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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하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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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2T11:51: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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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Do Yoga - 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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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0-08T04: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엔 영 취미가 없는 내가 일 년이 넘게 계속해오고 있는 단 한 가지는 바로 요가다. 다른 운동보다는 쉬워 보여서,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체형 교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선택한 요가는 예상과는 많이 다른 운동이었다. 정적이긴 하지만 땀이 엄청나게 나고 조금씩 근력이 생기기 시작하며, 생각지도 못한 부위에 근육통이 생긴다. 점점 레깅스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jaI6xcK-GHbIYbIZUnAyoorpW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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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우지 못하는 여자 - 잘, 싸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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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3:28:01Z</updated>
    <published>2022-08-06T04:4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톱을 깎다 거스러미를 발견하곤 습관적으로 잡아 뜯는다. 곧바로 빨간 피가 배어 나온다. 손톱깎이로 그 부분만 잘라내면 될 것을, 자르지 못하고 질질 끈 대가다. 거스러미만이 아니다. 사람을 대할 때도 늘 이런 식이다. 화가 났든 서운한 일이 있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감정의 모서리를 잡고 내내 그 속으로 스스로를 말아 넣는다. 기어코 감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BOwprlfrD-ZFZolLboTwv3Eg9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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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효과 - 뭐랄까, 선행의 벨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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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3:28:10Z</updated>
    <published>2022-07-28T09: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통의 요지, 바로 옆엔 산책하기 좋은 천이 있고, 백화점과 마트가 있는, 맥세권과 스세권을 모두 만족하는, 그런 편리한 동네에 자리 잡은 지 10년이 넘었다. 집을 구하던 그때 조금 더 서울에 대해 잘 알았거나, 부동산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지금 난 다른 곳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곳을 택한 건 회사 통근버스를 타기 쉽고, 친한 친구가 살고 있었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4tMO4QqaHmL7n1pMW6rmoP4bb9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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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건너도 좋습니다 - 시작은 늘 새롭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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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6T04:23:08Z</updated>
    <published>2022-05-28T08: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 그만두려고요.&amp;quot;  오랫동안 준비한 이직이 결실을 맺었다.  처우 협의와 입사 날짜까지 확정 짓고 팀장에게 퇴직 의사를 밝혔다. 팀장은 일견 쉽게 수긍하는 듯 보였다. 그는 경력직으로써 이 회사에서 살아남기가 얼마나 어려운가에 대한 얘기를 하다 결국 그의 직장 생활과 이직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너무 말을 많이 해서인지 나중엔 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u4FlxiqFSuNRliDv87W069IVvWE.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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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럭키한 무명 씨 - 무용의 유용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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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6T04:23:11Z</updated>
    <published>2022-05-05T04:3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럭키는 지하철 역 근린공원의 한 구석에서 태어났다. 털이 연한 노란빛이어서 누가 봐도 예쁜 고양이었다. 어느 날 형제들과 함께 포획되어 옮겨졌고, 그중 럭키만 사람의 집에서 살게 되었는데, 그땐 럭키 대신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그 집에서 럭키는 유용한 활동을 할 필요가 없었다. 먹이를 찾기 위해 움직일 필요도, 개를 피해 도망갈 필요도, 새를 쫓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AnAvL1u2vkJmXVDFY0jFo2Z4QhM.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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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살아도 방은 두 개였으면 좋겠습니다. - 공간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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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2Z</updated>
    <published>2022-03-19T08: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적정 공간은 얼마일까? 한 가지 확실한 건 혼자 산다고 해서 2인 가족의 1/2 공간이 알맞은 건 아니라는 거다. 빛이 충분히 들어오고, 요리와 운동, 취미생활을 할 수 있을만한, 지나치게 협소하지 않은 공간이어야 한다. 싱크대와 침대와 책상의 거리가 한 발자국도 되지 않는 좁은 집일수록 외로움과의 거리도 좁아지기 때문이다.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lqDE7VVEmiQEE3RzjHOmFcHCa5E.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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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들에게 바침 - 전, 운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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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4T16:49:34Z</updated>
