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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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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야기 계속하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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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5T10:06: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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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분의 삶을 위해, 돈에 관한 시선 갖추기 - 토스 매거진 '더 머니이슈' 창간호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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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4:50:52Z</updated>
    <published>2025-11-30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스가 지난해 금융생활 가이드북 'The Money Book'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는 돈과 삶의 관계를 다루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The Money Issue'를 발행했습니다. 그동안 토스는 다큐멘터리, 유튜브 예능, 웹 아티클, 단행본 등 다양한 형식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왔는데요. 평소 토스의 콘텐츠를 관심 있게 지켜봐온 만큼,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MU99FUOfL468h--RPkdh0o6zJ2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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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 언제쯤 '우리'의 일이 될까요? - 『아빠의 아빠가 됐다』, 조기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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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4:53:40Z</updated>
    <published>2025-09-24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돌봄&amp;rsquo;이라고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나요? 노부모를 간병하거나 아이를 키우는 모습처럼 막연한 이미지만 스칠 뿐, 정작 자신의 경험 속에서 뚜렷한 순간을 떠올리긴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특히 청년이라면 더더욱 그럴 텐데요. 아직 누군가를 돌본 적이 없거나, 돌봄을 받았던 기억이 흐릿할 수 있습니다. 혹은 언젠가 그런 순간이 올 거라는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19BfkRuKbxHmHenk3LgNBpg1R7k.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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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남 속에서 발명한 소수자로서의 삶, &amp;lt;3670&amp;gt; - 영화 &amp;lt;3670&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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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4:51:48Z</updated>
    <published>2025-09-20T12: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도시로 떠난 전형적인 게이의 여정을 따랐다. 새로운 사회성의 네트워크 안에 자리 잡고 게이들의 세계를 발견함으로써 자신을 게이로서 발명하고, 게이로서의 삶을 배워나가는 여정 말이다.&amp;rdquo; &amp;mdash; 디디에 에르봉, 『랭스로 되돌아가다』  동성애자 지식인인 디디에 에르봉이 에세이 『랭스로 되돌아가다』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성찰하며 쓴 문장입니다. 성 지향성을 자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tTPEyJjrEacFoNPQLLviy-nNfd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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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가해한 세계 곁에 머무르는 사랑, &amp;lt;요나단의 목소리&amp;gt; - &amp;lt;요나단의 목소리&amp;gt;, 정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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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7:54:47Z</updated>
    <published>2025-07-13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amp;rsquo;는 &amp;lsquo;너&amp;rsquo;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살아온 세계를, 서로가 가진 고통을 온전히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에 잠겨있을 때, 우리는 그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amp;lt;요나단의 목소리&amp;gt;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퀴어로서의 사랑과 기독교인으로서의 신앙, 그 사이에서 비롯되는 고통을 조용하고 섬세하게 담아내며, 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2I6rMo1OJ8NH3G4DibakAtMiMgg.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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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벤치에 눕지 않았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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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5:07:13Z</updated>
    <published>2025-07-05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일 아침 머리를 자르러 집 앞에 나왔다. 왠지 풍경이 평소보다 더 밝고 채도도 높아진 듯한 느낌. 하늘은 화창하고 온도는 선선한, 금방 지나가 버리는 이상적인 초여름 날씨였다. 머리만 자르고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쉬웠다. 즉흥적으로 K와 Y에게 점심을 먹자고 연락했다. K와 Y가 오기까지 한 시간, 날씨도 좋으니 근처 대학교 안을 산책하기로 했다. 좀 걷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AW3Kf73wv-XiN85ImR3Nil237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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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마다 마주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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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0:44:40Z</updated>
    <published>2025-07-02T13: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할 땐 역에 최대한 빠르게 가기 위해 공사 중인 아파트 단지 옆 골목길을 지나간다. 그 길에서 한 사람을 자주 마주친다. 그 사람은 검은색 상의를 자주 입고 갈색 가죽 크로스백을 늘 매고 다닌다.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 J를 똑 닮아서, 처음 봤을 땐 인사를 건넬 뻔했다.  그 사람과 마주치는 곳은 매번 조금씩 달라진다. 집에서 조금 늦게 나오면 골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F4uK2jJeEFGRuNjmJ6JV693B8m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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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쳐 쓰러진 청년들의 휴식법, 『사랑 파먹기』 - 『사랑 파먹기』, 권혜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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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0:30:22Z</updated>
