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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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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면에 있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답게 쓰는 에세이스트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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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8T00:27: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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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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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7:16:30Z</updated>
    <published>2026-02-22T07: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혼자 동네 산을 산책하기로 마음먹었다. 정상까지, 중간까지 오르겠다는 것도 아니고, 산길 입구에 있는 절까지만 가겠다고 나섰다. 작년 연말에 받은 건강 검진 결과가 너무 참혹해서 이대로 있었다가는 병원 신세를 면치 못할 것 같았으니까. 운동센터에 100회 운동권도 끊었는데 아직 90번이나 남았다. 따뜻한 이불이 제일 좋다. 바깥은 아직 너무 춥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M22_P1-8m2QnDBGj1PLteIbD_C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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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어쩌면 계란후라이 같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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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9:12:24Z</updated>
    <published>2026-02-17T09: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다.  예전에는 행복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일이 없다.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떠오르지도 않았으니까. 그런데 남편은 가끔 묻곤 한다.  &amp;ldquo;요즘 행복해? &amp;ldquo; 라거나 &amp;rdquo;결혼해서 행복해? &amp;ldquo;라고. 그때마다 생경한 질문을 받은 사람처럼 잠시 고민하곤 한다. &amp;lsquo;나는 요즘 행복한가?&amp;rsquo; &amp;lsquo;결혼을 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했었나?&amp;rsquo;  글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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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가계부 안 쓰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 - 가계부보다 중요한 게 있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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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05:35:05Z</updated>
    <published>2024-09-19T15: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 생활을 청산하고 K직장인이 되었다. 가계부를 쓰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버는 수입도 금액이 일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리랜서로 생활을 하다 보니 매달 수입이나 지출이 조금씩 달라져서 예산을 짤 때도 저축을 계획할 때에도 번거로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amp;nbsp;40대가 되어 이직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감사하게도 때마침 기회가 생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Qh92HwgvYE0xX3ZdFzi4IALna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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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카니발 때문에, 소맥 때문에. - 다 핑계고, 나 때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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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00:51:56Z</updated>
    <published>2024-06-18T13:1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일 30만 원의 식비 예산에는 쌀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 구입과 외식, 카페 이용 지출이 포함된다. 아침 과일식을 시작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요즘은 아침 식단도 신경 써야 하고, 주말 외식도 빠질 수는 없으니 잘해 먹으면서 지출 방어도 하려면&amp;nbsp;부지런을 떨 수밖에 없다. 주말에 집밥을 해 먹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음식을 먹게 되면 외식비 지출이 줄어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Px7hQvvgwlxxVkVy8F9DeOwUI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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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지 않을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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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8:44:15Z</updated>
    <published>2024-06-10T13:1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처럼 열정적으로 플래너를 쓰지 않는다. 분명 효율성을 높여주는 도구일 텐데 언제부터인지 가느다란 실이 줄지어 서있는 것 같은 플래너를 펼쳐두고 보면 마음이 불편했다. 칸이 비어 있으면 열심히 살지 않는 것 같아서, 칸이 빼곡하면 자꾸만 숨이 차오르는 것 같아서.   한 때는 일도 잘하고, 좋은 엄마도 되고 싶고, 그것 이외에 다른 것도 잘하는 사람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xRzt0MQf_GkMCiRx8owuLfzgk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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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신용카드를 잘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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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13:22:01Z</updated>
    <published>2024-06-04T12: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유효기간이 다 되어서 잘라본 적은 있어도,&amp;nbsp;2년 전에 세탁기 청구할인을 받아서 아직 할부금이 남은 카드를 선결제하고 해지하는 내 모습을 볼 줄은. 그렇다고 모든 신용카드를 잘라버린 건 아니다. 하지만 사용하던 신용카드 하나를 정리했다는 것은 더 이상 신용카드 위주의 삶을 살지 않겠다는 나만의 선언 같은 것이다.     외식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DLqhUUx_9HuN1XWCYz7aY7TQ7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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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9개월의 지독한 카드빚 청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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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11:25:42Z</updated>
