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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스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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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ssayist-stell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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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소한 일상에 재미 한 스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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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6T01:52: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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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달의 책들 - 스텔라가 읽고 씀 - 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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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7:01:31Z</updated>
    <published>2025-04-03T05:5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욕은 넘쳐흘렀다. 하필이면 일 년 중에 가장 바쁜 두 달 중 하나인 3월이었다는 게 문제였지. 게다가 아이들의 새 학기 시작과 발목 제대로 잡고 늘어진 반려질병 탓에 계획했던 일의 반도 못했다. 숫자 하나, 쉼표 하나, 화폐 단위 하나가 중요한 일이라 회사에서는 4n년 전 젖 먹던 힘까지 쥐어 짜내어 집중하고, 좀비 상태로 퇴근하여 집에 와서는 거의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dUIKEptsoRZjqlmf58hja3UBu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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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달의 책들 - 스텔라가 읽고 씀 - 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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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10:43:43Z</updated>
    <published>2025-03-06T04: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에 내가 읽고 쓴 기록들. 지난달 글을 읽고 문우(文友)들이 책에서 좋았던 한 줄을 남기는 게 어떠냐고 의견을 주었다.&amp;nbsp;첫째로는 나의 게으름 때문에, 둘째로는 '나만의 한 문장'은 보편적이지 않아서 이번에도 생략했다. 독서 챌린지 앱에 나온 '나만의 한 줄'을 쭈욱 보다 보면 항상 나만 다르더라. 도대체 왜 그런가 몰라. 새해부터 시작한 필사는 하루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9whU9vfQKNjpOjfgsCRcjNdhH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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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불편한 반려질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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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05:51:40Z</updated>
    <published>2025-02-26T05: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알았다. 이 망할 놈의 병이 재발했음을. 어째 한동안 잠잠하다했다. 원인은 언제나 그렇듯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일 테지. 요즘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일이 있기는 했다. 역시나 쉽게 넘어가지 않고 바로 터져주는구나, 넌. [이석증(Benign paroxysmal vertigo)]- 증상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안구진탕, &amp;nbsp;구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TRwzMO1nY-qUj86QNQYHrekqy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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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더 폴 : 디렉터스 컷 리뷰 - 직장인의 가성비 문화생활 6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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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5:02:43Z</updated>
    <published>2025-02-12T00: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첫 영화는 아니지만, 기대 없이 봤다가 그 매력에 속절없이 빠지고야 만 영화가 있어서 2025년 첫 '직장인의 가성비 문화생활' 시리즈는 이 영화로 문을 열었다. &amp;lt;더 폴 : 디렉터스 컷&amp;gt;(이하 더 폴)  뒤에 붙는 '디렉터스 컷'이라는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원래 2006년 (한국에서는 2008년) &amp;lt;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amp;gt;이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Y0sq9FrlVXp_F3y4yH3CecaUK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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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달의 책들 - 스텔라가 읽음 - 1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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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08:28:43Z</updated>
    <published>2025-02-05T03: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기만 하고, 읽다가 좋았던 구절은 그냥 사진만 찍어놓고(물론 다시 보는 일은 거의 없다) 따로 내용이나 감상을 적거나 하질 않았더니 이제 기억력에 한계가 왔다. 내용이 가물가물하여 읽었으나 읽지 않은 책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기록을 남겨보려 한다. 나는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고, 일단 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기에 기록은 한 달에 한 번,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vuHi36tUvehBYKEr_8tLQaqc5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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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 아래, 그리움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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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9T04:04:13Z</updated>
    <published>2025-01-28T23:4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간절한 이 그리움들을사무쳐오는 이 연정들을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세상에,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HMz7udRTksBtdnAfSFumR8vVs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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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 세바시 강연 후기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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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13:43:08Z</updated>
