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파란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 />
  <author>
    <name>73e031d18cb6445</name>
  </author>
  <subtitle>2005년부터 국제학교 미술 교사입니다. 한국, 폴란드, 아제르바이잔에 이어 노르웨이에 살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가르치는 일 외에 그림과 글로 삶을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G7q</id>
  <updated>2021-06-27T15:13:31Z</updated>
  <entry>
    <title>환상의 크로와상 - Flaky, buttery, and crisp croissan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52" />
    <id>https://brunch.co.kr/@@cG7q/152</id>
    <updated>2026-01-14T23:00:01Z</updated>
    <published>2023-11-18T07: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이라면 다양한 종류의 크로와상이 아침에 만들어져서 겉은 바삭하고 속이 촉촉한 맛있고 예쁜 크로와상이 거리의 카페나 빵집마다 나를 반겨줄 테지만, 파리나 런던이 아니고서야 평범한 유럽 마을에서는 플레인 크로와상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도 운이 좋다면 동네 베이커리에서 그날 만들어진 바구니에 담겨 아크릴 덮개가 덮인 신선한 크로와상을 만날 때도 있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1gqaaTpcfx1rrm7DZavSfaKMqc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훈제생선 요리  - 직접 잡은 생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51" />
    <id>https://brunch.co.kr/@@cG7q/151</id>
    <updated>2023-12-02T00:20:12Z</updated>
    <published>2023-10-18T08:4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 일 전 세차게 몰아친 비바람 덕에 진흙탕 바다를 유지했던 터라 오늘 아침 만난 에메랄드색이 가득 섞인 푸른 바다가 놀랍게 신비롭다. 물결이 가라앉은 마냥 바다는 사진 속에서 정지된 느낌조차 들었다. 그 순간만큼은 어떤 미동도 눈에 띄지 않는다. 바닷가에 살아본 지 몇 달 밖에 되지 않아 그런 터였다. 눈부시게 비추는 햇살과 햇살 사이를 날아다니는 갈매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u111Dq-0KO8c8do2NeyGhDUxLW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표 수제비 - 일요일 메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50" />
    <id>https://brunch.co.kr/@@cG7q/150</id>
    <updated>2023-10-13T04:02:37Z</updated>
    <published>2023-09-21T09:1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무얼 먹을까. 매일 매일 고민하는 일이다. 저녁거리만 고민하면 되는 평일보다 더 많은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주말엔 종종 간단한 점심 메뉴가 인기이다. 특히나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 음식으로 메뉴를 정한다.  &amp;quot;엄마 그 한국 도우(dough) 음식 해주세요. 국물이 들어간 도우 말이에요.&amp;quot; &amp;quot;아, 수제비? 감자랑 밀가루가 있나 봐야겠다.&amp;quot;  한국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AcHHqBmyTjXTnKFT_kpjBsxKaK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스웨덴 케이크 - 엘리스의 생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36" />
    <id>https://brunch.co.kr/@@cG7q/136</id>
    <updated>2026-01-14T23:00:08Z</updated>
    <published>2023-09-15T01:0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오늘 점심시간에 뭐 하는 줄 아세요?&amp;rdquo; &amp;ldquo;오늘 엘리스 생일이에요. 생일 파티 하지요..&amp;rdquo; &amp;ldquo;와 신난다!!!!&amp;rdquo;  미술 수업 뒤에 있는 점심시간에 모두들 들뜬 얼굴이었다.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2학년 교실로 올라갔다. 2학년 엘리스라는 학생의 6번째 생일날이었다. 스웨덴에서 온 엘리스의 엄마가 부탁한 대로 오늘은 점심시간은에 생일파티를 하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mUOPsnQZnIZamI6Wows1RHqD2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 - 집밥이 좋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48" />
    <id>https://brunch.co.kr/@@cG7q/148</id>
    <updated>2023-10-07T05:02:13Z</updated>
