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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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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알 수 없던 마음속 불안과 강박, 자기혐오의 뿌리를 찾아가며 단단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평범하지만 은밀한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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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31T04:06: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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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비 18번, 웃기지 마... 근데 진짜 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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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7:47:36Z</updated>
    <published>2025-08-23T07: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다.  인생이 우연처럼 손을 뻗어주는 때. 딱 한 번, 그 순간이 내게도 있었다.     남편은 재테크에 관심이 없었다.  특히 부동산 이야기가 나오면 &amp;quot;나랑 안 맞아&amp;quot;라며 공부도, 대화도 슬며시 피했다.  부부는 경제공동체라는데... 이제 우리는 한 팀인데... 서운함에 여러 번 싸우기도 했다.   왜 나만 이렇게 애써야 하는 걸까?이건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ikueIZF1_iyNbhIjgBXvekBW1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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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만 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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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4:29:29Z</updated>
    <published>2025-07-23T12: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찰청만 그만두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그 모든 피로와 무게가 다 사라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아빠와 분리되어 온화하고 안정적인 성격의 남자와 새 가정을 꾸리면 내 마음도 평온해질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 역시 내 착각이었다.  불안은 외부가 아니라 철저히 내 안에 있었다.   나의 불안은 너무나 현실적이었고, 문제는 내가 나 자신을 잘 몰랐다는 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DsILlq6worPkHrCCojfE7OqAp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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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프로불안러인 내가 돈공부에 집착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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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2:02:02Z</updated>
    <published>2025-07-15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모두가 &amp;ldquo;힘든 시대&amp;rdquo;라고 말하지만, 가끔은 모두가 잘 살아내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 유난스럽고, 혼자 뒤처지는 것 같은지 불안과 외로움이 뒤섞인 표현 못 할 감정이 든다.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20대엔 히키코모리처럼 방 안에 숨어 살았고, 운 좋게 안정적인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했지만 시간이 꽤 흐른 지금도 불안은 여전히 나와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Uu7j46Lk71obSSz-4uLHxUu3IW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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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한 나의 40세 남편 - 곧 마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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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07:40:57Z</updated>
    <published>2025-03-23T02: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였다.  사실 아직까지 몇 가지 음식으로 돌려 막기 중인데,  그중 하나가 김치찌개다.  역시나 쿠팡에서 전 날 급하게 주문한 돼지고기로 '이번엔 어떤 새로운 맛있는 방법이 나왔나~' 검색하며 이것저것 넣고 끓여봤다. (뭐 언제나 맛은 비슷하지만...)      남편이 퇴근했다. 퇴근한 남편은 옷도 벗지 않고, 김치찌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nTC9l-9W2ZY8g9pRraUanZNBx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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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은 몇 살까지 축하받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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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5T11:07:51Z</updated>
    <published>2024-06-15T07: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생일이었다.  남편은 해외출장으로 전 날 주말 가볍게 생일파티를 했다. 나이를 먹을수록 마냥 즐겁지만도 않고, 어릴 때처럼 설레지 않는 생일이지만, 그래도 이런 날을 핑계로 바쁘게 살던 친구. 지인들과 연락하니 그런 의미로 어른의 생일은 또 다른 기쁨인 듯하다. (물론 생일선물로 카톡 기프티콘을 주고받는 게 품앗이라고는 하나,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은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an11JRDd-8rIHfOjjoGw-X1Sw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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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들이가 빨래를 개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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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17:46:07Z</updated>
    <published>2024-02-14T12:4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귀한 집, 남의 자식&amp;gt; 브런치북을 완결한 후에도 나와 시부모님과의 관계는 아슬아슬한 줄타기의 연속이었다. '며느리 해방운동'을 통해 큰 폭풍우가 지나간 후 잔잔한 호수 같은 사이가 되었지만, 몇 십 년을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이고 특유의 '며느리'라는 입장은 참으로 편해지기 쉽지 않다.   전라도에서 나고 자란 나와 서울물 좀 먹은 경상도 남자인 남편.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PR0E4u-xxpQo6YgVyNZqWjdLS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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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갓생러'에게 물었다. - How do you live like tha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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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08:53:02Z</updated>
