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유민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 />
  <author>
    <name>life-is-dog</name>
  </author>
  <subtitle>개처럼 살자</subtitle>
  <id>https://brunch.co.kr/@@cDxp</id>
  <updated>2021-06-18T13:33:09Z</updated>
  <entry>
    <title>절정, 시작 - 산화(散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29" />
    <id>https://brunch.co.kr/@@cDxp/29</id>
    <updated>2026-04-14T14:44:25Z</updated>
    <published>2026-04-13T02:2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화는 질 때, 꽃송이가 떨어지지 않고 꽃잎 한 개 한 개가 낱낱이 바람에 날려 산화(散花) 한다. 매화는 바람에 불려 가서 소멸하는 시간의 모습으로 꽃보라가 되어 사라진다. 가지에서 떨어져서 땅에 닿는 동안, 바람에 흩날리는 그 잠시 동안이 매화의 절정이고, 매화의 죽음은 풍장이다. 배꽃과 복사꽃과 벚꽃이 다 이와 같다. 김훈, 『자전거여행 1』, 문학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xp%2Fimage%2FMOkEYm7eWs8yy90EWnvVrWzBUxA.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대책이 없는 생의 충동 - 返俗謠(반속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27" />
    <id>https://brunch.co.kr/@@cDxp/27</id>
    <updated>2026-03-22T08:53:06Z</updated>
    <published>2026-03-22T07:2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정말 봄 같더라니 엊그제가 춘분(春分)이었구나.&amp;nbsp;어쩐지 공연히 설레더라.  返俗謠(반속요)瑤草芳兮思芬蒕 (꽃 피어 봄 마음 이리 설레니)將柰何兮是靑春&amp;nbsp;(아, 이 젊음을 어찌할거나)설요(薛瑤, 생몰 미상)/신라  김훈은 설요의 이 시를 놓고 본인의 책 자전거여행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대책이 없는 생의 충동이다. 그 충동은 위태롭고 무질서하다.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xp%2Fimage%2Flf9_4OTKR9TmZGcGzBsg62Xevb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업(業) Part.02 - 퐁피두센터와 더현대 서울은 같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26" />
    <id>https://brunch.co.kr/@@cDxp/26</id>
    <updated>2026-03-22T08:32:15Z</updated>
    <published>2026-03-21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히 사는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무얼 뜻할까. 업(業)이 가진 힘을 이용하려면 나는 어떤 목적을 지녀야 하는가.  일례를 들어보려 한다.   서울에서 팝업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다.  2025년 더현대 서울에는 약 400개가 넘는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1일 1 팝업을 넘는 개수다. 난 이 수치에 의문을 가졌다. '성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xp%2Fimage%2FJuJGxK_dWSh_j79n4cyHV2_XMs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업(業) Part.01  - 살아남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25" />
    <id>https://brunch.co.kr/@@cDxp/25</id>
    <updated>2026-03-11T07:04:45Z</updated>
    <published>2026-03-10T16:0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서 광고 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광고인의 포지션은 스토리텔러가 될 것이라고 말 한 바 있다.    '진정성, 인간적인, 공감'   당연함을 넘어 진부하다고 느낄 정도의 단어 조합이다. 그렇지만 이 키워드를 잃어버린 광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 지금 말하는 '살아남는다'는 단순히 당장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뜻이 아니다. 미래에도 이 세상에 영원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xp%2Fimage%2Fn9pcnsHgIWPrwM3xFwpV2WKMJCY.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GI 시대, 마케터들의 방향 - 스토리텔러의 부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24" />
    <id>https://brunch.co.kr/@@cDxp/24</id>
    <updated>2026-03-10T14:29:10Z</updated>
    <published>2026-03-08T14: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봤다. (링크)  앞으로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가 에이전시(Agency)의 역할을 대체한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에 정보 비대칭이 있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에이전시는 매물 정보, 법적 문제 등 수요자들이 잘 모르는 전문적인 정보를 가진 전문가들이 공급자들과 대신 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xp%2Fimage%2FvNvUVl0Xc3xJ1TZjJg6dd2OWcGc.heic"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Love wins all Part.03 - 난 아직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23" />
