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향지소피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 />
  <author>
    <name>3157807a35874cf</name>
  </author>
  <subtitle>철학박사과정에서 미학을 전공했으며, 소설쓰는 작가입니다. 아이들과 독서 논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여, 세계여행관련 글을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Cy0</id>
  <updated>2021-06-16T01:21:53Z</updated>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왕궁편) - 2화 - 전시하는 권력, 세고비아 알카사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51" />
    <id>https://brunch.co.kr/@@cCy0/51</id>
    <updated>2026-04-13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4-13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절벽위의 궁전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그라나다에는 알함브라 궁전이 있다. 물과 정원, 그리고 빛 속에 권력을 숨긴 궁전이다. 그곳에서 북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이베리아 반도 중앙, 수도 마드리드의 북서쪽 내륙 고원 지대에 위치한 도시 세고비아. 세고비아 알카사르는 에레스마 강과 클라모레스 강이 만나는 절벽 끝에 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rXXUpcl7j10Haxf9i9o6TNJG2H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왕궁편) - 1화 - 물로 흐르고, 문양으로 남은 권력 &amp;mdash; 붉은 성, 알함브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50" />
    <id>https://brunch.co.kr/@@cCy0/50</id>
    <updated>2026-04-10T03:31:56Z</updated>
    <published>2026-04-09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라나다의 언덕 위에 붉은 성벽이 길게 이어진다. 멀리서 바라본 Alhambra는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산과 도시, 그리고 하늘 사이에 놓인 하나의 풍경처럼 보인다. 시에라 네바다의 능선이 뒤를 받치고, 그 아래로 펼쳐진 도시가 이를 둘러싼다. 그 사이에 자리 잡은 이 궁전은 자연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구성된 공간이다. 처음에는 그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CQJVzC8LmkOv8vKRrvlxebYmqs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왕궁편) - 프롤로그  - 권력은 어디에 머무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49" />
    <id>https://brunch.co.kr/@@cCy0/49</id>
    <updated>2026-04-09T12:13:20Z</updated>
    <published>2026-04-06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전은 인간이 신을 올려다보는 공간이라면, 궁궐은 인간이 인간을 올려다보게 만드는 공간이다. 신전이 하늘을 향해 세워졌다면, 궁궐은 땅 위의 질서를 조직하기 위해 지어진다. 그 안에서 권력은 추상적인 개념으로 머무르지 않는다. 돌계단이 되고, 높은 담장이 되고, 긴 복도가 되고, 정원과 분수와 돔과 창문이 된다. 권력은 늘 자신을 보이기 위해 공간을 필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UlzJu-QVSgVxxB0hoIeKVQdiSF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신전편) &amp;ndash; 10화  - 건축의 종합, 만신을 위한 신전, 로마의 판테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46" />
    <id>https://brunch.co.kr/@@cCy0/46</id>
    <updated>2026-04-02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4-02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그리스 신전에서 로마로 그리스 세계의 신전들은 바다를 따라 이동했다. 고린토스와 델포이, 아테네를 거쳐 에게해를 건너 소아시아의 에페소스까지 이어졌다. 그 다음 여정은 자연스럽게 로마로 이어진다.  로마는 그리스 문명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발전시킨 도시였다. 그리스의 신전이 신을 모시는 장소였다면, 로마는 그 전통을 받아들여 더욱 거대한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MTGODemgYKQBDURsrbB0pi1SeH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신전편) &amp;ndash; 9화  - 이오니아 양식의 시초,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45" />
    <id>https://brunch.co.kr/@@cCy0/45</id>