    <published>2023-11-24T13:2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글을 올리지 않는 동안 개인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실은 브런치라는 공간에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하고 싶은 말은 많아 메모장에 가득가득 두서없는 글들을 적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하루들이었다.    가장 큰 변화는 백수가 되었다는 것.    결혼을 했으니 전업주부...라고 하고 싶지만,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집안일에 크게 소질이 있는 것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KrbkCDkM631aRGOFheqTqjfyN2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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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빠 곧 죽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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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6:58:04Z</updated>
    <published>2023-08-05T03:5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와 연을 끊고 지낸 지 1년 정도가 되어간다. 사실 자매들 중 나만 아빠와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고 있다. 그래서 가끔 언니와 동생을 통해 아빠 소식을 듣곤 하는데, 며칠 전 동생에게 연락이 왔다. 아빠가 많이 울었는지 잠긴 목소리로 전화가 왔었다고.  친한 친구분이 돌아가셨다고 한다. 사실 그전에도 몇 살 차이 안나는 형님이 돌아가셨는다는 얘기를 들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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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인터넷에 글 올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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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6:59:11Z</updated>
    <published>2023-08-04T06:3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검찰청에서 함께 근무했었던 동기에게 연락이 왔다.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라 반가움반 놀라움반으로 전화를 받았는데, 일상적인 안부인사 뒤에 동기가 내뱉은 말이 충격적이었다.   너 혹시 인터넷에 글 올려?   [나] &amp;quot;무슨 글?&amp;quot; [동기] 브런치인가? 네가 검찰청에서 있었던 일 올렸던걸 후배가 나한테 보내주더라고.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읽어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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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이 생기면 문제가 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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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5T12:33:44Z</updated>
    <published>2022-10-12T00: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매의 성격이 어쩜 이리 다를 수 있을까? 나와 달리 마치 조선시대 사대부 며느리 같은 둘째 언니는,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남편 또한 신기해하는 인물(?)이다. 본인을 희생하며 주변을 살피는 게 마치 성모 마리아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했다.   사람마다 성격이 제각각이니, '내 몸이 피곤하더라도.. 내가 더 손해 보더라도.. 상대방에 져주는 게 마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PXqrLXBODJJkJ3dz2cLSxGgOu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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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누의 프사가 슬픈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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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6Z</updated>
    <published>2022-10-11T11: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누의 생일이었다. 1년에 몇 번 안보는 사이라 어색하지만 생일에는 카톡 선물하기로 편하게 적당한 금액대의 선물을 주고받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카톡 선물하기를 하려고 시누 프사를 보는데 결혼하고 처음 보는 사진이 올라와있었다.  미역국!    시누는 결혼 5년 차에 딸 1명을 낳아 기르는 전업주부다. 시댁이 보수적인 분위기인데 시누는 그보다 더 보수적인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FnY4GZh2oMWSYFVr3tV9wmRcf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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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립스틱의 며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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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9T07:41:50Z</updated>
    <published>2022-10-07T15: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시부모님은 경상도에서도 아주 보수적인 집안의 장남, 장녀로 태어나 나이 드셔서도&amp;nbsp;본인의 늙은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셨다.  특히 할머니를 먼저 떠나보내고 갑자기 실명한 시할아버지의 온갖 수발을&amp;nbsp;10년 가까이 들며 불만 한마디 없으신 게 우리 시어머니셨다.  멀쩡하던 사람이 퇴직 후 노년을 즐길 시기에 갑자기 실명이 되었으니, 원래도 가부장적이고 까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JA17536Z7s-ZjKy_IJQMZsFT0Vk.JPG" width="41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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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에도 '씨받이'가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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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9T04:33:15Z</updated>
    <published>2022-08-16T08: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를 지키지 못했던 순간'을 다시는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시작된&amp;nbsp;'며느리 해방운동'. 가족의 평화를 깨지 않기 위해 무작정 희생하기보다 불편한 부분은 불편한 상황을 거쳐서라도 관계 개선을 하기로 결심했다.  부모 자식 연을 끊었던 큰 사건을 계기로 시부모님은 나에게 조심하셨지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원래 살아오신 방식이 있으시기에 내가 느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IvBEnP_MYGMalxELc_gaeQFpdxs.JPG" width="34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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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의 깜짝 선물에 며느리의 반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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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1T03:02:23Z</updated>