    <id>https://brunch.co.kr/@@cDxp/23</id>
    <updated>2026-03-09T13:26:02Z</updated>
    <published>2026-03-08T12: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선 두 편에서는 모든 타인에 대한 사랑을 얘기했다면, 이제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얼마 전 친구들을 만나서 술 한 잔 하다가 사주 얘기가 나와서, 친구가 어플로 사주를 봐줬다. 거기서 나온 내용을 제미나이에 넣으니 딱 정리를 해주더라.  제미나이: 너는 사주에 여자가 없다! 근데 아예 없는 건 아니고 겁나 까다롭다! 그래</summary>
  </entry>
  <entry>
    <title>Love wins all Part.02 - '나와 그것(I-It)'이 아닌,&amp;nbsp;나와 너(I-You)'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22" />
    <id>https://brunch.co.kr/@@cDxp/22</id>
    <updated>2026-03-08T11:09:54Z</updated>
    <published>2026-03-08T11:0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것은 사랑이 세상에는 나 한 사람이 존재하고, 그 외에 모든 사람들이 있습니다.&amp;nbsp;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삼인칭으로 존재하지만,&amp;nbsp;어느 날 갑자기 한 사람이 이인칭으로 다가온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나태주, 『너를 아끼며 살아라』, 더블북, 2025.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삼인칭으로 존재하지만  삼인칭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삼인칭화자와 청자</summary>
  </entry>
  <entry>
    <title>Love wins all &amp;nbsp;Part.01 - 인생은 혼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21" />
    <id>https://brunch.co.kr/@@cDxp/21</id>
    <updated>2026-03-08T09:13:19Z</updated>
    <published>2026-03-03T15: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것은 사랑이 세상에는 나 한 사람이 존재하고, 그 외에 모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삼인칭으로 존재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한 사람이 이인칭으로 다가온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나태주, 『너를 아끼며 살아라』, 더블북, 2025.  다른 작가에게 좋은 글을 소개받아 내 생각을 남겨본다.   이 세상에는 나 한 사람이 존재하고, 그</summary>
  </entry>
  <entry>
    <title>혼모노는 어떻게 증명되는가 Part.03 - 순간에 머무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19" />
    <id>https://brunch.co.kr/@@cDxp/19</id>
    <updated>2026-02-08T15:29:57Z</updated>
    <published>2026-02-08T10: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티태스커라는 단어를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는 없다. 숨을 쉬면서 물을 마시진 못하니.    정확히 말하자면 멀티태스커는 A라는 일을 하다가, B라는 일로 전환할 때 전환 효율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 전환 효율을 100%에 가깝게 유지하는 사람들을 슈퍼태스커라고 부</summary>
  </entry>
  <entry>
    <title>올 겨울, 완주 - 까지 거의 다 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20" />
    <id>https://brunch.co.kr/@@cDxp/20</id>
    <updated>2026-02-04T15:53:16Z</updated>
    <published>2026-02-03T15: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숨도 못 쉴 정도로 바빴다. 아침에 신발을 신고 나가면서 대행사 카톡, 출근길 내내 연락, 회사 도착 후 업무만 계속.   그러다 오후 3시쯤 되었나, 창문을 열어두었는지 어디서 바람과 함께 묘한 향기가 났다. 봄즈음 내가 느끼는 새 학기의 향기고, 이 향기를 맡으면 떨리다 못해 몸서리쳐진다.   그럴 때면 항상 창문이 열린 중학교 교실에 바람이 훅들</summary>
  </entry>
  <entry>
    <title>혼모노는 어떻게 증명되는가 Part.02 - 역할들의 권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18" />
    <id>https://brunch.co.kr/@@cDxp/18</id>
    <updated>2026-02-01T09:08:44Z</updated>
    <published>2026-02-01T09:0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역할들은 각각 권력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역할에 권력을 부여하는 것에 가깝다. 우리가 '사회적 역할'에 가장 큰 권력을 부여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 밖의 역할들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재화를 '사회적 역할'이 충당해 오기 때문이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사회적 역할'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가장 큰 무기인 재화로 다른 역할들을 겁박한다.  '오늘</summary>
  </entry>
  <entry>
    <title>혼모노는 어떻게 증명되는가 Part.01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16" />
