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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 속 느끼는 생각들 중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게 꿈입니다. 제안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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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5T01:54: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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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과 재능, 성공하기 위해 더 중요한 건 - 편한 신발을 신고 매일 걸어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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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2:18:25Z</updated>
    <published>2026-04-22T02: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종종 '타고난 자'에 대한 묘사가 등장하곤 한다. 그저 몇 번의 동작, 몇 마디의 말만으로도 소위 천재라 불린 자들을 무색하게 만드는 사람. 이와 반대로 아무런 재능이 없었지만 매일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국 천재들을 꺾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노력과 재능. 내가 시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두 가지 중 어떤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jBmEHnTofGvdfgMMpJhvzPf6-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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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에 끌리고, 결핍을 사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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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3:23:13Z</updated>
    <published>2026-04-17T13: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가. 이 질문을 받은 당신의 머릿속엔 여러 사람들이 스쳐 지나갈지도 모른다. 그동안 만났던 전 연인들, 현재 호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 평소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연예인 등을 떠올리며 그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가진 공통점을 찾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C0hvPqJOLLonY1Z1aVhpzvk2T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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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고 싶어할수록,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 - 회피형일까, 회피형으로 '만든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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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4:37:37Z</updated>
    <published>2026-04-11T00: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나 모임활동을 하다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입을 모아 별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꼭 한 명씩은 있다. 모든 사람과 잘 맞는 사람은 없고, 의외로 대화를 해보면 그 사람들에게도 좋은 점이나 배울 점은 분명 있었다. 하지만 그들과 친해 보이는 사람들도 뒤에선 '사실 나 그 사람이랑 그렇게 친하진 않아'란 말을 하고, 그들조차 어떤 계기로 인해 결국 그들과 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wffJMRZQ7auk4GaDkctlXZ4s2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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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왜 '나솔' 빌런들을 싫어할까 - 의도 없이 속이는 것도 속이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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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3-25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을 아는가?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솔로인 남녀들이 한 공간에서 며칠간 생활하면서 호감이 가는 이성을 알아보고 마지막까지 마음에 들면 최종선택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방송이라고 하지만 출연자들이 평범한 일반인이라는 점 때문인지 누군가를 좋아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들이 꽤 적나라하게 보인다. 현재 30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Dgmv9ZveqpfxyyvVjEuPWvUXc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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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만 있으면 뭐든 다 가능할까 - 아쉽지 않은 포기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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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23:52:19Z</updated>
    <published>2026-03-18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사회는 '포기'라는 단어에 극도로 부정적인 경향이 있다. 반면 '의지'라는 단어엔 무한한 긍정을 부여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의지력이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실제로 우리가 성공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참아내고 극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포기하지 않고 의지를 가진 채 버티면 모두 다 성공하는 것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PiVguGZpRFcW8_uHyYW_ZEUex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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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아프다는 건 -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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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2:49:30Z</updated>
