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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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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꿈 그리다의 브런치입니다.일상에 꿈을 잊어버리고 지내다 다시 꿈을 그리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제 글로 위로 받으시는 분들이, 응원받으시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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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1T06:39: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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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땐 말해도 돼. 힘들 땐 울어도 돼 서럽게. - 나와 나의 아주 특별한 이혼 가족 이야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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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06:30:50Z</updated>
    <published>2021-10-21T01: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5. 우리는 여전히 가족입니다.  처음 영화를 보고 혼자 실컷 울며 나아졌다고 여겼던 건, 그 당시 내겐 최선의 방법이었다. 하지만 &amp;lsquo;심리상담&amp;rsquo;이 없었다면 나도 어쩌면 &amp;lsquo;이혼&amp;rsquo;을 겪었을 수도 있다.  아픔은 지워지지 않는다. 그 사람에게 상처로 남아 딱지를 만들고 흉터를 남긴다.&amp;nbsp;억지로 빠르게 지워 버리려 하면 안 된다. 그냥 덮어 버리면 비슷한 상황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PZ%2Fimage%2FshHrBVdE4Nw8mSimuQde0LJqT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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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땐 말해도 돼. 힘들 땐 울어도 돼 서럽게. - 나와 나의 아주 특별한 이혼 가족 이야기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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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10:19:00Z</updated>
    <published>2021-10-20T00: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4. 맞춰가는 방법 (3)  난 부모님의 이혼을 막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던 21살의 내 무능함이 싫고, 그때의 나를 싫어하고 있었다. 그 경험으로 인해 내 가정의 붕괴를 두려워하고, 내 아이들에게 나와 같은 경험을 물려주고 싶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가족해체를 막기 위해 또 사람들과의 감정싸움을 피하고자 내 감정이나 생각을 통제하고, 주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PZ%2Fimage%2FeeZZUQuUjavsm7tWYaACvnzWK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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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땐 말해도 돼.  힘들 땐 울어도 돼 서럽게. - 나와 나의 아주 특별한 이혼 가족 이야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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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10:17:38Z</updated>
    <published>2021-10-18T03: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4. 맞춰가는 방법 (2)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내게 혼자 병원에 다녀오라는 말은 서운함 그 이상이었다. 아이 둘을 재워 놓고 한 대화 끝에   &amp;ldquo;난 문제가 없는데 왜 같이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해? 원래 아이 키우는 시기, 부부들은 다 이렇게 살아! 유난떨지 마! 우리 엄마도, 누나도, 어머님도 다 이런 시기를 그냥 지내오신 걸 텐데. 왜 너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PZ%2Fimage%2F_hn-AU5pjhk5FJ63yCvo2VRKv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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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땐 말해도 돼.  힘들 땐 울어도 돼 서럽게. - 나와 나의 아주 특별한 이혼 가족 이야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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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10:15:57Z</updated>
    <published>2021-10-17T01: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4. 맞춰 가는 방법 (1)  내가 결혼 준비를 시작한 2011년. 순조롭게 일상을 공유하고 부모님은 서로 도울 수 있는 일은 도우며 짧지만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에게 결혼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눈을 뜨고 눈을 감는 결혼 생활은 핑크색 일 줄만 알았다. 하지만 정말 잘 맞는다고 느꼈던 부분이, 위로가 된다고 여기던 것들이 조금씩 깎여 나가며 별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PZ%2Fimage%2F7ExLVMyfT9sJqc0Gm3Jvvxmyi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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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땐, 말해도 돼. 힘들 땐, 울어도 돼. 서럽게. - 나와 나의 아주 특별한 이혼 가족 이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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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10:14:44Z</updated>
    <published>2021-10-14T22: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3.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사람들. 가족...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의 방식대로 현실에 적응하며 조금씩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했다. 첫 5년간은 나는 동생과 엄마와 살며 한 달에 한두 번 아빠를 만나러 가고 아빠와 하루의 시간을 보내는 정도가 되었다. 그때는 아직 엄마, 아빠는 함께 보는 일이 없었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자 집에만 있던 것 같던 아빠도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PZ%2Fimage%2FK0yO73pzxdqXyqdflI2CIUU79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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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땐, 말해도 돼. 힘들 땐, 울어도 돼. 서럽게. - 나와 나의 아주 특별한 이혼 가족 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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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09:42:09Z</updated>
    <published>2021-10-13T23: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2. 시간을 흘려보내다. (2)  겨울 어느 날 혼자 영화 [시월애]를 봤다. 그리고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소리를 지르며 오열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가 끝난 후 집이 어두워진 후 까지도 몇 시간을 미친 듯이 소리치며 울었다.  조금은 괜찮아진 것 같았다. 스스로도 이상할 만큼 오래도록 울었다.  '이제 그만 울어야 돼. 엄마랑 동생이 집에 올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PZ%2Fimage%2FzXcGRh9RIrWHpcPfAjrC1j6YZ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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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땐, 말해도 돼. 힘들 땐, 울어도 돼. 서럽게. - 나와 나의 아주 특별한 이혼 가족 이야기(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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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09:48:23Z</updated>
    <published>2021-10-12T22:2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 시간을 흘려보내다.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주말이 지났고 다시 일상이 계속되었지만 나는 달라졌다.  잘 웃지도 말하지도 않는 더 조용한 아이가 되었다.  내가 말을 시작하면 내가 겪은 일들이 사실이 될까 봐 두려웠나 보다.  그 후로 몇 년간 아무에게도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숨겼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할 것 같다.  답답하고 두려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PZ%2Fimage%2F8t_WwZnQvt6_JUXHtR0YgcJwd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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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땐, 말해도 돼. 힘들 땐, 울어도 돼. 서럽게. - 나와 나의 아주 특별한 이혼 가족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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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09:46:14Z</updated>
    <published>2021-10-11T23: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003년 5월 8일 (2)  &amp;ldquo;언니 어디야? 언제 집에 도착해?&amp;rdquo;  &amp;ldquo;나 곧 있으면 영등포야. 1시간 정도면 집에 가겠지. 왜? 무슨 일 있어?&amp;rdquo;  &amp;ldquo;아니야, 그냥 빨리 와. 오면 말할게. 근데 빨리 오면 좋겠어. 빨리..&amp;rdquo;    뭔가 평소답지 않은 전화였다. 국철 1호선 급행열차를 타고 인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내 마음보다 느린 속도로 달렸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PZ%2Fimage%2FVgD8Jf3stSkt-IUogjCyfTaPr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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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땐 말해도 돼. 힘들 땐 울어도 돼. 서럽게... - 나와 나의 아주 특별한 이혼 가족 이야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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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09:44:28Z</updated>
    <published>2021-10-10T23: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003년 5월 8일   내 생각과 감정을 잘 말할 줄 알고 글로도 잘 표현한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아니었다.  난 내 감정을 스스로 돌아보지 않았고 가족과 친구들이 &amp;ldquo;좋아&amp;rdquo;라고 하는 생각들에 맞춰서 생각하고 행동했던 거였다.  그게 문제였나 보다.  나에게 문제가 생긴 걸 알았다.  소심한 성격에 조심성이 많은 아이인 줄만 알았던 나는&amp;nbsp;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PZ%2Fimage%2FGNNYGui_6hfJZGkp2hCHGSCsZ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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