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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건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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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잡지의 시대부터 살아남은 씨네필을 위한 단 하나의 영화 채널 &amp;lt;무비건조&amp;gt; &#x1f3ac; 브런치에 상륙...!</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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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9T00:43: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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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23화&amp;gt; CG 지옥에 빠진 영화들 - 김도훈 영화칼럼니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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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2-02T02:2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CG를 믿지 않는다. 아직은.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직감한 것은 1993년이었다. 브라키오사우르스가 두 발로 포효하는 순간, 나는 영화가 결코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amp;lt;쥬라기 공원&amp;gt;은 할리우드의 새로운 발명품인 CG가 아날로그 특수효과의 시대를 역사 속 유물로 만들 거라는 예언과도 같았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u3SnXinYokLA46SRBMy7p0jLu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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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22화&amp;gt; 지금 알고 있는 대사를 그때도 알았더라면 - 김미연 P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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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6T03:08:13Z</updated>
    <published>2021-11-26T02: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EP 01   &amp;ldquo;으응애애애&amp;hellip;.&amp;rdquo;  서울 용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2.7킬로그램짜리 빌빌한 아이가 하나 태어났다.  &amp;ldquo;축하드려요! 예쁜 따님이에요.&amp;rdquo;  수술실 밖에서 기다리던 아기의 아빠는 간호사가 데리고 나온 작은 아이를 보고 커다란 한숨을 내쉰 뒤, 힘들게 출산한 아내를 들여다보지도 않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간 아빠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집안 대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BO69MeZBd_qWhmGfBcQssxI62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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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21화&amp;gt; 인터뷰의 기술 - 이화정 영화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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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6T09:59:09Z</updated>
    <published>2021-11-18T02: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떡하죠. 지금 배우님이 인터뷰를 취소하겠다고 합니다.&amp;rdquo;  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매일매일 발행되는 영화제 소식지 &amp;lt;데일리&amp;gt;를 만들 때였다. 인터뷰 시작 전 거절 통보를 받았다. 하늘이 노래졌다. 마감을 몇 시간 남겨두지 않은 때였다. 프랑스에서 온 그 배우는 오늘 자 표지 모델로 지면을 배정해둔 상태였다.  사정은 이랬다. 앞서 기자회견에서 모 매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sQAnyJ98EHEY2FFf1SkMkJDrU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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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20화&amp;gt; 나의 왕가위 연대기 - 주성철 영화평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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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7:26:01Z</updated>
    <published>2021-11-05T02: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정은 약속이다!&amp;rdquo;  때는 바야흐로 홍콩영화에 완전히 빠져 살던 중딩 시절의 1990년, 가슴을 후벼파는 &amp;lt;아비정전&amp;gt; 영화 포스터 헤드카피에 심장이 마구 나댔다. 당시로서는 장국영, 유덕화, 양조위, 장학우, 장만옥, 유가령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였기에 친구들은 함께 그들 중에서 &amp;lsquo;약속을 안 지킨 놈이 누구냐!&amp;rsquo;며 서둘러 우리만의 스토리를 써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f9TpvcOQ8fhMTydm8G8iyT1u7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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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앙케이트 4&amp;gt; 나를 잠 못 이루게 만든 배우 - 『어쩌다 영화』멤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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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2T03:58:48Z</updated>
