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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씨 이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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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씨, 욕 같기도 하지만이씨의 성을 가진이혼을 하고 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의 일상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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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1T05:00: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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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긋지긋한 면접교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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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2:08:41Z</updated>
    <published>2026-02-14T02:0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 후 1년간은 면접교섭에 내가 유독 집착했던 것 같다.  정해진 면접 교섭일은 매달 2,4주 토요일이었는데 금요일에 &amp;quot;내일은 애 볼 거야?&amp;quot;라는 문자를 내가 보내야지만 아니. 응 이라는 답이 돌아올 뿐이었다. 그래도 애가 아빠를 잊을까란 두려움에 내가 계속 그에게 애를 보라고 보채왔다.  한 번은 2주 전부터 면접교섭일을 미리 잡은 아주 드문 날이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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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녀의 이상형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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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16:35:03Z</updated>
    <published>2025-06-04T11: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함께 대학병원 정기진료를 받고 난 뒤에 아주 큰 근심거리가 생겨버렸다.  내 아들은 정말이지 순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를 키우면서  유독 이 아이에겐 선택의 순간이 많았다. 낳아야 말아야 하느냐를 고민하던 순간부터 내 발로 산부인과 중환자실에 입원할 날짜를 정하던 순간부터  어떤 재활 치료를 해야 하는지, 어느 병원에 다닐지 무엇을 계속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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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과 건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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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7:52:26Z</updated>
    <published>2025-05-21T10: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은 줄 알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겠거니 믿었다.  아기도 잘 돌보고 있고 회사생활도 해내고 있고 예전보다 완벽하지 않지만 집안일도 간간히 해내고 있고 사람들도 만나고 있고 그다지도 이혼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는 줄 알았다.  이혼을 하고 나서는 남편이란 존재 말고 나에겐 2개를 더 잃었다. 건강 그리고 잠  이혼기념일에 받으러 갔던 건강검진 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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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남편과의 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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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0:41:26Z</updated>
    <published>2025-05-08T23: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해하다 : 싸움하던 것을 멈추고 서로 가지고 있던 안 좋은 감정을 풀어 없애다.   오랜만에 밤을 꼴딱 새 버렸다.  싸우느라 1시간 화해하느라 4시간 장장 5시간의 대서사가 막을 내렸다.  결론은? 다음 주부터 매주 면접교섭을 하기로. 거기까지 가려고 4시간을 전화기를 붙잡고  전화기가 뜨거워질 때까지.  연애할 때처럼 뜨겁게 싸우고 뜨겁게 화해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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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남편의 빈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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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21:40:25Z</updated>
    <published>2025-05-06T02:3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 후에 혼자 아이를 데리고 참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제주도에서 단 둘이 10일을 보내기도 했고 이번 휴일은 강원도에서의 4일을 보냈다.  결혼생활 중에도 여행을 계획하고, 짐을 싸고, 운전을 하고  아이 밥을 먹이고, 어디를 데려갈지 또 고민하고 짐을 싸고 운전하고 돌아오는 것도 다 나의 몫이었다.  그의 역할은  무거운 짐을 든다. 아이를 돌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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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련을 선택하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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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2:48:16Z</updated>
