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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니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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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족 구성원 : 엄마(나) 아빠 딸 아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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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9T10:13: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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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와 설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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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6T14: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날에 시댁갈 때 어떤 선물을 가져갈까? 고민되었다 용돈. 봄잠바. 한우세트?  정작 어머님이 원하는 것은  따로 있었다  -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설날이 다가왔고 제사가 있었다. 몇십 년 동안 엄마의 제사를 겪어온 나로서는 솔직히 또 시작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제 나도 며느리로서 이어가야 하는 건가 싶었다.  그런데 그날 어르신들께 말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4J0Moey2lxSkLlnojuERCmQ9-4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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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댁가면 기빨리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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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0:00:38Z</updated>
    <published>2026-02-09T00: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와 대화할 때 말을 조심하면 조금은 편해질 줄 알았다.  그래서 나는 말투를 고르고 표정을 관리하고 괜히 웃었다.  시댁에 가면 괜히 안절부절못하게 된다. 할 일 없어도 계속 움직이고 이유 없이 웃고 말 하나에도 예쁜 표현을 찾느라 머릿속이 바빠진다.  아무 일도 없었는데 돌아오는 길엔 항상 내가 더 지쳐 있었다.  조심할수록 어색하고 말을 아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XK-45QdoHxTY_M2OzvI0MoOoMR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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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 반찬 받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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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6:30:35Z</updated>
    <published>2026-02-02T06:3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랑 대화할 때 말 조심하면 편해질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조심할수록 더 어색해지고 말 안 하면 더 불편해졌어요.  지금은 어머니가 나를 너무 좋아해서(?) 제가 싫어하는 요리를 대신해줘요.  일주일에 한 번 아이들과 남편이 시댁에 가서 반찬을 받아옵니다.  어머니와 대화에서 꼭 하는 말이 있어요. 1. 어머니에게 고마운 거, 정말 사소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ade8N6o0FInQHj0REvMgONQeV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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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쉽게 잠드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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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1:00:10Z</updated>
    <published>2025-12-09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재우고 나면 집 안이 서서히 조용해진다. ​ 나는 보통 이때 스크롤을 내리며 하루의 피곤함을 아무 생각 없이 지워버린다 이어폰을 꽂고 소리가 꿈속에 들어올 때 까지 가만히 있다보면 순식간에 잠에 든다 ​ 그런데 오늘은 손이 폰으로 가지 않았다.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읽었기 때문이다.  그 책에서 말하는 &amp;lsquo;고독의 시간&amp;rsquo;이라는 것이 머릿속에 이상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MRmR8TUo4QUPLA1x3KU0Ih31Ik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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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화장실에서 책 읽는 진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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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1:00:06Z</updated>
    <published>2025-12-02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등원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이웃 언니를 만났다.  그 길로 잠깐 커피를 마시게 되었는데, 언니가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했다.  &amp;ldquo;너한테 배우고 싶은 게 있어.&amp;rdquo;  내가 아이와 말하는 걸 보면 감정을 존중해주는 느낌이 들었다는 거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참 이상했다. 어색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amp;lsquo;내가 정말 그렇게 보이나?&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_uvdpQct6p96I6gDXwpSU-QMT5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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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운 도서관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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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1:37:32Z</updated>
    <published>2025-11-25T01: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 나는 이상하게 늘 아래 칸에 있는 책들만 골랐다. 사다리를 끌고 올라가는 게 괜히 부끄럽고 사람들 시선이 신경 쓰여서였다. ​ 그래서 손 닿는 곳의 책만 집다 보니 책들은 늘 많이 읽힌 흔적이 묻어 있었다. 편하고 익숙한 자리. 누구나 고르는 자리. ​ 그러던 어느 날 &amp;ldquo;오늘 꼭 빌려야지.&amp;rdquo; 라는 책 2권이 있었는데 둘 다 맨 꼭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8R_kzpQvxnKJB7VOKSkSMObad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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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의 백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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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0T18:42:42Z</updated>
