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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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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mie-joj</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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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문자 ISTJ. 스타트업 공동창업자로 일하며 자신의 다른 모습들을 발견해 나가는 중이다. 우주최강 일잘러를 꿈꾸었지만, 지금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되기를 더 희망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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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1T01:24: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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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촌에게 - 어느 57살 독신 남성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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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3:41:38Z</updated>
    <published>2026-02-10T13: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촌이 죽었다. 결혼도 안 한 데다가 집안의 막내였던 삼촌이라, 장남인 아빠와 아빠아들이 상주가 되었다. 정신없는 한 주를 보냈다. 슬프기보다 정신이 없었다는 표현이 맞다.  삼촌은 수요일 오후에, 삼촌의 가장 친한 친구의 신고로 발견됐다.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 되어서 자취방으로 찾아갔다고 했다. 얼마전 독감에 걸렸었다는데, 겨우 독감 때문에 환갑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26yLFWNot3xaUNi3UR0UCC7JW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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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기업에서 내려온 동아줄 - 덥썩 잡기 전에 꼭 생각해봐야 할 4가지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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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4:28:53Z</updated>
    <published>2026-02-02T14: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번에 이런 사업을 새로 해보려 하는데요,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amp;rdquo;  회사나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면 여러 제안을 받는다. 그 중에서도 누구나 알 만한 기업/기관에서 오는 협업 제안은 연락을 받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가끔은 내가 뭐라도 된 듯 뿌듯하다. 마치 손을 뻗어 잡기만 하면 단숨에 우리를 끌어올려 줄 동아줄이 내려온 것 같다. 한편으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Hg-zhpO-43nhuBKnG7Iz1z9mo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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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잘러 열정 직원이 퇴사를 생각하는 순간 -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어려운 관리자들을 위한 생각의 전환 Tip을 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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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4:27:47Z</updated>
    <published>2025-07-17T00: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출근이 싫었던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일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살아왔다. (물론 침대에 좀 더 널부러져 있고 싶을 때도 있지만) 하지만 그런 내가 회사를 떠나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다. 바로&amp;nbsp;'회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을 때였다.   신뢰가 무너지는 결정적 순간 회사에 신뢰를 느끼는 포인트는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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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안 물어봤는데요; - 남 가르치기 전에 나나 잘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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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1:13:04Z</updated>
    <published>2025-07-04T01:1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아침, 커뮤니티(채팅방)에 설문조사를 요청하는 메시지가 올라왔다.&amp;nbsp;회사에서 AI를 얼마나 잘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조사하는 설문이었다.&amp;nbsp;하지만 공교롭게도 그 커뮤니티는 IT 서비스의 PM들이 모여있는 곳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은 '설문이 얼마나 잘 구성되었는가'에 대해 한마디씩 평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설문을 하다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pTNnM4SSuvzuZvBr3xWebI7P4Go.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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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럭키비키 라스트 걸 -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행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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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23:53:27Z</updated>
    <published>2025-03-24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아침 9시,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열리는 공개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다. 입장은 선착순, 최소 한 시간 전에는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7시에 여는 카페에서 스페인의 전매특허 오렌지주스와 샌드위치를 먹고 여유있게 걸어 나섰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의 어둡고 축축한 남색의 까탈루냐 광장을 지나 성당으로 향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mpimFZnqw48NqIBGecJa2YtVS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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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9P from Europe - &amp;lt;사랑은 연필로 쓰세요&amp;gt; 첫 번째 시리즈, 유럽여행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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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13:45:41Z</updated>
    <published>2025-03-17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연필을 좋아한다. 연필은 마음껏 쓰고 지우며, 틀에 갇힌 나를 해방시키고 영감을 채워준다. 실수도 실력이 되는 나의 현생에서, 연필은 그 실수를 깨끗이 지워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8년 만에 떠난 유럽 여행에서 나는 아이러니하게도 정반대의 이유로 연필을 구매했다. 실수마저 추억이 되고, 이제 진짜 서른을 맞이한 나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었던, 어쩌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ydKyybvNh3ZDx8-mrYcwocbcQ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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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프를 팀원으로 모셨다 - 친구에서 동료로, 다시 친구로. 우리가 다시 찾아야 할 관계의 경계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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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02:37:38Z</updated>
