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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의 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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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7년 차 공무원. 조직의 질서 안에서 살아왔지만, 글을 쓰는 순간만큼은 나로 살아갑니다.언어에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제는,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조금씩 시작하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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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5T04:44: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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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를 잊고 살았던 어느날, 다시 나를 바라보다 - 감사함으로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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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5:26:24Z</updated>
    <published>2025-06-20T13: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무원의 단조롭고 반복되는 업무에서 벗어나 글을 쓰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한 브런치 작가 활동. 그런데 요즘, 일상을 살아낸다는 이유로 그마저도 흐지부지되어가는 내 모습에 한참 작아지고 있었다.  돌이켜보면, 공무원 수험생이던 시절의 나는 참 많이 감사하는 사람이었다.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는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고, 두 눈으로 하늘을 바라볼 수 있음에,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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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날, 나는 길 위에서 울었다. - #5. 이 문제가 해결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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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09:21:27Z</updated>
    <published>2025-05-15T08: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고민한 날은 수도 없이 많았다. 하지만 그날처럼, 길 위에서 엉엉 울었던 날은 단 한 번뿐이었다.  2023년 여름, 서이초 교사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젊은 교사가, 결국 교내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 뉴스를 보는 내내, 이상하리만치 가슴이 아팠다. 왜 그토록 내 마음이 아렸을까. 지금 생각하면, 그 교사의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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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직장, 대체 언제 그만두지? - #4. 과연 그만두는 게 맞는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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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1:18:20Z</updated>
    <published>2025-05-06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무원이 된 지 벌써 7년. 처음엔 이보다 더 안정적인 길은 없다고 믿었다. &amp;lsquo;괜찮은 직장&amp;rsquo;이라는 말, &amp;lsquo;부모님도 좋아하실 직업&amp;rsquo;이라는 기준이 내 선택을 밀어붙였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직장생활.  그런데 문득, 저연차 때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ldquo;나는 왜, 이토록 자주 퇴사를 꿈꾸는 걸까?&amp;rdquo;  힘든 날도 있었고, 버틸 만한 날도 있었다. 워낙 작은 일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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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이렇게 힘든걸까? - #3. TCI 기질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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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12:07:12Z</updated>
    <published>2025-04-20T09:1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공무원 한다고? 너랑 너무 안 어울리는데?&amp;rdquo;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듣는 말이었다. 의외라고, 혹은 부럽다고. 하지만 정작 나는&amp;hellip; 늘 스스로에게 물었다. &amp;ldquo;왜 나는 이렇게 힘들까?&amp;rdquo;  사실 나도 공무원이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냥, &amp;ldquo;다 이 정도는 참고 살아가겠지&amp;rdquo;라며 애써 넘기곤 했다. 그날까지는.  어느 날, 우연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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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원이 된 이유, 공무원으로 살지 못한 이유 - #2. 공무원을 하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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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9:13:57Z</updated>
    <published>2025-04-16T11:5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공무원을 준비하던 2016년, 아직도 선명히 기억 저 편에 남아있는 기사가 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여 9급 공무원을 선택한 사람. 공무원이 되면 1등 신붓감이라던 당시 사회 분위기. &amp;rsquo;안정성&amp;lsquo;이라는, 소위 말하는 &amp;rsquo;철밥통&amp;lsquo;이 내게 보장해주는 것이 무엇인지는 생각도 해보지 않고 공무원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어쩌면 그 시작은, &amp;ldquo;여자가 뭐 얼마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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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원으로 7년, 아무도 나를 모르는 이 곳에서 - #1.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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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8:53:15Z</updated>
    <published>2025-04-16T04: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30여 년 전, 눈이 펑펑 내리던 겨울날이었다. 강남의 한 대형 산부인과에서, 개원 이래 두 번째로 크다는 딸아이가 태어났다. 4.26kg. 임신 기간 내내, 엄마는 많이 힘들어하셨다.  목청도 우렁찼다. 여자아이였지만 늘 남자애들과만 어울렸고, 아빠가 출근할 땐 베란다로 나가 14층에서 1층까지 단지 전체가 울리도록 소리쳤다. &amp;ldquo;아~~~~빠!!!!&amp;rdquo;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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