    <published>2023-09-15T00: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2학년인 큰 아이가 등교하기 전 준비물이 있다면서 토마토와 양파를 달라고 했다. 금요일마다 요리를 하는데 오늘은 햄버거 만들기라고 한다. 선생님이 고기와 빵을 가져올테니 나머지 재료를 각자 준비해 오라고 했단다. 아이가 오늘 유난히 신나하며 등교를 했다. 한국에 &amp;lsquo;실과'와 '가정'이라는 과목이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다닌 국민학교(초등과정)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EHNlpOz7RjUMtP9gOS2m6soTjl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에필로그, 여행의 끝자락에서 - 새로운 기록을 준비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46" />
    <id>https://brunch.co.kr/@@cG7q/146</id>
    <updated>2023-09-19T03:23:56Z</updated>
    <published>2023-08-20T10: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3년 미국에서 해외살이를 시작한 이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때부터 매해 새로운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시각으로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 후 동서양에서 온 그들과 인연을 만들었다. 또한 F 소셜 미디어를 접하게 되었다. 국제학교 교사들의 특성상 매년 6월 동료들과 아쉬운 이별을 해야 했다. 떠나가는 인연들이 생길 때마다&amp;nbsp;F 소셜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XtTCkhhIv0ITMuIT-VKlTU7PlV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월 - 이상한 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75" />
    <id>https://brunch.co.kr/@@cG7q/75</id>
    <updated>2023-09-19T03:23:59Z</updated>
    <published>2023-08-07T08: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뜰과 뒤뜰에 틈새 없이 새싹이 돋아나고 어느새 꽃까지 피고 있다. 6개월의 겨울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눈치이다. 새들이 나무에 무언가에 집중하여 쪼아대는 모습을 볼 때면 어떤 새인지 망원경으로 자세히 살피기도 한다. 노르웨이 숲 속 가수 svarttrost- 주황색 부리를 가진 검은 새는 짝꿍과 함께 몰려다니는 곤충 떼를 공기를 휘잡으며 잡아먹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p2FP0bSPqF-QIYO5n__oFhDHSP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4월 - 반가운 햇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74" />
    <id>https://brunch.co.kr/@@cG7q/74</id>
    <updated>2023-09-16T07:16:49Z</updated>
    <published>2023-08-01T07: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내내 6시간 정도 비추던 해가 두 배로 길어졌다. 점점 낮이 길어짐을 확연히 느끼는 노르웨이의 4월이다. 반짝이는 긴 해가 있어 봄이 온 것 같지만, 현실은 하얀 눈이 덮인 골목길과 영상과 영하의 온도를 오고 가는 늦겨울일 뿐이다. 봄이다 하고 외치는 순간 함박눈이 쏟아지기 일쑤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6개월간 기다리는 마음은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3Z-jaIDuE_850xgGmxBX1qx4Uk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아한 쇠퇴, 우아한 실패 - 실패에 우아할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44" />
    <id>https://brunch.co.kr/@@cG7q/144</id>
    <updated>2023-07-13T22:24:03Z</updated>
    <published>2023-07-02T14:2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앞으로도 꾸준한 실패를 하게 될 것입니다. 살아오면서 많은 부분에서 크고 작은 실패들을 경험하였지만, 인간관계나 직장에서 만큼은 긍정적으로 유지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노르웨이에 와서 3년 동안 제일 어려웠던 것이 있다면, 현지인들과 매끄러운 관계를 형성하며 내 삶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불평했다. 하지만 3년이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qePvEX7YuGvhm5n7kF_0yA47a4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월 - 칩. 칩. 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68" />
    <id>https://brunch.co.kr/@@cG7q/68</id>
    <updated>2023-09-16T07:17:28Z</updated>
    <published>2023-05-28T09:4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인지 낮인지 구분할 수 없었던 겨울 아침이 달라졌다.  밝아졌다. 이른 아침부터 따가운 아침 햇살이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칩. 칩. 칩  ( 짹짹짹 아니고? )  영하의 추운 노르웨이 3월에 새들이 바빠지기 시작하였다. 새들의 지저귐이 잦아지고, 비가 자주 오며, 영상과 영하의 날씨를 오르락내리락하기 시작했다.  이런 날씨는 노르웨이인들의 옷차림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pN-erYW9QKPxn3iY3apChr46Z7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월 - 오로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65" />
