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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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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지만 여행에 관한 글은 더이상 이곳에 쓰지 않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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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6T18:23: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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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해자의 자격 - 생일 (Birthday,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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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21:54:29Z</updated>
    <published>2026-04-10T21:4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 또 4월이 왔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2022년에 올렸던 글을 4월 한 달간 앞쪽으로 옮깁니다.     &amp;lt;이코노미스트&amp;gt; 등 몇몇 언론사에서는 매해 &amp;quot;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amp;quot;를 선정하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영어권 사회라서 그런지 밴쿠버는 종종 상위권에 위치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 '높은 교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oLxohLiyXW7an2lXvI_JrgVl2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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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랑귀의 미덕 - 나는 내가 만든 밥이 제일 맛있더라 #2 - 함박스테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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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9:19:45Z</updated>
    <published>2026-03-30T21:0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만들어본 음식 중 두 번 다시 만들고 싶지 않은 음식이 있나요? 어렵다든지 재료비가 많이 들어서라든지.. 근데 대부분 너무 귀찮아서 그런 거겠죠. 준비과정이 지겨워서. 전 있습니다. &amp;lsquo;감자 고로께&amp;rsquo;.&amp;nbsp;도대체 무슨 바람이 불어서 만든 건진 저도 잘 기억은 나지 않아요. 아마도, 가장 높은 가능성으로, TV나 만화에 나온 걸 보고 꽂혔을 거예요. 대중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N3Ozr5vSCXhzPmyVep5FbocSK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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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급피난의 문턱 - 준비하고 있습니다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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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4:22:00Z</updated>
    <published>2026-03-02T22:1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나이 먹도록 얄팍하기가 양은냄비 같고 일거수일투족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저는 여전히, 말대꾸를 못하고 찌그러져 있던 기억을 소환해 분통을 터뜨리고는 합니다. 내 주장을 똑똑히 전달하지 못해서 '바보'처럼 '무시'당했다는 일그러진 자존심, 상대에게 '일침'을 놓아서 '사이다' 결말을 유도하지 못했다는 어설픈 승부욕이 크겠죠. 하지만 이 모든 건 나의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RYnwqAoRGuOJ0hPPnDYKPGjiU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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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보내는 찬사 - 난 내가 만든 밥이 제일 맛있더라 #1 - 영양솥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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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20:18:57Z</updated>
    <published>2026-02-14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성취한 걸 바탕으로 내 가치를 판정받는다고 믿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교육받고 자라왔고, 그 당시의 한국사회 분위기 역시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았었죠. 그 와중에도, 그 성취라는 게 오롯이 내 선택으로 이루어진 거여야 한다고 믿었기에, 내가 하고 싶었던 공부가 아니었는데도 단지 모의고사 성적에 맞춰 들어간 대학교가 내내 콤플렉스였기도 했어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GBDi6UFM2GWVFSGEQtve1clfW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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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의미 - 팟캐스트 &amp;lt;오직 사랑하는 영화만이 살아남는다&amp;gt;에서 못다 한 이야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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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22:35:00Z</updated>
    <published>2025-05-14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신입생 때 학생회관 옥상부터 길게 늘어진 커다란 현수막에 쓰인 글귀를 보고 의아해한 적이 있습니다.   투쟁할 때 나는 자유롭다   아니, 자유는 개뿔. 안 그래도 살 떨리게 무서운 교문집회며 가두투쟁을 선배들 눈치 때문에 억지로 나가고 있구먼. 그게 무슨 자유? 거기 안 끼면 왠지 집단에서 소외될 것 같아 두려워하는 게 어떻게 자유? 도대체 언제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fOj_5N6dSnistBPRkC1aPTqwl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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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과 역할 - 팟캐스트 &amp;lt;오직 사랑하는 영화만이 살아남는다&amp;gt;에서 못다 한 이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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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4:44:07Z</updated>
    <published>2025-04-29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은 모두 욕망이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존재하지 않던 뭔가를 만들 생각 같은 건 엄두도 못 내겠죠. 처음 창작에 발끝을 내디딘 사람들의 경우 간혹 창작 과정 전체를 경험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경우도 많긴 합니다만, 그것 역시 어떻게든 하나의 창작물을 완성해보고 싶다는 욕망의 발현이라고 봐야 할 거예요. 말하자면 학습의 단계인데 의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f9N1dZF9bQTSpna2YU5Yt8vn8Q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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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것 - 팟캐스트 &amp;lt;오직 사랑하는 영화만이 살아남는다&amp;gt;에서 못다 한 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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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7:23:45Z</updated>
