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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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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동화와 동시를 쓰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학년 교실상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곧 성자입니다. 성자들의 말을 쓰고 싶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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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2T06:34: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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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작 좀 싸워! - 언어능력의 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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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9T07:30:12Z</updated>
    <published>2021-09-29T06: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과서에 아이 둘이 싸우는 그림이 나옵니다. 그 그림을 보고 하고 싶은 말을 문장으로 말하기를 하는 시간. 보통은 '친구들이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친구들이 빨리 화해했으면 좋겠다.' '친구들이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등의 표현이 나오는데 갑자기  &amp;quot;작작 좀 싸워!&amp;quot; 선생님은 큭! 웃음이 나오는데 아이들은 &amp;quot;작작이 뭐야? 욕이야?&amp;quot; &amp;quot;흉내 내는 말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LzO8YAdCaum6NAt3kNlcO6tkKF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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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디어 도둑 - 왜 내 것 따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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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3T04:27:27Z</updated>
    <published>2021-09-23T01: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부모는 자녀가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걸 만들어내고,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해서 확장해나가기를 바라지요. 인간이 지혜와 이성을 지닌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루덴스로 놀이에서 창조가 시작되는 본질로 해석하는 이유이기도 할 겁니다.  유희가 곧 창조가 되는 미술시간, 1학년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통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GdeYme8YleVBI8TAJHWNIP_d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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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님, 내 소원은요.. - 1학년의 추석 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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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7T22:48:18Z</updated>
    <published>2021-09-17T10: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보름달에게 빌 소원을 말해보고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학년이라 아직 띄어쓰기도 맞춤법도 정확하지 않지만 저 정도면 대단한 실력 아닌가요? 아직 9월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주 잘 가르친 것 같아요. 1학년 마칠 쯤이면 모두들 문장가가 되어있을 것 같은 느낌...  제일 많은 소원은 1. 코로나 사라지게 해 주세요.(바이러스의 시대가 가고 우리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OwlfxQ4CLLHHEZx1yG6H24qq5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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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흉내 내는 말 - 아무 소리도 안 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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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0T01:55:34Z</updated>
    <published>2021-09-09T12:0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약삐약 병아리 음매음매 송아지따당따당 사냥꾼뒤뚱뒤뚱 물오리푸 푸 개구리집게집게집게 가재푸르르르르르르 물풀&amp;nbsp;따당땅땅땅 소라  흉내 내는 말에 대해 배우기 위해 작은 동물원, 동물 농장 등 노래를 부릅니다. 그 안의 흉내 내는 말을 찾아보고 다른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는 말로 표현해보지요. 아이들도 즐거워하는 공부입니다.  &amp;quot;그럼 이제 개울물을 흉내 내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sLpmaaUhhWnkqdqQmEYPtsw-A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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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학년의 '우리 사귀어요.' - 여자친구의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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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8T12:56:46Z</updated>
    <published>2021-09-06T04: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시간에 선생님을 보는 눈치가 좀 이상한 애들이 눈에 띕니다. 종이가 왔다 갔다 하는 본새가 무언가 작당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얼른 가서 종이를 뺏어 쓱 훑어보니 연애편지 같습니다.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안된 쪽지의 내용은 사뭇 진지합니다. 웃음이 나오는 걸 참고 간신히 수업을 마쳤습니다. 두 아이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소원 1. 결혼해주면 좋겠어.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2Z00Lfg3hbZxjaLA-KbyXWLGSL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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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는 힘이 세면 안돼요 - 너는 손이 없냐, 발이 없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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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03:01:12Z</updated>
    <published>2021-08-28T15:4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는 공주로 태어나는 걸까요? 공주로 만들어지는 걸까요? 1학년 여자 아이들 중에도&amp;nbsp;공주과의 아이와 그 반대의&amp;nbsp;아이가 눈에 띕니다. 어른들은 흔히 무수리과라고 하지만 1학년에게 무수리라니? 글의 흐름상 시녀과라고 해보겠습니다.  사실 1학년 여자아이는 모두 그 자체로도 빛을 발하는 공주입니다. 성 안의 귀한 공주처럼 키워지고 있으니까요. 긴 웨이브 머리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HaLZc14gh3VVL9jAUNMrGQIja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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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학 첫날 - 선생님이 얼마나 보고 싶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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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3T10:37:38Z</updated>
