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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란킴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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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모 네모 동그라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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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2T06:50: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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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ㄴㅇㄹ - ㄴㅇ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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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9T08:12:43Z</updated>
    <published>2022-12-08T05: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우리는 위기를 맞고 있는가? 지난 11월 중순에 저희 모심과살림연구소는 &amp;ldquo;전환의 시대, 생명운동의 길 찾기&amp;rdquo;라는 제목으로 포럼을 열었습니다. 저희 연구소 설립 20주년을 기념해서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연 토론 행사였습니다. 협동조합, 돌봄운동, 탈성장, 그리고 공통장(commons)이라는 네 개의 주제가 각기 &amp;lsquo;생명운동&amp;rsquo;과 짝을 이루어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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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나무 두 번 키우면 우리 인생도 다 사는 거죠&amp;rdquo; - 충주공동체 허금례&amp;middot;최창섭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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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04:14:42Z</updated>
    <published>2022-11-01T08: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밭에 오가면서 부지런히 주워 모은 도토리로 묵을 쑤고 상추를 뜯어서 한데 무쳐 뚝딱 무쳤다. 속이 꽉 찬 도토리묵은 젓가락으로 집어도 댕강 부서지지 않고 단단했다. 죽 맑다가 비가 내렸다. 서리가 내리는 상강 때 아니랄까 봐 공기에 습기가 가득했다. 그 습기를 하늘이 다 머금지 못해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충북 충주 .&amp;quot; 있는 허금례&amp;middot;최창섭 씨 과수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P7zQ17rBHhexmB6ldyKb4S3HT5Q.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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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화에 미치다 - 기꺼운 고집쟁이_개척자들 송강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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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15:17:02Z</updated>
    <published>2022-10-30T09: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약이 바지선 가까이로 접어들었다. &amp;quot;가까이 오면 위험합니다. 나가십시오. 해군 관할 지역입니다. 업무 방해로 연행될 수 있습니다.&amp;quot; 경고하는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렸다. 크레인이 있는 바지선이 육중한 철재 몸통을 내보이며 서 있었고, 해경이 엔진 소리를 내며 막아섰다. 노를 저어 그 사이를 비집고 가는 플라스틱 카약은 너무 약해 보였다.  위축된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cfL4mMCZl6MLtYIhfA-yX4Db_TM.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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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을 먹이며 시작해 먹이며 끝나는 하루 - 농부의 낯꽃_제주 조천읍 신촌리에서 콩&amp;middot;보리&amp;middot;무 농사짓는 조병준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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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1:13:30Z</updated>
    <published>2022-10-30T09: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9년 전 충남 아산에서 제주 조천으로 &amp;lsquo;시집온&amp;rsquo; 조병준 씨는 이제 제주에서 농사지은 콩나물콩을 도로 아산으로 &amp;lsquo;시집보내고&amp;rsquo; 있다. 콩은 아산 푸른들영농조합의 가공시설과 만나 콩나물이 되어 전국으로 흩어진다. 들어 보니 그 인연이 참으로 묘한데 정작 말하는 이는 덤덤하다. 돌고 도는 세상 이치, 서로가 영향을 주고받는 도쯤은 일찌감치 터득해 새롭지 않은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QL2xpJ9dbSPDswugDRaLpqvNY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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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 따고 소먹이는 '선녀와 나무꾼' - 농부의 낯꽃_경상남도 상주 햇살아래공동체 이학수&amp;middot;김영숙 생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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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9:36:47Z</updated>
    <published>2022-10-30T09:0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간 우편함이다. 경북 상주 햇살아래공동체 &amp;lsquo;이학수&amp;middot;김영숙&amp;rsquo; 생산자 집을 제대로 찾아왔다는 표시다. 이들이 온라인에 남긴 글에서&amp;nbsp;&amp;lsquo;이 우편함에 새가 둥지를 틀었다&amp;rsquo;는 소식을 보았다. 혹여 새가 놀랄까 봐 우편함에 &amp;lsquo;편지를 넣지 마세요&amp;rsquo;라고 써놓았다는 이야기를 보니, 이 집주인들 넉넉한 품이 그려져 한달음에&amp;nbsp;만나고 싶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편다고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pOzdwrJmcqGK8HIPVpjrfTgGKP0.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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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김매는 시간이 참 좋아요&amp;quot; - 농부의 낯꽃:&amp;nbsp;전남 부안 산들바다공동체 이정선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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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9T12:16:18Z</updated>
