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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antasticbab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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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hpar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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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fantasticbaby'의 브런치입니다. 와이프 사별 ~ 나의 일상, 삶의 터전, 일하는 방식, 미래 계획, 모든것이 변했다. 홀로 남은 남자의 사랑과 그리움을 담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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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08:40: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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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연 - &amp;quot;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답다.&amp;quot; 맞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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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7:09:58Z</updated>
    <published>2025-12-27T07: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씨가 강릉 오는 건, 내가 이러쿵저러쿵 말 안 하는데, 우리 집 와서 자는 건 싫습니다.' 다시 한번 읽고, 발송 버튼을 눌렀다. 동시에, 그의 당황하는 얼굴 표정 떠오른다. 그와 이제 다시는 못 만나더라도 어쩔 수 없다. 며칠 전 통화를 마치며 그는 말했다. &amp;quot;에이! 복잡한 서울에서 만나지 말고, 강릉에서 봐요!&amp;quot;라고. 하루 이틀 생각하다, 결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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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자 사별 - 그리운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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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6:43:25Z</updated>
    <published>2025-12-18T06: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름풋이 한쪽 눈꺼풀 올리며 핸드폰 화면에 뜨는 이름을 훔쳐본다. '이젠 연락 안 할 건데, 받아? 말아?' 찌르르륵, 찌르르륵, 어둠 속에 묻힌 공기가 깨어진다. '소리인가? 아니 진동?' '벌써 몇 번째인가?' 마치 누군가 내 귀 겉 피부 세포를 꼬집는 듯하다. 순간 부드러운 바닥, 침대 위, 자고 있는 나를 느낀다. 핸드폰을 쓰다듬듯, 위로 훌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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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자 지우기. - 사별 2년 차, 이제 일상으로 돌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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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3:50:32Z</updated>
    <published>2025-12-10T13:5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이프 사별 2주기, 인천교구묘원 '하늘의 문 성당' 봉안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얼굴을 아니 영혼을 마주한다. 따뜻한 그녀 눈길 느끼며, 가슴속 대화를 나눈다. &amp;quot;이제 그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라!&amp;quot;라고, &amp;quot;평소의 든든한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가라&amp;quot;라고, 그녀는 나지막이 외친다. 마음속 아니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서러움이다. 이제 나는 배우자 생전, 그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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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펑!&amp;quot; 터진다. - 잠, 그리움, 말 그리고 글 터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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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5:05:27Z</updated>
    <published>2025-09-17T03: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4) 잠 터진다.  너는 침대에서 무거운 몸을 떨듯이 일어난다. 어젯밤 초저녁부터 스르륵 졸음에 지쳐 졸던 너. 평소와 달리, 포기하듯 침대로 달려가 누운 너. 새벽 일찍, 집을 나서는 일정도 부담된 너. 네가 처음 눈을 뜬 시간은, 새벽 1시이다. 평소에는 버티다가 '이제 잠잘까?'라고 생각했을 시간. 너는 다시 몸을 침대 위로 던진다. 다시 잠 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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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만남 그리고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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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5:22:59Z</updated>
    <published>2025-09-06T05:2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4) 데이트  &amp;quot;그때도 이런 마음이었어.&amp;quot; &amp;quot;학교 후배 사귀다 헤어질 때.&amp;quot; 나는 우리의 줄타기 같은 만남을 지우듯 말을 뇌까렸다. 허공을 향해 날아가는 내 말을 듣는다. 턱 툭턱, 누군가 우리 옆을 스치듯 지나간다. &amp;quot;그런 말 왜 해요.&amp;quot; 그녀는 한 번도 원망하지 않았다는 듯 손을 저었다. 눈과 눈이 만난다. &amp;quot;퉁&amp;quot;하는 소리, 발밑이 꺼지는 아찔함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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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혼자 잘 살 거야! - 네 번의 발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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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2:41:46Z</updated>