    <published>2024-05-15T00: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가계부를 쓰기 시작할 때, 마음속 가장 큰 짐은 여기저기에서 마이너스된 것을 한 곳으로 몰아놓은 카드값이었다.&amp;nbsp;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질렀던 강의 쇼핑에다 카드 명세서를 가계부로 퉁쳐버린 지난날의 잘못된 선택이 부른 참사다. 뭐가 그리 불안하고, 뭐가 그리 귀찮았을까.   카드값이 처음부터 300만 원이었던 건 아니다.&amp;nbsp;식비 만으로는 소비 통제가 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5WdbNKpagAT-qK3TwEmxrx-HE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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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소비 다이어트 8개월 차 달라진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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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04:08:00Z</updated>
    <published>2024-04-26T02: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9월부터 시작된 마이너스 플러스 일기. 벌써 8개월 차가 되었다.  8개월쯤 되고 보니 더 이상 소비옆에&amp;nbsp;'단식'이라는 단어가&amp;nbsp;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다이어트'라고 붙여봤다. 체중 조절하는 사람이 8개월째 단식을 하지 않듯, 이제 우리 집 소비도 단식이 아니라 조금씩 줄여나가고 나에게 맞는 패턴을 발전시켜 나가는 '다이어트' 시기니까!  가계부조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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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만원에 쩔쩔매는 내 모습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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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05:26:11Z</updated>
    <published>2024-03-08T14:3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비 단식을 하면서 물가에 예민해졌다. 전에는 어림잡아 장을 보고, 대충 1~2만 원 정도 초과해도 '어떻게 딱 맞춰 사냐?' 하면서 넘겼던 것들이, 결코&amp;nbsp;무시 못할 금액이라는 것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매번 딱딱 맞춰서 장을 보는 건 아니다. 단지, 지금은 초과했을 때&amp;nbsp;남은 금액으로 어떻게 생활을 할 것인지 고민해 본다는 것이 달라진 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OYstAXu-X6c8NhakMPD5-VMTu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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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고정 지출보다 무서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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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3T07:52:36Z</updated>
    <published>2024-02-23T02:0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정적으로 지출되는 항목이 늘어나면 어쩐지 쓸 돈이 자꾸만 줄어드는 것 같아서 답답해진다. 공과금, 학원비, 관리비, 보험료...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 보면, 그것 외에&amp;nbsp;비정기적으로 지출되는 것에 대해서는&amp;nbsp;제대로 관심을 가질 틈도 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가버린다.&amp;nbsp;가장 관리가 안되던 것이 식비였는데 이 부분이 이제 제법 관리가 되고 있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6W8qGZdNmb7i-2Ok2bLlITGro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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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차려주는 밥상이 그리울 때 - 위로가 되는 소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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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8T04:12:23Z</updated>
    <published>2024-01-26T02:3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곤궁한 날,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amp;nbsp;날. 누군가 나를 위해 차려주는 밥상이 그립다. 같은 찌개라도 내가 한 것 말고 해주는 음식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런 날이면 아무리 마음을 얼르고 달래도 주머니를 막을 수가 없다.   &amp;quot;네가 차려주는 밥상이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oVj6vLsPvrTcc0Yh5OgSdfcEW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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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덜 쓸까? 더 벌까? - 뭐가 더 중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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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6:46:53Z</updated>
    <published>2024-01-12T05: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띠링~&amp;quot; - ktIOT 8,800원 결제  &amp;quot;띠링~&amp;quot; - Apple 3,300원 결제   이틀 동안 카드 자동결제가 된 내역이다.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는 말이 생각났다. '너는 신경 쓰지 말고 부지런히 벌기만 하면 돼.'라고 말하는 것처럼 알아서 내 통장에서, 내 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간다.   최근들어 제대로 정신을 부여잡고 소비를 통제해 보겠노라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1E8S_IooklxxQqQc-wuRvI27f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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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탕진을 부른 크리스마스 - 제발 그만 먹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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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2:02:23Z</updated>
    <published>2023-12-25T06: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어디가도 제대로 캐롤이 흘러나오는 걸 듣지 못했지만 그래도 연말이고 크리스마스다. 우리집도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 그냥 집에서 쉬었다. 예산없이 지낼 때에는 조금은 특별한 기분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앞서 어디라도 가볼까 했겠지만 요즘처럼 소비 단식을 하고 있는 경우는 안 쓰는게 가장 큰 평화다.   다른건 몰라도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해줘야지 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Gyd5Uty573idDT9L8IsjgUNNr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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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나의 230,500원이여 - 아프면 지출도 커지는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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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2:02:00Z</updated>