    <published>2022-01-14T12: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운세입니다. 실체는 없지만 정의 내릴 순 있어요. 그렇지만 또 한 마디로 표현하기엔 좀 서운합니다. 저를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거든요.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신년운세, 사주팔자, 궁합 같은 것들입니다. 살면서 저를 접하지 않은 인간은 없을 거예요. 하다못해 신문 한 귀퉁이에 있는 오늘의 운세라도 본 적이 있을 테니까요.  저는 인간이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v90D4AZtNc0kzq4u4bA2mmVE5so.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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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에 최선을 더해 - 새해의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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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4T12:16:48Z</updated>
    <published>2022-01-08T05: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다 생각하다가도 한 순간 서러움이 몰려올 때가 있다. 마흔을 앞두고 있어서일까, 아쉬움은 아쉬움으로만 남지 못하고 기어코 감정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 수많은 가정과 상상은 날 다른 곳으로 데려가고, 여기에 남아있는 나는 필연적으로 무기력해진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금요일 오후, 오랜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내가 또다시 우울의 굴레에 빠졌음을 깨달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qwF5McanXObQvrZxCuDH4PHsor0.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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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해성사 - 글 쓰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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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3T04:36:57Z</updated>
    <published>2021-11-27T02:2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생각만 해오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모임에 가입하고, 브런치를 시작하고, A4로 한 장에서 두 장 분량을 끄적거렸다. 얼마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새 자연스레 글을 쓰는 것이 삶 곳곳에 박히기 시작했다. 내가 원래 글을 쓰고 싶어 했나? 정말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한 건 언제였을까?  글을 쓰는 행위가 가끔 스트레스로 다가올 만큼 진지해져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ae2twH2YWkhnybwianXsP0zB-JY.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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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드름은 더럽지 않아요 - 매끈과 울퉁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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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5T04:21:01Z</updated>
    <published>2021-11-12T08:1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끈하던 얼굴에 하나 둘 무언가 솟아오르기 시작한 건 대학생이 되고 나서부터였다. 여드름. 그것은 처음 찾아온 이후 10여 년이 넘도록 나를 괴롭힌 작은 악마였다.   여드름의 존재를 인식한 것은 대학교 1학년 때였다. 화장을 처음 시작해서였을까, 혼자 살기 시작해서였을까,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였을까. 이마에 한 두 개씩 올라오던 녀석은 간헐적으로 뺨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4bQJRlbjXu1dlkBf9Q4DV3psMpw.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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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2병을 퇴마하며 - [퇴마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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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4T10:40:34Z</updated>
    <published>2021-10-19T11: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한다. 더 있어 보이는 책을 고르기 위해 소박한 내 책장과 책 구매 목록들을 샅샅이 훑었음을.  사실 처음 생각났던 책은 &amp;lsquo;퇴마록&amp;rsquo;이었다. 하지만 인생 책이 퇴마록이라니, 조금 없어 보이지 않는가? 그래서 좋아하던 한국 작가의 그럴싸한 문학 서적 한 권을 골라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웬걸, 생각처럼 잘 써지지 않았다. 미려한 단어와 문장, 완벽한 구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1aIV9bJRh2rUaWq6c-sNJ3Ady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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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 옮기기 - 정말, 봉사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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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4T12:17:40Z</updated>
    <published>2021-09-11T05: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을 시작하고 나서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는 &amp;lsquo;유기 동물 이동 봉사&amp;rsquo;였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네이버를 검색해 알아본 후, '포인핸드'에 가입하고 &amp;lsquo;이동 봉사&amp;rsquo; 카테고리를 들락거렸다.  봉사였지만, 나는 그 봉사마저도 까다롭게 골랐다. 내가 장거리 출장을 가는 날과 일정이 맞을 것, 출장을 가는 장소와 가까울 것,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도착지가 있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YpXvSMzg8XBXYI6cwGlT2B525mc.jpg" width="44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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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의 거짓말 - 푸른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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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9T06:17:33Z</updated>
