번에도 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Xyr0r8jpQbkhuxYqwo3AOsKV_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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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첫 강력사건(1) - 기다리던 오후 조였는데 비상이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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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00:27:02Z</updated>
    <published>2024-04-04T07: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태풍 지원을 갔던 동기가 오프를 받아 하루 더 오전조로 출근했다. 연휴가 끝나서인지 타사 단독이 쏟아졌다. 세종문화회관 횡령 사건부터 특수강간, 특수강도강간, 주거침입 등 하루 종일 타사 보도를 확인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그리고 다음날, 드디어 오후 조 출근을 하게 됐다. 얼마나 고대하던 오후 근무였는지 마음이 평안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7ORwdTSW678PLjoOxbQ4j5dhm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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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꿀팁 - 뉴스로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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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7Z</updated>
    <published>2024-03-27T08: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습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격주로 주말 근무를 했다. 한 주는 주 6일, 그다음 주는 주 5일을 근무하는 식이었다. 공휴일도 마찬가지로 순번대로 근무를 했다. 주말도, 공휴일도 뉴스는 나가야 하니 당연한 일이었다. 주말 근무가 없으면 시골집에 자주 내려갔다. 몸도 마음도 지치다 보니 도시를 떠나 힐링이 필요했던 것 같다.  회사에 들어가고 첫 명절 연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V3O63JQDmarb6untov_5BovdL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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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설마? - 여유로운 연휴 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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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7Z</updated>
    <published>2024-03-26T07:4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연휴 하루 전 날 뼈 선배는 모니터 당직으로 오전 오프였다. 종로경찰서에서 1진인 김 선배에게 일보를 올리고 있었다. 퇴직 경찰관이신 방호원 선생님께서 내가 일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며 보여주셨다. 매일 종로서에 가다 보니 방호원 선생님과도 친분이 쌓였는데, 종로서에 오는 기자들 중에 가장 열심히 한다며 좋아해 주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3eQ0LQe74CA9KohNS20AQfpXy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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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무조건 성사시켜 - 세 번째 총상, 바이스는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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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7Z</updated>
    <published>2024-03-14T08: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뼈 선배 지시를 받고 바이스에게 연락했다. 용산경찰서에서 보험사기 사건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캡께서 나에게 총을 쏜 상황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동기들 중 혼자만 입봉 해 있던 터라 내가 기사를 쓰며 배울 수 있게 캡은 나에게 총을 쏘셨다. 추석 전후로는 동기들이 하나둘씩 입봉 하게 됐다. 모두가 입봉 한 수습 후반부에는 새로 오신 바이스가 동기들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d3-hIPxKDLPXc3vVtTUz7JCGn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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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누구든, 언제든 - 만취해도 기억하고 일해야 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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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7Z</updated>
    <published>2024-03-13T08:0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풍은 생각보다 조용히 지나갔다. 서울 한정이었다. 남부지역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지하주차장이 잠기고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다. 상황이 좋지 않아 지방으로 출장을 갔던 동기는 한동안 올라오지 못하고 계속해서 피해 취재를 이어갔다.  회사 차량 한 대도 침수되었다. 방송기자는 현장에 나갈 때 4인 1조로 움직인다. 취재기자와 촬영기자, 오디오맨, 차량 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z-OCvdmXFtIrUjVyPJhZBEHkB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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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매캐한 냄새 - 끝나지 않은 폭우와 트라우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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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7Z</updated>
    <published>2024-02-29T08: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타로 진땀을 뺀 기사가 나가고 다음날. 오후조로 출근하는 주간이었다. 몇몇 동기들이 태풍 때문에 지방 출장에 동원이 되었고 같은 라인 동기도 포함됐다.  뼈 선배에게 일요일 저녁에 연락이 왔다. 출장 인원 때문에 오전조로 출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출장자들이 언제 복귀할지 모르기 때문에 한 주를 통째로 오전 조 근무를 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오전 조를 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kMO5OCyXTFqYB4QWUy9WU0pYq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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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오타 - 좌충우돌 가용인력의 두 번째 기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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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7Z</updated>
    <published>2024-01-24T07: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의 전화를 받은 다음날, 종로경찰서가 아닌 회사로 출근했다. 서울청 마약수사대 브리핑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뼈 선배가 이 브리핑을 내가 챙기고 기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회사로 출근해 대기하라고 했다. 가용인력이 되었다고 하더니 입봉 한 뒤 4일 만에 바로 총을 맞은 것이다.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았지만 일보를 작성해 올렸다. 보고를 마친 뒤에는 선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2xPelfEeiqeWdRnYg1KfBRtuE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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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항의 전화 - 피할 수 없는 기자의 숙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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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6Z</updated>