    <published>2025-04-17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립식 장난감을 좋아했어요. 아시아권 나라에서 태어난 소년들 대부분처럼요.   로봇 몸체의 앞 절반과 뒷 절반을 붙인 후 주먹이나 얼굴 정도 추가하는 조립식 장난감은 50원 정도, 팔다리를 따로 붙이는 로봇은 백 원, 저작권 따위 신경 안 쓰고 일본에서 금형을 빼돌려 출시한 &amp;lt;기동전사 '칸'담&amp;gt;이나 &amp;lt;철인 28호&amp;gt;의 경우 300원, 500원에 팔던 때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aMt3k9lT27IHzC4D6_c2eq2FAc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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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사랑 - 팟캐스트 &amp;lt;오직 사랑하는 영화만이 살아남는다&amp;gt;에서 못다 한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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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14:06:56Z</updated>
    <published>2025-04-16T01: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 갓 입학하고 얼마 안 되어 제법 큰 교실에서 교양 수업을 들었을 때였습니다. 출석을 부르는데, 다른 과 학생 중에 저와 성(姓)이 같은 여학생이 있더라구요. 희귀 성씨여서 초중고 내내 놀림만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제 종씨를 이렇게 난데없이 만나다니요. 호감이 급발진하지 않았겠습니까. 수업 마치자마자 그 여학생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죠. 제 소개를 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WqsXssA07SVw9usmp8qwvp_v_h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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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해자의 자격 - 생일 (Birthday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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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22:50:59Z</updated>
    <published>2025-04-03T17: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 ** 2022년 4월에 올린 글을 다시 첫 페이지에 올리기 위해 재발행합니다   &amp;lt;이코노미스트&amp;gt;&amp;nbsp;등 몇몇 언론사에서는 매해&amp;nbsp;&amp;quot;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amp;quot;를 선정하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영어권 사회라서 그런지&amp;nbsp;밴쿠버는 종종 상위권에 위치하곤 합니다. 하지만&amp;nbsp;'아름다운 자연환경', '높은 교육 수준', '낮은 범죄율'&amp;nbsp;등의 선정 이유가 무색하게도, 사실&amp;nbsp;밴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uKP1Xrn6oE2_aoI59R0Kiwe7XS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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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직 사랑하는 표현만이 살아남는다 - 팟캐스트 &amp;lt;오직 사랑하는 영화만이 살아남는다&amp;gt;에서 못다 한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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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7:22:14Z</updated>
    <published>2024-12-24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리 길리엄 감독의 1991년 영화 &amp;lt;피셔킹&amp;gt;에서 제프 브리지스는 유명한 라디오 DJ '잭'으로 나옵니다. 가끔은 다정한 농담, 가끔은 신랄한 비판으로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자신에게 종종 전화를 걸던 고정 청취자 에드윈에게 &amp;quot;진정한 사랑을 모른 채 사랑의 순간을 거래하려고만 하는 여피들은 인간이 아니라 악마야.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a9uJDeG7kgu5y3AN3-43-0zqa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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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친절해주세요 - 팟캐스트 &amp;lt;오직 사랑하는 영화만이 살아남는다&amp;gt;에서 못다 한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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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03:14:45Z</updated>
    <published>2024-11-25T21:1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고층 건물 설비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노숙자들과 친해지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겨울철 우기가 시작되면 더 그렇죠. 기본적으로 밴쿠버 노숙자 보호시설이 모두를 수용할 만큼 충분하지도 않고, 또 나름 규율이 있는 곳이라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들은 그곳을 피해 종종 아무 건물이나 들어오거든요. 그리고 무단 침입을 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CzXb3DLjRQipl3UCYZRbbHI0o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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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꿈을 꾸기 시작하란 의미일까 - 책 &amp;lt;영화처럼 산다면야&amp;gt; 동상이몽 제작일지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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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1T05:48:47Z</updated>
    <published>2024-09-02T01:4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브 라이너 감독의 영화 &amp;lt;스탠바이미 Stand By Me(1986)&amp;gt;에는 친구들끼리 숲에서 야영을 하는 도중 모닥불을 앞에 두고 한 아이가 자신이 만든 얘기를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내용은 별거 없어요. 그냥 자신을 업신여긴 마을 사람들에게 축제에서 토하는 걸로 복수하는 청년의 이야기예요. 그런데 그걸 보고 있자니, 과연 어릴 적에 나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hfhe0Nh48w9EETOy1PvD9OnTd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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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이름은 - 책 &amp;lt;영화처럼 산다면야&amp;gt; 동상이몽 제작일지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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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9T03:00:09Z</updated>
    <published>2024-08-26T00: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 정했던 제목은 &amp;lt;그의 영화 나의 댓글&amp;gt;이었습니다. 왠지 '한 영화를 바라보는 두 가지 다른 시각'이라는 우리 꿍꿍이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고 입에도 착착 달라붙는 것 같아서. 그래서 1차 원고가 나오고 지인들에게 돌려볼 때까지도 이 가제를 계속 사용했었어요. 그런데 의외로 제목은 바꾸는 게 좋지 않겠냐는 조언이 많더군요. 상업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zkKwDdp2G-2Fioa-iVZjC08uL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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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재개발 - 책 &amp;lt;영화처럼 산다면야&amp;gt; 동상이몽 제작일지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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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9T02:46:37Z</updated>
