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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l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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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개인적인 사색과 이야기를 담은 끄적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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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2T06:48: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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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녀 심청 아니 그냥 소녀 심청 - 공연 &amp;lt;심청날다&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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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13:38:55Z</updated>
    <published>2024-06-08T15: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청이가 날아?  공연 &amp;lt;심청날다&amp;gt;의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이었다. 물론 심청이 진짜 나는 건 아니고&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 《심청가》와 이 작품을 공연하는 밴드 &amp;lsquo;날다(NALDA)&amp;rsquo;의 이름이 합쳐져 이러한 제목이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amp;lsquo;날다&amp;rsquo;가 판소리 《심청가》의 주요 대목과 장면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바로 &amp;lt;심청날다&amp;gt;이다.  고백하자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z-UsRnaobVo1-zDGAN9P26EjA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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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놈이 되자 - 대학 강의를 듣고 한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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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8T05:50:43Z</updated>
    <published>2024-03-17T21: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학기 &amp;lt;한국문학과동아시아문학&amp;gt;이라는 강의를 듣고 있다. 매주 단편 소설 하나를 읽고 A4 1~2장 분량의 글을 제출해야 한다. 7일마다 주어진 텍스트를 읽고 정돈된 한 편의 글을 써야 하는 과제 지옥에 스스로 굴러들어오는 학생은 많지 않으므로 오리엔테이션 날 모인 인원은 스무 명이 채 되지 않았다.  교수님은 출석부에서 학생들을 차례로 호명하며 왜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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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이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 콘서트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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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7T23:53:19Z</updated>
    <published>2023-01-11T11: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에서 이런 구절을 읽은 적이 있다. 음악은 현존하는 최고의 타임머신이라고. 아마 유병욱 작가의 &amp;lt;평소의 발견&amp;gt;이라는 책에서였을 거다. 그 구절이 유독 기억에 남는 이유는 작가가 해당 대목에서 1998년 애니메이션 &amp;lt;카우보이 비밥&amp;gt;의 OST를 언급했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는 햇볕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날에 &amp;lt;카우보이 비밥&amp;gt;의 주제곡 &amp;lsquo;Tank!&amp;rsquo;를 즐겨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HlT0uiPFaWCmJh1Z2wjNpqEAD0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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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 - 왜 정조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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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1:21:35Z</updated>
    <published>2022-11-08T15: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조, 정조라. 정조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잠시 충격을 받았다. 놀라울 정도로 수원화성밖에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버지 사도세자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고, 그 죽음의 집행인이었던 영조의 세손이라는 점은 영화 &amp;lt;사도&amp;gt;를 통해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었다. 초등학교 때도, 중학교 때도, 고등학교 때도 분명 빠짐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J8m0A_NqvrvbRB0aKhPMT2I0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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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클라리넷의 매력에 빠지다 - '조성호의 콘체르토 플러스' 공연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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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8T11:14:22Z</updated>
    <published>2022-04-08T04:4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과 예술 작품에 동시에 동화되기를 좋아한다. 한동안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 『노르웨이의 숲』을 읽으면서는 비틀즈의 &amp;lsquo;Norwegian Wood&amp;rsquo;와 해당 곡이 수록된 앨범 &amp;lsquo;Rubber Soul&amp;rsquo;만을 주야장천 듣고 다녔다.  얼마 전에는 『시계태엽 오렌지』라는 책에 한창 빠져있었는데,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주인공 알렉스는 클래식 음악에 유독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Af733_Jch3lC_ZnqxtVz54zpi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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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취향의 발견 - 도서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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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3T00:50:12Z</updated>