    <id>https://brunch.co.kr/@@cG7q/65</id>
    <updated>2023-05-28T09:29:43Z</updated>
    <published>2023-05-22T12: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지고 있다. 그래도 오후 1시. 멀리 보이는 굴뚝의 연기는 분명 저녁이 다가옴을 알리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호숫가 얼음낚시는 2월에 하면 좋다.  적당히 비추는 햇살에  겨울 온도는 꽁꽁 얼어붙은 호숫가에서 낚시도 하고, 점심도 먹기에 좋기 때문이다.  얼음낚시의 재미는 낚시하기 전 얼음 뚫기와 낚싯대를 얼음밑으로 집어넣는 것.  얼음낚시가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Qzj1jHGlXUNW4n1E43Wg8995Af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월. - 눈. 눈. 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64" />
    <id>https://brunch.co.kr/@@cG7q/64</id>
    <updated>2023-06-12T14:58:56Z</updated>
    <published>2023-05-15T14:3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밤중인지 새벽인지 모르겠지만, 잠결에 눈 치우는 트럭이 지나가는 소리가 여러 번 들렸었다. 노르웨이의 1월은 하루 여섯 시간 정도 해가 유지되기 때문에 밤낮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어둠 속에서 휴대폰을 찾아 시간을 보니 새벽 5시다. 눈이 많이 내리는 1월에는 차고 앞 눈을 치워야 하기에 하루가 좀 더 일찍 시작된다.  부스럭거리며 아이도 톰슨 씨도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oj7ALqn6Oc_xSw9gV8kExBSthQ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만나서 반가웠습니다만, - 불편한 방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43" />
    <id>https://brunch.co.kr/@@cG7q/143</id>
    <updated>2023-05-17T03:30:27Z</updated>
    <published>2023-05-15T13:3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르웨이를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대부분의 가구와 전기제품들을 양도하게 되었다. 나는 이층에 이삿짐으로 인하여 어질러져있는 잡동사니와 먼지로 가득 쌓인 생활공간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 무리해서 양도할 가구들을 일층으로 옮겨 놓기 시작하였다. 그로 인해 일층 공간은 짐들로 가득 차 걸어 다니기도 힘들게 되었다. 그 후로 수차례 사람들이 우리 집에 와서 가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_uNBO0mnMKq5Omb9tFVSyS5OCc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쾌한 Mr.G - 오! 슈퍼칼리프라길리스틱익스피오리도시우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34" />
    <id>https://brunch.co.kr/@@cG7q/134</id>
    <updated>2023-09-18T22:12:05Z</updated>
    <published>2023-05-09T11: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Z를 만나면 무슨 이야기가 터져 나올지 늘 기대감이 상승한다. 그를 처음 만난 것은 둘째 아이의 3학년 학기 초에 열리는 '학부모의 밤' 에서이다. 이 날은 담임 선생님 소개, 학교 학사 일정과 캠프 계획을 의논하는 시간을 갖는 날이기에 반 친구들의 학부모들과도 유일하게 인사 나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amp;quot; 저는 Mr. G입니다. 작년엔 Mr. F,&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QAomBYN3kmk38lSpIJ_o19kq0r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곱 감정을 추스르며 - 에필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42" />
    <id>https://brunch.co.kr/@@cG7q/142</id>
    <updated>2023-06-12T14:58:58Z</updated>
    <published>2023-05-08T18: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수요일 오전에 한국인 이웃을 만났다.  그녀는 이미 결혼한 자녀가 있는 인생 선배였다. 나와는 분명 다르고 좀 더 굴곡 있는 경험을 하신 분이었다.  한국말을 오랜만에 하시기에 쏟아 낼 수 도 있겠다 싶지만 사연 가득한 이야기를 듣다 보니 &amp;lsquo;에세이 쓰셔도 되겠다.&amp;rsquo;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글쓰기를 권했다.  &amp;ldquo;이런 감정을 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PBEsp-1chIv71JShXb65lqyxNf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친구 - 동양인끼리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35" />