    <published>2025-05-04T16: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했다  남들은 시련이 오니까 어쩔수 없이 성장하는데  나는 굳이 시련을 선택해서 그걸로 성장하려고 하는거 같다고. 스스로 가학적인 선택을 하는거 같다고.  아니야. 그게 선택이든 어쩔 수 없는거든.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잘하고 있다 답했던거 같다.  아이을 낳는 문제에서도 그랬다. 이대로면 장애를 가질 수 있다고 혼자 서울대병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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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하고 좋아진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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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9:31:46Z</updated>
    <published>2025-05-04T15: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운전을 좋아했다 그리고 적막함을 좋아했다. 운전하면서는 라디오든 음악이든 켜지 않았었다.  결혼 생활동안 전남편은 자동차 사고를 너무 많이 냈고 보험 가입조차 거절되었던 전남편한테 더 이상은 운전대를 맡기지 싶지 않았기에 항상 운전은 나의 몫이었다. 맨날 내가 운전하는 그 긴 거리에 아들이 아닌 핸드폰만 보는 그가 너무 싫었고. 운전도 싫었다.  근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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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후 첫 어린이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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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0:04:38Z</updated>
    <published>2025-05-03T12: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날 대장정은 나만 계획한 게 아닌가 보다.  광명에서 속초까지 6시간이라니.  6시간 동안 운전을 쉬지 않았다. 참고 참았다 조금이라도 빨리 우리 아들을 위해 준비한 키즈룸을 보여주고 싶었으니까.  미끄럼틀과 다락방이 있는 호텔이라니! 얼마나 좋아할까  나만큼이나 힘들었을 텐데 5살 그 아이는  1시간의 대화 2시간의 영상 3시간의 수면으로 그 6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MK%2Fimage%2FTqFHgXbHQTnu-aVTsmwbMcdeM_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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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후의 결심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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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3:33:02Z</updated>
    <published>2025-05-03T10: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개월간 주말은 정말 쉼 없었다.  한 주는 아들과 같이 금요일에  전주에 가서 모임에 참석했고 토요일에  포천에 글램핑을 갔고 일요일에  어린이대공원에 갔다 아무 생각 안 하려고 주말엔 이런 식으로 미친 듯이 나를 몰아세웠다.  그 생활을 두 달째하고 나니 체력이 훅 떨어졌다. 모든 일이 다 짜증 났고 귀찮았다.   나한테 운동은 제일 싫은 일 중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MK%2Fimage%2F3ATc7l1d2op1SAusEg_KfRugFv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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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후의 결심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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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2:24:18Z</updated>
    <published>2025-05-02T13: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여러모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하루를 같이 보낸 사람 때문일까. 어제 읽은 책 때문일까. 아마 둘 다 일거다.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인정을 받는 데 집착한다.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얼마나 지혜 있게 잘 처신했는지, 가족을 위해 얼마나 큰 희생을 치렀는지 항상 강조한다. 이런 이야기를 평생 들어온 딸은 엄마는 똑똑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MK%2Fimage%2FsNylQMXf_s2zdnXOYlWq4HyCe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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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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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1:36:02Z</updated>
    <published>2025-05-01T12: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의 이혼을 숨기지 않는 편이다. 주위에 이밍아웃을 할 땐 저마다 반응이 제각각이다.  첫 번째, 나를 잘 아는 사람들 &amp;quot;그럴 줄 알았어&amp;quot; &amp;quot;뜯어말렸잖아&amp;quot;였다.  두 번째,  대부분 나와 사회적인 관계의 사람들 &amp;quot;에이, 장난치지 마요.... 정말요?....&amp;quot; &amp;quot;아&amp;quot;.....(적막)...(싸늘)  세 번째는 &amp;quot;왜?????????????&amp;quot;  정말 이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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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 상담, 이혼 그리고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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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9:20:29Z</updated>
    <published>2025-04-29T12: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부부였던 시절엔 수많은 부부상담을 받았다.  아마도 상담받는 데에 쏟아부은 돈이 족히 천만 원은 넘을 거다   6년간 우리를 거쳐간 상담사는 3명이었다. 첫 번째는 전남편이 선생님의 말이 어려워서 이해가 안 가서 그만두겠다고 했고 두 번째는 전남편에게 남편이자 아빠로서 똑바로 살라고 말했다는 선생님의 말에 화가 나서 그만두겠다 했다. 세 번째는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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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과 다이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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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21:26:42Z</updated>