    <published>2022-03-22T02:0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정세랑 작가의 여행 에세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를 읽고 다짐하게 된 것이 있다면, 훗날의 유럽여행에서 방문하고 싶은 미술관을 원 없이 방문하는 것이었다.  정세랑 작가는 여행을 떠날 때마다 해당 도시만이 품고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전시회 등을 부지런히 다니고 있었다. 더하여 일전에 방문했던 장소를 몇 번이고 찾아가는 열정까지 지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aI_TTDIt-e0SDKsHSkru6FDX8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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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죽음과 마주하는 일 - 도서 『당신이 살았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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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8T10:40:16Z</updated>
    <published>2022-02-28T03: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이라. 평소에도 죽음에 관하여 자주 생각하는 편이다. 30살까지만 살고 싶다는 친한 친구의 말부터 초중고 학창시절을 내내 함께했던 반려견의 죽음, 중학교 적 멀찌감치 이름만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의 죽음, 허구한 날 네가 틀렸니, 어쩌니 옥신각신하면서도 남몰래 조금은 좋아한 적이 있던 초등학교 시절 짝꿍 친구의 죽음, 유난히 작은 키와 인자한 미소가 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f9120Uz6eIbM4fxAe_y-bXj31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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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은 멀리 있지 않다 - 넷플릭스 시리즈 &amp;lt;지옥&amp;gt;이 그린 지옥도의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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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9T10:12:52Z</updated>
    <published>2021-11-25T01: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된 &amp;lt;지옥&amp;gt;이 공개 첫날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공개 하루 만에 1위로 오른 것은,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사상 처음이다. 지난 53일간 1위를 지켰던 &amp;lt;오징어 게임&amp;gt;은 2위를 기록했다. 앞서 9월 17일 공개된 &amp;lt;오징어 게임&amp;gt;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된 또 다른 한국 드라마로 전 세계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국제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8hnV_rfsZXoZE3Pq-4CpI2D_j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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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중세 미투'를 고하다 - 라스트 듀얼 - 14세기 중세 프랑스의 '미투' 고발이 최후의 결투로 이어지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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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2T06:26:00Z</updated>
    <published>2021-11-11T00: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라스트 듀얼&amp;gt;을 관람하러 극장가로 향한 건, 동명의 원작 소설을 집으로 받기 하루 전의 일이었다. 그날은 시험을 연속해서 2개 막 마친 화요일이었다. 나는 이미 2주 동안이나 늘어진 시험 기간에 지칠 대로 지쳐있었고, 뒤죽박죽 얽힌 머릿속을 말끔히 쓸어내릴 무언의 환기가 간절히 필요했다. 어차피 마지막 시험은 목요일 오전에 예정되어 있었으니 시험공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XORYJMVWf_ouJPihnDmeUZhFO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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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생애 첫 오페라의 절경을 맛보다 - 공연&amp;nbsp;&amp;nbsp;「람메르무어의 루치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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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3T11:13:46Z</updated>
    <published>2021-09-13T05:4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콘서트에 가지 못한 지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매년 좋아하는 가수(들)의 콘서트로 발걸음을 옮기던 때가 벌써 아득하다. 작년 한 해 동안만 예정되어 있던 수많은 공연이 연이어 취소되는 걸 - 자동 예매 취소 문자와 함께 - 바라보며 무한한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더랬다. 2020년 상반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AkMY3JdR9c6nbC5e5k3sYsC11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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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시작은 불시착 - 영화 &amp;lt;마카담 스토리&amp;gt; 속 아날로그적 이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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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2T19:56:43Z</updated>
