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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하늘을 걷는 간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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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간호사로 오래 근무하다, 잠시 쉬어가고 싶어졌습니다. 퇴사를 계획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성찰을 글로 씁니다. 출근이라는 일상이 곧 생존인 모든 분들과 공감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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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05:47: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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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4 | 시간을 걷는 존재들 - 꿈과 현실 사이에 접혀 있던 시간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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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7:33:59Z</updated>
    <published>2025-07-12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방학을 코앞에 둔 어느 날, 같은 반 남자애들이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다 아기 손바닥만 한 거북이를 잡아왔다. 방학이 시작되면 잠깐 키우다 다시 방사하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동물을 좋아하던 내가 자연스럽게 거북이의 새 보호자가 되었다.   깨끗한 냇물을 담은 작은 어항에 고운 모래를 깔고, 거북이가 올라와 숨 돌릴 수 있도록 손바닥만 한 바위도 마련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em%2Fimage%2F-kieXZ3M7G_PZz7FQ5wJKW3QP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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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 | 자개문갑 속의 사랑 - 소주 한 방울, 설탕 두 스푼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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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5T01:00:02Z</updated>
    <published>2025-07-05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우리 집 마당은 꽤 넓었다. 햇살이 좋은 날이면 마당 한가운데 놓인 커다란 평상에 앉아 닭들에게 모이를 주고, 그들을 쫓아다니며 혼자 놀곤 했다.  어느 날 대청마루에 앉아 계시던 할아버지가 나를 바라보며 웃으셨다. 그리고 손짓을 하셨다. &amp;ldquo;이리 와 보이소.&amp;rdquo;  나는 생글거리며 할아버지에게 달려갔다.  할아버지가 나만 따로 부를 땐, 늘 뭔가 맛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em%2Fimage%2FgC3odzYJDD1eX4gENIXMID_OXX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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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하기 싫다 2화-당장 그만두지 못하는 나에게  - 구조를 인식하고 준비를 시작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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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0:45:43Z</updated>
    <published>2025-06-29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은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만두면 속이 다 시원할 것 같았고, 이 조직 안에서 반복되는 무의미한 회의도 이제 그만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나이트 근무 첫날엔, 그 마음이 더 강하게 밀려왔습니다. 출근길마다 사직서를 쓰는 상상을 했고, &amp;lsquo;오늘은 또 어떤 일이 터질까, 내일 인계하면서 또 한 번 깨지겠지&amp;rsquo; 싶은 불안이 심장을 오그라들게 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em%2Fimage%2F8b-c0AshitfnD6Jy644rBM8DB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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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 | 감기약과 마당 끝의 밤 - 내 울음에 무너진 집, 어린 나의 죄책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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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7:29:19Z</updated>
    <published>2025-06-28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먹기 싫다고 울었을 뿐인 어느 밤이었다.  아픈 목이 불편했는지, 이유 없는 짜증이 난 건지 그 순간이 왜 그렇게 싫었는지는 지금도 모른다. 하지만 울음은 내 몸에 내장된 비상벨이었고, 그날 밤 그 비상벨이 우리 가족을 폭발시켰다.   나는 방 한켠에서 이불을 덮고 울고 있었다. 엄마는 내 입에 약을 넣으려 애쓰고 있었고, 아빠는 마루에 앉아 담배만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em%2Fimage%2FK1_wRamCBicqL0Eg7TqOvv3FL_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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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하기 싫다 1화-다시 출근한 어느 날 - 감정의 무너짐과 재출근의 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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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09:53:19Z</updated>
    <published>2025-06-22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저는 한 번 무너졌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병원에 재입사하기 전, 4년 동안 야간전담으로 모은 퇴직금과 저축을 한꺼번에 투자한 적이 있습니다.  2022년, 시장이 뜨겁던 그 시기. 조금씩 사두었던 코인이 급락했고, 저는 물타기와 불타기를 반복하다 어느새 수천만 원의 손실을 감당하게 된 &amp;lsquo;대주주&amp;rsquo;가 되어 있었습니다.  남은 건 반토막도 안 되는 잔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em%2Fimage%2FUtNki0RK-TySjCOWyQT-5mL1l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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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 | 내가 불빛을 좋아하는 이유 - 돌봄의 감각, 불빛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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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0:55:50Z</updated>
    <published>2025-06-21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반짝이는 불빛을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원색들이 다닥다닥 모여 어우러진 풍경에 깊이 끌린다.  어떤 이는 그걸 유치하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내게는 오래된 고향과 어린 시절의 기억들이 겹쳐 떠오르는 잔상이다. 마냥 행복하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불행했다고 단정할 수 없는 유년기를 지탱해 주던 나만의 풍경이다.  이것은 단순한 취향이 아니라 어릴 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em%2Fimage%2FjiLOQwSMG2pwAW7DOAN12fJb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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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하기 싫다-프롤로그|아직은 그만두지 못하는 당신에게 - 지금은 계산 중입니다 라고 말하고싶은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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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7:31:36Z</updated>
    <published>2025-06-15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말하면서도, 퇴사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사람. 이 시리즈는 그런 사람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지금도 퇴사를 고민하고, 그러면서도 아직 출근 중입니다.   이 시리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실제 야간전담 간호사로서 버티며 계산한 생존비 퇴직금을 기준으로 짜본 현실 기반 대출 상환 계획 출근은 하되, 퇴사를 유예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em%2Fimage%2FtNwX187J0-Wh0QKgZiQ489-W8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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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마음을 꺼내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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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6:19:03Z</updated>
    <published>2025-06-14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심리상담사도, 정신과 의사도 아닙니다. 다만 유년기의 뚜렷한 상처와 기억들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 따라붙으며 우울증을 겪었고, 그 시간을 지나며 한 가지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감추고 꺼내지 않으면 결국 안에서 곪아버린다는 것을.   이 시리즈는 그런 저의 치유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더 이상 생살이 아니라, 이제는 생채기 정도로 아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em%2Fimage%2FnDd6A8VAE84JGXk4QouQZ-7Uk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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