    <updated>2026-03-31T01:57:21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에게해를 건너 소아시아로  그리스 본토의 신전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바다를 건너게 된다. 고린토스와 델포이, 그리고 아테네에서 이어지던 신전의 전통은 에게해를 넘어 소아시아 해안으로 확장된다. 그 대표적인 도시가 바로 에페소스(Ephesus)다. 고대 에페소스는 에게해와 아나톨리아 세계가 만나는 항구 도시였다. 이곳에는 한때 고대 세계에서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FBiFiY3q_IhoKj5N4algeBzP10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신전편) &amp;ndash; 8화 - 아테네의 거인,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48" />
    <id>https://brunch.co.kr/@@cCy0/48</id>
    <updated>2026-03-26T15:00:03Z</updated>
    <published>2026-03-26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도시 아래에 놓인 거대한 신의 자리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언덕을 내려오면 도시의 풍경이 넓게 펼쳐진다. 언덕 아래 평지, 일리소스 강이 있었다. 아크로폴리스 언덕 아래를 따라 흐르던 일리소스 강은 규모는 작지만 고대 아테네인들의 일상과 사유가 이루어지던 자연의 공간이었다. 이 강가에서는 플라톤의 『파이드로스』에 등장하듯 인간과 세계를 성찰하는 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5RvytKy6i0sErwTQ5qMXqSm7xd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신전편) &amp;ndash; 7화  - 행위로 완성되는 디오니소스 엘레우테레우스 신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44" />
    <id>https://brunch.co.kr/@@cCy0/44</id>
    <updated>2026-03-24T05:45:22Z</updated>
    <published>2026-03-23T1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보이지 않는 신전  아크로폴리스에는 또 하나의 신전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은 쉽게 인식되지 않는다. 그리스의 신전은 대개 기둥의 흔적으로 기억되지만, 이 신전은 기둥을 거의 잃고 기단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신전을 기둥으로 이해한다. 파르테논의 도리아식 기둥이나 에렉테이온의 이오니아식 기둥처럼, 신전은 곧 형태와 비례, 그리고 장식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uNbJuUyvR0kg17IJehBNwr-gK2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신전편)-6화 - 아크로폴리스 안의 또 다른 신전, 에렉테이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43" />
    <id>https://brunch.co.kr/@@cCy0/43</id>
    <updated>2026-03-19T15:09:57Z</updated>
    <published>2026-03-19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파르테논 옆에 서 있는 신전  아크로폴리스에 오르면 대부분의 시선은 먼저 파르테논으로 향한다. 거대한 도리아식 기둥과 장엄한 규모 때문이다. 그러나 그 옆에는 조금 더 조용하고, 조금 더 복잡한 형태의 신전이 하나 서 있다. 바로 에렉테이온(Erechtheion)이다.  이 신전은 파르테논처럼 단순한 직사각형 구조가 아니다. 건물은 여러 방향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Bn4jVCXYK_yZuTeMhkt7tlKZYO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신전편)-5화 - 날개 없는 승리의 신전, 아테네 니케 신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47" />
    <id>https://brunch.co.kr/@@cCy0/47</id>
    <updated>2026-03-17T00:42:41Z</updated>
    <published>2026-03-16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작은 대리석 신전 하나가 서 있다. 아크로폴리스의 입구인 프로필라이아를 지나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바위 위에 자리한 신전이 보인다. 바로 아테나 니케 신전이다.  아크로폴리스에는 파르테논 이외도 3개의 신전이 더 존재하는데 , 이 신전이 그 중 하나이다.  이  신전은 비교적 작고 단정하다. 그러나 그 위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Jo_OWHLrbMgGAt42JikV4qIDI3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신전편) - 4화   - 형식의 정점, 폴리스의 정점, 파르테논신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39" />
    <id>https://brunch.co.kr/@@cCy0/39</id>
    <updated>2026-03-16T11:52:22Z</updated>
    <published>2026-03-12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도시의 가장 높은 자리    파르테논 신전은  지혜의 여신인 아테나 신을 주신으로 섬기는 신전이며, 아테네의 가장 높은 곳인 아크로폴리스에 있다.  플라카 지역을 지나며 나는 점점 높이를 실감했다. 완만한 오르막길은 생각보다 길었고, 그 끝에 계단이 나타났다. 계단의 맨 위, 가장 높은 지점에 파르테논이 서 있었다. 그 위에는 태양이 있었다.  2.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d3AKzcDG3cbomRnHVjrogGpUVN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신전편)-3화 - 수니온 곶의 포세이돈 신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42" />