    <published>2022-10-30T08: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선 밥부터 먹자더니, 대뜸 마당으로 따라 나오라고 했다. 이정선 생산자는 장독대 옆 자그만 나무 옆에 서서 꽃을 송이째 뚝뚝 땄다. &amp;ldquo;골담초, 본 적 있어요?&amp;rdquo;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가 내민 노란 것을 삼켰다. 골담초는 입속에 들어간 주제에 기죽지 않고 자기의 향기를 내뿜었다. 이정선 씨는 마당을 쓱 훑더니 하얀색 제비꽃을 몇 송이 더 꺾었다.  부엌에 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sbvhv7_7JK8m71D4hDMzFoaJU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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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opAsianHate - 증오범죄 관련 노래_ &amp;quot;토착민 아닌 너 역시&amp;nbsp;이민자야, 증오를 멈춰.&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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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7:55:56Z</updated>
    <published>2022-10-30T05:4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 I next?  여행자로서 느낀 불편함 정도로도 부들부들 떨렸다. 잘못한 것 없이 몸 둘 바를 몰랐다. 유럽의 어느 시골에서, 동양인을 처음 보는 모양인지, 사람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으로 훑는다든지, 미국의 거리를 걷고 있는데 캣 콜링을 하며 웃어댄다든지. 사소하다면 사소한 그런 사건들에서 느낀 불쾌함도 쉬 떨쳐지지 않았다. &amp;ldquo;참을 만큼 참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4PrgiwUUpseBNxjqiQoMsR18eb4.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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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행운의 신, 어디 계신가요?    - 공항까지의 험난한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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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5:48:33Z</updated>
    <published>2021-10-26T04: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 만에 집 앞으로 택시를 부르다 집 앞에서 택시를 탄 건 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택시를 타는 것은 길에 돈을 버리는 거라고 일찌감치 엄마에게 세뇌를 당했으므로 나는 웬만하면 택시를 타지 않고 살았다. 그 덕분에 이래저래 늦은 적도 있지만, 수습 불가한 사고가 난 적은 없었다. 엄마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 건 아니지만, 이 집으로 이사할 즈음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SHRhalnnxUfCOD3AtU6bQw_a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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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염으로 정신 잃는 날의 종말을 위하여 - 지구온난화를 노래로 막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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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7:10:58Z</updated>
    <published>2021-10-24T16:2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해 보자. 빙하가 녹아 거리가 잠기고, 전기가 끊긴 도시엔 집 잃은 피난민들이 넘쳐나고, 온갖 전염병이 창궐하고. 재난영화에서 익히 봐와서 새삼스레 낯설지는 않지만, 그 일들이 진짜로 있을 법하니 (아마도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일어날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알고 있으면 나쁠 건 없으니) 미리 그려 보는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한가하게 글을 시작하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h9onv9FVbJKf5VVsutiCgcA5O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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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당신에게 달려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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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7:10:58Z</updated>
    <published>2021-10-24T16:2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음악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amp;rsquo;를 쓰려니, '꿀벅지'라는 단어가 있어 감사한, 통통 탄탄한&amp;nbsp;다리를 스키니진에 구겨 넣는 듯이 막막하다. 그러나 넷플릭스에서 본 &amp;lt;디스 이즈 팝&amp;gt;을 리뷰도 해볼 겸, 한국 사례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그러기로 결정했으나 며칠을 질질 끌었다. 주제가 너무 거대했고 그걸 담기에 내 노트북은 작았으며 다큐 대로 하고 싶지 않아 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UCDV-0zbvQqb95CdGKup75FR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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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나를 잊지 말아요. 다시 사월이 올 거예요&amp;rdquo; &amp;nbsp; - 4월 16일, 그날의 단원고 친구들을 기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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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7:10:58Z</updated>
    <published>2021-10-24T16:2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봄이 오는 신호가 보이면 어김없이 너희들 생각이 나. 벚꽃잎이 흩날리면 그곳에 좋아하던 모습이 떠올라. 근데 요즘 벚꽃을 보면 좀 힘들어지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저 피고 지는 것이 아름답기만 한 꽃이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amp;rdquo;  올해 스물다섯이 된 장애진 씨는 벚꽃이 흐드러질 때마다 가슴이 먹먹하다. 너희도 살았다면 나처럼 성인이 되어 대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Bq6LxHfk_gyGdAw_SOfPfIqxE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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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시대, 만질 수 없어도 피부에 와닿는 음악의 존재 - 팬데믹을 버텨 내는 음악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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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7:10:57Z</updated>