    <published>2025-01-22T07: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　1편(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이어집니다.   세 번째는 기타 연주가 장하은 님의 강연이었다. 다른 강연자들에 비해 훨씬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amp;lsquo;자신만의 세계&amp;rsquo;를 확고히 구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힘을 뺄 때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는다   자신을 아는 일은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 나를 과소평가(나를 작게 볼 때)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uTM372ppQvaVMd8bmKNX7OxAI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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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 세바시 강연 후기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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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3:59:09Z</updated>
    <published>2025-01-15T06: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5분이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새해 들어 매일 하고 있는 필사 한 바닥을 하는데 대략 그쯤 걸린다. 밥을 먹는 게 아니라 마시는 우리 회사 남자들은 점심 한 끼를 끝낼 수도 있다. 단편 소설은 한 꼭지 정도 읽을 수 있고, 9호선 급행열차를 타면 여의도에서 신논현까지 갈 수 있는 시간이다. 지하철역에서 하차 태그 후에 잽싸게 중고 거래를 하고 다시 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r0UXfwvY9lp-1FFGshe7eOmlBD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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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과 사랑으로 채우는 공간 - - 소설 &amp;lsquo;빛이 이끄는 곳으로&amp;rsquo;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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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12:51:29Z</updated>
    <published>2025-01-08T06:1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물 받아서. 베스트셀러라서. 남이 추천해 줘서. 좋아하는 작가라서.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과제나 일 때문에) 읽어야 해서.   책을 고르는 방법은 많지만 나는 주로 추천받은 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작가가 추천했거나, 독서를 즐기는 지인의 추천을 받았거나, 북 인플루언서의 '진심이 담긴' 후기를 봤을 때 1단계를 통과하는 셈이다(좋아하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HspLqLboiAe02cJECbPhWEw57lc.png" width="30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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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일기 - 2024년을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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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1T13:33:00Z</updated>
    <published>2024-12-31T06:5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그렇듯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끝나간다. 연말이면 차분하게 한 해를 (약 오 분간) 돌아보고, 새해의 (다이어트, 자격증 공부, 운동이 기본값인) 계획을 세우며, 각종 주전부리와 함께 연예대상과 연기대상을 번갈아가며 보다 보신각 종소리를 BGM 삼은 연예인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맞이하는 게 국룰 아니었던가. 나라에 굵직한 사건이 연달아 터지니, 한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ZgL3e11PS-4hNxcQO667ICNz2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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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의 영화들 - 2024년을 돌아보기 - 영화 부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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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6:17:44Z</updated>
    <published>2024-12-24T04: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스, 쿠*플레이, 디즈*플러스, 티*, 웨*브까지. 구독하고 있는 OTT서비스가 제법 되지만 사실 거의 보지 않는다. 가족과 함께 보기 위해서거나 지인 찬스로 인해 앱만 잔뜩 깔아놨지 정작 내 휴대폰에서 재생이 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래서 올해의 영화는 내가 직접 영화관에 가서 본 것 중에서만 골랐다. 당연히 모든 영화를 본 것도 아니고, 오히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8hh3d-7rgn3VEJnsKACgUY-T5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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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 서평을 빙자한 김민섭 작가 찬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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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13:12:51Z</updated>
    <published>2024-12-18T02: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처럼 유머게시판의 글을 클릭하다 한 게시글을 보았다. 김민섭 씨를 찾습니다 뭐지? 김민섭이 누구지? 또 무슨 일 일어났나? 도파민 넘치는 글을 기대하며 호기심에 클릭한 글은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예약해 둔 비행기 티켓을 못 쓰게 됐는데 티켓 양도를 위해 자신의 이름과 영문 표기, 띄어쓰기까지 같은 대한민국 남자 &amp;lsquo;김민섭&amp;rsquo;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hqF7tRnxlKQVfujN3GccSeewe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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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아보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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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3:20:49Z</updated>
    <published>2024-11-27T01: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다줄(별 걸 다 줄인다)'의 영향으로 수많은 줄임말이 나왔지만 &amp;lsquo;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amp;rsquo;. 이 말을 모르는 사람은 이제 없지 않을까? 여기서 한걸음 더 물러선 &amp;lsquo;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amp;rsquo;가 2025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이끌 단어로 선정되었다(by 트렌드 코리아 2025). 너무 행복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불행하지도 않은 그냥 보통의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Uc8e5152O5Wxb7z3C_k6Cpttk8c.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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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비명자들 3막-나무가 있다 리뷰 - 직장인의 가성비 문화생활 5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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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13:20:33Z</updated>
