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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어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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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는 동화와 글을 쓰고픈 해어화의 브런치입니다. 작가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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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7T02:33: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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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그리움 - 50대가 된 딸이 엄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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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4:38:52Z</updated>
    <published>2025-08-18T04:3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50대는 어떠했나요? 철이 다 들었다고 생각했던 철없는 딸이 50대가 되고 보니 당신, 나의 엄마는  어떤 50대를 살았는지 새삼 되돌아보게 됩니다.  당신은 많이 힘들었나요?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았던 그래서 힘듦을 몰랐던 눈치 없는 딸이 50대가 되고 보니 당신, 나의 엄마는 많이 힘들었겠구나, 힘들었구나 새삼 알게 됩니다.  당신은 많이 외로웠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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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주병에 걸린 깻잎 목걸이 - 술, 만취와 절제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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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1:19:01Z</updated>
    <published>2025-08-13T01:1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소주병 주둥이에 깻잎을 꽂지?' 직장 상사는 냉장고에서 갓 꺼내어준 소주병을 받자 뚜껑을 돌렸다. 그리고 싱싱한 깻잎을 하나 들더니 가운데 입맥 부분을 손으로 칼집을 내듯 가르고 소주병 주둥이에 꽂았다. &amp;quot;자, 이 소주병은 나의 전용 술입니다. 저는 이것 한 병만 마십니다~!&amp;quot; 그는 선전포고하듯 힘이 들어간 목소리로 공표했다.  &amp;quot;사장님은 연세가 있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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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 번아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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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1:08:46Z</updated>
    <published>2025-08-13T01:0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멍하다 나의 총기가 모두 빠져나간 듯 몸이 둔하다 나의 생기가 모두 빠져나간 듯 의욕이 사라진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것은 아니라고 애써 부정해 보지만 하고 싶은 것들도 많다고  아우성이지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내 머릿속 세포들과  온몸의 신경과 근육들의 번아웃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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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적인 답변 - 착하게 사는 게 맞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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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0T12:37:00Z</updated>
    <published>2023-04-01T01: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바르게 살자&amp;quot; 운전을 하다 보면 곳곳에 세워진 커다란 돌덩이에 적혀있는 말이다.  &amp;quot;마음이 착해야지&amp;quot; 모든 사람들이 겉면이 아닌 내면이 착해야 함을 강조하며 하는 말이다.  그런데 살다 보니 '착하게 사는 게 정답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착하게 살아보니 그렇게 사는 사람이 더 많은 피해를 보게 되고 더 많은 것들을 감당해야 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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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TH 사춘기-제8화 - 철들기 소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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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12:02:36Z</updated>
    <published>2022-09-05T04: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떠올려보면 공부하는 나의 모습과 간간이 친구들과 수다 떨며 즐거워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amp;quot;하~~~&amp;quot;.  저 깊은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짧은 감탄사는 얼른 그 시간들을 지나쳐버리고 싶은 외마디였다.  고3의 시간은 하루하루가 너무 길어서  하루라도 얼른 대학시험을 처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50세를 바라보는 이 나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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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외에서 마스크 벗었더니... - 나의 코로나19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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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5T11:55:41Z</updated>
    <published>2022-05-13T03: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5일 어린이날. 5월 6일 중학생 딸과 고등학생 아들 학교의 재량휴업일. 5월 7일 토요일. 환상의 연휴 기간이었다.  우리 가족은 남해와 산청에 숙소를 잡고 가족여행을 떠났다. 차가 많이 밀렸지만 이것 또한 여행이기에 겪는 불편이라 기쁘게 감수했다. 5월 2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어서 남해 바다를 보며 마스크를 시원하게 벗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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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TH 사춘기-7화 - 흔들리는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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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2T12:33:52Z</updated>