    <published>2025-06-29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하기 싫다, 퇴사하고 싶다, 그냥 쉬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본 직장인이 있을까? 대체로 가볍게 던지는 말 같지만, 그 안에 담긴 무게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숨이 턱 막힐 만큼 스트레스에 시달린 끝에, 농담처럼 포장해 겨우 내보인 진심일 수도 있다. 실제로 최근 &amp;lsquo;쉬었음 청년&amp;lsquo;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수많은 청년들이 회사를 뛰쳐나와 돌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YpH_u0vd3hFK_cB8plwLITcX7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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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날씨 속에서 함께 산책했던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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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0:56:58Z</updated>
    <published>2025-04-27T12: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오랜만에 한강 공원을 걸었어. 지하철을 타고 대교를 지나는데 햇빛을 쐬고 있는 키 큰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작년 여름 출근길에도 그 구간을 지나갈 때마다 그때의 산책이 생각나곤 하는데, 오늘은 심지어 직접 내려가 걷기까지 했으니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지.  카페에 앉아 대화를 했을 때, 너는 낯을 가리는지 어색해하는 기색이 역력했어. 그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wslrMP2vwY5IdFrNtF2D5WSvU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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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콘텐츠 에디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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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4:49:53Z</updated>
    <published>2025-04-13T12: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를 위한, AI에 의한, AI 콘텐츠 AI 전환의 흐름에 올라타지 못하면 언제 도태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비즈니스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산업을 막론하고 기업들은 AI를 접목해 압도적인 편리성을 제공하려 하거나, 기존의 업무 방식을 바꿔 효율성을 극대화하려고 한다. 다시 말해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선 일하는 방식이든 그 결과물이든, AI를 통한 혁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D7yiEKyIbP7uG44uTdEQioiXJe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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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면에 주석 달기 - 일기 쓰는 이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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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7:44:48Z</updated>
    <published>2025-02-23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글감 발굴 연습'을 위해 일기를 쓴다고 얘기했었는데, 이건 사후적으로 발견한 일기 쓰기의 기능에 가깝다. 이미 일기 쓰기에 습관을 들이게 된 다음, 돌아보고 나니 &amp;lsquo;일기 쓰기에 이런 장점도 있네?&amp;rsquo; 싶었던 특징인 것이다. 오늘 말하려는 두 번째 이유는 일기를 쓰지 않던 시절에 일기를 쓰게 만든, 더 원초적인 이유이다.   씁쓸한 끝맛을 가져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fEb3z85lH5z81_9avKwT_aCSE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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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포의 시공간 속 동물과 인간, 『재와 빨강』 - 『재와 빨강』, 편혜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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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0:41:07Z</updated>
    <published>2025-01-01T12:3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레기 더미 속 일상화된 공포 『재와 빨강』은 &amp;lsquo;그&amp;rsquo;가 파견근무를 위해 C국에 입국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소설의 공간적 배경으로 등장하는 C국은 여느 곳과 다름없이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염병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두 개의 지질 판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여 대규모 지진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지진의 위험에 노출된 국가이다. C국은 재난에 대한 위험뿐만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vW1Sapak3zSmOZKtI2gelRizy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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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고통을 전해 들을 때, 『작별하지 않는다』 -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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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23:32:43Z</updated>
    <published>2024-12-29T1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할 수 없는 타인의 고통을 전해 듣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경하가 &amp;quot;K시의 학살&amp;quot;을 소설로 집필하고 나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묘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한강 작가의 전작 『소년이 온다』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K시에 대한 소설'이 『소년이 온다』라는 걸 쉽게 짐작할 것이다. 『소년이 온다』는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희생됐던 동호라는 소년과, 동호를 기억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y79t8QdX0nn0xbdNr5sttb04w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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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감 발굴 연습 - 일기 쓰는 이유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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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5:49:22Z</updated>
    <published>2024-10-18T13:1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감 발굴 연습 열심히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글쓰기에 소홀해질 때가 많다. (대부분은 핑계지만.) 그런 시기에는 되도록 자기 전에 일기라도 쓴다. 일기장은 A4 사이즈의 큰 공책을 사용하고 있는데, 손글씨로 최소한 한 장을 가득 채운다. 최소한의 분량을 정해두지 않으면 괜히 기록할 만한 일상이 없다고 착각해 일기 쓰기를 금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4Vj5a9BlyuisewZ8AtMmuKrK2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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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의지 다지기 - 글쓰기 슬럼프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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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08:09:28Z</updated>
