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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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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찌질한 인간이지만, 하루를 잘 포장해서 살아가고 싶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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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2T13:18: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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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끈기가 없나 - 그럼 좀 외로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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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0:40:00Z</updated>
    <published>2025-08-06T00:4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끈기가 없어서 지루한 영화를 끝까지 못 본다.  같이 보는 사람이 있어서 계속 봐야 하는 상황이면 머리를 쥐어뜯으며 눈알을 굴린다.  설거지를 반만 하고 그만둔다. 그래봤자 라면 끓여 먹은 냄비와 컵뿐인데, 당최 끝나질 않는다.  말차 도구를  못 쓰겠다. 팔 아프다.  쫀쫀한 거품, 대체 언제까지 휘젓는 건지. 혹시 전동 휘핑기 쓰고서는 손으로 휘저은 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dK%2Fimage%2F7zhhww7jOyqM3OhnTAMBM9I-_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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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 - 도둑들이 참 많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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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0:48:13Z</updated>
    <published>2025-08-03T10: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두고 쓰는 투명 비닐우산이 하나 있었다. 다 똑같이 생겨서 일부러 알아보기 쉽게 손잡이에 이름표를 하나 붙여뒀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점심을 먹으러 나서는 부장이 뒤섞인 우산 통 안에서 우산을 하나 집어 들려다, 내 우산을 봤나 보다. 정확히는 내 이름표를.  네 거 아무도 안 가져간다며 조롱 섞인 미소를 띠며 말했다.  몇 년 전,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dK%2Fimage%2F9wcf798lryFtZ4zR1hIkZGcxt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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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만 주인공이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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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11:16:44Z</updated>
    <published>2025-08-02T10: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 이 세상에서 주인공이 아닌 것 같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은 모두 본인 인생의 주인공인 듯, 등을 쫙 펴고 당당히 걸어 다닌다.  옆 사람과 이러쿵저러쿵 세상 이야기를 하며 파하하 웃기도 한다.  나는 그들의 에너지에 기가 죽는다. 나만 이 세상에서 조연도 아닌 대사 한 줄 없는 &amp;lsquo;행인 1&amp;rsquo; 같은 모양새다.  난 왜 그럴까.  내 주변에는 엄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dK%2Fimage%2Fxvsa4E4s1eSRV640ENSGZUR1Y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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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밥 줘야 해서 - 오늘도 살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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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9:01:26Z</updated>
    <published>2025-07-30T09: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고양이 내다 버려!&amp;rdquo; 건설 현장에서 소리를 꽥꽥 질러대곤 하는 장년에 접어든 한 남자가 말했다. 우리 아빠다.  그건 그냥, 고약한 성격을 가진 아빠가 내 심기를 살살 건드려 놀려보려는 일종의 &amp;lsquo;장난&amp;rsquo; 섞인 말이었다. 진심이 약간 섞였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저 눈을 흘기며 나지막이 한마디 할 뿐이다. &amp;ldquo;왜 저래.&amp;rdquo; 그렇지만 마음속으로는 외쳤다. &amp;lsquo;걔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dK%2Fimage%2FNQ8J1f1ciB6D61K9RHBgsde_v_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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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 공포썰 - 귀신보다 떨어지는 주식이 더 무서운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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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21:21:02Z</updated>
    <published>2025-07-28T16:3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내내 해봐야지 말만 하고, 결국 안 해본 게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주식이다.  남들은 주식이니 코인이니 얼마를 먹었다느니 저 쨌다느니 하는데, 나는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재테크 유튜브를 즐겨 봤으면서도 정작 주식은 시작하질 못했다.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주식 계좌 만들기도 귀찮아서였달까.  아, 한 가지 더. 주식으로 전 재산 날려 먹은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dK%2Fimage%2F9_r0rGV0lRzkdgKNS8pZh62m_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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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 마땅한 찌질이 - 오늘도 이렇게 살아버린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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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8:05:02Z</updated>
    <published>2025-07-25T06: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자꾸만 내일에 쫓긴다. 오늘 내가 한 게 뭐였더라... 1시에 일어났고 밥 먹었고 음...  나도 잘 살고 싶지, 이렇게 살려던 건 아니었다. 나는 죽어 마땅한 사람이지만, 꾸역꾸역 마음을 억누르며 해답을 찾는 시늉이라도 해본다. 나 같은 인간을 위한 책은 없는 걸까. 죽. 어. 마. 땅. 한&amp;hellip; 바로 연관 검색어에 책 제목 같은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dK%2Fimage%2F_Jba2bDM_J5CHwJl64trmQbCT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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