    <published>2025-04-28T23: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 옷장에는 44556677사이즈가 전부 다 걸려있다 20대 중반부터 30대중반까지의 사이즈 변화가 전부 기록되어 있다.  엄마는 항상 싼 옷 여러개보다 비싼 옷 한두개를 사라고 어릴때부터 강조했고 그렇게 비싼 옷들이 나의 몸무게 변화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의 옷들이 걸려있다.   언젠간 다이어트를 하면 꼭 입겠다고 갈망하며  몸에 맞지 않는 옷들은 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MK%2Fimage%2FsCB-GytMD6898yTP4EeToXw1jj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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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후 전남편을 응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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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9:04:09Z</updated>
    <published>2025-04-20T11: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6주 만의 면접교섭일 이었다.  우리의 만남은 이혼 서류를 내고 2주만 아들과 그의 만남은 6주만이었다.  면접교섭을 보내고 6시간의 자유를 갖기로 했다. 미용실에 가서 3개월만의 자라난 뿌리를 염색 하고 1시간반의 등산을 했고 1시간반의 세차를 했다.  세차를 하고 30분의 러닝을 하고 집에서 1시간의 휴식을 하고 아들을 데리고 집에 가겠다는 계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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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은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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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12:52:25Z</updated>
    <published>2025-04-19T06: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도 또 우리집엔 손님이 왔다 왜 이혼했어? 라고 나에게 이혼 사유를 묻지 않는. 그냥 지금의 감정이 힘들지 않냐만을 묻는 그런 손님  언니는 한번도 원망해본적 없어? 도피로서 결혼을 하고싶게 만들었던 엄마를, 아닌거 같은걸 알면서도 결혼을 할 수 밖에 없게 생겨버린 아들을, 아니면 전남편을? 이라고 물었다  솔직하게 마음속으로 이혼을 하며 누군가를 원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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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의 지지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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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6:45:34Z</updated>
    <published>2025-04-13T14: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혼하자&amp;quot;  살면서 법원을 이렇게 많이 간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봤다. 이혼에 필요한 서류를 수십번은 썼다.  이혼을 하기 위한 양식은 구구단만큼이나 익숙한 서류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매번 그에게서 찢겨나갔다.  그가 &amp;quot;이혼하자&amp;quot;는 말을 꺼냈을 때마다 나는 &amp;quot;그래 하자&amp;quot;하고 법원으로 달려갔다 처음엔 진짜 법원에 가면 다시는 그 말을 안할 줄 알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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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을 되새김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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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8:59:04Z</updated>
    <published>2025-04-11T09: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걱정(worry)과 반추(rumination)는 반복적 부정 사고(RNT; Repeated Negative Thoughts)의 대표적인 예입니다.반추의 사전적 정의는 되새김질인데, 소가 한번 삼킨 먹이를 게워내 씹고 또 씹는 것을 말합니다. 심리학 용어로 반추 또한 생각을 씹고 또 곱씹는 것을 의미하며, 우울증에 동반되는 중요한 인지적 특징으로 거론됩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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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하는 날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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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3:11:24Z</updated>
    <published>2025-04-10T23: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원에 출석할 시간은 1:30 pm 이었다. 이혼을 하기 위한 휴가라니 생각만해도 아까울 노릇이었다. 휴가란 자고로 애기의 유치원 방학과 감기로 인한 예상치 못한 날들을 위한거여야 하는데 이혼따위에 휴가를 쓸 수는 없었다 여러 방법을 생각해봤다 1. 팀장님께 이혼하러가니 좀만 빨리퇴근 한다고 한다.  -&amp;gt; 진짜 병신같네 2. 그냥 휴가를 쓴다  -&amp;gt; 너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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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기념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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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7:08:35Z</updated>
    <published>2025-04-10T12: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념하다 : 어떤 뜻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오래도록 잊지 아니하고 마음에 간직하다.  나는 35년 인생동안 선물을 주고받고 맛있는 걸 먹고 케이크를 사고 사탕을 주고받는 생일, 결혼기념일, 화이트데이 같은 날들이 싫었다 참 별 잡스러운 것들을 기념한다고 생각했다. 그저 태어났을 뿐 그저 결혼했을 뿐 과거의 하루였던 걸 왜 매년 기념하는지 이해하지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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