    <published>2021-09-04T05: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환경에 관심이 많다고 자부하는 한 여자가 있다. 과연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며 사는지, 그녀의 하루를 따라가 보자.  새벽 6시, 전날 밤 주문한 식료품이 문 앞에 도착해 있다. 이 쇼핑몰은 종이 박스만, 아이스 팩도 물로 채운 것만 사용한다. 아쉬운 건 상온, 냉장, 냉동 각각 다른 박스에 담겨 박스 개수가 많다는 건데, 그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B7MPW54dztWjsS5vfgwGZ0qBr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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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버 더 레인보우 - 뜨거웠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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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5T06:30:55Z</updated>
    <published>2021-08-07T07: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걸 할 때, 하고 싶은 걸 할 때, 사람을 향해 마음을 다할 때, 그럴 때의 얼굴은 무엇보다 아름답구나. 그런 얼굴을 마주하면 좋은 책을 읽을 때처럼, 웅장한 음악을 들은 것처럼 감정이 흔들리고 눈물이 고인다.  2019년 6월, 오랜만에 나섰던 엄마와의 나들이에서 그 느낌을 경험했다. 산책하러 들른 남산골 공원엔 때마침 직접 기른 농산물을 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ZGIY4yWd-gYf99SwQR5RP807t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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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은 나의 무기 - 분노와 웃음, 줄다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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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5T06:32:03Z</updated>
    <published>2021-08-07T06: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치원 시절 나는 울보였다. 유치원을 마치고 집에 왔을 때 엄마가 안 보이면 울음부터 터뜨렸다.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도 어두워지면 무서워서 울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엄마는 &amp;lsquo;이제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아무 때나 울면 안 된다&amp;rsquo;고 여러 번 다짐을 받았다. 눈물이 날 것 같은 순간에 울음을 참느라 덜덜 떨며 말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FQZcjsQ9wQNefJEez5PklXnpd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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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조건 - 운전(O), 수영(X), 자전거(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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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5T06:34:29Z</updated>
    <published>2021-07-26T12:0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을 결심한 것은 5년쯤 전이었다.  그때 나는,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공들여 준비했던 시험에 실패한 뒤 되는대로 재취업을 한 상태였다. &amp;lsquo;되는대로&amp;rsquo;라고는 했지만 절박했고, 단절된 경력에 비해 꽤 괜찮은 직장이라고 판단했다. 회사가 집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것쯤은 간과할 수 있었을 만큼 말이다.  조금이라도 편한 출퇴근을 위해 언니의 중고차를 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KkeC7W6TtGwSxsP7Ho_YsEeJnSM.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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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꿈, 아빠의 꿈 - 일 그리고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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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7:51Z</updated>
    <published>2021-07-18T07: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기억하는 아빠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냈어요. 출근은 일찍 하고 퇴근은 늦게. 일찍 끝나는 날엔 그마저도 회식이었고요. 주말에도 출근을 하지 않으면 잠을 자는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아빠에게도 휴가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넉넉한 형편은 아니어서 아마 아빠는 더 일에 매달렸을지 몰라요. 오직 당신 월급으로 우리는 가족다운 가족의 모습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xPuobxjxt3JPCa6voXK5g3jYY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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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식탁 - 음식에 대한, 나에 대한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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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4:30Z</updated>
    <published>2021-07-09T12: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자매는 둘 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 같이 식당에 갈 때면 메뉴를 선정한 뒤 후보군을 고르고 그중 하나를 선택해 예약까지 해 놓는다. 계절마다 제철음식은 꼭 먹어야 하고 어울리는 와인을 곁들이는 것은 필수다. 어디 여행이라도 가게 되면 지역별 명물 음식부터 핫한 카페까지 스마트폰의 지도 안에 모두 별 표시를 해 놓는다.  이렇게 음식에 대한 각별한 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L_0hWhFv3QlNYv-tYGDJwrBWI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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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의 기술 - 조금 더 완벽한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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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4T09:05:10Z</updated>
    <published>2021-07-09T11:5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거짓말을 능숙하게 잘하는 편이다.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거짓말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몇 가지 기술이 필요한데, 오늘은 그 기술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거짓말의 첫 번째 기술은 진심을 얘기하지 않거나 확정적인 대답을 피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특히 친한 관계에서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을 때 써먹기 좋다.  친구의 남자 친구를 소개받고 난 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xP%2Fimage%2F9FIYd2aODRtNjnwTZcll7TfC-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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