    <published>2021-10-24T16:2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amp;rdquo;  &amp;lsquo;Life goes on&amp;rsquo;은 지금, 우리의 이야기다. 뮤직비디오는 마스크를 벗으며 시작한다. 멍하게 창밖을 바라보다, 자전거에 뽀얗게 앉은 먼지를 손가락으로 훔쳐 공중에 훅 불어버리는데, 2020년과 2021년을 살아 본 자라면 누구나 이 답답함을 알 것이다. &amp;lsquo;셧다운&amp;rsquo; 된 도시에서 타의 반, 자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XzYP2t3q3_Ovx40S3dwP-9rhS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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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듣던 노래를 광장에서 함께 부를 때 - 운동가가 아닌 유행가로 목소리 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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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7:10:58Z</updated>
    <published>2021-10-24T16: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에서 벗어나 이어폰을 빼고 광장에서 듣는 노래의 힘은 어떨까? 인종 차별 항의 집회에서 대중들이 &amp;lsquo;Lean on me&amp;rsquo;를 따라 부르고 있다. washingtonian.com에서 인용.  &amp;lsquo;운동권&amp;rsquo;이라고 할 때 느껴지는 강성의 느낌, 허름하고 낡은 옷을 입고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른 채, 맨바닥에 앉아 목청껏 구호를 외치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은, 왠지 멀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bvi3BeDxhts5ozkTm_ifduwPl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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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듣고 싶은 노래가 있나요 - 불공평한 사회에서 휴식을 꿈꾸었던 탈옥수의 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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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7:10:58Z</updated>
    <published>2021-10-24T16:2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곧 죽을 것이라는 걸 안다면, 마지막으로 무슨 노래를 듣고 싶은가. 시인을 꿈꾸었지만 탈옥수가 되어 버린 서른 중반의 한 청년은 유리 조각으로 자기의 목을 찌르기 전에, 이 노래를 틀어 달라고 요청한다. 경찰과 인질과 인질범이 서로 대치하는 상황에서, 특공대와 경찰 천여 명과 기자들로 둘러싸인 한 가정집, 총소리가 들리며 생사가 오가는 그곳에 비지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RypA-qJixVR-aG12Duh4fwDka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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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얀마, Everything will be O.K! -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응원하는 래퍼와 고등학생들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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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7:10:57Z</updated>
    <published>2021-10-24T15:0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가고 싶던 회사의 면접에서 죽을 쑨 날, 친구는 나에게 &amp;ldquo;다 잘될 거야&amp;rdquo;라고 했다. 그런다고 죽이 밥이 되지 않을 것은 알았기에 하등의 위안이 되지 않았으나, 그 친구가 나를 생각하고 잘되기를 바라마지 않는 그 바람은 전달이 되었다.  스컬과 김디지가 지난 4월, &amp;lsquo;Everything will be O.K.&amp;rsquo;라는 곡을 발표했다. 이 곡은 미얀마의 군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F1Lx2_UxBEokkWHFclibG4g3h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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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와이다운 음악 찾아 '내가 갈래, 하와이' -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소수 원주민으로 살다 죽은 그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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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7:10:58Z</updated>
    <published>2021-10-24T15:0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익숙해서 언제 처음 들었는지 기억조차 할 수 없는 곡. 그도 그럴 것이 &amp;lt;오즈의 마법사&amp;gt;를 비롯해, &amp;lt;조 블랙의 사랑&amp;gt;, &amp;lt;첫 키스만 50번째&amp;gt; 등 유명한 영화와 광고에 나왔고,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도 자주 들었으니, 나도 모르게 이 노래가 내 몸 어딘가에 흡수되었나 보다.  내 어딘가에 숨어 있다고 해도, 기분이 상하지 않는 건, 이 노래&amp;nbsp;&amp;lsquo;Som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EA21EIRr_6Pb_sH1r_61zwkIgNI.jpg" width="2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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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맵싸한 오늘에 건배를 - '시'도 '힙합'도 아닌 낭독, 포에트리 슬램(Poetry sl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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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7:10:58Z</updated>
    <published>2021-10-24T14: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셰인 코이잔(Shane Koyczan)의 동영상을 보며 나는 봉준호 감독을 생각했다. 지난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을 때, 그는 영화학도 시절부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amp;ldquo;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amp;rdquo;라는 말을 가슴팍에 새겼다고 했다.&amp;nbsp;『거장의 노트를 훔치다』라는 책에서 마틴 스콜세지는 &amp;ldquo;왜 영화가 반드시 개인적이어야 하는가?&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tH%2Fimage%2FJqDFHTI8a2-Ay-D3JBz2ZBl9Z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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