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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루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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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ru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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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다루오 (Daruo)&amp;lsquo;다루오&amp;rsquo;는 삶의 고통 속에서 성장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을 글로 풀어내는 작가이자, 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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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5T06:51: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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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8화 페이퍼티켓으로간 LA, 손가락 몇 번으로간오사카 - 21년 사이,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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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4:17:28Z</updated>
    <published>2026-03-28T04: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글맘이 벌인 아이 셋과 오사카 여행기 페이퍼 티켓 하나 들고 간 LA, 손가락 몇 번으로 간 오사카 21년 사이,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새벽이었다. 대책 없이 잠들었던 내가 새벽 미명에 눈을 떴다. 왜 깼는지 모르겠다. 본능이 먼저 알았는지도.  스마트폰을 켰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1.5일권. 검색, 선택, 결제.    호텔 조건은 심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43%2Fimage%2FZkxtSVjlBcg09s77VFJPbr5EdP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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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7화. 동선은 꼬여도 우리는 적응한다 - &amp;mdash; 아이 셋과 여행하는 나만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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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4:10:50Z</updated>
    <published>2026-03-24T03: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글맘이 벌인 아이 셋과 오사카 여행기  7화. 동선은 꼬여도 우리는 적응한다 &amp;mdash; 아이 셋과 여행하는 나만의 방식  오사카성을 나왔을 때는 오후였다.  해는 아직 높은데,  다리는 이미 퇴근을 준비하고 있었다.  &amp;quot;다음은 어디 갈까?&amp;quot;  클룩 앱을 열었다.  아 맞다  우리에겐  주유패스가 있다.    오사카 시내를 하루 동안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43%2Fimage%2FE7onFNY8DmPTEKwiVm2tSjF4d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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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6화. 판피린 한 병이 세운 오사카 성  - &amp;mdash; 새벽 3시, 엄마는 무너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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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3:58:38Z</updated>
    <published>2026-03-16T05:4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글맘이 벌인 아이 셋과 오사카 여행기  6화. 판피린 한 병이 세운 오사카 성 &amp;mdash; 새벽 3시, 엄마는 무너지지 않는다   새벽 3시. 울음소리에 눈을 떴다. &amp;quot;엄마, 다리가 이상해.&amp;quot; 루비의 허벅지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종아리는 열이 올라 있었고,  얼굴은 겁에 질려 있었다.  루비는 과장하는 아이가 아니다.  아프면 아프다, 괜찮으면 괜찮다 말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43%2Fimage%2FUEDu_GbSiEsn7IrEyaEsU4vu-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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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5화 70만 원짜리 영웅이 되었다 - &amp;mdash; 엄마는 가끔 비싼 선택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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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6:49:19Z</updated>
    <published>2026-03-12T06:4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글맘이 벌인 아이 셋과 오사카 여행기 제5화  70만원 짜리 영웅이 되었다 엄마는 가끔 비싼 선택을 한다  호텔로 돌아왔을 때, 방전된 건 나뿐이었다. 아이들의 시계는 아직 낮이었고, 나의 시계는 이미 심야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이들은 온천에서 봤던 것들을 재연하며 역할놀이를 시작했다.  유카타 흉내, 노천탕 흉내, &amp;quot;엄마 여기 따뜻해!&amp;quot;라는 대사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43%2Fimage%2FHfRgvtaaRvJcotTyhSMk1zq_gg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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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화. 첫 지하철, 첫 실수, 그리고 노천탕의 낮 - 아이들은 이미 여행을 잘하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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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8:34:01Z</updated>