    <published>2025-09-01T02:4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번의 발길질  '언제부터 잠들었는지' 무거운 눈꺼풀, 희뿌연한 안갯빛 어둠. '곧 어두워지려나, 아니 밝아지려나' 수천 년 마취에서 깨어나도 가시지 않을 옆구리 통증, 발길질받은 듯, 손으로 옆구리를 쓱쓱 문지른다.  1/4. 발길질 하나, 2014년 여름   캐나다에서 돌아온 아내. 그날 저녁, 와이프는 나에게 말했다. &amp;quot;나, 조직검사에서 유방암이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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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러기 아빠 - 2007년 가을. &amp;quot;화&amp;quot; 네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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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1:27:27Z</updated>
    <published>2025-08-24T01: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 가을. 화 네 개  (화, 하나) &amp;quot;엄마!&amp;quot; 나의 부르는 소리에, '왜 그러냐'는듯 물끄러미 쳐다보는 어머니. 나는 손에 들은 책을 앞으로 내보인다. &amp;quot;왜 제 얘기를 외삼촌에게 말해서 이런 소리를 듣게 했나요!&amp;quot;라고 외치며, 책을 엄마 앞에 &amp;quot;툭&amp;quot; 내던진다. 몇 주 전 &amp;quot;외삼촌이 그동안 적은 글들 모아 만든 책이라고 하네, 너도 가져갈래&amp;quot;라고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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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기 유학 - 기러기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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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10:26:11Z</updated>
    <published>2025-08-22T10: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여름, 출근 준비 하는 내내 욕 나오는 기분이다. &amp;quot;씨 X 내 돈 내고, 국가 인재 키우겠다는데, 왜 지랄이지&amp;quot; 나도 모르게 툭 뱉고는 멈칫 놀란다. 이런 말조차 입 밖에 내면 안 된다. 어젯밤 TV시사 프로그램 속 기러기 아빠, 범죄자인 듯 예비 이혼 부부인 듯, 황량한 싸늘한 말투는 나의 기슴을 찔렀다.  아침 회의가 끝난다. 흩어지는 동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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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헤어져야겠다! - 배우자 사별 2년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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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0:40:45Z</updated>
    <published>2025-08-17T10: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새벽 시간, 어김없이 눈을 뜬다. '더 자도 되는데, 에이 씨' 이불을 버리듯 밀치고 침대를 벗어난다. '뭘 먹지?' 냉장고 속 먹다 남은, 찬밥, 돈가스, 어묵국 눈에 띈다. '그래 있는 것 데워 먹지 뭐'. 언젠가부터 아내가 뭘 먹을지는 관심 밖이다. 먹는 것만이 아니다. 주일 교중미사 나설 때까지, 아내가 씻고 화장하건 말건, 뭘 차려입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3N%2Fimage%2FteWnVEcfebBr6lKSiiPiAMfxp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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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나면 반드시 이별이 있다. -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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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2:58:28Z</updated>
    <published>2025-07-27T01:0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킁킁 '이 냄새 뭐지?' 비 쏟아붓는 며칠간 집에 갇혀 지냈다. 거실 소파에 앉아 있으면, 코를 파고드는 알 수 없는 악취 탓에 불쾌하다. '냄새 어디서 나지?''라는 생각에 집안 구석구석 살핀다.  (냄새 1) 타는 냄새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한쪽 벽면 나란히 놓은 퀸침대로 이미 방은 가득 찬다. 아내의 죽음 이후 내가 자는 방이다. 죄인 같은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3N%2Fimage%2FNLK0WsdfKnPOLrOAiVQFvdulNt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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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후 일상 : 하루는 일출 후 끝난다. - 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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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20:15:46Z</updated>
    <published>2025-07-14T02: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커피 믹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 주섬주섬 챙겨 검은색 작은 가방에 차곡차곡 쌓을 듯 집어넣고 집을 나선다. 수십 년 근무했던 직장에서 퇴사하고, 친구 회사에서 또 몇 년간 조직 생활을 이어갔다. 운 좋게도 마지막으로 해오던 온라인플랫폼 사업을 들고 나왔다. 사업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나에게는 천만다행이다. 독립한 직후부터 코로나가 유령처럼 주변을 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3N%2Fimage%2FL3ErgGt4h9w_rXJNGXqex5HnM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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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의 슬픔. - 자전적 글쓰기는, 치료제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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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0:48:07Z</updated>