    <id>https://brunch.co.kr/@@cCy0/42</id>
    <updated>2026-03-09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3-09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티카(Attica) 지방, 라브레오티키(Lavreotiki) 자치구에 속한 수니온 곶은 그리스 수도 Athens에서 남동쪽으로 약 70킬로미터를 달려, 아티카 반도의 가장 끝자락에 이르면 바다와 절벽이 만나는 지점에 이르게 된다. 그곳, 에게해를 향해 곧게 돌출된 곶 위에 자리한 신전이 바로 수니온 곶의 포세이돈 신전이다.  행정적으로는 평범한 지방 자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aHAE4u-bNBUWUwyapxtkRHosFV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신전편) &amp;ndash; 2화  - 산지의 아폴론 신전, 델포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41" />
    <id>https://brunch.co.kr/@@cCy0/41</id>
    <updated>2026-03-09T12:52:33Z</updated>
    <published>2026-03-05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고도를 오르는 신성 그리스 중부 포키스(Phocis) 지역, 파르나소스 산 남사면. 해발 600미터가 넘는 고도에 델포이는 자리한다. 평지 위에 펼쳐졌던 고린토스와 달리, 이곳은 올라가야 닿을 수 있는 공간이다. 걸음을 옮길수록 공기는 얇아지고, 인간의 생활 세계는 점점 아래로 멀어진다. 고도는 이미 하나의 신학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곳을 &amp;lsquo;옴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OwHRGniY9RrnQHqmXvqBA-hPhM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신전편)-1화 - 고린토스의 평지의 아폴론신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40" />
    <id>https://brunch.co.kr/@@cCy0/40</id>
    <updated>2026-03-02T01:04:56Z</updated>
    <published>2026-03-02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산이 아니라 평지에서 시작하다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 북동부, 코린티아(Corinthia) 주에 속한 고린토스. 아테네에서 서쪽으로 약 80킬로미터, 두 바다&amp;mdash;에게 해와 이오니아 해&amp;mdash;를 잇는 지협 위에 놓인 도시다. 지도 위에서는 가느다란 연결부처럼 보이지만, 고대 세계에서 이곳은 동서 교역의 결절점이었다. 긴 해안선과 돌산 사이를 가르며 한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FnSyH3i5O8_1Aysp7oOOAmJRV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건축 &amp;mdash; 프롤로그 - 지리 위에 세워진 사유, 건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38" />
    <id>https://brunch.co.kr/@@cCy0/38</id>
    <updated>2026-02-26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2-26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과 책』의 여정을 마치며 나는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인간은 지리 위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응전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왔다는 사실이다. 산맥은 경계를 만들었고, 바다는 교류를 가능하게 했으며, 평원은 제국을 낳았다. 자연은 배경이 아니라 조건이었고, 그 조건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규정했다. 이제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가려 한다.   인간은 자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R3sqinNk2NxIYB2LBTfYn05scc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책(30) : 에스파냐편 - 붉은 토양의 에스파냐와  팀 마샬의 &amp;lt;지리의 힘&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35" />
    <id>https://brunch.co.kr/@@cCy0/35</id>
    <updated>2026-02-24T03:11:45Z</updated>
    <published>2026-02-24T02:5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도 위의 인간, 『지리의 힘』과 함께   에스파냐로 떠나기 전, 독서회에서 읽은 책이 (지리의 힘)이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팔레스타인과 예루살렘의 분쟁, 세계 곳곳에서 반복되는 갈등을 분석하며 이 책은 한 가지 냉정한 사실을 말한다. 국가는 이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지도 위의 조건, 산맥과 평야, 바다와 해협이 역사의 방향을 규정한다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ryFg-FzBqTwhS-5wyi5Grt3XjS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책 (29):튀르키예 안탈리아편 - 대륙, 시간&amp;middot;신화가 교차하는 해안, 안탈리아와 에우로페신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34" />
