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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라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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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08년, 19살부터 시작한 직장생활. 회사에서 겪은 다양한 일과 그에 대한 생각을 글로 씁니다. 가끔 일상에 대한 생각도 끄적끄적</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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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7T00:25: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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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를 제대로 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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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3T13:14:21Z</updated>
    <published>2022-09-24T14:1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뒤늦은 1주일의 여름휴가가 시작되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바쁘게 달려온 업무 속에서 몸과 마음 모두 다 지쳐버린 나는, 당장에라도 무인도로 달려가고 싶은 심정이었고, 회사 내에서 친한 사람들과 사담을 나누는 것조차 다 귀찮았다.  해외와 국내여행 중 고민하다가 강원도 정선에 있는 웰니스 리조트를 발견했고, 바로 예약 한 뒤 남편과 함께 훌쩍 떠나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VfxYI6X104sY9syRM6QJmX4YX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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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화보다 카톡이 편해진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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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1Z</updated>
    <published>2022-08-09T08:3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만큼은 누군가와 통화를 좀 하고 싶은데'  엄마의 항암치료 소식을 들은 그날, 나의 이 슬픔과 당황스러움 그리고 알 수 없는 분노의 마음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었다.  남편은 통화보다는 집에 가서 얼굴을 보고 말하고 싶었기에, 퇴근길 친구들 연락처를 훑어보는데 쉽사리 통화 버튼을 누를 수가 없는 나 자신이 당황스러웠다.  제일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xRT0WRqZH7piNOQWetCPYieZI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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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때로 불행한 일이 좋은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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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4T11:10:01Z</updated>
    <published>2022-08-01T14: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때때로 불행한 일이 좋은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다&amp;quot;  슬기로운 의사생활 2 드라마에서 좋아하는 대사 중 하나이다. 힘들게 생긴 아이를 잃은 산모에게 양석형 교수가 건넨 위로의 말 인상 깊었던 이 대사가 나에게도 일어나고 말았다.  회사에서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고 신혼집 대신 친정에서의 하룻밤을 택한 나에게 엄마가 다가왔다.  &amp;quot;엄마, 유방암 2기래&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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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생활, 악몽에 시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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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0T09:27:05Z</updated>
    <published>2022-07-20T04: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너무 배가 고픈데 주위에 식당이 없나?&amp;quot;  저 멀리 식당이 보였고, 배가 너무 고파 발걸음을 재촉하며 식당 쪽으로 걸었다. 무슨 음식을 주문할까?  골똘히 생각하면서 식당 앞까지 왔는데, 어라 이상하네 식당이 어디 갔지? 서둘러서 온 자리에는 식당이 아닌 그릇가게가 있었다.  내가 잘못 봤나?  또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근처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MIS47-MDVmVZPy0o8f1czrWis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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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첫 백수생활, 돈 쓰는 건 짜릿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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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1T15:11:19Z</updated>
    <published>2022-07-19T03: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퇴사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월요일 아침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늦잠을 잘 수 있는 사실이 그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었다.  서둘러서 씻고 옷을 고른 뒤 나가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고, 아침 뉴스마저도 너무도 흥미로웠던 그 시간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뒹굴거리다가,  동네 산책을 다녀오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러 나가기도 했으며, 낮잠을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LJLAVIUzaALKzvRUq-_PhtkE4_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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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를 위한 시간, 3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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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7T06:11:18Z</updated>
    <published>2022-07-16T14: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입장에서 제일 가성비가 좋은 직급 입사한 지 2-3년이 넘은 주임에서 대리급까지가 일을 제일 많이 하는 직급이다.  특히 고객 플라자에서 많은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텔러라는 직급은 3년은 넘어야 모든 업무처리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입사한 지 6년 차 퇴사라는 단어를 팀장님에게 뱉자마자 그 이후로 난 매일 다른 사람과 면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YwCoitr7axVxu5PnOWk1mhUp4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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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이직을 꿈꾸다, 여행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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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01:16:02Z</updated>
    <published>2022-07-13T09: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루한 회사생활에 대한 활력소로 선택한 야간대학교에서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이 회사에서 정년퇴직까지 다니며 뼈를 묻어야지!'  길고 긴 인생에서 19살의 나이에 첫 입사한 회사를, 좋아하는 일도 아니고 단지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평생 다니겠다고 생각한 나 자신이 부끄러워서 얼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nyPMIlS0IVEZt04ODM2wXe7qT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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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대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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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8T14:25:09Z</updated>
    <published>2021-09-21T02:4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원으로 출근하여 퇴근 후 대학생으로 강의를 듣는 생활은 생각 외로 너무 즐거웠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밤 11시 넘어서 집에 도착하는데도 지치지 않고 삶의 에너지가 가득 찬 느낌  같이 수업을 듣는 동기들은 나이도, 직업도 매우 다양해서 수업이 끝난 뒤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와 회사 생활을 듣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  건축 인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toDBEn2ZBU-cFhLMwWSXdumnv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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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면서 '절대'라는 것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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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1T08:08:39Z</updated>