    <published>2026-03-14T02: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란 관계의 불규칙적인 종말과 시작의 연속이다.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이미 관계를 맺은 사람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사람과 친분을 쌓는다. 관계를 끊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 합리적인 사람에겐 득보다 실이 많아서, 섬세한 사람에겐 받은 상처가 많아서, 강인한 사람에겐 상대의 유약함이 그 이유가 되기도 한다.   흥미로운 건 이유의 발생이 곧 관계의 끝으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bmbXzm1SjbeGG5uDNFCXwyd9c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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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 때문에 웃고, 울고, 화낼까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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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3-04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같은 영상을 봐도 다른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직 어린아이를 손찌검하는 부모의 영상을 본 두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한 사람은 울고 있는 아이를 보며 슬픔을 느끼고, 다른 사람은 그 아이의 부모에 대한 분노를 느낀다. 회사에서 실수한 신입 사원을 보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신입 사원에게 다가가 &amp;quot;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Rs49aGaqcdlxakxswJJFyUnfB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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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행복하기 위해' 살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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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9:10:24Z</updated>
    <published>2026-02-28T09: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하루를 살아왔을까. 생각해 보면 어렸을 땐 이런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모든 순간들 사이에 크고 작은 행복들이 존재했고, 그것들을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그때보다 훌쩍 커버린 지금, 과거에 비해 덜 행복하다고 느끼는 건 행복한 일들이 부족해서일까. 아니면 여유가 부족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uwl6UfHJXlCt4KWT4u1i2gS-q1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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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멋진 풍경을 찍는 게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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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0:05:07Z</updated>
    <published>2026-02-25T00: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그랬던가. 가장 훌륭한 사진기는 우리의 '눈'이라고. 가끔 정말 멋진 풍경을 보면 그 모습이 도저히 카메라에 담기지 않을 때가 있다. 노을이 질 무렵, 모래사장에 앉아 동해 바다를 바라본 기억이 난다. 해는 서서히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었고, 바다는 지는 해를 말없이 품고 있었다. 바다가 해를 반쯤 품었을 때 잔잔히 치는 파도들은 무수히 많은 주홍빛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cYm-0z4gSsdPdwpda60BGRWil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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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위 &amp;lt;2&amp;gt; : 갈라지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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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1:00:04Z</updated>
    <published>2026-02-22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빠져나와 그들은 다시 숲길을 헤치며 걷기 시작했다. 집에 도착했을 때까지 뉘엿뉘엿 지던 해는 어디론가 사라진지 오래였고, 어둠은 그들을 덮치려던 죽음보다 더 빠르게 온세상에 자리를 잡아버렸다. 다행히 처음 서바이벌을 시작할 때 각자 손전등이 하나씩 주어졌기에, 길을 걷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피로와 배고픔이었다.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NUZxb5f2hRdSvZXT-J01PK2oR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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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넘길 하루가 동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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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0:00:22Z</updated>
    <published>2026-02-21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의 우리는 참 다양한 모습이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날, 처음 네 손을 잡았을 때 느낀 냉기는 '이 나이에 차가 꼭 필요할까'란 생각을 어리석다고 여기게 만들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각양각색의 꽃들이 피기 시작할 때쯤 우린 서로에게만 무너지고 되살아나기를 수없이 반복하고 있었다.  낮밤을 무시한 채 계속되는 우렁찬 매미 울음소리에 묻혀, 우리 사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i2ahwP7t2q1vV_C1U_WLMtAyF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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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여행 영상을 보는 게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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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2:22:15Z</updated>
    <published>2026-02-20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이 외향형인지, 내향형인지 알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여행을 가보면 된다. 외향인들의 여행은 확실히 다이내믹하다. 외향의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그들이 한 곳에 오래 머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분명하다. 만약 외향인들이 어떤 장소에 오래 머물러 있다면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지쳤거나, 다음 일정에 문제가 생겼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0UC2doyQTt2k3OVq01GSfKpLt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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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위 &amp;lt;1&amp;gt; : 초대받은 9명과 남은 5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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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5:58:00Z</updated>
    <published>2026-02-15T05:5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멈추지 마!&amp;rdquo; 태하의 목소리는 바람을 가르며 튀어나왔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다들 그 말에 맞춰 속도를 올렸다. 숨이 목구멍에서 갈라지고, 다리가 땅에 닿을 때마다 발목 안쪽이 찢기는 느낌이 들었다. 상혁은 달리면서도 뒤를 돌아보지 못했다. 돌아보는 순간, '죽음이' 따라오고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될까 봐.  나무들 사이로 허름한 집이 나타났을 때, 그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GeqsI1Y0kraWZkoTG3G7yX-GB_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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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사람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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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23:25:32Z</updated>
