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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깬잠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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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日常에 대한 小考누구나 공감안해도 되는 그런 이야기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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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2T04:00: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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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남자의 기억법] - 일상의 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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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30T23: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주 보려고 노력한다. 오래 보려고 노력한다. 이제는 오래 봐야 기억이 날까 말까 한다.  누군가 인사를 하는데 누군지를 모르겠다. 사진이라도 남겨놓고 싶지만 사진을 찍자고 하기가 민망하다. 스쳐간 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새로운 사람들이 잠시 스쳐가듯  사라진 자리를 채운다. 그렇게 하나가 들어오고 셋 이상이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이렇게 시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JHTF0YqwyLcXgzD3IEfO0fe0R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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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볕] - 일상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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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23:09:21Z</updated>
    <published>2026-04-23T23:0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차 안에서 핸드폰을 놓고 문득 창문으로 눈길을 돌렸다.  2년 넘게 달려온 길인데 여기가 어딘가 싶을 정도로 낯선 풍경이다.   이곳을 지날 때 대부분의 시간들이 핸드폰과 함께였다.   항상 그 자리에 그렇게 있었거나 계절 따라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텐데  거의 눈길을 주지 않고 경주마처럼 앞에 놓인 작은 액정만 보았다.    오랜만에 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3Nn6Gy1e63tYSIBqwuMgVG0UW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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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기 싫은 것 해보기] - 세상 읽는 다른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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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3:34: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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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공자라는 분이 &amp;ldquo;己所不欲 勿施於人&amp;rdquo;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amp;quot;본인이 하기 싫은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마라.&amp;quot;는 뜻입니다. 근데 궁금한 것은 본인만 싫어하고 상대방은 좋아하면 그걸 시켜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성현이신 공자님도 역지사지를 못하시고 본인의 관점에서만 생각하시는 이기주의 자였을 수도 있거나, 조금 다르게 보면 남을 배려하는 개인주의자이셨을 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wDuds_VjuWVkEfS76YHXCVM8c2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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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다  - 삶의 발자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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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3:21:10Z</updated>
    <published>2026-04-09T23: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빼앗길 들에도 봄은 온다. 아니 와야 하고 올 것이다!! 꼭! 한번 했던 것을 반복하게 되면  습관이 되고 조금 있어 보이는 말로 루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의로 형성된  루틴도 있지만 타의에 의해 형성된 루틴도 있다.  어떤 상황에 맞닥뜨리면 그제사야 나오는 루틴도 있고 어떤 시간이 되면 혹은 어떤 장소에 가면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루틴이 있다.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lxp8fDlWc_nzI7V3ynAOeVuzDq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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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뎌짐] - 칼을 벼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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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0:22:58Z</updated>
    <published>2026-04-03T00:2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슈를 이슈로 덮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더 큰 이슈로 앞선 이슈를 덮어버린다. 그러고 나면 앞선 이슈는 쥐도 새도 모르게 없었던 일이 된다. 막장이 한때 유행했었는데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지난달에 120점 정도의 막장이 나왔으면 이번 달에는 200 정도는 돼야 명함을 내민다. 어지간해서는 막장인지도 모른다. 신라면은 불닭 복음면 앞에서 그냥 일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JqFjJ-vpGjUsvuiY2jhxY1EmL7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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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수가 사료만 먹는 이유] - 소소한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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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는 선배분이 말씀해 주신 적이 있다.  &amp;quot;스스로 할 수도 없는 것에 너무 신경 쓰지 마. 아니면 너무 피곤해!&amp;quot;   어느 스님이 그런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amp;quot;내가 신경 쓰는 것만큼 타인은 나에게 관심을 두지 않아요&amp;quot;   책에서 이런 이야기도 읽었다.  