    <published>2026-03-08T08: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글맘이 벌인 아이 셋과 오사카 여행기 4화. 첫 지하철, 첫 실수, 그리고 노천탕의 낮 아이들은 이미 여행을 잘하고 있었다  아침 9시. 늦잠이었다. 하지만 여행 첫날에는 인간도, 엄마도, 조금 느슨해져도 된다. 나는 그렇게 합리화했다. 아이들과 함께 패밀리마트로 내려갔다. 어젯밤 혼자 왔을 때는 &amp;quot;와, 일본 편의점&amp;hellip;&amp;quot; 하며 감탄했는데, 아이들과 오니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43%2Fimage%2F8Wp-i1gOPLxIEHLn2KE4oZK6s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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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화 간사이의 밤, 나는 다시 시작했다  - ― 아이들에게는 첫 일본의 밤, 나에게는 다시 시작하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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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5:58:28Z</updated>
    <published>2026-03-08T05: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글맘이 벌인 아이 셋과 오사카 여행기 3화 제3화 간사이의 밤, 나는 다시 시작했다 ― 아이들에게는 첫 일본의 밤, 나에게는 다시 시작하는 밤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을 때,&amp;nbsp;나는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  공기가 달랐다.&amp;nbsp;정말로 달랐다.  하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티 낼 수 없었다.&amp;nbsp;아이들은 아직 인천공항과 간사이 공항의 차이를 느낄 나이가 아니었다.&amp;nbsp;이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43%2Fimage%2F5arbIoRNF5GXtgJV7EcjAS0PPn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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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화 혼자 가던 싱글의 비행, 함께 하는 싱글맘 출국 - 12년 만의 화려한 외출, 아이들과 함께한 해외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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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38:15Z</updated>
    <published>2026-03-05T11:1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글맘이 벌인 아이 셋과 오사카 여행기 제2화 혼자 가던 비행, 함께 하는 출국   이쯤 되면 내가 한창 비행을 다니던 시절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 수 없다.  그때 나는 로스터를 봤다.&amp;nbsp;승무원 스케줄표.  비행 디파쳐(출발) 시간이 찍히면, 거기서 두세 시간 즈음을 빼서 브리핑 계산했다.&amp;nbsp;그쯤부터 화장을 하고, 이미 거의 세팅되어 있는 짐을 점검했다.  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43%2Fimage%2Fzl93sbNfjvPRuRAQHr9zKpy0x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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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화 배는 매진이고, 나는 결제를 눌렀다 - 싱글맘이 벌인 아이 셋과 오사카 여행기-예감이 현실이 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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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9:47:29Z</updated>
    <published>2026-03-05T08: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글맘이 벌인 아이 셋과 오사카 여행기-예감이 현실이 된 순간 1화. 배는 매진이고, 나는 결제를 눌렀다   겨울방학은 길었다.  아이들은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amp;nbsp;학원을 보낼 여유는 없었고, 여행을 갈 여유는 더더욱 없었다.&amp;nbsp;국내 여행이라도 갈까 싶다가도, 숙박비를 검색해보면 웃음이 났다.&amp;nbsp;웃음이 나는데, 속은 쓰렸다.  아이들은 점점 미디어에 잠식돼 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43%2Fimage%2FhdOm1J1mYqh3La4MwagEB0Wjh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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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컨버스 하이탑에 남은 언니의 계절  - 청카바의 계절이 남긴 요절한 쌍둥이 언니의 추억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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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0:41:00Z</updated>
    <published>2025-10-15T10:1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컨버스에 얽힌 추억 컨버스 하이탑은 내가 학창 시절에 정말 싫어하던 신발이다. 그땐 밑창도 딱딱했고 집안에서 키가 제일 작던 나에게 하이탑 스타일은 다리가 너무 짧아 보이게 하는 원흉 중 원흉.  아무튼 신고 벗기도 너무 힘든 뭐 촌스런 신발 중 하나란 생각에 왜들 저렇게 물고 빨고 좋아라 하나 이해가 안 되던 스타일 중 하나였다. 내 키가 163인 반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43%2Fimage%2Fu2LyX053tA4cy2GNOqQA3gkN8I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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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싱글맘의 소소한 일상기록 - 초특급 코리안스타일 -레오가 대호가 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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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3:48:13Z</updated>
