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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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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후하후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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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7T22:36: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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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고려 사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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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3:53:15Z</updated>
    <published>2023-09-11T09: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amp;nbsp;고려 사항   합정역 부근에서 마을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amp;lsquo;탁탁'하며 무언가 단단한 것이 터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주변을 둘러보는데, 행인들도 나처럼 그 &amp;rsquo;탁탁'하는 단속적인 소리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듯했다. 그런데 별안간 버스 정류장 뒤편에 위치한 콘크리트 건물의 옥상에서 흰색 정원석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마치 마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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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 정도는 괜찮지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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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09:56:20Z</updated>
    <published>2023-09-10T07: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 정도는 괜찮지              평소에 나는 조금의 여유만 생기면 습관처럼 이런저런 생각을 하곤 한다. 딱히 거창하거나 복잡한 것은 아니고, 그때그때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해서 공상하거나 간단한 가설을 세우고 무너뜨리면서 하릴없이 시간을 때우는 것이다. 예컨대 출근 시간에 뜬금없는 교통 체증을 맞닥뜨릴 때가 있다. 평소에는 뻥 뚫려 시원하게 내달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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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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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09:56:22Z</updated>
    <published>2023-09-09T04:3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한 하루              누구든 &amp;lsquo;완벽한 하루&amp;rsquo;에 대한 표상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상상력이 빈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amp;lsquo;아, 오늘 하루는 정말이지 완벽했어&amp;rsquo;라며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었던 기억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내 지인 중에는 하겐다즈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퍼먹으면서 넷플릭스를 보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 친한 친구들을 모두 불러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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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누군가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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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9T01:14:48Z</updated>
    <published>2023-09-08T02: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누군가              단골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잡지를 보며 기다리게 됐다. 마침 손님이 별로 없는 한산한 날이라 사장님은 빈 시간대를 이용해 머리를 자르고 염색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커다란 미용 의자에 앉아서 &amp;lsquo;손님&amp;rsquo;처럼 커트보를 두르고 있는 미용사를 마주하니 어쩐지 희한한 광경을 보는 기분에 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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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몇 번의 기회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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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4:04:53Z</updated>
    <published>2023-09-07T09:2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의 기회  내가 다니는 피트니스에는 원형 탈모가 막바지에 들어선 아저씨가 있다. 평소 동료들이 &amp;lsquo;발모제 좀 발라봐'라고 한다거나, 몰래 쓰다듬는다거나, 두피 문신을 권유하는 둥 이리저리 놀림을 받고 있다. 우연히 듣기로는, 하루는 그가 미용실에 갔는데 &amp;rsquo;머리숱이 너무 없다&amp;lsquo;는 이유로 퇴짜를 맞았다는 슬픈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amp;lsquo;도저히 자를게 없다&amp;rsquo;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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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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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4:04:55Z</updated>
    <published>2023-09-07T09: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 좋다  아아, 정말이지 날씨가 너무 좋다. 눈을 뜨자마자 &amp;lsquo;심상치 않은걸'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가 떠오른 시각도 평소보다 이르고, 새벽의 한기가 물러가는 속도도 빠르다. 아침을 먹고 밖에 나왔더니 반팔 셔츠에 얇은 외투만 걸쳐도 좋을 정도로 기온도 따뜻하다. 내리쬐는 햇볕도 깔끔하고 정직하다. 어떠한 왜곡이나 비유도 의도나 암시도 느껴지지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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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깍지 속에 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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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6T16:36:29Z</updated>