    <published>2024-09-02T14: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같이 외식을 할까?' '음식 배달할까?' 아이를 보기도 버거운데 심지어 요리에 자신이 없던 나는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가 부담스러웠다.  마침 시어머님이 말씀하신다.  &amp;quot;추워서 밖에 데리고 나가면 힘들어, 내가 요리해갈게&amp;quot;   둘째의 100일이 다가오고 문득 첫째의 사진을 둘러보다 어머님이 차린 백일상을 발견했다. 도대체 이 많은 음식을 혼자 어떻게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flnQR5LT--OmOrG1m6vyizdju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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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산후 도우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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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09:44:40Z</updated>
    <published>2024-06-17T22: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분유를 먹이며 혼자 밥먹고 있는 첫째의 뒷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짠한 마음에 자꾸만 가슴이 울컥거렸다. 동치미 국물을 마시겠다며 두손으로 그릇을 잡고 후루룩 하는 모습이 왜이리 애처롭고 안쓰러워보이던지; 하필 그때 마침 퇴근하고 집에 온 남편이 내표정을 보고 오늘 힘들었냐 묻는다. 배고파서 울고있는 둘째를 두고 첫째를 챙기고 있자니 둘째의 울음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e7ZH5QOUHDp7tiMOnbwOzf7El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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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엄마도 심심하고 싶어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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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7T15:08:52Z</updated>
    <published>2024-06-13T09:2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가만히 있는 그 찰나의 순간 아이가 말했다. &amp;quot;엄마, 심심해요.&amp;quot;  이제 태어난 지 한 달 된 아기와 너를 함께 돌보며 심심함을 느끼는 네가 부러웠다. 그래서 솔직한 내 감정을 듬뿍 담아 이렇게 말해보았다.  &amp;quot;우와, 진짜? 부러워. 엄마도 심심해보고 싶다.&amp;quot; 하니 아이가 대답했다. &amp;quot;엄마, 부러워요? 심심하고 싶어요?&amp;quot; &amp;quot;응!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yx7hVh5Lkm30jrjBXrwvccycf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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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댁에서 대화가 즐거우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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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9T22:31:54Z</updated>
    <published>2024-06-08T10: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색하고 불편해서 가고 싶지 않은 시댁. 가족이 된 이상 1년에 몇 번씩은 만나게 된다. 그러니 천천히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서로에게 장기적으로 좋다. 이번 주말,  시댁에 간다면 이 3가지를 생각하며 즐거운 대화를 이끌어 가보자.  1. 과거 회상 남편의 어릴 적, 시부모님 신혼 때 등..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질문이 좋다. 기뻤던, 속상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kmCBknZT6aFnxY4mmhkQi-Vy3d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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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기는 집에 언제 가요?&amp;quot; - 둘째와 함께 조리원 퇴소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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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8T04:35:51Z</updated>
    <published>2024-06-04T02:2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이었나?' 싶은 마지막 조리원 생활이 끝났다. 꽁꽁 속싸개로 쌓인 둘째와 집에 가는 날이다. 집에서 엄마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너의 반응이 궁금하다. 문을 벌컥 여니 얼어붙은 얼굴이 보인다.  있는 힘껏 꼭 껴안아 주며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남편이 애써 포장한 선물을 마구 뜯어 보여주었다. &amp;quot;와~ 불빛 나는 줄넘기다!&amp;quot; 환한 미소를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kqsCDYsGTeep8yMGpPq7OqlvS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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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없이 아빠와 함께하는 2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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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2T02:19:50Z</updated>
    <published>2024-05-27T22: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출산으로 인한 남편의 2주간 출산휴가가 시작되었다. 내가 조리원에 있는 동안 아빠가 주 양육자로 전환된다. 그동안 주말에 하루는 아이와 남편 둘이서  온전히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그녀의 언어를 대부분 이해하고 있으며 싫어하고 좋아하는 것 그리고 하루 루틴도 완벽히 파악하고 있는 아빠다. 그렇다 해도 1도 걱정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기온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ug5yWDvyTS7RzyoTaDMC-LzI9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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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의 둘째 출산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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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22:47:34Z</updated>
    <published>2024-05-24T21: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리원 가지말까' '딱, 일주일만 갈까?' '첫째가 걱정된다' 계속되는 고민에 시어머니는 나에게 이 선물을 주셨다.    둘째 낳으러 갈 때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첫째 였다. 출산으로 인해 장기간 떨어져 있는 것이 짠하고 마음이 아파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되었다. 둘째 출산일이 잡히자 어머님께서 말씀하셨다.  &amp;quot;그때 내가 연차 낼게. 몸조리 잘못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JgUu0d_CIpnjd-dwLapM3UGfn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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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원실에서 아이와 영상통화를 하다 - 둘째 제왕절개 첫날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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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4:21:16Z</updated>