    <published>2025-03-11T01:3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ㅇㅇ씨는 잘 지내요?'  가장 친한 친구가 우리 회사, 우리 팀으로 입사했다가 퇴사한지 1년이 지난 요즘도 종종 듣는 말이다. 남 일에 무슨 관심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진짜 관심이라기 보다는 인사치레이겠지. 연예인들의 '영고짤(영원히 고통받는 짤)'처럼,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가장 친한 친구를 회사에 들인 죄로 친구의 퇴사를 1년 동안 수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LT2aU0Kp4XBc6lk80Z1wvnrT5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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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시고 살 샴푸를 왜 샀니 - 비싼 것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나의 모순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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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15:53:32Z</updated>
    <published>2025-03-10T03: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십 대가 되고 많은 관심사가 바뀌었다. '지금부터 관리하지 않으면...'이라는 말은 마치 신호탄처럼 내 관심과 소비습관을 바꾸어 놓았다. 그 중 하나는 머릿결에 신경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amp;nbsp;&amp;quot;난&amp;nbsp;사람이 여유가 있는지 없는지를 볼 때 머릿결과 구두를 봐요&amp;quot;라고 했던 드라마 &amp;lt;안나&amp;gt;의 대사에서 시작된 것 같기도 하다.  머릿결은 두피건강에서 시작되고, 두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YWKKWk1z1Uj_HFaxHKaM1JRvj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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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보일: 아주 보통의 일요일 저녁 - 소소한 나만의 일요일 저녁 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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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21:55:37Z</updated>
    <published>2025-02-24T21: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 밖으로 주말의 저녁 햇살이 기울어갈 무렵, 나는 가장 좋아하는 시간을 시작한다. 오늘의 메뉴는 라따뚜이. 가스불을 켜고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른 팬을 달구기 시작한다. 주방 조리대 위에서 칼날이 &amp;lsquo;도각도각&amp;rsquo;하고 도마에 부딪히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린다. 올리브유와 마늘의 향이 주방을 가득 채우기 시작하면 깍둑썰기한 애호박, 가지, 버섯과 각종 재료를 프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2aX8TtSyG7arvjR4G5WVONUBi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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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중함과 속도사이 - 나만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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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21:55:02Z</updated>
    <published>2025-02-24T21: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신중하고 철저한 사람이었다. 주어진 일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고 완벽하게 준비하여 실수 없이 해내는 것이 내 삶의 방식이자 자부심이다.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가능한 최선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회사를 창업하고, 게다가 얼마 전부터는 신사업을 이끌게 되면서, 이러한 나의 성향은 새로운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HDO66UxXNRpo3irHS3Bb_ycNU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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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상(愛想)의 재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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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01:01:04Z</updated>
    <published>2025-02-22T23:3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제행사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로 일하던 시절, 많은 사공, 촉박한 일정, 빠듯한 예산, 첫 회 행사라는 부담까지 더해진 프로젝트의 PM을 맡았던 때의 일이다. 행사 종료와 동시에 에너지가 바닥이 된 나는, 무대 구석에 앉아 구두를 벗어 던진 채 철수가 한창인 행사장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클라이언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gisI3A8Kg6R26HoHQ-bK-p3JD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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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내지 못한 마음들에 대하여 - 내향인 리더의 연말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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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23:37:32Z</updated>
    <published>2025-02-22T23: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 송년회, 크리스마스, 휴가 생각으로 설레는 12월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많지만 나는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가 연말과 연초이다. 항상 바쁘지만 바쁜 것에 바쁜 것이 더해지는 시기랄까. 올 한 해의 회고, KPI 점검, 팀원들과의 연말 면담과 연봉협상 준비, 사업부와 회사의 내년 계획, 고민하고 결정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다. 차라리 복잡한 마음을 비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gaT04ZqzUXJDtroxL8FtEFMKF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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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밖을 찾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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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23:36:48Z</updated>
    <published>2025-02-22T23:3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무심코 TV를 켠다. 화면 속 소리와 움직임이 백색소음처럼 방 안을 채우고, 나는 소파에 앉아 잠시 멍하니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문득, 그렇게 TV를 켜두는 내 행동의 이유를 알게 된 적이 있다. 유현준 교수가 &amp;lsquo;알쓸신잡&amp;rsquo;에서 말했다. 원시시대 인간은 모닥불을 바라보며 긴장감을 풀었다고. 현대 사회에서 그 불은 TV 화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g2%2Fimage%2FXzSSKDg0pWS3roMsnfX_fp0zO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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