    <published>2021-11-02T01: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성철 영화기자 주성치. 백수 생활을 딱 1년 정도 한 적 있다. 현실의 고통을 잊으려 루저의 제왕 주성치의 영화를 비디오숍에서 세 편 정도 빌려 오면, 웃겨서 데굴데굴 구르느라 그날은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보고 또 보고, 지겹도록 되돌려 보다 보면 저멀리 해가 떠올랐다.    이화정 영화기자 그런 눈빛은 어디서도 본 적이 없었다. 눈이 먼저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5oUnHry0oriYWKq8_484yippi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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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9화&amp;gt; 만국의 게임인이여 외쳐보자! - 배순탁 음악평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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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2T11:30:38Z</updated>
    <published>2021-10-25T06: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을 좋아한다. 아주 오래 전에 나는 엄마에게 돌잔치 때 내가 뭘 잡았는지를 여쭤봤다. 만약 게임기가 있었으면 그걸 잡았을 텐데 안타깝게도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뭘 잡았는지는 비밀이다.  초등학교 때였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무렵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지 아빠가 물어보셨다. 당시 내 선택지는 총 두 개였다. 레고를 &amp;lsquo;더&amp;rsquo; 사거나, 게임기를 &amp;lsquo;최초&amp;rsquo;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T6qTUj2IA41rdnbVEqiLDVqAW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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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8화&amp;gt; 한 INFP 영화 기자의 별점 회상 - 김도훈 영화칼럼니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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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10:56:44Z</updated>
    <published>2021-10-19T06:2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고백한다. 아니다. 나는 반성한다. 아니다. 내가 정말로 반성을 하고 있는 것인가? 그건 잘 모르겠다. 일단은 그냥 고백이라고 하자.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내린 분이라면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 대충 짐작이 갈 것이다. 그렇다. 별점과 백자평, 리뷰 이야기다. 한국에서 영화 기자 혹은 영화 비평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별점, 백자평, 리뷰와 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jUuyjr4wXqJ8SlYnf3K4BF2jH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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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7화&amp;gt;&amp;nbsp;잘 지은 영화 한 그릇에 음악 한 방울 - 김미연 P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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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9T14:40:37Z</updated>
    <published>2021-10-14T11:1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할 때 무반주 댄스라는 코믹한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말 그대로 음악 없이 출연자가 신나게 춤을 추는 건데, 하는 이나 보는 이나 민망함이 주된 정서다. 바보 같아 보이는 황당함에 웃는 거다. 어쨌거나 그것도 음악을 활용한 코미디라고 할 수 있겠다. 있어야 할 음악을 쓰지 않는 데서 오는 코미디.  음악은 어디서나 상황을 더 비극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r6yGSQoZP_K-LODzKjekd8GQt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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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6&amp;gt;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호흡하기 - 이화정 영화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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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2:52:52Z</updated>
    <published>2021-10-12T09: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혹시 아직 계시면, 맥주 한잔하면서 영화 이야기 더 나누실래요?&amp;rdquo;  새벽녘 카톡이 울렸다. 이 시간에? 엄청 취했거나 아니면 스팸이겠거니 하고 무시하려다가, &amp;lsquo;영화 이야기&amp;rsquo;라는 말이 걸렸다. 누가 스팸으로 &amp;lsquo;뜨거운 밤 보낼래요&amp;rsquo;도 아니고 &amp;lsquo;같이 영화 이야기 나눠요&amp;rsquo;라고 쓸까. 영화제 기간에 받은 톡이니 혹시 영화제에 참석한 지인인데 혹시 전화번호 저장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cK8eF8Dy88eIhtt5N1XqYOa77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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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5화&amp;gt; 비디오 키드의 생애 - 주성철 영화평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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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7T23:47:12Z</updated>