    <id>https://brunch.co.kr/@@cG7q/135</id>
    <updated>2023-05-09T06:09:01Z</updated>
    <published>2023-05-08T13: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T는 베트남에서 온 이민 2세대로 50년 평생 노르웨이에서 교육을 받고 살았지만, 베트남인 부모밑에서 다섯 형제와 함께 자랐다. 베트남어도 잘하고 베트남 음식도 잘 만든다.그녀의 겉 모습처럼 식성이나 취향이 매우 동양스럽다. 하지만 노르웨이인 남편과 자라온 환경때문에 노르웨이에 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베트남인스러운 노르웨이인이다. 첫째 아이의 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qvnPyh5CJWmNohtiL2jnoWnlvd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건강한 욕망 - 그리고, 쓰고, 운동하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40" />
    <id>https://brunch.co.kr/@@cG7q/140</id>
    <updated>2023-05-08T13:47:42Z</updated>
    <published>2023-04-07T13:5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내신점수를 깎으면 안 될 과목, 체육  &amp;ldquo;내일이 체력장이야, 어쩌지. 이번에도 망하면 내신 떨어지는데.&amp;rdquo; &amp;ldquo;세상에서 체육이 제일 싫어.&amp;rdquo; &amp;ldquo;나는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100미터 기록이 잘 안 나와.&amp;rdquo; &amp;ldquo;차라리 400미터 달리기가 낫지. 아 정말 싫다&amp;rdquo; &amp;ldquo;수영이라면 자신 있는데, 왜 이런 것만 점수 매기는 거야??&amp;rdquo;  고등학교 시절, 철봉 매달리기, 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EkaCICUPZ-RzO99D1FbzLweNh_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닮지 않은 아이 -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엄마로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39" />
    <id>https://brunch.co.kr/@@cG7q/139</id>
    <updated>2023-04-29T07:48:08Z</updated>
    <published>2023-03-30T19:1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를 닮지 않은 아이  아이는 나를 닮지 않았다. 나를 닮았더라면 하얀 피부와 갈색머리, 오뚝한 코, 옥소리처럼 큰 눈을 가졌을 텐데.  굳이 말하자면 아이는 못난 얼굴에 속한다. 주근깨가 가득하고 가무잡잡한 얼굴, 까만 머리, 튀어나온 눈, 매부리코 등 마음에 들지 않는 점 투성이다. 못난 얼굴에 고집스러운 성격까지 가졌다.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32jq9ivU739bL4HHaiKunANmaX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봄 손님 - 추억 한 페이지 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38" />
    <id>https://brunch.co.kr/@@cG7q/138</id>
    <updated>2023-03-28T21:39:36Z</updated>
    <published>2023-03-26T15: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 숀이 이렇게나 어렸네.. 그땐 정말 개구쟁이였는데. &amp;ldquo; &amp;ldquo;말해 뭐해&amp;hellip;2017년, 그 학년은 반별로 말썽 피운 아이들이 하나씩 있었잖아. &amp;ldquo; &amp;ldquo;어머 내 얼굴 좀 봐.. 하하&amp;rdquo; &amp;ldquo;그 당시 이어 북을 구입 안 해서 나는 이 사진들을 못 봤는데&amp;hellip; 재밌다. &amp;ldquo; &amp;ldquo;아 K 선생님은 어떻게 지내지?, 지금은 몸아 조금 나았으려나?&amp;rdquo; &amp;ldquo;아직도 후유증 때문에 고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v5N3f1g-NC6MDRPRmSQFLsVfbu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잃을 수 없는 존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G7q/137" />
    <id>https://brunch.co.kr/@@cG7q/137</id>
    <updated>2023-11-02T07:18:38Z</updated>
    <published>2023-03-19T17: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눈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눈앞이 캄캄하다는 기분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아버린 순간이었다. 뜨겁고 더웠던 날씨에 딱이었던 민소매가 차갑고 서늘해진 순간. 한 창 고르고 골랐단 빨간 산딸기며 복숭아를 모두 떨어뜨렸던 순간. 노란 레몬무늬가 가득했던 남색접시를 놓쳐 깨져버렸던 순간. 입속에서 달콤한 레몬향을 품었던 사탕이 돌처럼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7q%2Fimage%2FrWsOiGZFELjrlMtbs4ZzKcux30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