    <id>https://brunch.co.kr/@@cDxp/16</id>
    <updated>2026-03-04T16:28:50Z</updated>
    <published>2026-01-31T10:0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자신을 구성하는 무언가가 떠나간 뒤에도 우리는 변형된 스스로를 받아들인 우리로서 살아갈 수 있을까. '가짜'가 아닌 '진짜'로 살아간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 '진짜'는 어떻게 증명되는가.성해나, 《혼모노》, 창비, 2025, p.358.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녀로서의 역할', '언니, 형</summary>
  </entry>
  <entry>
    <title>러닝으로 배운 것들 Part.03 - 반추동물이 되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13" />
    <id>https://brunch.co.kr/@@cDxp/13</id>
    <updated>2026-01-20T12:44:45Z</updated>
    <published>2026-01-20T12:4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5월에 써놓은 글을 발행한다)  나는 생각이 많은 편이다. 아니나 다를까 생각들은 기우(杞憂)로 변모한다. 과거의 실수와 기억들을 다시 끄집어낼 때도 많다.&amp;nbsp;이를 회상하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지'하고 끝낼 수 있으면&amp;nbsp;좋겠지만, 회상은 반추(反芻)로 진화한다.&amp;nbsp;누렇고 끈적한 위액이 잔뜩 엉켜있는 좋지 않은 기억들을 연약한 식도로 끄집어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xp%2Fimage%2FK6qyhIC3FWbsxhBENaPG2ZGnAQ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러닝으로 배운 것들 Part.02 - 10KM 완주와 러너스하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12" />
    <id>https://brunch.co.kr/@@cDxp/12</id>
    <updated>2026-01-20T12:36:25Z</updated>
    <published>2026-01-20T12: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5월에 써놓은 글을 발행한다)  그렇게 뛰기 시작한 지 얼마만일까, 누적&amp;nbsp;100KM를 돌파했다. 기록을 찾아보니 24년 8월 22일이다. 그전까지는 시장에서 샀는가 싶은 운동화를 신고 뛰었다. 그래서 100KM를 채우면 러닝화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산 내 첫 러닝화를 신고 뛴 날을 잊을 수 없다. 발이 너무 편하고 확실히 뛰기가 수월하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xp%2Fimage%2Fioo6KNEryc2lgBITAibSYZe5p6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러닝으로 배운 것들 Part.01 - 러닝을 다시 시작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11" />
    <id>https://brunch.co.kr/@@cDxp/11</id>
    <updated>2026-01-20T12:35:43Z</updated>
    <published>2026-01-20T12: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5월에 써놓은 글을 발행한다)  처음 러닝을 시작한 날은 2023년 1월 25일이다. 운 좋게 근로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서울에서 취업을 한 지 24일 차였다. 시작하게 된 계기가 정확히 생각나지는 않는다. 그래도 기억나는 것은 수요일 출근 전 오전 6시 30분, 그리고 엄청 추웠다는 것이다. 나이키런 기록을 찾아보니 1.75KM / 6분 48초 페이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xp%2Fimage%2FIt88j0bPoS7TGh8gZumJOqV6AO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련 없다 - 계절들도, 개들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14" />
    <id>https://brunch.co.kr/@@cDxp/14</id>
    <updated>2026-01-17T11:34:12Z</updated>
    <published>2026-01-15T05:1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느꼈을 때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쯔음이다. 올여름도 덥고 습했다. 지금껏 이 여름 느낌은 보통, 사람들이 '해치웠나...?'라고 하면 '어림도 없지!'라고 돌아왔다. 그게 내가 알던 여름이었다. 그런데 이번 여름은 그 느낌이 없었다. 그냥 훅 떠나가버렸다. 아무 미련도 없이 질척거리는 것도 없이 그냥 훅.   그렇게 2주간의 가을이 찾아왔고 역시나</summary>
  </entry>
  <entry>
    <title>흑백요리사 2를 보고 - 나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Dxp/15" />
    <id>https://brunch.co.kr/@@cDxp/15</id>
    <updated>2026-03-04T16:24:46Z</updated>
    <published>2026-01-15T05:1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흑백요리사 마지막 화가 업로드 되었다. 퇴근을 하고 토달볶을 만들어서 식탁에 앉아 넷플릭스를 켰다.   이전 에피소드를 볼 때도 느꼈었지만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경외감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난 무언가를 저렇게 열정 있게 해 본 적이 있었나.   친구에게 이런 말을 했을 때 &amp;quot;충분히 잘하고 있어~&amp;quot;라는 답을 들었다. 고마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xp%2Fimage%2FnRab_HLAJgUM2y-sJWi9MS9YPBU.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