    <published>2021-10-07T01: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amp;lt;로드쇼&amp;gt; 창간호를 1억 원에 삽니다&amp;rdquo;라는 말에 현혹되어 당시 한 달 용돈의 절반을 털어 1989년 &amp;lt;로드쇼&amp;gt; 4월호 창간호를 두 권 샀었더랬다. 당시 가장 &amp;lsquo;힙한&amp;rsquo; 영화잡지가 될 거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amp;lt;로드쇼&amp;gt;를 한 권은 소장용, 한 권은 자유롭게 오려서 코팅 책받침용으로 쓰기 위해서였다. 표지 모델이 무려 소피 마르소였다. 기억에 남기로는 배우 박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nTarJB5eG6se9MNSPO0Q0IJtl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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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앙케이트 3&amp;gt; 가장 많이 본 영화와 그 횟수는? - 『어쩌다 영화』멤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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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7T15:11:09Z</updated>
    <published>2021-10-05T09:3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성철 영화기자 내가 가장 많이 본 영화는 &amp;lt;영웅본색&amp;gt;이다. 극장 지정좌석제도 없던 시절이었기에 조조 상영부터 극장 문 닫을 때까지 계속 앉아서 봤다. 모든 대사와 노래를 머릿속에 박제시키고 싶어서 아마도 50번은 확실히 넘게 본 것 같다.    이화정 영화기자 &amp;lt;스탠 바이 미&amp;gt;. 성장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나름 분류법으로 &amp;ldquo;성장하는 성장영화&amp;rdquo; 챕터를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dBfVB4RHWG-ColSgRbsNF_t1u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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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4화&amp;gt; 어떻게든 쓰는 비법 - 배순탁 음악평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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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1T08:06:00Z</updated>
    <published>2021-09-30T02:4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당연하다. 나는 영화평론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데 인터넷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 벌어진 현상이 있다. 그 어떤 분야든 평론가가 망했다는 거다.  그렇다. 사람들은 더 이상 전문가의 평 읽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중요한 건 차라리 네이버 평점이다. 직관적으로 이해 가능한 20 글자 평이다. 20자에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lWC6XVycfGgir2QrdY85ide7U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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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3화&amp;gt; 스필버그에게 보내는 영화광의 반성문 - 김도훈 영화칼럼니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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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7T12:27:35Z</updated>
    <published>2021-09-27T10: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영화광이라는 말을 싫어했다. 영화광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사서 볼 책에서 왜 이렇게 신성모독적인 문장으로 글을 시작하냐며 짜증을 내는 분들이 벌써 눈에 선하다. 오해하지 마시라. 나도 영화광이었다. 영화광이다. 영화광일 것이다. 다만 나는 한국에서 이 &amp;lsquo;영화광&amp;rsquo;이라고 불리는 어떤 스테레오타입을 약간 건드리면서 나 자신도 반성을 하기 위해 이런 글을 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2Ic93AoGpxRUV8pQ8Kcwww2XN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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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2화&amp;gt;봉 회장과 함께한 영화 토크 - 김미연 P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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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5T21:28:46Z</updated>
    <published>2021-09-16T02: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봉 회장: 봉태규(수다쟁이 1). 영화배우로 데뷔. 2021년 대한민국 시청률 톱을 찍은 드라마 &amp;lt;펜트하우스&amp;gt;에 출연. &amp;lt;방구석1열&amp;gt;의 제3대 회장. ?&amp;nbsp;김 PD: 김미연(수다쟁이 2). 영화를 좋아해 영화 프로그램을 3년째 만들고 있는 평범한(?) PD. ⏰ 일시 및&amp;nbsp;? 장소: &amp;lt;방구석1열&amp;gt; 2021 새해 특집 정모 &amp;lt;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주조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eFzKLsCQ9qTcTkTCYDtmFhN3b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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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1화&amp;gt; 영화잡지 춘추전국 시절 - 이화정 영화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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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18:46:57Z</updated>