    <id>https://brunch.co.kr/@@cCy0/34</id>
    <updated>2026-02-19T12:00:02Z</updated>
    <published>2026-02-19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Ⅰ. 안탈리아, 소아시아라는 자리  튀르키예 여행은 단순한 국가 방문이 아니라, 세계의 경계선을 따라 걷는 일이었다. 이스탄불에서 시작해 소아시아를 가로지르고, 다시 안탈리아에 이르는 여정은 유럽과 아시아가 갈라지는 지점이 아니라, 서로 얽히는 공간을 체험하는 과정이었다. 소아시아는 변방이 아니라 통로였다. 고대 세계에서 이곳은 동지중해 교역망의 중심이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wFhMuNHTPM7QyEbN-2GRVfN7E6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책 (28):튀르키예편 - 튀르키예와 슐리만의 &amp;lt;트로이 발굴기&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33" />
    <id>https://brunch.co.kr/@@cCy0/33</id>
    <updated>2026-02-14T14:07:51Z</updated>
    <published>2026-02-13T1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mdash; 슐리만의 트로이 발굴기와 튀르키예 -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약 10시간, 두바이 이스탄불   약 6시간 포함해서 16시간 시간이 드디어 튀르키예 땅에 진입하고 있는 중이다.  그 긴 시간동안을 예상해서 기내에 들고 간 책이 있다. 슐리만의 &amp;lt;트로이 발굴기&amp;gt;이다. 16시간의 비행기 내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장거리 비행기를 탈 때면 항상 이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ByxFSKVl6o5_DYwJdMPCgHgXqn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여행과 책&amp;gt; 이란 주제를 마무리 하면서 - --감사 인사와 새 글 안내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36" />
    <id>https://brunch.co.kr/@@cCy0/36</id>
    <updated>2026-02-19T04:39:33Z</updated>
    <published>2026-02-13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브런치 작가님들~^^ 향지소피아입니다. 저는 기억되고 연결되는 여행이란 대주제 아래, 여행과 책, 여행과 건축, 여행과 예술 이란 소주제로 글을 쓰려고 계획했습니다.   2025년 12월부터 시작하여 3개월여 동안 &amp;lt;여행과 책&amp;gt;이란 주제로 30화를 써 왔습니다. 보통 일주일에 2~3편의 글을 써 오면서 브런치 작가님들의 팔로워 수도 많이 증가했</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책(27):그리스편 - 에게해와 호메로스의 &amp;lt;오딧세이아&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31" />
    <id>https://brunch.co.kr/@@cCy0/31</id>
    <updated>2026-02-13T04:09:12Z</updated>
    <published>2026-02-12T0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집으로 가는 멀고 먼 길, 오디세우스 이야기-  산토리니의 선셋 아래, 바다 위의 배들이 일제히 섬으로 귀향하는 장면을 보며 나는 문득 울컥했다.  마치 여행 중 해 질 무렵, 낯선 산골 마을을 지날 때 저녁밥을 짓는 연기가 지붕 위로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고도 나는 종종 같은 감정에 사로잡힌다.   그날도 그랬다. 선셋 아래의 바다는 또 한 번 나를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XT4Sp4jJT3xWZ8hEEh85lvvzVg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책 (26):그리스 편  - 에게해와 호메로스의 &amp;lt;일리아드&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y0/32" />
    <id>https://brunch.co.kr/@@cCy0/32</id>
    <updated>2026-02-10T05:00:01Z</updated>
    <published>2026-02-10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동체의 비극이 된 개인의 선택과 욕망-  아테네에서 돌과 기둥의 세계를 지나, 바다로 나왔다. 바다는 그리스에서 언제나 시작이자 끝이다. 육지에서는 비극이 태어나고 철학이 사유되었지만, 바다에서는 이야기가 노래가 된다. 푸른 수평선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배를 바라보며, 나는 이곳이 여전히 호메로스의 세계 안에 있음을 느낀다. 바다는 설명되지 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y0%2Fimage%2FbYrrwNl_HqNlf6ABXnS2SpC--O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