    <published>2023-09-05T13: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깍지 속에 콩  이르게 수확한 풋콩같이 파릇파릇하던 19살 시절. 나는 겁도 없이 유럽에 갔다.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어디쯤 위치하고 있는지, 지중해와 대서양이 어떻게 다른지도 몰랐다. 흐음, 그때 내 머릿속에는 대체 어떤 지식이 있었을까. 지금와 돌이켜보면 용케 살아서 건강하게 돌아왔다는 생각을 한다. 당시 나는 여권 조차 처음 만들었던 처지였으니, 당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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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층간 소음의 존재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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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3:34:37Z</updated>
    <published>2023-09-03T03:3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층간 소음의 존재         농담이 아니라, 나는 층간 소음이라는 것을 얼마 전에서야 알게 됐다. 물론 층간 소음이라는 말 자체를 모르지는 않는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기저기에서 이야기하니까. 때문에 법정도 가고 살인 사건도 일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내가 어른이 되기까지 &amp;lsquo;아, 이것이 바로 층간 소음이구나'하고 경험할 일이 없었다고 해야 할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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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홋카이도의 백일몽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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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3:34:40Z</updated>
    <published>2023-09-01T10: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홋카이도의 백일몽  갑자기 생긴 궁금증. 비행기가 착륙하기 전에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여행에 대한 기대로 널뛰는 사람도 있을 테고 고된 비행의 끝이라는 안도감이 먼저 찾아올지도 모른다. 몇몇 아이들은 착륙의 그 생경한 감각에 울어버린다. 그렇지만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물론 나도 평소에 착륙 시에만 특별하게 느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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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나쁜 짐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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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1T01:16:20Z</updated>
    <published>2023-08-31T12: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나쁜 짐은 없다  또다시 짐 이야기. 사람이 한곳에 오래 머물면 짐이 늘어나는 것이 당연한 일인 것처럼. 여행을 오래 하다보면 이상하게 짐이 조금씩 늘어난다. 머무는 장소에 짐이 쌓이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쳐도 거처를 이동하는 것이 본질인 여행은 왜 자꾸 짐이 쌓이는 것인가. 여행도 이제 중반에 들어선 지금. 캐리어에 채 들어가지도 못할 짐을 꾸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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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야 버스 통신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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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13:40:41Z</updated>
    <published>2023-08-30T11:3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야 버스 통신               지금은 하카타에서 오사카 우메다로 가는 야간 버스 안. 시각은 3시 23분. 물론 엄청난 한밤중이다. 창밖에는 도로 이정표도 여타 건축물의 흔적도 한동안 보이지 않고 있다. 그저 일본의 명물인 단조로운 대나무 숲과 허술한 가드레일만 끝도 없이 이어진다.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 조이트로프 카메라처럼.         이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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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천 원숭이 여행기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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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1T13:42:55Z</updated>
    <published>2023-08-30T05: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천 원숭이 여행기              말 그대로 짐처럼 느껴지는 무거운 짐을 터덜터덜 끌고 냉정한 비바람을 맞으며 프론트로 들어왔다. 스미마센. 여행지에서 맞는 찬바람은 어째선가 더 서럽다. 불씨가 다 꺼지고 모락모락 훈김만 남겨진 매캐한 화로 앞에 앉아서 체크인을 기다리고 있다. 따끈한 청주 한잔 생각이 절로 난다. 싶은 순간에 정말로 웰컴 드링크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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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계란은 미끄러워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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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13:24:16Z</updated>
    <published>2023-08-27T01:4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계란은 미끄러워         나는 지금 일본 후쿠오카 주오구 텐진 지역에 머물고 있다. 텐진 후쿠오카 inn. 후쿠오카에서도 굉장한 번화가에 속하는 멋쟁이 동네다.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 같은 느낌이라고들 합니다. 일본에 다녀와 본 사람이라면 지극히 당연한 말인지도 모르지만 일본 사람들은 각기 개성이 뚜렷하다. 모두 자신들이 살아가고 싶은 라이프 스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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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를 쫑긋거려봐도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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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13:41:35Z</updated>