    <published>2024-08-19T00: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고린내 나는 옛날 얘기 하나.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그러니까 애니메이션 작업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아직 셀 위에 고무 물감으로 채색할 때에는 발주업체에 따라서 납품방식이 달랐습니다. 보통 원/동화, 제록스와 칼라를 하청 받는 일본 일의 경우에는 커트 봉투에 작화지와 셀을 담아서 납품을 했고, 레이아웃에서 촬영까지 턴키로 하청을 받는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5eCLGAzslVKDIPez7DBwUm1RE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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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을 그리라구요? 갑자기요? - 책 &amp;lt;영화처럼 산다면야&amp;gt; 동상이몽 제작일지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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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5:01:45Z</updated>
    <published>2024-08-12T00: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거 있잖아요. 언제부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너무나 당연스럽게 내가 맡아서 하는 걸로 모두 생각하고 있는 일. 보통 여럿이 같이 일하는 회사에서 이런 경험이 많죠. 팀장 입장에서는 누군가에게 아무 생각 없이 특정 업무를 툭 맡긴 걸지도 몰라요. 혹은 어떤 사람이 그냥 선의로 아무도 모르게 어떤 일을 찾아서 하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vubOyjGysZjUzy_F81ndt1c7W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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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인간들 도대체 무슨 사이야? - 책 &amp;lt;영화처럼 산다면야&amp;gt; 동상이몽 제작일지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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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15:54:17Z</updated>
    <published>2024-08-05T00: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보면... 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내와 저의 관계는, 뭐랄까, 라이벌 관계에 좀 더 가깝지 않나... 하는...   아니, 절대로 불평하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은 사실 제가 좀 우쭐해하며 자랑하는 부분이에요. 두 명의 독립된 자아로서, 서로 자극하고 도와주며, 결국 서로의 성장을 돕는 그런 관계있잖아요, 왜. 강백호와 서태웅의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qpySIEKTS9dl1DQSXxwl_EnWE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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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내도 될까요? - 책 &amp;lt;영화처럼 산다면야&amp;gt; 동상이몽 제작일지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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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5T03:35:30Z</updated>
    <published>2024-07-29T00: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김장을 할 때면 이모들이 와서 같이 하고는 했습니다. 어머닌 1남 7녀 형제 중 맏딸이었거든요. 뭐 그렇더라도 그 정도로 형제가 많다 보면 가깝게 지내는 형제들이 있고 반목하는 형제들도 있었나 봐요. 김장날 와서 같이 일을 하는 이모들은 항상 정해져 있었죠. 그리고 또, 그날 온다고 해서 다 같이 동일한 양의 노동을 하는 것도 아니구요. 전날 배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gIjuCOfmUXLxohoG8Y0HTuvy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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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붓방아를 극복하는 방법 - 책 &amp;lt;영화처럼 산다면야&amp;gt; 동상이몽 제작일지  #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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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4T02:49:20Z</updated>
    <published>2024-07-22T00: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영하 작가는 어느 방송에서 신간 &amp;lt;여행의 이유&amp;gt;를 소개할 때 &amp;quot;작가에게 실패한 여행이란 있을 수 없다. 이런저런 실패한 경험이 생겼다면 그걸 글로 써내면 되니까&amp;quot;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게 사실 뭐 여행뿐이겠어요. 심지어 저는 이 자리에서 공저자와의 불화 에피소드까지 팔아먹고 있는데 말이죠. 예측 불가능한 사연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작가에게나 읽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9G4q5FxkFPcpeLYbpIIfGRJCu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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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영산야 편 2부 - 책 &amp;lt;영화처럼 산다면야&amp;gt; 동상이몽 제작일지 07-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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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2T18:14:58Z</updated>
    <published>2024-07-16T01: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3. 나무의 심정  전 고층건물 시설 관리기사라서 정해진 휴일이나 휴가, 병가 외에는 긴급 상황 때문에 갑자기 쉬는 경우는 없습니다. 시설물에 이상이 발생하는 게 뭐 사람 사정 봐주면서 발생하진 않거든요. 코로나 시기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했었고, 폭설이 내리든 폭우가 내리든 그것 때문에 또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출근해야 합니다. 그날도 밤새 폭설이 내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sUyEwsSKB4-zah6TaMx0yxRQe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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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영산야 편 1부 - 책 &amp;lt;영화처럼 산다면야&amp;gt; 동상이몽 제작일지 07-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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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2T18:08:57Z</updated>
    <published>2024-07-15T00:1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연 작가님이나 저나 출간 이후에 종종 이런 얘길 하곤 했습니다. 지난 2년간 한 번도 다툼이나 갈등 없이 즐겁고 유쾌하기만 했던 공저활동이었다고.  죄송합니다. 뻥이었습니다.  뭔가 갈등이 있었더라도 불면 날아갈 것 같은 여리여리 소녀 감성 이연 작가님은 그냥 훌쩍이기만 하고, 신라면처럼 성격 칼칼한 동선 작가만 혼자 삐약삐약거렸을 거다. 책을 읽고 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jc%2Fimage%2F8Nze1L_8WJmnl1O9fkXmfAgr71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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