    <published>2022-04-26T03: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들어오니 아들의 방문이 열려있었다. 시간은 저녁 7시 30분! 아직 수학 과외가 끝날 시간이 아닌데 수학 선생님의 신발도 보이지 않았다. &amp;quot;아들, 벌써 수학 공부 끝났어?&amp;quot; &amp;quot;선생님이 전화하실 거예요.&amp;quot; 시무룩한 표정과 가라앉은 목소리로 아들은 한 마디를 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이 불길한 예감은... 선생님께서 수업을 하시다가 가신 것 같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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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TH 사춘기-6화 - 늦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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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17:19:01Z</updated>
    <published>2022-04-26T03: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는 &amp;quot;잠&amp;quot;과의 전쟁이리라~ 방학이면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처럼 잠에 빠져있다.  기상 목표 시간은 아침 8시! 평소 등교&amp;nbsp;시간보다&amp;nbsp;1시간이나 늦은&amp;nbsp;시간이다. 하지만 8시 일어나기는&amp;nbsp;실패! 9시에 다시 도전했다. &amp;quot;아들~, 딸~&amp;nbsp;9시야, 일어나야지!&amp;nbsp;잠도 깰 겸 일어나면 바로 머리 감아봐~&amp;quot; 이미 약속된 아침 활동이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 &amp;quot;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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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TH 사춘기-5화 - 휴대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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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8T14:12:25Z</updated>
    <published>2022-01-28T08: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폰이 문제다.  자식의 휴대폰 사용으로 마찰을 겪어보지 않은 부모님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들일 것이다.  나는 아들과 딸을 휴대폰에 뺏겼다. 둘 다 중학생들인지라 스스로 통제가 가능할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이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며 믿는 도끼에 더 이상 찢길 발등도 없다.]  대학시절, 삐삐를 차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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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TH 사춘기-4화 - 후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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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5T13:12:08Z</updated>
    <published>2022-01-05T08: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말. 아들의 중학교 성적이 마무리되었다.  결과는 참담했다.  우선 드는 생각은 '이걸 어떻게 해결해줘야 하나?'였다.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말해줘야 하나... 아님 좀 더 믿어주고 자존감이 상하지 않게 다독여야 하나...'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인문계 고등학교는 가겠지만 아들의 성적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하위권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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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TH 사춘기-3화 - 화장실 사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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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9T13:39:48Z</updated>
    <published>2021-12-19T07: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30평형대의 아파트에는 보통 화장실이 2개다. 우리 집도 그렇다. 안방과 연결된 작은 화장실에는 세면대와 변기 정도만 설치되어 있다. 공용의 큰 화장실에는 욕조와 변기,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다. 화장실이 두 개임에도 나는 살아가면서 각 방마다 화장실이 다 딸려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amp;quot;내가 머리 감을 건데. 아빠가 쓰고 있으면 어떡해!&amp;quot; 머리카락이 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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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TH 사춘기-2화 - 당면 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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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09:32:05Z</updated>
    <published>2021-11-27T04: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들 아빠가 나주곰탕 2팩을 사 왔다. 아이들이 곰탕이나 갈비탕, 돼지국밥 등 고기가 재료인 국과 탕은 모두 잘 먹기 때문이다. 참고로 부산은 돼지국밥을 즐겨먹는데 아들과 딸, 모두 부추와 새우젓을 넣어가며 국밥을 잘 먹는다.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땐 이런 냉동된 국거리만 있으면 한 끼가 해결된다. &amp;quot;맛있다길래 사 왔는데.&amp;quot; &amp;quot;곰탕이네요. 잘 사 왔네요. 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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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TH 사춘기-1화 - 열무비빔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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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4T00:17:34Z</updated>
    <published>2021-11-20T02: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저녁은 열무비빔밥에 갈비탕. &amp;quot;열무비빔밥, 어때?&amp;quot; 라는 질문에 아들은 &amp;quot;엄마, 열무비빔밥만 먹으면 영양적으로 좀 부족할 것 같은데요.&amp;quot;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amp;quot;그럼 거기에 갈비탕은 어때?&amp;quot; &amp;quot;고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갈비탕은 환상이죠.&amp;quot; &amp;quot;오케이~그럼, 딸! 넌 어때?&amp;quot; &amp;quot;응.&amp;quot; 아들보다 대답이 짧은 딸이다. 참고로 아들은 중3, 딸은 중1.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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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콕 소년-9화. 즐거운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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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2T13:59:42Z</updated>