    <published>2021-09-13T08: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런 XX.&amp;rdquo;  말하려다 심호흡 한 번. 나는 전날 홍보사에 영화 스틸컷을 요청했고, &amp;ldquo;아직 공개할 만한 스틸이 없다&amp;rdquo;라는 답변을 받았으며, 바로 다음 날, 정확하게 없다고 말한 그 사진이 첨부된 메일을 받았다. 없다고 한 스틸컷이 밤사이 갑자기 준비된 건 아니었고, 전말은 이랬다. 홍보 담당자가 내가 아니라 다른 잡지사 기자에게 최초 스틸컷을 보내려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ZvNBzM8C6jt-7xtbkM6xKufWv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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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0화&amp;gt; 홍콩에 두 번째 가게 된다면 - 주성철 영화평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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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15:43:23Z</updated>
    <published>2021-09-09T01: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언제부터 홍콩영화를 좋아했냐&amp;rsquo;고 물을 때마다 내 대답은 한결같다. 바로 홍콩 소림사 영화들을 봤을 때부터다. 특정한 작품을 기억하는 것은 아니고, 그저 웃통을 벗은 민머리의 남자들이 물을 긷고 불을 때며 질서 있게 열 맞춰 훈련하는 모습이 그렇게 좋았다. 무슨 5살 정도밖에 안 된 꼬마가 그런 삼청교육대스러운 획일화된 장면을 좋아했냐고 묻는다면, 저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ZA7RlfnMDPWI7CZDKA5CfQJC_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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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앙케이트 2&amp;gt; 좋아하는 극장과돈 주고 본 첫 영화? - 『어쩌다 영화』멤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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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7T11:44:56Z</updated>
    <published>2021-09-07T07: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주성철 영화기자 부산 범내골 보림극장. 과거 나훈아와 조용필이 공연을 하기도 했던 일종의 복합 문화공간 보림극장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동시상영관이 되어 내&amp;nbsp;유년기, 청년기 영화 관람의 거진 8할이 되어주었다. 영화 관람 기억 중에서도 목에 물건 매대를 걸고 오징어와 쥐포를 파는 판매원이 있던 그 풍경이 가끔 그립다. 당연히 이곳에서 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5Nbm6eP5dvlcev5efMXC-CHL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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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9화&amp;gt;아빠와 우뢰매 - 배순탁 음악평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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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7T13:15:01Z</updated>
    <published>2021-09-02T03: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세상에 없는 내 아빠(아버지라고 부른 적이 거의 없으므로 아빠라고 적는다)는 클래식 마니아였다. 우리가 가곡이라고 불리는 음악도 좋아했다. 노래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 내 기억에 음치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들어줄 만한 목소리를 들려주신 적도 없었다.  노래는 차라리 엄마가 잘했다. 성가대에서 조수미라도 빙의된 듯 고역으로 치고 올라갔다. 듣기에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8kSiT2fqf8UmrF3hy-kXv0WzL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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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8화&amp;gt;꿈도 꾸지 마셨어야 합니다&amp;nbsp;어머니 - 김도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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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1T09:12:06Z</updated>
    <published>2021-08-30T05:5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 집에 내려가면 종종 이런 대화가 펼쳐진다. 내가 최근 한국 미술가의 작품이 얼마에 팔렸는지를 엄마에게 말한다. &amp;ldquo;그니까 내가 미대 간다고 했을 때 그냥 보냈어야지. 뭔 생각으로 말렸수?&amp;rdquo; 엄마는 항변한다. &amp;ldquo;나는 니가 서울대 법대는 갈 줄 알았지.&amp;rdquo;&amp;nbsp;아마 그 말에는 &amp;lsquo;영화 잡지사 들어가서 최소 생활비나 벌면서 일할 줄은 꿈에도 몰랐지'라는 문장이 포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58x-vboVCQwsY9ECSg-GYga52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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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7화&amp;gt; 나의 첫 19금 영화 - 김미연 P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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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7T04:20:35Z</updated>
    <published>2021-08-26T02:2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6학년 때였던 것 같다. 어느 날 TV가 놓여 있던 거실 서랍장을 열어보니 정체를 알 수 없는 VHS 비디오테이프 몇 개가 보였다. 한창 홈비디오가 각 가정에 보급되던 시절이었다. 극장 상영이 끝난 영화가 그렇게 VHS 비디오테이프로 재생산되었다.  서랍에서 발견한 VHS 비디오테이프에는 &amp;ldquo;푸른 산호초&amp;rdquo;라는 제목과 더불어 급하게 가릴 데만 가린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Wj%2Fimage%2FpKotRwmEP1n5gZvXf6tMFTm3M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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