    <published>2025-10-02T03: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자 레오, 호랑이 대호의 정체성 혼란  &amp;quot;대호야~ 대호야~~!!&amp;quot; 멀리서 한 아버님이  대호를 부른다    놀이터 끝편에서  내 쪽을 바라보며  대호를 찾는 걸 보니  이쪽 근처에 분명 대호라는 아이가 있나본데   아무리 봐도 내 주변엔  레오뿐인데 -_-;   헐레벌떡 달려오신 그 아버님은 이레오를 보며 반색을 하신다    00이 아빠라고 하시며  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43%2Fimage%2FecEXwzmaCKXzlSmr_U95hpYCh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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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3엄마가 아닌 나로 살기－지은씨 밥주세요。  - E. 싱글맘의 꿈 보관함 시리즈 ㅡ상처 위에 다시 심은 꿈의 씨앗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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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5:01:15Z</updated>
    <published>2025-09-10T05: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사무실은 차다  하루 중 가장 고요한 시간은&amp;hellip;&amp;nbsp;사실 내 차 안이다.  아이들 학원 앞에 세워둔 차,&amp;nbsp;마트 주차장,&amp;nbsp;아니면 그냥 아무 데나 멈춰 있는 그 차. 거기는 내 사무실이자 휴게소,&amp;nbsp;상담실이자 기도원이다.  운전석은 책상이 되고,&amp;nbsp;대시보드 위에는 서류 대신 과자 봉지가 굴러다니며,&amp;nbsp;컵홀더에는 커피 대신 미지근한 보리차가 꽂혀 있다.  조수석은 이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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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2 아이들이 그려준 10년  나-냉장고 방송 타는 날 - E. 싱글맘의 꿈 보관함 시리즈 ㅡ상처 위에 다시 심은 꿈의 씨앗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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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6:54:19Z</updated>
    <published>2025-09-09T06: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장고가 방송에 나가는 날  아이들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던  어느 날이었다. 화면 속 셰프들이 &amp;quot;와!&amp;quot; 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던 아이들이 갑자기 말했다.  &amp;quot;엄마, 우리 집 냉장고도  저기 나갔으면 좋겠다!&amp;quot;  나는 너무 깜짝 놀라  펄쩍 뛰며 대답한다.  &amp;quot;말도 안 돼!  우리 냉장고 열면 셰프들이 기절할 거야.  재작년 명절에 얻어온  떡국떡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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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1무너진 자리에서 피어난 꿈ㅡ고난은 위장된 축복 - E. 싱글맘의 꿈 보관함 시리즈 ㅡ상처 위에 다시 심은 꿈의 씨앗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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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5:36:35Z</updated>
    <published>2025-09-03T02: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나는 꿈은 잠시 미루어 두는 거라 여겼다. 숨 가쁘게 달리는 일상 속에서 &amp;quot;꿈은 품되, 오늘 하루를 버티자&amp;quot; 스스로 다독이며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여겼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가 무너졌다고 생각한 바로 그 자리에서 꿈은 오히려 피어올랐다.  이혼 소송 중의 불안, 셋째의 안면 장애 진단 앞에서의 절망, 새벽마다 쏟아지던 눈물 속에서 &amp;mdash; 꿈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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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10주년작가의꿈 - 브런치와 함께 다시 꾸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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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6:17:58Z</updated>
    <published>2025-08-29T06:1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 꺼진 부엌 한켠, 세 아이가 잠든 밤이면 나는 펜을 들었다. 살아내기 위해 쓴 문장이었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 토해낸 기록이었다.  그 글을 브런치에 올린 순간, 상처는 위로가 되었고 고백은 용기가 되었다. 낯선 독자의 한마디&amp;mdash; &amp;ldquo;당신의 글 덕분에 오늘을 버팁니다.&amp;rdquo; 그 짧은 문장이 다시 나를 살렸다.  첫 책 『이것이 내 마지막 영어공부다』는 절벽 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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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5 62세의 나에게서 온 편지 &amp;mdash; 약속과 희망 - D. 싱글맘의 용기수집 시리즈 &amp;mdash; 두려움을 딛고 일어선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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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6:03:40Z</updated>
