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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utFLUI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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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치 있는 만물을 수집하는 방랑자이자 날카로운 시선을 유연하게 풀어내는 디렉터로서, 포착된 취향의 조각을 기록하고 누군가의 일상에 예리한 감각의 획을 긋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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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6T16:11: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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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디자인씬의 사랑과 영혼 - 마음으로 교감하고, 나누고, 퍼져나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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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8:03:10Z</updated>
    <published>2026-04-13T08: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좇아온 디자인 영역을 정의하자면, &amp;lsquo;컨셉추얼 디자인&amp;rsquo;과 &amp;lsquo;컬렉터블 디자인&amp;rsquo; 사이 어느 지점이었다. 상업적이라기보다 개념적이었고 실험적이었다. 아무래도 &amp;lsquo;과정&amp;rsquo;을 중시하는 네덜란드에서 공부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일상에서의 기능성과 효용성에 집중하는 &amp;lsquo;산업 디자인&amp;rsquo;의 영역도 아니고, 그렇다고 온전한 자기 탐구에 가까운 &amp;lsquo;순수 예술&amp;rsquo;의 영역도 아닌 특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E%2Fimage%2FFhK7vR9JZijfaxuTIBGvyoSpz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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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텔아비브 표류기, 인턴십이라는 합법적 빌미 -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에서의 3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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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7:04:55Z</updated>
    <published>2026-04-08T11: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다 보면 과거의 어떤 순간이 &amp;lsquo;찰나의 모험&amp;rsquo;처럼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경우가 있다. 특히 다시는 쉽게 마주할 수 없는 경험이라면, 비현실적인 &amp;lsquo;꿈&amp;rsquo;처럼 더욱 강렬하게 마음속에 새겨지곤 한다. 2018년 여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의 3개월은 나에게 그런 기억으로 남아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예측 불가였고, 새로웠으며, 그래서 특별했다.  현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E%2Fimage%2F46QaDZYOIJofzlJdc6TI3_xBO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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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Retroact, 2017 - '손'으로, '머리'로, 그리고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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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0:01:57Z</updated>
    <published>2026-03-30T07:0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에게 묻곤 했다. 무언가를 내 안에서 끌어내야 하는 순간에, 나는 왜 항상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거칠고 가쁜 숨을 내쉬던 &amp;lsquo;원초적인 근원&amp;rsquo;으로 돌아가려 하는지.  맹수도, 식물의 독성도 걱정할 일이 없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과거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존을 고민한다. 치열하게 그 시절을 살아냈던 누군가는, 흙먼지 하나 묻지 않은 나의 이런 호기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E%2Fimage%2FVKUeOBc8F63BMMttdfgluCxKE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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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A Letter from Poop, 2017 - '손'으로, '머리'로, 그리고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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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8:16:18Z</updated>
    <published>2026-03-23T21:0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존에 있던 무언가에 미적인 아름다움이나, 새로운 기능을 더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디자인 영역의 가장 기본적인 공식일 것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패턴에서 벗어나 &amp;lsquo;무언가를 직접 경험하기 전 형성된 고정 관념&amp;rsquo;, 즉 &amp;lsquo;선입견&amp;rsquo;이라는 벽을 뚫고 무언가를 전달하는 방식은 어떨까?&amp;quot;  말랑한 아이들의 고집을 녹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단단하게 굳어진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E%2Fimage%2Fi1fmXPvMQuYiU148EMx0JLcRW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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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Banana Project, 2016 - '손'으로, '머리'로, 그리고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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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8:18:10Z</updated>
