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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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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ina71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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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40살의 주부가. 41살에 공무원이  된.그 속에 숨겨진 말로하지 못한 이야기를 글로 써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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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08:56: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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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 출생률이 낮은 이유 - 여자이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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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10:07:06Z</updated>
    <published>2023-08-27T02: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르셀로나 여행을 갔을 때, 태어나서 처음 본 광경이 잊히질 않는다.  몸에 쫙 붙는 원피스를 입고 (한국이라면 술집 나가냐는 말을 들을)  하이힐에 선글라스를 낀 30살 즈음으로 보이는 여성이 담배를 물고 (한국이라면 노인네에게 상소리와 삿대질을 들을)  광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며 아이가 탄 유모차를 밀고 있었다.(한국이라면 경찰에 신고당할 일)  한국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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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쓰는 편지 - 결혼과 이혼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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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04:32:27Z</updated>
    <published>2023-08-10T12: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메일함엔 나에게 쓰는 편지가 가끔 온다. 일주일 만에, 어떨 땐 두 달 만에. 세 달을 넘기는 일은 드물다.  언젠가 이혼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고는 증거를 잘 모아두라는 얘기를 보았다. 멍이 들 정도로 맞았으면 얘기가 쉬울 텐데. 사람 피 말리는 증거는 눈에 보이지 않지.  난 언젠가부터 나에게 메일을 쓰기 시작했다.  남편의 폭언을 들은날. 아침 9</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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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글맘이세요? - 결혼과 이혼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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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19:17:40Z</updated>
    <published>2023-08-09T02:1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랑 둘이 살아요.  갸웃거리는 모습이 뭔가 묻고 싶어 하는 눈치다.  &amp;quot;남편은 직장 때문에 본가에 있고 애는 떼놓을 수 없어 데리고 올라왔어요&amp;quot; 아 그러셨구나. 고생 많으세요 대화는 늘 그렇게 흘러갔다.  교사임용시험공부를 하며 응시지역을 정해서 서류를 접수할 때 내 연고지가 아닌 경기도로 접수하였다.  내 연고지는 합격선이 높고 사람을 적게 뽑기로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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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어릴 때 전원주택에 살아볼까 - 경기도민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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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02:55:11Z</updated>
    <published>2023-08-08T01: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있는 집은 이 말을 다들 입 밖으로 내어봤겠지  &amp;quot;아파트 1층으로 이사 갈까&amp;quot; &amp;quot;시골에서 학교 다니면 아이 정서에 너무 좋겠지&amp;quot; &amp;quot;전원주택에서 수영장에 물 받아놓고 바비큐 구우며 살고 싶다&amp;quot;  서울 사람들이 도시생활에 지쳐,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전원생활을 택한 곳이 내가 근무하는 학교가 있는 동네였다.   고속도로로 서울까지 금방 도착하는 곳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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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발이 이상해요 - 경기도민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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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02:56:55Z</updated>
    <published>2023-08-08T00:4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주부터는 출근시작이다.  주말이라 5살 아이와 둘이 새로 살게 된 지역에 적응도 할 겸 근처 양 떼목장으로 가본다.  지도상 이 지역의 절반 정도만 이동하면 되는데 한 시간이 더 걸린다. 인구수로 행정지역을 나누기에 시골인 이 지역을 가로로 횡단하려면  두 시간 반은 걸릴 것 같다.  차에서 내려서 주차하고 표 끊고 체험한 뒤 차로 타려는데 신발이 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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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나 두 달 동안 집에 못 들어가요 - 주부에서 교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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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02:58:09Z</updated>
    <published>2023-08-07T14:2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7,8월 문제풀이반이 끝나고 9월 한 달 각자 공부한 뒤 10월엔 최종 모의고사반이 열린다.  11월 20일쯤 시험이 있기에 남편과 옆단지 사시는 친정부모님께 10월부터 시험까지는 난 하루종일 공부해야 해서 아이 돌보는 걸 3명이서 알아서 해주십사 말씀드렸다.  남편은 교대근무라 어떤 날은 밤에 친정엄마가 와서 애를 데리고 자고. 어떤 날은 친정아빠가 하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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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공무직이라도 그게 어디야 - 주부에서 교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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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00:01:28Z</updated>