    <published>2022-08-13T09: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졸에 백수 며느리'라는 시누의 망언과 시부모님의 호통에 연을 끊고 지낸 지 한 달 정도 지났을까? 시누의 사과 전화와 시부모님과의 극적인 화해를 끝으로 우리는 다시 화목한 가족이 되었다.   그리고 그 일은 나와 남편, 그리고 시부모님 모두에게 상처를 남겼지만 서로에게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되는 첫 번째 계기가 되었고 나는 이를 '며느리 1차 해방운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vxyzpheWa6anOW8GaToMXjend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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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졸에 백수 며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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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1:30Z</updated>
    <published>2022-08-08T07: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다. 검찰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꽤 하다 퇴직했음에도, 혼인연령이 높아져서인지 당시 내 주변인들 중에는 20대 중 후반에 결혼을 한 또래 친구들이 거의 없었다.  연애 때는 단 한 번도 싸우지 않았던 남편과는 결혼 준비과정에서부터 다툼이 시작되더니, 신혼 초반은 크고 작은 일들로 부부싸움의 피크를 찍었다.  귀한 장손 아들에 대한 기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G4MBdeO71b1lOKGk8MRPeNQGz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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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핏빛 며느라기의 서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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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4T12:22:49Z</updated>
    <published>2022-05-12T15:5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이 되기 전까지 결혼은 절대 해서는 안될 짓이라고 생각했다. 4 자매를 키우며 맏며느리 역할을 하던 엄마의 며느라기 생활을 옆에서 지켜본 나는 남자에 대한 삐뚤어진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생각이 바뀐 건 일찍 취업에 성공하며 연애 상대로서는 꽤 괜찮은 남자들을 만나면서, 세상 모든 남자가 아빠 같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부터였다. 다행히 좋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sZSn7I-PBgManN86Yh-8t1btB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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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이혼을 축하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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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9:33Z</updated>
    <published>2022-05-01T15:1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   허무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소원이었는데, 제발 이혼하라고 얘기할 때마다 같이 사는 게 맞는 거라면서...  결국은 이렇게 될 걸 왜 그렇게 자식들한테 상처 주며 살았냐고 따져 묻고 싶었다.   그래도 엄마는 처음으로 자유를 얻은 기분이라 하니 이제라도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말을 삼켰다. 아빠는 본인이 큰 집을 차지하고 조금이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SjPf_g19MH8NV_oJPQ8CgklT1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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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 약을 끊어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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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9:33Z</updated>
    <published>2021-12-31T00: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 약을 끊어보았다. 사실 '끊었다' 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amp;nbsp;그리고 끊은 이유가 의사에게 &amp;quot;이제 그만 드셔도 돼요&amp;quot;라는 어떠한 판정을 받은 것도 아니었다.  나는 여전히 불안하고 무기력하며, 부정적인 강박적&amp;nbsp;사고에 사로잡혀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 바닥을 기어 다니고 있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접촉사고가 났다. 연말 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N4z0JmmvBBxnqHKltuMUryIMgC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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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빠, 나한테 사과해줘&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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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09:44:23Z</updated>
    <published>2021-11-27T05: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티빙에서 영화 '세 자매'를 보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다가 가슴이 너무 답답해져 반도 못 본 나지만, 공감 가는 상황이 더 많아서였을까? 왠지 몰입해서 끝까지 볼 수 있었다.  영화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하나씩 결함(?)이 있는 세 자매의 현재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들의 어린 시절에는 폭력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tib8rTdglUwBIM7VY4qenvHakm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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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살 꽃보다 히키코모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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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11:35:19Z</updated>
    <published>2021-10-02T07:1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 히키코모리 :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   우연히 상사가 나를 '정신병자'라고 지칭하는 말을 들었다. 화가 나기보다는 창피했고 그저 숨고 싶었다. 도망치듯 휴직계를 내고 본가가 있는 고향으로 내려갔다.  고향으로 내려왔지만 집에는 갈 수 없었다.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고 싶었다.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xK%2Fimage%2FZ6fdFrJuX4sxUA_5jetqbg6c7y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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