자기에 대해서 표현해 보라고 하면 서양 사람들은 본인 자신이 중심이 되어 설명을 하는데  동양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zacBrVV5tCD3-3nHHM5FocoOb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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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고 vs 젠가] - (+)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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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3:11: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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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개기월식이니 달의 인력으로 지구의 밀물이 생겼다느니와 같이 과학으로 그려진 달은 그 크기만큼이나 의미가 적다. 암스트롱이 달에 깃발을 꽂기 전에는 달은 과학이 아닌 감성으로 그려졌다. 토끼 두 마리가 열심히 방아를 찢고 있으면 엄마는 장독에 정화수를 떠놓고 기도를 드렸다.   멀리 빨간 신호등이 보인다. 기계적으로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곤 무심히 새벽하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T31BD0E7hFEPT5GB9hqcJ1Q8k9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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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첨병] - 봄을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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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힘겹게 내딘 한발 한발 속에 거친 숨을 내뱉는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고 작은 연못의 두꺼운 얼음도 깼다.   춘곤증에 빠지기 전에 도착하려고 걸음을 재촉한다. 여기 왔노라고 바람에 따뜻한 입김을 불어넣는다. 양지바른 어딘가에는 따뜻한 햇살도 흩뿌린다. 여기 왔노라고 여기저기 흔적을 남긴다. 봄은 그렇게 겨울과 이른 동거를 시작했다.   밤이면 숨었다가 낮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WnQAnnVe4toB__e9bTW5Hfp3V0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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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백] -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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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1:12:30Z</updated>
    <published>2026-03-06T01: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때인가 국어 교과서에 &amp;quot;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amp;quot;이라는 수필을 실렸던 것이 기억이 났어.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하지 못하겠더라고?  이런 것들이 왜 우리를 슬프게 하지?라는 의구심이 드는 거야.  그때만 해도 학력고사라는 것에 목숨을 걸고 야자로 딴생각은 감히 상상도 못 할 때지.  정해진 틀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없었기에 그것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xPFN58JI3iPmzwSwyIWqiLUb0o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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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길이] - 일상의 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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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0:46:46Z</updated>
    <published>2026-02-27T00:4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라는 시간을 굳이 길이를 표현하자면 얼마나 될까? 마을버스를 타는 사람은 동네 몇 바퀴 이렇게 표현하고  고속버스를 타는 사람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할 수 있는 정도를 하루의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동안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것이다.    예전 같으면 유럽 어디 끝자락까지 갈 수 있는 거리로 하루를 표현할 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LUzVkoAVZVETXPYm-WpUS8jfYX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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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려먹기] [혹세무민] - 일상의 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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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1:15:49Z</updated>
    <published>2026-02-19T23:0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해진 운명이라는 것은 없다고 거부하며 운명이란 것은 내가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리 부딪치고 저리 치받으면 가열차게 살아가고 있는데 한 나라를 이끄는 자리에 선출된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amp;quot;장소가 의식을 지배한다&amp;quot;   당연히 맞는 말이다.  장소가 의식을 지배할 수도 있다. 쉬러 간 여행지에서는 쉬어야 하고 공장에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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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날 사람] - 설 그즈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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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3:31:00Z</updated>
    <published>2026-02-16T03:3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시대를 살아왔다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배어 나온다. 그 시대 그 나이 때만 겪을 수 있는 것들은 숨기려 해도 튀어나온다. 서울 사람처럼 말하다가도 입에 밴 사투리가 튀어나오듯. 전라도가 고향인 나는 &amp;quot;거시기&amp;quot;가 그렇고  &amp;quot;긍개&amp;quot;가 그렇다.   아무리 틀렸다고 해도 바꾸지 못하는 것도 있다. 문법이란 것을 배우기 전에 그 시대 사람들의 입에 배어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aiCJq_JTgjYznahl0838ZDZZA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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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려먹기] [부족의 미학] -  2017년 설에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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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1:23:46Z</updated>
    <published>2026-02-13T00:3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왔습니다. 밥상이 달라졌습니다. 내 여자의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놈이 내 여자의 모든 것을 차지해 버렸습니다. &amp;quot;아들아 옷 사러 가자! 고의 같지 않은 고의로 옷가지를 제대로 들고 오지 않은 고단수의 아들을 위해서 엄마는 알고서도 설빔이라는 명목으로 옷을 사줍니다.  저는 또 기사에 만족해야 합니다.  커피라도 한잔 얻어먹을 수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jeSfszyFUNS_y0ysEbomZWYB7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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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 옷 사는 날] - 아들과의 동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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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10:53:38Z</updated>