    <published>2026-02-13T23: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와 만나기 시작한 후부터 많은 걸 알게 되었다.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푹신한 침대에 몸을 뉘여도 좀처럼 잠에 들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식당에서 수저를 놓을 때 수저 아래 휴지를 깔지 않는 것에 몹시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는 것.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것보다 좋아하는 걸 더 해주는 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남들과 부딪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5DxqpR4yPs2cmlSpyoRj6HpGd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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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설거지하는 게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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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4:02:10Z</updated>
    <published>2026-02-13T14: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 집에서 나와 혼자 살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집안일이 얼마나 귀찮은지 잘 알 것이다. 물론 부모님과 함께 살 때도 방 청소나 식사를 하고 나서 설거지 정도는 할 것이다. 하지만 혼자 산 기간이 오래될수록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 '집안일'이라는 이 짧은 단어 하나에 얼마나 다양한 것들이 녹아있는지. 더 나아가 수많은 집안일 중에서도 '선호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xr8JaiJIZxnGK7izzDcSPVVvrP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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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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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1:01:25Z</updated>
    <published>2026-02-07T11: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랑해.&amp;quot;  &amp;quot;왜?&amp;quot;  &amp;quot;그냥 다 좋아.&amp;quot;  &amp;quot;나에 대해 뭘 아는데?&amp;quot;  &amp;quot;모르는 부분도 있지. 그렇지만 지금까지 알게 된 부분만으로도 널 사랑하기에 충분해.&amp;quot;  &amp;quot;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면 날 사랑하지 않게 될 수도 있겠네?&amp;quot;  &amp;quot;그럴 수도 있겠지. 그래도 널 사랑하도록 노력할거야.&amp;quot;  &amp;quot;모르는데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가져?&amp;quot;  &amp;quot;...&amp;quot;  &amp;quot;왜 아무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w70ZQKct4X4eIlUeshP3QN2G-8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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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노래 부르는 게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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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4:25:30Z</updated>
    <published>2026-02-07T04: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에 예민한 성향을 가진 사람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는 쉽게 무너지는 자신의 멘탈을 원망한다고 했다. 동시에 상처받는 것 자체를 막기 위해 단단한 방어막을 세우려 애쓴다고도 했다. 흥미로웠던 건, 그가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방식이었다. 자기가 받은 스트레스와 동일한 크기의 즐거움을 느껴야만 겨우 기분이 풀린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amp;lsquo;작은 기쁨&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3o6vnlBSx-zwcl6oFLtPg4ms7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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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주보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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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3:08:02Z</updated>
    <published>2026-02-06T03: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면 안정감이 느껴진다고들 한다.  너는 내가 보기에 좋은 사람이고, 나도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데, 왜 너를 좋아하면 할수록 나는 더 불안정해지는걸까.  내가 너보다 키가 큰데도 나는 너를 올려다보고, 너는 나를 내려다본다.  같은 높이에서 서로 마주보려면 다소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걸 너와 연락이 닿지 않은 지금에야 알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ssF_8kyJPenDwoah0q3oR6PgO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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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음악 들으며 산책하는 게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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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3:15:15Z</updated>
    <published>2026-02-04T02:1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체로 &amp;lsquo;빠른 것&amp;rsquo;보다 &amp;lsquo;느린 것&amp;rsquo;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다. 대학교를 다닐 때도 일주일 전에 해도 충분한 과제를 한 달 전부터 하기도 했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사람들이 '부지런하다'라고 말하기도 했었지만, 사실 부지런한 게 아니라 '서두르기 싫어서'가 좀 더 맞는 표현이다(솔직히 게으른 모습들이 더 많긴 하다). 코 앞까지 다가온 마감일에 쫓기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9djYUnLFC6umfPtDHYU3luu6a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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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리 &amp;lt;3&amp;gt; : 문을 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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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2-01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 되고 두 번의 노크가 들린 뒤 습관대로 방문을 열어 쟁반을 끌어들였다. 밥 냄새가 났다. 어제보다 더 진한 냄새였다. 아니, 내가 냄새를 더 강하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었다. 어쩐지 오늘은 오감이 예민했다. 진실이 가까워질 때 감각이 살아난다는 말이 갑자기 이해되는 것 같았다. 열 시가 되자, 채팅방은 이미 떠들썩했다. 새벽의 흔적이 완전히 지워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Z4%2Fimage%2FpPCJl-23xkkRpQMqc7eL3NDeL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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