    <published>2024-01-19T07: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첫 출근 날이었다. 어김없이 종로경찰서로 출근했다. 집회의 성지 종로답게 여러 집회와 기자회견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다. 이제 이런 일정들을 확인하는 것도 내 몫이 됐다. 뼈 선배는 일보를 올리면 주요 일정 중 확인이 필요한 일정을 선별해 줬고 나는 각 단체에 연락해 보도자료를 받고 세부 내용을 확인했다.  이날도 두 건의 일정을 확인해서 보고한 뒤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htvBTBhPqFXpLTCbWE_1vm_Tu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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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가용인력 - 언제든 총 맞을 수 있지만 마와리는 계속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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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6Z</updated>
    <published>2024-01-18T07: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총 맞다: 본인이 발제한 아이템이 아니라 위에서 지시한 아이템으로 기사를 쓰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보도자료가 배포되거나 타사에서 보도한 기사를 따라갈 때 총을 맞게 된다.  입봉 한 날 저녁, 뼈 기자 선배는 다음날 7시 45분까지 삼각지역으로 출근하라고 했다. 전장연의 삭발식과 탑승 시위가 있는 날이었다. 입봉 한 기쁨에 사회부 장 기자(전 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vPJrKtDaZKIKpTz_43fykRav9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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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단독 입봉 - 엄마 나 방송 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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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6Z</updated>
    <published>2023-12-28T08:1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29일 드디어 진짜 입봉 하는 날 아침이 밝았다. 이날은 중부라인 2진 뼈기자 선배도 휴가에서 복귀하는 날이었다. 아침부터 1, 2진 선배와 나 이렇게 셋이 들어간 단톡방이 만들어졌다.  선배에게 기사를 출고하자는 연락을 받고 나서도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다. 며칠 새 계속 입봉에 다가왔다 생각했지만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내일 입봉을 할 수 있다고 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Oi8z3L0PGvNUf_zUq62HH5dX3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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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똥줄 - 물먹으면 어떡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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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6Z</updated>
    <published>2023-12-21T08:2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봉이 예정된 날 아침이 밝았다. 원래대로라면 오후 출근을 해야 했지만 일찍이 나가 리포트를 써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찌감치 일어났다. 아니나 다를까 선배에게 연락이 왔다. 캡이 수사 진행 상황을 물으셨다고 했다. 확인해 드리고 연락을 기다렸다. 그리고 2시간 뒤 선배에게 다시 연락이 왔다.  &amp;ldquo;캡이 추가로 확인해 보면 좋겠다고 하시네.&amp;rdquo;  선배도 아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4o8vCI6jJD0QIPLKJzhFedqlB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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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입봉준비 - 친절한 김 선배? 떠먹여 주는 대로 배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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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6Z</updated>
    <published>2023-12-20T08: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로라인 3일 차.  출근한 뒤 코인 사기 건을 취재보고에 올렸다. 일보를 올리고 김 선배에게 접촉 가능한 피해자도 1명 확보했다고 말씀드렸다. 선배는 타사에 아직 보도된 사실이 없는지, 어떤 가상화폐인지에 대해 물었다. 피해자와 통화 후 다시 보고하기로 했다. 그리고 선배는 말했다.  &amp;ldquo;이걸로 입봉 하면 좋을 듯&amp;rdquo;  사실 처음 사건을 인지하고 인터뷰 가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8UqyMcWyOOwmXhTgR1Nf1QA-a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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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점입가경 - 작은 사건부터 하나씩 간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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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6Z</updated>
    <published>2023-12-19T08:2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로라인 2일 차.  계획대로 쟁여둔 사건을 풀기 시작했다. 일보를 올릴 때 사건을 풀까 고민했지만 일단은 마와리를 돌아보기로 했다. 여전히 임시청사에 있고, 을지훈련이 진행 중인 종로서 마와리를 도는 것은 어려웠다. 그나마 흡연장에서 과학수사대 경위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과학수사대 마와리는 이전 혜북라인에서도 한 번 시도했었다. 과학수사대는 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87Xzf-Sgq8h69YYqD7OvFMMWP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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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종로 지박령 - 마와리를 피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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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0:11:36Z</updated>
    <published>2023-12-18T07:4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와리 세 번째이자 마지막 라인, 광역 중부라인 출근이 다가왔다.  중부라인 2진은 포천에서 첫 대면을 했던 뼈기자였다. 당시 동기들에게는 &amp;lsquo;스윗셜&amp;rsquo;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만큼 후배들을 잘 챙기는 선배였다. 선배에게 주말에 출근 전 지시를 받아야 했다. 카톡 프로필을 보니 휴가 중이라는 사진이 떴다. 곧바로 1진에게 연락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PY3D2YYgix-hH15NeSLCXYpQP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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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습일지 #레벨업 - 길지만 짧았던 혜화북부라인 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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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07:20:44Z</updated>
    <published>2023-12-03T06: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봉작 사건을 인지했던 날, 저녁을 먹은 뒤 혜화서로 이동했다. 입봉을 하라며 기삿거리를 주셨던 과장님이 당직이셔서 라인을 떠나기 전에 인사를 드리러 갔다. 단독이라고 할 만한 사건은 아니었는데 이마저도 타사에서 기사가 나간 상태였다.  과장님은 나보다 아쉬워하며 그래도 방송에서 더 해볼 수 있는 게 있을 것이라며 피해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기사를 써달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wE%2Fimage%2F21v2wiPguJ9tlEGweGXquDRk_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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