    <published>2025-07-10T03: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 장례식을 치르고, 대구 떠난 지 두 달 만에 다시 왔다. 동대구역 걸어 나올 때, 습하고 무더운 공기는, 콧속을 지나 머릿속을 습기로 가득 채운다. 후끈 달아오르는 열기에 건물들도 지진을 만난 듯 흐물흐물 흐트러진다. 올해 초부터 홀로 계신 아버지, 주름진 얼굴은 여위어졌고 걷는 모습도 허리가 꺼꾸정하다. 한 번씩 대구 오면 생전 어머니 하시던 말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3N%2Fimage%2FIw04y4HuhF6l9JELBA7ld1nFN6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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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익어간다. - 나는 안경을 벗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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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5:13:03Z</updated>
    <published>2025-07-02T13:2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가 사는 아파트 앞. 얼마나 지났을까? 하늘이 어둑어둑해지는가 했더니 여기저기 창을 뚫고 나오는 불빛들. 늦가을 찬기가 스멀스멀 나를 감싼 채 몸속으로 들어온다. &amp;quot;춥다&amp;quot;라는 말이 툭 튀어나온다. 아파트 경비원이 나에게 다가왔다. &amp;quot;몇 동 사시나요?&amp;quot; 낯선 젊은이가 어슬렁대는 모습이 신경 거슬렸는지 묻는다. &amp;quot;사람 기다리고 있습니다.&amp;quot; 오늘 휴일, 시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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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시작 - 첫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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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14:26:48Z</updated>
    <published>2025-06-26T05: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국 갈 때 선물 뭐가 좋을까?&amp;quot; 혼자 되뇐다. 강가 벤치에 앉아 눈을 돌려 고딕 풍 첨탑들로 이어지는 건물들을 쫓아간다. 초록색 녹지를 옆으로 도시 저편으로 넘어가는 은빛 물결. 지난 주말에도 이곳에 와서 한참 앉아 있다가 돌아갔다. 하늘은 흐리고 회색빛이지만 강물은 그렇지 않다. 맑게 빛나고 있다. 지난주 왔을 때도 그 생각을 했지만 런던에서 본 흙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3N%2Fimage%2F2VYS6npRWiEGlH06Gm4jUtAL2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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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나 첫 만남은 있다. - 사별한 와이프와의 첫 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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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3:06:02Z</updated>
    <published>2025-06-19T05: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월도 가고 시월의 중순, 비구름 몰려오는가 하더니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바람 따라 은행나무 노란 잎새들이 눈보라처럼 흩어져 날아 내리곤 했는데 해가 떨어지면서 한층 바람은 드세어졌다. 내가 감청색 양복 옷깃을 당겨 잡으며 들어선 곳은 여의도 스페인 하우스. '여기 맞지!' 손목시계를 바라본다. 약속 시간은 아직 삼십여 분 전 '여유 있네' 잠시 안도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3N%2Fimage%2F6f2tLSzi2zpxB_tCbHZAoRf9i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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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 가구의 삶과 사랑 - 바닥 모를 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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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4:40:53Z</updated>
    <published>2025-06-11T02: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릉 영진, 베란다에 서서 창밖을 내다본다. 파란 하늘과 흰색 구름, 반짝이는 초록빛 풀잎, 바다 밑에 숨 막힐 듯 드러누워 있는 것 같은 그리움이다. 집을 나서며 우편함 속, 손 넣어 우편물 한 웅큼 잡고 가방에 집어넣었다.   강원 도립대학교 솔바람길 걷기 코스. 모래빛 땅바닥, 나무며 풀들은 푸릇푸릇 청록색으로 허둥대고 있다. 산책길은 두 갈래로 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3N%2Fimage%2F4Y-04ia8sRa5oGDON4G9cuWLDV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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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 가구의 삶과 사랑 - 나쁜 남자 될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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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0:18:31Z</updated>
    <published>2025-06-03T23: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자 사별 후 2년 차, 아프지만 보내고자 한다. &amp;quot;나, 사랑 변했다!&amp;quot;라고 말하겠다.   따가운 햇살, 파란 하늘 아래 반짝이는 유리창, '얼마만이지' 늘 곁에 있던 찬란한 태양의 눈부심, 새삼 느낀다. 와이프 항암 시작 때부터, 침대에 누운 채 마지막 숨 내실 때까지 4년, 설움의 세월, 물결에 쓸려가 버렸다. 해 뜨고 지던 순간을 뒤로하고, 이제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3N%2Fimage%2FleKR6gn_jsLWK5LPYNF7AnKJY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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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가구의 삶과 사랑 - 강릉 단오제에서 만난 사별한 와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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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09:04:30Z</updated>
    <published>2025-05-30T17: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나이에, 문득 철들었다. 늘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손위 동서, 어머니, 와이프. 삶의 끝, 죽음을 보고서야 깨달았다. 마지막을 준비해야 함을, 그래서 쓰기 시작했다. 토할 듯 쓰고, 영원한 삶을 기다린다. 나의 사랑을 완성하고, 홀로 남은 삶을 끝내야 한다. 아직도 사랑하니까.. 강릉 이즈음 단오제 소식, 귀 막고 눈 감아도 알게 된다. 길거리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3N%2Fimage%2F6Xz40ATe_0XaAiGNHxcClOXJF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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