    <published>2021-08-31T14:5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서 나는 항상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amp;quot;난 대학은 절대로 안 갈 거야. 어차피 취업하려고 대학 다니면서 4년 동안 등록금 쓰는 거 아니야? 어차피 취업에 성공했고, 이 회사에서 평생 다닐 건데 대학교에 갈 필요가 없잖아?&amp;quot;  저 당시에는 정말로 진심이었다. 4년이라는 시간과 돈을 쓰기에도 아까웠고, 난 이미 취업에 성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B--8xolay-0Iq99HdawRB1sEb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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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3년 차,슬럼프를 맛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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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6:22Z</updated>
    <published>2021-08-17T08:4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입사원 때 선배들에게 지겹게 들은 이야기가 있었다.  &amp;quot;지금이야 평생 다닐 것 같지~? 3,5,7의 저주는 무조건 오게 되어있어&amp;quot; &amp;quot;3,5,7의 저주요?&amp;quot; &amp;quot;응, 입사하고 3년 차, 5년 차, 7년 차 때마다 슬럼프가 오거든. 대부분 그래&amp;quot; &amp;quot;에~ 저는 이 회사 평생 다닐 거예요 선배님!&amp;quot; &amp;quot;글쎄~&amp;quot;  이 회사에서 평생 뼈를 묻고 다니기로 마음먹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FLclZ0XPAp8j3f7iPjO0MBlFj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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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능이란,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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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4T05:27:06Z</updated>
    <published>2021-07-29T07: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이라는 단어는 나와는 관계없는 다른 세상 이야기였다.  중학교 3학년 시절 인문계가 아닌 상업계 고등학교를 선택한 이유는&amp;nbsp;진학이 아닌 취업 때문이었고, 고등학생 때 취업반을 선택하면서 점점 더 수능은 나와 관계없는 단어가 되었다.  &amp;quot;3년 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어!!!! 찹쌀떡인데 시험 꼭 잘 봐!&amp;quot; 수능을 보는 친구들에게 선물을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6WqNUB2An0I42TvgoApX6di86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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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점 만점에 100점! 부탁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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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2T12:46:48Z</updated>
    <published>2021-07-22T05: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창구에서 고객의 업무가 완료되면, 제공용 영수증을 고이 접어서&amp;nbsp;봉투에 넣고 전달하였다.  '100점 만점에 100점!' 이 스티커도 잊지 않고 꾹 붙여서 말이다.  학교를 졸업하면 시험도 성적표도 모두 다 끝이다!라고 즐거웠던 순간은 아주 잠시. 회사에 취업하고 나니 시험보다 더 갑갑하고 어려운 평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업무평가에서 가장 큰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lTnInjNpEggwXFLaw3j7f5nuw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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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일은 '네 손'에서 끝마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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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1T13:19:50Z</updated>
    <published>2021-07-21T08:4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할 때 말이야, 일 시작한 사람 손에서 끝내야 해너의 일 때문에 모두가 시간을 빼앗긴다면, 일이&amp;nbsp;늦어지겠지?&amp;quot;  첫 직장, 처음 발령받은 지점의 팀장님이 나에게 한 말이다.  실수가 없도록 몇 번씩 확인하고 업무를 진행했지만, 매일 아침 9시부터 고객들은 쏟아져서 들어오고 업무가 많아지다 보니 실수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특히 고객 플라자는, 업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pqVOpcPjvx7TWbANAMhD_yw-d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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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험 고객 플라자, 다양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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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1T13:19:54Z</updated>
    <published>2021-07-21T08:4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진단금 덕분에 치료 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amp;quot; 중년의 아주머니가 연신 내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나는 그저 보험금 청구 업무만 도와드렸을 뿐이라고 고객님이 준비를 잘하신 거라고 손사래 쳤던 기억이 난다.  다양한 업무 중에,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amp;nbsp;병원 서류를 접수하는 보험금 청구 업무.  종종 감사 인사를 받을 때면 내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ANOSB73hmwqaE-gG8N-bzuwTT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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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 4만원 용돈을 받다가, 월급쟁이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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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3T04:16:43Z</updated>
    <published>2021-07-21T08: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생 때 나는, 1주일에 만원씩 용돈을 받았다. 교통비와 통신비 그리고 책값은 제외하고 말이다.  친구들과 먹는 떡볶이, 간식비&amp;nbsp;내가 덕질하던 가수의 앨범 외에 쓸 곳이 없었다. 그래서 한 달에 4만 원으로 충분히 살 수 있었고&amp;nbsp;월급을 받게 되면 금방 부자가 될 것만 같았다.  '한 달에 20만 원만 쓰고 다 모을 수 있겠는데!?'  말도 안 되는 부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pG78BF1eaAI69gqe37RhRsFlL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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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나이에 고객을 만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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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1T11:59:59Z</updated>
    <published>2021-07-21T08:4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딩-동  &amp;quot;감사합니다 32번 고객님!&amp;nbsp;5번 창구에서 모시겠습니다!&amp;quot;  업무처리를 위해 번호표를 뽑고 앞에만 바라보는 사람들 우렁찬 목소리로 32번 고객을 찾는 앳된 얼굴의 창구 텔러  바로 나였다.  연수소 교육을 마치고 부서 배치 면담을 할 때&amp;nbsp;너무 방긋방긋 웃었던 이유였을까  다양한 업무처리를 위해 고객이 방문하는 고객 플라자, 창구에서 매일 새로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RFXtOEo23r73AMV2skxj6qv1M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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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년 1월, 첫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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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4T08:37:15Z</updated>
    <published>2021-07-21T08: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8년 1월, 첫 직장생활의 시작  날씨가 꽤 추웠던 그날, 연수소 입소를 위해 캐리어를 끌고 가던 그 순간을&amp;nbsp;나는 잊을 수가 없다.  어색한 구두와 흰 블라우스 그리고 검은색 정장, 최대한 단정하게 보이기 위해 꽉 묶은 머리까지.  &amp;quot;날씨가 추우니깐 조심해서 다녀오고, 연락 자주 주고&amp;quot;  마음이 놓이지 않았는지 캐리어를 끌고 전철역까지 함께 와준 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v%2Fimage%2FvHc4-_PvUjAINZXmVAfFVnZsw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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