    <published>2024-10-12T1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고 싶은 마음 2022년 가을학기를 다니던 대학생 3학년 시절, 한 현대문학 강의에서 '스크립투리레(scripturire)'라는 개념을 배웠다. 한국어로는 '글쓰기-의지' 정도로 번역되는 단어이다. 말 그대로 글을 쓰고자 하는 의지, 글쓰고 싶은 마음을 의미한다. 글쓰고 싶은 마음을 말하는 것은 그 자체로 글쓰기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스크립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Znce9ThDYEjDA72qkdohEFB6P8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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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의 상태 변화 - 고체 글, 액체 글, 기체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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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05:48:23Z</updated>
    <published>2024-09-28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에 물성을 부여해 본다면 좋아하는 시인이 시 쓰기를 주제로 온라인 클래스를 열었다. 한 번은 수업에서 시를 고체 시, 액체 시, 기체 시로 나눠 설명했다. 수업 영상을 보기 전 커리큘럼에서 고체 시, 액체 시, 기체 시란 단어를 처음 발견했을 때, 어렴풋이 예상되는 각 시의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추측한 기준과 그 시인이 시를 분류한 기준은 완전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3rHbbLx9nE32UwcjO3fSsl5f18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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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민에서 이해로, 타인과 나의 삶을 겹치기 - 『로기완을 만났다』, 조해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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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15:33:23Z</updated>
    <published>2024-09-21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은 나를 위한 연민 어머니는 저 때문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살아야 했습니다.  &amp;lsquo;나&amp;rsquo;는 북한 이탈 주민 로기완이 인터뷰에서 남긴 이 문장을 읽은 후, 그를 만나 그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브뤼셀로 떠난다. 브뤼셀로 떠나기 전, 방송작가인 '나'는 형편이 안 좋은 사람들의 사연을 미니 다큐로 만드는 일을 했었다. '나'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PQWOyz4HVIP08QOVyLfNLq_S1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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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와 공간 - 블로그, 공책, 워드 파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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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14:12:24Z</updated>
    <published>2024-09-19T12: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와 공간 툴을 쥔 인간은 툴의 방식으로 말하고 생각한다.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 황정은  소설에서 &amp;lsquo;나&amp;rsquo;는 니체가 사용한 도구와 니체의 사상 사이의 관련성을 생각한다. 니체의 변화를 만들어 낸 원인들 가운데 타자기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다. 수기와 타자기 사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펜으로 글을 쓰는 건 손에 지속적인 부담을 가하며 생각의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sKAqWXzYk5UnpelvVdnmWpnBww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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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글쓰기의 역사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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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2T23:50:09Z</updated>
    <published>2024-09-12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주변을 배회하기 &amp;ldquo;소설 작가가 될 거예요.&amp;rdquo; 초등학교 공개 수업 당시, 30여 명의 친구들과 그 부모님들을 앞에 두고 장래희망을 발표했었다. 당시 친구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직업은 연예인, 그다음은 선생님이었던 것 같다. 일상생활 중에 가장 자주 접하는 직업이기 때문이었을까? 아무튼 일반적인 학생들은 책 읽기를 싫어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경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_d_9qR-cbYXbQIh9FZWYIEK4M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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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이 약속된 표준적인 삶의 경로 이탈하기 - 영화 &amp;lt;한국이 싫어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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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13:15:45Z</updated>
    <published>2024-09-08T12: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대학교 입시, 취업, 결혼, 출산. 우리는 삶의 매 단계를 관문처럼 통과하고 있다. 헬조선이라 불리는 한국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삶을 버거워하는 이유는 어쩌면 바로 이 표준적인 삶에 대한 강박 때문이 아닐까. 명문대에 입학하고, 대기업이나 전문직에 취직하고, 결혼해 아이를 낳아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게 여전히 행복한 삶의 전형처럼 여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Fm04x2ONt479aiZYr4fhdEYC91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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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기술이 만들어내는 매혹의 스크린 - 『게임, 사랑, 정치』, 앨피 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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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09:55:52Z</updated>
    <published>2024-09-02T13: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 사랑, 정치.  기술과 제도는 우리의 욕망에 영향을 미친다. 사랑, 우정, 섹스. 사람들이 서로 관계 맺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의 기술은 사랑을 게임화한다. 데이팅 앱을 통해 연애할 사람을 찾을 때, 카드 형태의 프로필을 양 옆으로 스와이프하며 매칭된 사람들을 포인트처럼 쌓아 간다. VR 게임이든 예능 프로그램이든 다양한 형태의 연애 시뮬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c%2Fimage%2FPQmRKGRBe2ivtkKQ1AC03P1kVkc.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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