    <published>2021-08-23T03: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주한 개학날 아침. 저마다 방학숙제와 준비물 꾸러미, 실내화 가방을 들고 학교에 오는 1학년 친구들. 아차! 앉았던 자리를 까먹었군요. 선생님도 그 아이의 자리를 까맣게 잊었습니다. 매월 자리를 바꾸어주다 보니&amp;nbsp;아이들도 선생님도 기억의 미로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그때, 중심을 잡아주는 친구가 있어요. &amp;quot;제 자리는 여기였어요.&amp;quot; 그럼 여기저기서 &amp;quot;맞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lUctbSRzRis9atO1-z08zl2Yg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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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씨앗이 들어가는 길 - 간단한 대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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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6:27Z</updated>
    <published>2021-08-22T14: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학년 아이가 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그림책을 읽고 있습니다. 자세히 묘사된 그림책이라 어른은 얼굴이 뜨거워지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amp;ldquo;우와! 여자는 꼬추가 안에 있대. 여기가 아기씨가 자라는 곳이래.&amp;rdquo;  아이들은 서로서로 말하며 책을 읽습니다. 대단한 사실을 발견한 것처럼 호들갑도 떱니다. 책을 같이 보던 아이가 질문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2Bj8ULd08JQyji97mVKja3HVs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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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한석봉체는 없을까요? - 바른 글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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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8T15:31:44Z</updated>
    <published>2021-08-21T14: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미는 떡을 썰 테니 너는 글씨를 쓰거라.&amp;rdquo;  한석봉이 어린 시절에 서예 공부를 하던 중,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었지요. 이때 어머니는 중도에 공부를 중단하고 돌아온 아들을 훈계하기 위하여 불을 끄고 글을 쓰게 하였습니다. 글씨를 쓰는 아들의 옆에서 어머니는 떡을 썰었는데, 나중에 불을 켜고 보니 어머니가 썰어 놓은 떡은 가지런했던 반면 한석봉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y3mooyz1U2L6DthxpYrYc_gyM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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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인 줄 몰랐어요 - 혼잣말과 욕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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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0T20:56:51Z</updated>
    <published>2021-08-20T12: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반 고자질쟁이가 급하게 뛰어와 일러줍니다. &amp;quot;쟤가요. 욕했어요.&amp;quot; 매우 서럽다는 듯 아이는 눈을 흘기며 심각하게 말합니다. &amp;quot;욕? 뭐라고 욕했는데?&amp;quot;  대부분의 욕설은 &amp;lsquo;씨&amp;rsquo;에 발이 붙기도 하고 팔이 붙기도 합니다. 보통 팔이 머리와 가까워선지 18이 제일 많습니다. &amp;quot;존나라고 했어요.&amp;quot; &amp;ldquo;좆나?&amp;rdquo;  아이는 욕한 애를 가리킵니다. 그&amp;nbsp;손가락을 따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D5E3FHtKVIbdoPGXY9KN38t5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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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래희망이 뭐예요? - 커서 뭐 되고 싶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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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3T05:22:19Z</updated>
    <published>2021-08-19T02: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은 커서 뭐 되고 싶으세요?&amp;rdquo; 조잘조잘 우리 반 참새가 아침부터 묻습니다. &amp;ldquo;엥? 선생님은 어른이라 더 이상 자라지 않아요. 이미 다 컸어. 너는 커서 뭐 될래?&amp;rdquo; 너무도 씩씩하게 &amp;ldquo;나는 커서 아빠가 될 거예요.&amp;rdquo; 아마 아빠가 매우 훌륭한 분일 거라 짐작이 되는 부분입니다.  &amp;ldquo;그거야 시간 지나서 쑥쑥 자라 결혼하면 당연 아빠가 되는 것이고, 무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SrFLB4gbR3W0tlPMjLvS6RLy5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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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과 사람이 결혼하면 아기는요? - 웅진 곰나루의 전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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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8T15:12:15Z</updated>
    <published>2021-08-18T14: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충남 공주 옛 이름은 '웅진'이었습니다. 원래는 금강의 나루터인 &amp;lsquo;고마나루(곰나루)&amp;rsquo;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 전설을 아이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아득한 옛날 한 사냥꾼이 사냥을 하러 강을 건너갔다가 여자로 변한 곰에게 붙들렸습니다. 그래서&amp;nbsp;동굴에 갇혀 암곰과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곰은 의심이 많아서 밖에 나갈 때에는 동굴의 입구를 바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cp_dQ9izCEoAx6zuBDW92Ziw_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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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것은? - 마음 비교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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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02:51:35Z</updated>
    <published>2021-08-14T16: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학의 비교하기를 배우는 시간, 오늘은 무게에 대해 공부할 차례입니다. 무겁다와 가볍다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비교해보고 익힘 문제까지 해결했습니다. 너무 쉽게&amp;nbsp;100점들이군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엉뚱한 질문을 해봅니다. &amp;ldquo;얘들아, 이 세상에 제일 가벼운 게 뭘까요?&amp;rdquo; &amp;quot;모래요.&amp;quot; &amp;quot;색종이요.&amp;quot; &amp;quot;바람이요.&amp;quot; &amp;quot;먼지요.&amp;quot; &amp;quot;깃털이요.&amp;quot; 당연한 예상 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i_mFv6DWbbKKgjjrmOAbkKah6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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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색깔은 무엇일까요? - 선생님은 사랑을 모르나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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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3T05:53:47Z</updated>