    <published>2023-08-07T14: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공강의가 끝났다.  6월이다. 이제 한 달간 스스로 3달간 들었던 걸 소화시켜 놔야 7,8월 문제풀이강의를 들을 수 있다.  3달 동안 자괴감은 충분히 느꼈다. 그동안 인터넷카페에서는 다른 임용고시생들이 자기들이 만든 자료를 그렇게 팔아댔다. 40살 머리굳은 아줌마는 다 산다. 스무 살 가까이 어린 사람들이 어떻게 정리하는지. 진짜 잘했으면 그걸 통째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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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난 바보인가 봐 - 주부에서 교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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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03:00:46Z</updated>
    <published>2023-08-07T13:4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시험 치는 과목의 임용시험은 8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이 8과목이지 4년간의 대학 전공과목 전부를 8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한 것이다. 즉, 대학 전공과목 전체가 시험범위인 것이다.   한 과목이라도 전공교재가 2,3권 정도로 대학교 별로 채택하는 것이 다르기에 한 과목당 3권*8과목+a의 책을 공부해야 한다. 거기에 덤으로 각종 자료도 추가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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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매정한 엄마입니다 - 주부에서 교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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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01:48:57Z</updated>
    <published>2023-08-07T13:3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보세요? oo임용학원이죠? 혹시 인터넷강의수강이 연기가 되나요?&amp;quot;  아이 어린이집이 코로나로 폐쇄되어 가정보육한 지 일주일째. 하루종일 애랑 씨름하니 낮은 물론 밤에도 같이 쓰러져 자느라 강의 듣기는 시작도 못했다.  그렇게 손도 못 댄 강의가 차곡차곡 쌓여갔다. 어떤 데는 중간에 정지도 된다더니 여긴 그런 것도 없단다.   여기서 결정해야 한다.  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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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어린이집 문 닫습니다 - 주부에서 교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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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06:26:32Z</updated>
    <published>2023-08-07T13:1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 하나를 싹 비웠다.  책상을 2개 사고 책꽂이, 낮은 선반, 프린터, 전공책 수십 권, 학원교재, 연습장, 볼펜, 자, 화이트, 형광펜..  임용시험 준비로 산 물건들로 방이 다시 꽉 차버렸다.  3월엔 전공강의 개강이다. 하루에 강의가 6개에서 8개까지 올라온다. 6시간이 넘는 양이다. 아이가 어린이집 간 시간 동안 매일 밀리지 않고 들어야지. 1,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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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세종대왕밖에 몰라요 - 주부에서 교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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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01:49:16Z</updated>
    <published>2023-08-07T13: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임용시험공부를 한 적이 있다.  경기도가 사람을 많이 뽑는데 거긴 한자급수를 따야 가산점을 받는단다. 3급은 쉬워서 2주만 하면 된단다. 밥스터디 친구들 모두 임용공부를 하며 한자도 틈틈이 봤는데.. 4명 중 나만 똑 떨어졌다. 별거 아닌척했지만 너무 부끄럽고 자기 비하를 했단 기억이 선명하다.  내가 올해 임용시험 준비를 하려면 전제조건이 1월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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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착실한 누군가가 밟아간 길 - 주부에서 교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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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00:14:00Z</updated>
    <published>2023-08-07T12:5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 한 달 일하면서 두세 달 치 생활비를 벌어왔다.  애기가 좋아하는 수박을 제일 큰 걸로 사들고 퇴근했고, 호캉스도 다녀왔다.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밥과 커피도 돈걱정 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었다.  잠깐의 단비가 지나가고. 겨울이 될 때까지 마땅한 일자리를 새로 찾지는 못했다. 단기 기간제 공고가 또 나면 좋으련만..  11월이 시작되고 얼마 뒤 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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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시작은 호캉스였다 - 주부에서 교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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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8:05Z</updated>
    <published>2023-08-07T12: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여름이었다. 모두들 어디론가 떠난다. 세부, 다낭, 괌...  아이가 4살인데 우린 그 흔한 동남아 리조트 조차 가보지 못했다. 결혼 기간의 해외여행은 신혼여행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니. 남들은 아이가 유류할증료만 낼 때 해외를 3번은 가야 한다느니. 이런저런 얘기를 해댄다. 부럽다. 많이.  집으로 눈을 돌려보자.  남편혼자 외벌이 공무원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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