    <published>2023-12-12T05: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락가락하는 기온에 옷 입기가 애매했던 지난주. 골머리를 싸매고 생각할 일들이 있어서 무리를 했는지 몸이 좀 으슬으슬했다. 긴 외출 끝에 집에 돌아와 약통을 이리저리 뒤져 타이레놀 한 알을 삼키고 소파에서 쉬었다. 한숨 푹 자니 낫길래 다음날 아침 산책도 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보냈는데 저녁 무렵부터 오한이 심했다. 열이라도 제어 보려고 체온계를 꺼냈는데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h5D7Nb7eytx9bCJZujGjvKKnh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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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무지출 스티커를 처음 사용해 봅니다 - 소비단식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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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2:01:38Z</updated>
    <published>2023-11-26T10:1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비단식을 하기 전에는 신용카드로도 충분히 소비조절을 할 수 있다고 믿었고, 실제로 어느 정도는 가능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무너지기도 쉬웠다.&amp;nbsp;하지만 체크카드나 현금으로 예산 안에서 생활할 자신이 없어서 신용카드를 놓지 못했다. 9월부터 시작된 소비단식의 가장 큰 변화는 체크카드 사용이다. 생활비 지출 통장에 1일, 11일, 21일에 30만 원씩을 충전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H_7C1x36Vnep9Of7T1wPGJzjn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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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소비단식 3개월 차,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 소비 기록 수첩에서 가계부로 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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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2:01:19Z</updated>
    <published>2023-11-10T01:5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비단식 3개월 차.  여전히 빚은 있고,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소비 기록을 3개월째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엄청난 발전이다. 물론 이전에도 가계부를 1년 동안 쓴 적도 있고, 매일 사용한 합계만 달력에 기록한 적도 있긴 하지만 모두 오래전 일. 그때는 왜 쓰다 말았을까?  지금 생각해 보니 모으는 재미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예전 소비기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xL8qPARXFG7P4IpfUJndrk37a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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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소비단식 2개월 차  - 필요는 내가 만들기 나름이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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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2:00:58Z</updated>
    <published>2023-10-27T06:5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비단식 2개월 차. 카드 빚 충격으로 결심한 소비단식. 시작한 9월 한 달은 순항했다. 문제의 10월. 그러면 그렇지. 추석 명절이 있어서 걱정했던 9월은 오히려 무리 없이 지나갔는데 10월 3번째 생활비를 관리하는 텀에서 망가졌다. 한 달을 세 번으로 나누어 10일 단위로 생활비 통장에 30만 원을 채워서 사용했는데 10일부터 불안 불안했다. 주말 식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M9v5800-HB-fSoNmEr_BPaeYx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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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30만 원으로 10일 살기 - 우리 가족 적정 생활비는 얼마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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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6Z</updated>
    <published>2023-10-13T02: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티끌 같은 빚이 태산 같은 빚이 된다&amp;quot;  저축한 금액이 늘어날 때 쓰는 속담을 빚에 쓸 줄이야. 나의 마이너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나의 자잘했던 빚이 태산 같은 빚이 될 조짐이 보여 시작된 것이다. 이대로두면 큰일 나겠다 싶었다. 남편이 자영업자라서 생활비를 일정한 날짜에 나누어서 주다 보니 신용카드로 생활하는 것이&amp;nbsp;익숙해졌었다.&amp;nbsp;나름대로 카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7oB0_tPAl5OZi9HAt6cKXeRkj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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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나는 어디까지 솔직할 수 있을까? - 도대체 돈을 어디에 쓴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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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1:59:57Z</updated>
    <published>2023-09-22T01: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브런치 작가가 되려고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다른 무엇보다 큰 장애물이 '솔직함'이었다. 어떤 이야기를 얼마나 솔직하게 써야 할지 감이 없어서 지난날 이야기, 속상했던 이야기, 아이 키우면서 있었던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한 내 모습 같은 이야기들을 썼다. 실컷 쓰고 나서 보면 '이거 이대로 괜찮을까?' 늘 자신이 없었다.   지금은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cbt9EFRRMtIhsVAsTPx1nU5ao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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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 나에게 좋아하는 일을 묻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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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4:12:31Z</updated>
    <published>2023-08-05T20: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좋아하는 일을 물어오면 망설이게 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지 돈이 필요해서 하는지 돈이 되면 좋은 건지, 물음 위에 물음이 쌓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나는 그것들을 대한 내 마음을 조각내어 본다.  이 일을 다시 할 수 없다면 괜찮은지 이 일을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면 괜찮은지 이 일로 돈을 못 벌어도 괜찮은지 이 일을 할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I%2Fimage%2FZym2BhUUv6zgECA5k3ZlHClRn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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