    <published>2026-02-06T01: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캐주얼 정장을 산 다고 한다.  감정이 묘하다.   버거운 삶의 무게를 이제부터 혼자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이 가엽기도 하고 나를 떠나서 혼자 살아갈 시간이 됨이 서글프기도 하다.  오래전 나의 희망은 놈이 대학 졸업만 하면 해방이라고, 빨리 졸업하기만을 손꼽았는데 정작 졸업을 한다고 하니 감정이 이렇게 왔다 갔다 할 줄을 몰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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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맛디 아니하다.] - 소통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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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3:50:14Z</updated>
    <published>2026-01-30T03:5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메말라있다. 아나운서들은 혹시나 모를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감정을 빼고 사실만을 전달하려고 한다. 표준어를 써야 하고 슬픈 뉴스에 울지 못하고 아파 뉴스에 티도 못 낸다. 사실을 전달한다는 미명하에 기계적 중립이랍시고 정작 인간이기를 포기한다. 텍스트로 된 뉴스를 감정 없이 읽어내기만 하면 된다. 방송국 혹은 데스크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기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Sgl3-n0ClrIq--ybVbtsnWUf1G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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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을 구하다] - 답을 찾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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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23:23:25Z</updated>
    <published>2026-01-22T23: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다닐 때는 그래도 좀 나았다. 시험을 언제보고 시험 범위는 어디에서 어디까지 알려준다. 그렇다고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까지 뭘 할 수 있었다.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서 놀다가도 때가 되면 벼락치기라도 했다.   답이 정해진 문제지를 받았다. 틀리든지 맞는지 둘 중 하나다. 몰라도 사지선다라면 찍으면 되었다. 연필을 잘 굴리거나 머리 써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C95_r71JmC5xQeqO2zxbytecGV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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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과 틀림] - 세상 읽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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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2:40:30Z</updated>
    <published>2026-01-18T12: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옹졸해 지기 일수입니다.  나와 다른 많은 다른 생각을 다르게 보지 못하고 편협하게 생각하고는 틀린다거나 옳지 못하다고 너무 쉽게 치부해 버리곤 합니다.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할 때 &amp;ldquo;절대로 부부는 닮지 않도록 노력 하라&amp;rdquo;고 하곤 합니다.  물론 종교와 같이 타협이 안 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닮아야 하는 부분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s32yjO9Jnmj81-P1QIIXhbT_a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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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개 맞은 날] - 익숙함에 젖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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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3:19:02Z</updated>
    <published>2026-01-16T03: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사가 퇴근하다 말고 갑자기 밥이나 먹자고 할 때가 많았다. 선약이 있거나 늦게까지 다른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억지로 끌려나갔다. 그 시대는 그렇게 하는 것이 사회생활의 기본이자 국룰이었다. 계획적으로 살아야 겨우 살아남는 시대를 살아가야 했던 남자는 그런 번개가 반갑지 만은 않았다. 남자에게 번개는 만원 지하철에 억지로 밀고 들어오는 땀내 나는 타인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WKEoAe81EP26TOgIp9syLPdqSS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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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 불편함은 좋을 수도...] - 아날로그가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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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영문도 모른 채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가 취소가 되어버렸다. 광고를 보지 않으려고 돈까지 냈는데...... 이틀을 기다려도 답이 없더니 결국에는 돈을 돌려준단다. 다 필요 없고 최대한 빨리 원래대로 해달라고 했는데 또 기다려보란다. 될 때까지 기다린다고 누가 이기나 보자는 식으로 고객센터에 전쟁을 선포했다.   강제로 돈을 돌려받았다. 화가 쉬이 잦아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jO8cHpSCmnyp8ceYIPSmhtf50x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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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랍시고...] - 이별의 단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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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0:23:27Z</updated>
    <published>2026-01-02T10: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도 살아오면서 내 뜻대로 되는 것들이 몇 개라도 있었는데 요즘은 뜻대로 하는 것보다는 타인의 뜻에 따라 살아져 가는 것들로 가득 찬 일상에 익숙해져 버렸다. 그런 일상도 견디면서 지나왔는데 그 일상에서 빠져나가는 것도 맘대로 하지 못하는 그런 지금이다.  이별을 알리는 메일을 받고  멍해진다. 인연이라는 것이 그렇다. 새롭게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려운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r1%2Fimage%2FXQchp1XgMgQE0oS6yKY00KQBl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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