    <published>2021-08-25T14: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성의 고리는 우주의 결혼반지다.  회색빛으로 가득하나 코코아 같은 온기가 가득하고, 잔잔하지만 강렬한 빛을 발하고 있는 영화 &amp;lt;마카담 스토리&amp;gt;를 소개한다.   영화는 잿빛의 한 아파트를 비추며 막을 연다. 잿빛 아파트 주위에는 잿빛 하늘, 잿빛 도로, 잿빛 건물이 한가득 이다. 온통 잿빛으로만 둘러싸인 이 도시는 어딘가 차갑고 쓸쓸하게만 느껴진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ZNhcmHfkLvwRLm1Ei1eUZfEne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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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누군가의 세계를 들여다본다는 건 - 도서 『아트인사이트 Vol.1 -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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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2T19:56:27Z</updated>
    <published>2021-08-25T13:3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트인사이트 에디터를 시작하고서 이전보다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은 습관이 있다면, 하루 중 틈틈이 아트인사이트 플랫폼에 들어와 새로 업데이트된, 혹은 이미 올라와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글을 찾아 읽게 된 것이다. 일정이 바빠 차마 훑어보지 못하는 날엔 잠자리에 들기 전 어딘가 허전하고 찜찜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이전까지 생각지도 못했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qwIx16rzhepqc-jSRCAUUgbvO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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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예를 지킬 것인가, 욕망을 따를 것인가 - 영화 &amp;lt;그린 라이트&amp;gt; 속 이중적 이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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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2T19:57:03Z</updated>
    <published>2021-08-10T12: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용맹한 자, 나의 목을 내리치면 명예와 제물을 주겠다.         크리스마스이브,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 앞에 기묘한 형상을 띤 녹색의 기사가 나타나 달콤한 제안을 한다. 단, 1년 뒤 녹색 예배당에 찾아와 똑같이 도끼날에 목을 내놓아야 한다는 조건으로. 훗날의 목숨이 걸린 이 위험한 &amp;lsquo;크리스마스 게임&amp;rsquo;에 기사들이 주춤거리고 있는 사이, 아직껏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dQUPxFqD0H-MAtw8kbOEMnqCA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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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기후위기, 왜 중요할까? - 도서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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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2T19:57:20Z</updated>
    <published>2021-08-08T13: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푹푹 찌는 날씨가 연일 가라앉을 생각을 안 한다. 더위에 무척이나 약한 나로서는 여름철에 쉽사리 피로를 느끼고 잠이 많아지는 터라 운동하는 시간 역시 자연스레 줄어든다. 체력 관리에 소홀하다 보니 건강은 갈수록 나빠지고 결국 더 많은 피로를 부르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여름의 내음이 짙어질수록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모종의 두려움이 스멀스멀 피어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He3vXoZXVTDvRVPPs3O2HeCTz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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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의 죽음, 침묵의 부활 - 영화 &amp;lt;콰이어트 플레이스&amp;gt;와 &amp;lt;사운드 오브 메탈&amp;gt;이 선사하는 침묵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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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7:43Z</updated>
    <published>2021-07-13T14:1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귀가 예민한 편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유독 요란하고 큰 소리에 자동으로 몸이 움츠러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면 선천적으로 청각의 예민함을 타고난 것 같기도 하다. 이 때문에 불꽃놀이 축제에 가면 으레 한쪽 귀를 꾹 막거나 두 귀를 슬쩍 막아 하늘에서 펼쳐지는 장관을 멍하니 바라보곤 했고, 친구들의 생일파티에 가서도 축하 노래가 끝나갈 즈음에는 생일 폭죽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GZ2ONvUBrfzKBR6Dp0rcEDyNl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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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부조리 인간이다 - 영화 &amp;lt;디태치먼트&amp;gt;와 &amp;lt;애플&amp;gt;을 관통하는 카뮈의 부조리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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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09:39:52Z</updated>
    <published>2021-07-05T11:5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누구나 부조리를 경험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부조리란 무엇인가. 일차적으로 &amp;lsquo;이치에 맞지 아니하거나 도리에 어긋남&amp;rsquo;을 뜻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amp;lsquo;부조리 인간&amp;rsquo;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를 철학적 측면에서 다시금 바라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의 핵심 사상을 이루는 부조리란 &amp;lsquo;인생에서 그 의의를 발견할 가망이 없음을 이르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4%2Fimage%2FUl3qoyAFQ_yCtS-CegfUUX_-V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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