    <published>2021-10-21T12: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핑크뮬리 미로를 빠져나오니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모두들 어디로 간 걸까? 나는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폈다.  &amp;quot;띵~&amp;quot; 알림문자가 왔다. [마지막 방입니다. 나가는 문을 찾으세요.]  나 혼자였고 멀지 않은 곳에 나무 한 그루가 보였다. 나무는 온통 주황빛이었다.  걸어가보니 먹음직스런 귤들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였다. #제주도 가족여행# 초등학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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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콕 소년-8화. 미로 정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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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2T13:59:42Z</updated>
    <published>2021-10-21T12: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는 통로를 지나지 않고 바로 붉은 방에 도착했다.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를 지금 막타고 내려온 기분이었다.  붉은 방은 가을 낙엽과 가을 들꽃들로 가득했고 노을지는 석양이 펼쳐진 멋진 곳이었다. 우리는 이전 큐브방에서 헤어지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있었다.  &amp;quot;힘찬이랑 지후, 어서 와. 너희가 제일 늦게 출발해서 우리 모두 기다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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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콕 소년-10화. 종료와 레벨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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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2T13:59:42Z</updated>
    <published>2021-10-16T07: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힘찬아, 엄마가 네가 좋아하는 귤 사 왔어. 나와봐.&amp;quot; 내 방문을 두드리며 말하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방이었다.  '돌아왔다. 내 방이야~!'  &amp;quot;엄마&amp;quot;  나는 엄마를 부르며 방문을 열고 나왔다. &amp;quot;뭐 하고 있었어? 엄마 나간다고 말했을 땐 대꾸도 없더니. 이제까지 잔 거야?&amp;quot; &amp;quot;아뇨. 잠 안 잤어요. 이상한 경험을 했어요.&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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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콕 소년-7화. 용기있는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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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2T13:59:42Z</updated>
    <published>2021-10-16T07: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로를 통해 다음 방으로 가까워지니 철썩철썩하는 파도 소리가 들렸다. &amp;quot;어, 파도소리가 나요.&amp;quot; 부산 출신인 나는 방학마다 바다에 가서 놀았던지라 금방 파도 소리라는 걸 알 수 있었다. &amp;quot;그러네. 다음 방은 어떤 곳일까?&amp;quot; 나랑 걷고 있던 지후형도 파도 소리임을 확인하자 기대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도착한 방은 하얀 모래사장과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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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콕 소년-6화. 버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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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2T13:59:42Z</updated>
    <published>2021-10-16T07: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로를 따라 걸어가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왔다. 그리고 방이 보일수록 눈이 깨끗해지는 것 같았다. 세 번째 방은 온 사방이 초록색의 담쟁이 잎으로 가득 차 있었다. 싱싱한 담쟁이 잎들이 벽을 타고 뻗어있어서 싱그러움과 강한 생명력이 느껴졌다.  &amp;quot;우와~여기는 식물원 같아요!&amp;quot; 찬우가 감탄하며 말했다. &amp;quot;시멘트 건물 속에 갇혀 살다 이 방을 보니 숲 속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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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콕 소년-5화. 큐브 방과 소확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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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0-16T07: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다 같이 하얀 방, 아니 각자의 표현으로 화려해진 정육면체의 방을 뒤로하고 두 번째 통로로 나왔다. 처음 통로를 걸으며 느꼈던 두려움과 공포는 사라지고 한 걸음씩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엔 나 혼자가 아닌 형과 누나들, 동생 찬우가 함께 걸어가고 있었고 다음 방은 어떤 방일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앞쪽에 두 번째 방이 보이기 시작했다. 찬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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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콕 소년-4화. 각자의 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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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2T13:59:41Z</updated>
    <published>2021-10-16T07: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누나들의 관심이 나에게 쏟아지자 나는 이 순간을 피할 돌파구가 필요했다. 만만한 지후형의 벽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amp;quot;와~지후형. 뭐야? 미국에서 살다왔어?&amp;quot; 지후형의 벽면은 한마디로 멋짐 폭발이었다. 두 누나도 물개 박수를 치고 있었다. &amp;quot;어머. 정말 프로페셔널하다. 전문가급인걸!&amp;quot; &amp;quot;나도 이런 벽화는 다큐나 뉴스에서 본 것 같아.&amp;quot; 지후형은 검은색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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