    <published>2021-08-12T03:4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지개의 색깔별로 연상되는 낱말을 찾아보는&amp;nbsp;시간 빨간색은 사과, 불, 수박, 피, 태양&amp;hellip;. 끊임없이 대답이 이어집니다. &amp;quot;또 뭐가 있을까요?&amp;quot; 한 아이가 대답합니다. &amp;ldquo;사랑이요.&amp;rdquo;  &amp;quot;사랑이 흰색인 줄 알았는데 빨간색이군요.&amp;quot; &amp;ldquo;심장이 빨가니까요. 하트도 빨간색이잖아요.&amp;rdquo; 아이는 의기양양하게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입니다. &amp;quot;글쎄?&amp;nbsp;피는 빨강이지만 심장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SIFxNL3LIlgPxBOSlULJVeIT678.jpg" width="45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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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은 어떻게 생길까? - 바람구두를 신은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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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3T05:53:47Z</updated>
    <published>2021-08-12T01:4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이 세게 부는 날, 그런 날이면 아이들도 어김없이 호들갑을 떱니다. 아침의 교실 분위기는 기상조건과 비슷하지요. 쨍한 날에는 아이들 얼굴도 쨍하고 구름이 많은 날에는 분위기가 좀 가라앉습니다.  &amp;quot;바람 때문에 날아갈 뻔했어요. 우휴!&amp;quot; 등교하는 아이들마다 한 마디씩 하며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가다듬습니다. 그럼 또 먼저 온 아이들이 맞장구를 치며 나는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_-97ibTmjdOiQ-K2j46fXFrZfmM.jpg" width="47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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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를 참거나 푸는 방법 - 네가 풀어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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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3T05:53:47Z</updated>
    <published>2021-08-12T00:4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끼리 싸움이 붙었습니다.&amp;nbsp;1학년 아이들은 싸우는 애들보다 말리는 아이와 고자질하는 아이들 때문에 더 소란스럽습니다. 싸움이 한참 전에 상황 종료되었어도 목격자들 모두가 한 마디씩 진술을 해야 진정으로 싸움의 승패가 나뉩니다.  싸움의 원인은 한쪽에서 먼저 화를 냈거나 시비를 거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먼저 화를 낸 쪽은 화를 낸 이유가 있겠지요. 요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7DIjEt-C1kP8R8h9GUDIsyB2e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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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은 나만 좋아해 -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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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8-11T05: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갑자기 학부모님의 전화번호가 뜨면 일순 당황합니다. '무슨 일이지?' 전화한 학부모님의 자녀와 연관된 모든 일을 파노라마처럼 재생시킵니다.&amp;nbsp;미리 기억을 끄집어 내놓아야 어떤 질문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amp;nbsp;태세가 갖추어지기 때문이죠. 전화벨이 울리는 그 짧은 시간에 몇 달치의 기억이 한꺼번에 소환됩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님은 좋은 일로는 전화를 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FlcAje7oxpncHziKCSyILSDLS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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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 - 낯선, 혹은 낯익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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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3T05:53:47Z</updated>
    <published>2021-08-11T05: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은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누구예요?&amp;quot; 갑자기 제자로부터 뜬금없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amp;quot;글쎄? 선생님은 아직 무서운 사람이 없는데. 너는 누가 제일 무서워?&amp;quot; 아이는 망설임도 없이 대답합니다. &amp;ldquo;엄마요.&amp;rdquo;  갑자기 예전의 어두운 밤이 생각났습니다. 바다에 놀러 가서 심심해하는 아이가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라서 귀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fxE0UuuoYAT-ts5dd5CzjjDUM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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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등감과 긍정적 착각 - 저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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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0T12:48:19Z</updated>
    <published>2021-08-11T05: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쟤는 그림을 참 잘 그리는데 저는 왜 못 그릴까요?&amp;quot; &amp;quot;너도 잘 그려. 조금만 연습하면 더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amp;quot; 아이는 갸우뚱합니다. &amp;quot;전 일주일 동안 나무만 연습했다고요. 그런데 나무가 이상하잖아요. 쟤 나무가 더 멋있어요. 전 왜 안 될까요?&amp;quot; 제가 봐도 너무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이들도 보는 눈은 있으니 어느 순간 자신의 재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USKpSJ78ZP1WGkfQKivuiI8fh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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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건 우리집 강아지도 알겠다 - 불량식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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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3T05:53:47Z</updated>
    <published>2021-08-11T05: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는 먹는건지 아닌지 그것도 구별을 못하냐? 그 정도는 우리 집 강아지도 알겠다.&amp;rdquo; 여자 아이의 고성에 무슨 일인가싶어&amp;nbsp;참견을 해봅니다.  &amp;ldquo;무얼 먹었는데?&amp;rdquo; &amp;ldquo;바닷물이요.&amp;rdquo; 남자 아이는 기가 죽어있고&amp;nbsp;여자 아이는 부연 설명을 합니다. &amp;quot;얘가요. 그 불량식품을 먹고 배가 아팠었대요.&amp;quot; 바닷물이 불량식품이라는 말에 빵 터지고 맙니다.  &amp;ldquo;그걸 왜 먹어?&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FN%2Fimage%2Ft-GXPDCHLoBfwI3STe983BQGS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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