    <published>2023-08-25T05: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를 쫑긋거려봐도               여러분은 혹시 남이 보기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도 꾸준히 연습하는 일이 하나쯤 있으신지. 나는 있다. 바로 귀 움직이기인데, 연습한지도 어연 10년이 넘었으니 그 역사가 꽤나 깊은 셈이다. 고등학생 시절 침대에 누워서 신체 여기저기에 힘을 줘보고 있는데 별안간, 오른쪽 귀가 쫑긋하고 움직였다. 그 뒤로 신기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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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의 여행법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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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13:24:29Z</updated>
    <published>2023-08-20T06: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P의 여행법 ​ MBTI로 사람을 분류하는 것에 딱히 찬성하지는 않지만, 특정한 상황과 관계 하에서는 그 MBTI라는 것이 분명 실질적 효용이 있다는 것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예를 들면 서로 맞지 않는 관계에서 그 원인을 상대방의 인격이 아닌 그저 MBTI의 탓으로 돌리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막힘없이 쉽게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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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세컨드 슬램덩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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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7:48:00Z</updated>
    <published>2023-08-19T04:0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세컨드 슬램덩크         슬램덩크가 리마스터링된 걸 보면 세상은 보기보다 멀쩡하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화방을 들락거리던 소위 &amp;lsquo;만화책 세대&amp;rsquo;의 사람들에게 슬램덩크의 존재는 그야말로 전설. 거기다 단순 재탕식의 리마스터링이 아니라 가슴 뜨거워지는 송태섭의 가족사가 더해지니 가히 역사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다. &amp;lsquo;슬램덩크&amp;rsquo;라는 단어만으로도 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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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삿포로에 왔는데 눈이 많이 온다고 불평할 수는 없다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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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12:29:09Z</updated>
    <published>2023-08-15T05: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삿포로에 왔는데 눈이 많이 온다고 불평할 수는 없다              지금 삿포로는 펑펑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세븐 일레븐의 칙칙한 간판 위에도. 정방형의 파르코 건물에도. 가냘픈 겨울 나무들과 가로등 위에도. 마츠다의 번쩍이는 신형 스포츠카 위에도. 여분의 공간을 발견했다는 듯 눈은 삿포로의 모든 구석구석을 가득 채운다. 마치 점층으로 채워나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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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갯벌 장어의 꿈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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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05:02:00Z</updated>
    <published>2023-08-13T02: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갯벌 장어의 꿈         생일을 맞아 여자친구가 호기롭게 장어를 사주겠다고 해서 주말에 강화도로 갯벌 장어를 먹으러 갔다. 참고로 말하자면, 나는 장어를 무척 좋아한다. 장어 초밥도 덮밥도 탕도, 소금구이도 양념구이도, 오니기리도 장어 튀김도, 그 기다란 생김새도 명칭도 모두 좋아한다. 모둠 특초밥을 시키면 장어가 몇 피스 인지 구성부터 확인하고 상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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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인을 받는 일도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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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05:02:09Z</updated>
    <published>2023-08-12T08:0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인을 받는 일도  어린 시절부터 나는 줄곧 &amp;lsquo;유명인의 사인을 받는 일이란 시시하다&amp;rsquo;라고 생각해왔다. 그것은 단지 종이에 적힌 누군가의 이름일 뿐이지 않은가. 종이는 찢어지거나 젖어버리기도 쉽고. 지금 생각하면 꽤나 반사회적인 어린이였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지금도 의견은 기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아마도 사람의 특정한 성향은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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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을 담지 않는 그릇 - 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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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05:02:13Z</updated>
    <published>2023-08-10T03: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식을 담지 않는 그릇  전에도 밝힌 내용이지만, 나는 원두를 두 종류로 구매한다. 하나는 늘 먹던 적당한 원두. 다른 쪽은 안 마셔본 '도전' 원두. 마침 원두가 떨어져서(늘 먹던 적당한 원두 쪽) 구매를 해야 하는데 단골 로스터리가 문을 닫아서 창고형 로스터리 카페를 물어물어 새로이 찾아갔다. 적당한 원두를 사고 커피를 마시면서 카페를 둘러보고 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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