    <published>2024-05-21T09: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 두 번째 6박 7일 입원실 생활이 시작되었다. '두 번 째니까 더 할만할 거야.' '아는 고통인데 뭐.' 하며 여유로웠다. 막상 3 년 전 왔던 수술실에 들어오니, 이전의 기억이 머릿속에 갑자기 사르르 펼쳐지며 덜컥 겁이 났다. 잔뜩 경직된 새우자세로 하반신 척추마취를 시작하였다. 배에 소독을 하는지 붓칠 하는 느낌이 든다. 초록색 천으로 잔뜩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ETSpcAqESRYO3-R69r0ixJQBt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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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며느리를 사로잡은 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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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4T23:41:31Z</updated>
    <published>2024-05-17T23: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시댁은 나와 아이를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걸 좋아하는 편이셨다. 누구나 그렇듯 그냥 우리가족 끼리만 있는 것이 가장 심신이 편안한 사람인 나. 그래서 남편한테 눈치를 주기도 했었다. 지금의 나는 적극적인 그들이 불편하거나 밉지않으며, 오히려 먼저 다가가는 때도 생겼다. 앗..시어머니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녀는 나와 만날때 마다 이런 태도를 보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L7tpEPpFMZ5D-6igrFTulUo4j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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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빈자리에 행복했다. - 매주말 남편과 시댁에 가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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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10:34:51Z</updated>
    <published>2024-05-13T20: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하루, 아이는 아빠와 시댁에 간다. 그때마다 마음속에서 '야~호'가 들린다. 가끔 '자고 갈게.'라는 메시지를 받으면 &amp;lsquo;오늘 계탔네!&amp;rsquo;하기도 했다. 덕분에 '이 정도면 둘째를 가져도 되겠어.' 하는 마음의 말도 내 곁을 늘 맴돌았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가슴 한쪽이 텅 빈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떨어져 있어도 뭐 어때.' 하며 그 시간을 즐기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JMDFUQy5mtlKlFt1FeCcGcZ0n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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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댁에 &amp;lsquo;이것&amp;rsquo;을 선물해 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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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04:32:23Z</updated>
    <published>2024-05-10T15: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손주를 본 후, 더 잦은 만남을 원하셨다. 우리 집에 오시고 댁에 오길 원하셨다. 남편이 매일 영상통화 하는 것도 불편했다. 꽤나 섬세한 감성의 나의 삶에 다른 이들과 함께하게 되는 것에 있어 모든 것이 불편할 수밖에. 하지만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행동을 막을 수는 없다고 여겼다. 대신 다른 전략을 짰다. 오히려 선물을 주는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yUxRZsHKPBknoM0UG5WYQY0JIL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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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빠가 깨물었어요. 혼내주세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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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9:49:04Z</updated>
    <published>2024-05-08T00:1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이라 생각했다. 아이도 남편을 닮길 원했다. 그러나 내 생각과는 다르게 점점 나와 비슷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엄마, 아빠 좀 혼내주세요.&amp;lsquo; &amp;lsquo;아빠가 소리 크게 냈어요.&amp;lsquo; '아빠가 빨리 먹었어요.&amp;lsquo;   처음엔 '아빠를 미워하나?' 싶었다. 이 말들이 일상에서 무수히 반복되자, 아이 앞에서 남편을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9FHMUf9iOGUFSW91sCkYFU4vF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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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둘째만 보내라는 시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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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7:22:26Z</updated>
    <published>2024-05-04T04: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말 남편과 아이가 시댁에 가는 것이 당연해졌다.  꿀 같은 자유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늘 감사를 전했다. 며칠 전, 둘째 출산이 임박한 나에게 어머님이 말씀하셨다.  &amp;quot;이제 둘째만 보내거라.&amp;quot;  더 다양한 활동이 필요한 첫째를 아빠와 함께 시댁에 보내려 했던 나의 계획과 달랐기에 눈이 동그레 지며 여쭤보았다.   &amp;quot;어머니, 왜요?&amp;quot;  어머님은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_K4VbXXSDbTm6CoDJtkWwpKcF9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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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집 놀이터에 아이가 보이지 않던 날 - 하원하러 갔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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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1T07:44:52Z</updated>
    <published>2024-04-30T00: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스해진 요즘, 오랜만에 놀이터에서 하원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보았다. 그 틈에 당연히 우리 아이가 있겠거니 했는데, 없다.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한 아이가 서있다. 연신 고개를 기웃거리고 있는 너를 발견했다.  오늘따라 하원길에 '안아줘요!'라고 유독 많이 외치는 너에게, '엄마 배 좀 봐. 동생 낳으면 많이 안아줄게.'라며 시간을 끌어보다 시무룩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Nm%2Fimage%2FkNYxVbXSKCNAo-gU09ILQtv1Al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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