    <published>2024-11-18T02: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브런치에 올린 '직장인의 가성비 문화생활'을 보고 연극에 초대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 글을 써서 무언가를 받아본 것이 처음이라 내가 정말 '작가'가 된 것만 같은 우쭐함을 안고 대학로 예술극장으로 향했다.    '비명자들 3막-나무가 있다'. 그럼 1막이랑 2막도 있었나? 초대해 주신 분이 친절하게도 모바일 프로그램북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W00ra-7wxBWJr7ASSEyB6nMBP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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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에는 시를 읽어 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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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23:16:22Z</updated>
    <published>2024-11-13T00: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첫 구절이다. 가을이면 괜스레 한 번씩 읊어줘야만 할 것 같은 구절이기도 하다.   사실 요즘은 예전만큼 시 읽기를 즐기지 않는다. 돌아보니 올해는 가을이 오기 전까진 단 한 권의 시집도 읽지 않았다. 삶에 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h6XxGBkSm43M_WoNrM6TwvYTE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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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인공고※ 가깝게 오래 사귈 친구를 찾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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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6:13:15Z</updated>
    <published>2024-11-06T02: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몇 살이야?&amp;quot; &amp;quot;나 여덟 살!&amp;quot;  &amp;quot;나도 여덟 살인데! 이거 같이 타도 돼?&amp;quot; &amp;quot;근데 쟤도 여덟 살 이래!&amp;quot; &amp;quot;그래? 그럼 너도 타. 엄마, 나 친구 생겼어!&amp;quot;   할머니네 온 김에 잠깐 아파트 놀이터에 간 참이었다. 둘째는 타고 싶은 놀이기구에서 먼저 놀고 있던 아이를 보더니 대뜸 나이부터 물었다. 다행히도(!) 동갑인 덕분에 금세 절친이 된 세 명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yV2xruur_K21L2WOUoHz4qm6zp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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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석 면허 취득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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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22:30:51Z</updated>
    <published>2024-10-30T04:2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적성검사 안내문 고지스텔라 님은 2024년 1종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입니다. 서둘러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세월이 무섭다. 벌써 두 번째 받는 운전면허 갱신 안내문이다. 내 면허는 &amp;lsquo;1종 보통&amp;rsquo;이다. 내 또래 여자들은 굳이 시험도 어렵고 취득 비용도 비싼 1종을 따지 않았다. 내 주변에서도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B3wU96vj1UK7dUMfQrciti811S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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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페라 투란도트 리뷰 - 직장인의 가성비 문화생활 4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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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14:06:31Z</updated>
    <published>2024-10-23T02: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긴 이름만큼이나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연이었다. 그래서 공연 관람 직후에 리뷰를 남길 수가 없었다. 심지어 아직도 예매처 홈페이지에는 각종 항의와 환불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연 전 날까지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게 했던 오페라 투란도트. &amp;lt;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과 푸치니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ap9Yqw_YMg-ePCQui12-LH-3Chs.gif"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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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가락으로 키운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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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13:57:03Z</updated>
    <published>2024-10-16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나의 시선을 끈 펀딩이 있었다. 나의 90년대를 간접육아의 길로 이끌었던 그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AI의 손길을 받아 돌아온다는 내용이었다. 처음 이 게임을 접한 게 30년 전이고, 마지막으로 정식판이 발매된 지도 벌써 17년이 넘었다니! 초등학생 때 사촌오빠를 통해 '삼국지'를 접하면서 컴퓨터 게임을 알게 된 후, 수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QzY3uW9N_XmZlnUsi_o4B8T-rYM.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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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버나르도 &amp;amp; 프란시스코 리뷰 - 직장인의 가성비 문화생활 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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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6:29:33Z</updated>
    <published>2024-09-25T06: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은근히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소재로 한 연극이 많은 것 같다. 대문호의 유명한 작품인 만큼, 극적인 요소와 흡인력이 대단한 작품이라서 그렇겠지. 하지만 이 연극은 조금 다르다. 기존의 '햄릿'을 약간 비틀었달까? '햄릿'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더라도 괜찮다. 시놉시스만 보고,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연극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pt%2Fimage%2FjM-KZqASlcVpc6hv31Wm7J6Kh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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