    <published>2026-03-16T10: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덜란드 디자인 아카데미 아인트호벤(Design Academy Eindhoven)에서의 배움은 크게 4단계로 나뉠 수 있었다. 이전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amp;lsquo;나&amp;rsquo;를 뒤흔들어 불순물을 걸러내고 자기의 모습을 마주하게 하는 1학년, 그리고 자기의 색깔을 온전히 끄집어내고 그것을 전달하는 법을 배우는 2학년, 그리고 외부에 나가 세상을 보게 만드는 3학년,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E%2Fimage%2F9vH8PXuGTy1_ssPYVrukfQ9H_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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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모글리, 대화하는 법을 배우다 - 네덜란드 디자인 아카데미 아인트호벤(DAE)에서 흙을 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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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8:19:43Z</updated>
    <published>2026-03-09T03: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작자로서의 자아를 발견한 나는 아직 흙 묻은 발과 내가 손수 기워 만든, 입는다기보다는 몸에 뭔가를 걸친 야생 그대로의 상태였다. 즉, 정글북의 모글리(Mowgli)와 다를 바 없었다.  우연히 발견한 포르마판타스마(Formafantasma)의 작업을 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보았다는 사실은 그 시절 나의 유레카였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E%2Fimage%2FyEBW68mcc55-vT2S0WT4R-1cB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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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가장 가깝고도 먼 곳에서 - 원초적 표현 본능을 깨우고, 무형의 영감을 유형의 조각으로 치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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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8:21:29Z</updated>
    <published>2026-03-01T22:2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보물을 찾는 것과 취향을 말하던 내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amp;lsquo;나&amp;rsquo;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이유가 있다. 단순히 무언가를 수집하고, 취향을 말하고, 기획을 하기 이전에 나는&amp;nbsp;&amp;lsquo;창작자&amp;rsquo;로서의&amp;nbsp;정체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알아야 남을 안다는 말처럼 스스로의 심연을 깊게 탐색해 본 자만이 흔들리지 않는 고유한 잣대와 기준으로 세상을 올바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E%2Fimage%2Fhx93knmtZEOFPAYAAqWSJsnVK0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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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경계를 따라 걷는 방랑자 - tautFLUID의 시선: 나누는 '선'이 아닌, 겹쳐진 '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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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8:22:10Z</updated>
    <published>2026-02-11T19:1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가를 시작하기 전에 나는 과거의 점들을 되짚어보는 습관이 있다. 범인만 흔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살아간다는 건 자연스럽게 수많은 흔적을 남긴다. 의식을 해서 기억하는 것과 무심코 지나친 것들로 나뉠 뿐이다. 헨젤과 그레텔이 의도적으로 흘린 과자 부스러기와 달리, 살다 보면 무심코 흘린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흔적들이 있고 나는 그것들을 추적하다 보면 그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E%2Fimage%2FjstLo5YJVV6SbnaWBxu4DT-6d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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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취향은 가드닝이다 - tautFLUID의 초대: 어느 취향 발아자의 경계 없는 정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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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8:22:52Z</updated>
    <published>2026-01-31T13: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내가 다녔던 유치원에서는 &amp;lsquo;마주이야기&amp;rsquo;란 이름으로 아이들과의 대화를 엄마가 기록해서 제출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  5세 채수원 6월 22일 목요일,  수원: 엄마 이렇게 손을 움직이면 뼈도 따라 해 엄마: 왜? 수원: 속에 들었으니까 수원: 엄마 사람 몸속에 피가 들었지? 엄마: 응 수원: 엄마 피는 누가 넣어줘? 엄마: 원래 태어날 때부터 몸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E%2Fimage%2FAyU_hqxcLrrXifW4EjgJp4czn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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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왜 어린 시절 나의 보물함은 열려 있었을까? - tautFLUID의 기원:&amp;nbsp;수집광 소년, '보여주는' 큐레이션을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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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8:23:28Z</updated>
    <published>2026-01-24T23: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에게는 &amp;lsquo;보물함&amp;rsquo; 하나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엄밀히 말해 그건 &amp;lsquo;함&amp;rsquo;이 아니었다. 엔틱 한 짙은 갈색 메탈 프레임에, 위아래로 물건을 올릴 수 있는 두 개의 유리판이 놓인 1단짜리 정사각형 선반이었다. 메탈 라인을 따라서는 포도 넝쿨 디테일이 장식되어 있었다. 7살짜리 아이가 직접 구매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오브제였으니, 나는 집 안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E%2Fimage%2FD5nDl1uujSpDIAbb-ggWy_zGd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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