    <published>2025-08-29T06:0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2025년의 다루오야.   나는 62세가 된 백발이 성성한 너야.   미래에서 이렇게 네게 편지를 쓴다.   01. 네가 울던 날들을 기억해  나는 네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너무나 생생히 기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눈물이 쏟아지던 날들,  밤마다 불면에 시달리며 고개를 움켜쥐던 순간들,  아이들 앞에서 눈물을 감추려 애쓰던 네 모습을  나는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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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 아이들 앞에서 우는 것을 허락한 날&amp;mdash;자유와 해방 - D. 싱글맘의 용기수집 시리즈 &amp;mdash; 두려움을 딛고 일어선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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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5:44:52Z</updated>
    <published>2025-08-29T01: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강해야 했다. 타이거 맘이자  깐깐한 여교사,  버팀목이 되는 가장이란 타이틀까지 버텨내려면 나는 강한 사람이어야 했다.   그래서 다짐했다.  울지 말자. 흔들리지 말자.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로 눈물을 보이지 말자.  하지만 그 다짐의 뿌리는 단순히 '강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보다 더 오래된 기억이 나를 지배하고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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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 멈추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들 &amp;mdash; 쉼의 역설 - D. 싱글맘의 용기수집 시리즈 &amp;mdash; 두려움을 딛고 일어선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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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5:58:10Z</updated>
    <published>2025-08-28T05:0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히 사는 인생들이 늘 그렇듯 나는 달리는 법에만 익숙했다. 숨이 차도 멈출 수 없었다.  멈추면 집이 무너질 것 같았고,  아이들이 흔들릴 것 같았다. 그래서 무조건 달리고 또 달렸다.  엄마로서, 교사로서,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멈춘다는 건 곧  책임을 놓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멈춤은 나약함이고,  쉼은 사치이기에. 잠깐의 숨 고르기조차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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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2 더는 &amp;lsquo;남자 일&amp;rsquo;이라 말하지 않는다-한계와 돌파 - D. 싱글맘의 용기수집 시리즈 &amp;mdash; 두려움을 딛고 일어선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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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6:10:24Z</updated>
    <published>2025-08-27T03:3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가 된 뒤, 세상은 매일 나를 시험대에 세웠다.  처음엔 두려웠다. 사소한 생활의 문제들이,  이혼 전에는 그냥 당연히 '남자 몫'이었던  그 일들이 모두 내 앞에 쏟아져 내렸다.  &amp;quot;그건 남자들이 하는 일이잖아.&amp;quot;   주변에서 무심코 던지는 그 말은  내 마음에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세워놓았다.  집안 전등이 나가고,  싱크대 문짝이 덜컥 떨어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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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 누구에게도 상의하지 않기로 한 날 &amp;mdash;의존과 독립 - D. 싱글맘의 용기수집 시리즈 &amp;mdash; 두려움을 딛고 일어선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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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8:00:05Z</updated>
    <published>2025-08-26T06: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까,  모든 결정 앞에서 다른 사람의 얼굴부터 떠올리게 된 건.  &amp;quot;이거 어떻게 생각해?&amp;quot;  &amp;quot;너라면 어떻게 할 거야?&amp;quot; 습관처럼 던지던 그 질문들이  이제는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몸 곳곳에 두드러기가 돋았다. 이유 없는 고열, 끝없이 몰려오는 피로, 감기처럼 시작했지만 감기가 아닌 증상. 근무 중에도 버티지 못해 병외출을 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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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5 혼자가 아니었다는 깨달음 &amp;mdash; 고립감과 소속감 - C. 싱글맘의 관계지도 시리즈-변화한 인간관계와 새로운 연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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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5:23:33Z</updated>
    <published>2025-08-23T04: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순간 나는 정말 던져진 돌멩이 같았다.  내가 처음 이혼 후 그러니까 내 자의적 선택이긴 했지만 빠른 종결을 위해 위자료 한 푼 받지 못하고 아이 셋을 혼자 키우기로 결심했을 때. 01. 던져진 돌멩이  고립. 어떤 단어도 그때의 공허를 설명할 수 없었다. 나 하나, 그리고 나를 도와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믿었다. 믿는 것조차 위안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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