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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acemak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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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RRI(국제미작연구소)에서  한국 아줌마 대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공부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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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5T19:27: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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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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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08:20:30Z</updated>
    <published>2023-12-07T11: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자꾸 나의 할머니가 생각난다. 아들이 우리 엄마를 좋아하는 것처럼 나도 외할머니를 좋아했었다. 아들이 우리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해서 그런가. 나도 외할머니가 그립다.      우리 할머니의 성함은 &amp;lsquo;김현진&amp;rsquo;으로 엄마나 이모들보다 더 예쁘고 세련된 이름이셨다. 남아선호사상이 강해서 엄마와 이모들에게 그리고 사촌동생들에게도 상처를 줬던 우리 할머니는 유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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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통, communication - 진짜 우리가 그것을 하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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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4T17:27:43Z</updated>
    <published>2022-11-29T12: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통이라는 환상 속에 살고 있다. 두 가지 언어를 쓰는 사람으로서, 언제나 내 앞의 화자와 통하고 있다는 오해를 하고 있다. 그것이 환상일 뿐이라는 것은 오래도록 모르고 있던 중이었다.      &amp;ldquo;Do you understand me?&amp;rdquo;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된 후, 입버릇처럼 물어온 질문이다. 남편은 어찌나 나를 놀리는지. 그것은 이해받고자 하는 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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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활 - 멈춘 글쓰기 다시 살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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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21:58:42Z</updated>
    <published>2022-11-28T12: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지 않은지 300일이 넘었다고, 브런치에서 알림을 받은 것이 벌써, 오래전이다. 되짚어보니, 2021년 12월의 언저리에 글을 쓴 것이, 마지막이다. 오랜 필리핀 생활 사이에 끼어있던 일 년의 한국(타국) 생활을 계속하던 중에, 더 이상은 글을 쓰기 싫었더랬다.     지금은 벌써 필리핀에 돌아와서, 재 적응도 하기 전에, 십 년을 살던 동네를 떠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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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만 커피 맛을 느끼는 여자 - 겨울이 되찾아준 커피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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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3Z</updated>
    <published>2021-12-28T11:1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9년 만에 맞는 겨울이다. 9년 만에 맞이하고 경험하는 겨울이, 9년 동안 잃어버렸던 많은 것을 깨워주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커피맛이다.      지난 9년 동안 네버엔딩 여름나라에서 살았다. 그전에 한국에서 살 때 나의 기호식품은 바로 커피였다. 핸드드립 몇 주 코스에 등록하여 (나름) 수련을 하고 손수 내려 마실 정도로 나는, 커피를 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fr%2Fimage%2F1n-YCPuAXevTCIYSzhvcKBztLz8.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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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과의 추억 - 외국의 한국 치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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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7:43:44Z</updated>
    <published>2021-11-18T13:4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돌아온 이민자들이 우선적으로 처리할 일들 중에는, 치과치료가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한국을 제외한 나라에서는 의료비가 비쌀 뿐 아니라, 의료 수준도 낙후된 곳이 많기 때문이다. 팬더믹 덕에 한국에서 길게 체류하는 동안, 나도 당연히 치과 치료를 받았다.       외쿡에서 한국 치과를 접한 경험이 많다. 생각보다 한인들은 세계 곳곳에 널리 퍼져 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iVcYrn_VGkxXjAviHuVMbat3AE.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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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의 당뇨병 - 해외에서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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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21:48Z</updated>
    <published>2021-10-30T05: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를 두 마리 키운다. 입양된 길고양이 테리와, 필리핀에서 브리더로부터 돈 주고 데려온 샴고양이 허쉬는, 나와 9년째 함께 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내 선택은 아니다.     나는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니다. 무서워하는 사람도 아니다. 딱히 엄청 좋아하지도 않지만, 동물과 함께 사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동물로부터 큰 위로를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XSodjQBB8UrKKsB2ynAx8l_lOI.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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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브런치 북 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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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3Z</updated>
    <published>2021-10-23T15: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초에 브런치 작가가 되고 난 후, 한 달 반이 지났다. 더 이상 글을 쓰고 싶지 않아 졌던 날, 그날 저녁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는 연락을 확인했었다. 한번 떨어졌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시기적으로 절망적이었던 때였어서, 소식을 듣고 서프라이즈를 넘어선 경악스러움을 느꼈다.     마치, 계속 글을 쓰라는 누군가의 계시를 받은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hvpqac3kYhwKPqamLu11YtPo8M.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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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로벌 호구의 정체성 받아들이기 - 그래도 퍼주는 마음으로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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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23:46Z</updated>
    <published>2021-10-13T20:3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처 글로는 쓰지 못한 그간의 고생들, 사람으로 인해 힘들었던 이야기를 들으며, 오랜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amp;ldquo; 헐 언니는 글로벌 호구네요.&amp;rdquo;     어두운 이야기들을 나름 유머러스하게 이야기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그런 직설화법을 들으니 웃음이 터져 나왔다.   &amp;ldquo; 그러게. 어디 가나 호구네. 글로벌 호구가 되었네.&amp;rdquo;   나는 왜 호구가 되었나. 그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6po_GjQz43S1S9zqUN0Tyjv7BQ.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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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과 중국 사이에서 - 대만 친구 Hsiang, 중국 친구 Y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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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24:12Z</updated>
    <published>2021-10-11T13: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 로스바뇨스의 IRRI(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얻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대해 나누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중국과 대만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3년 내에 두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조심스러운 예측과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FKP16u86PAI4L4CpAievtNW0-4.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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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사람이 가장 힘들었다 - 한국형 집단주의의 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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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3T14:10:27Z</updated>
    <published>2021-10-10T20: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 로스바뇨스의 IRRI(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얻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대해 나누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사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는, 나를 힘들게 했던 그것이 한국문화였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다수의 무리가 만드는 분위기나 생활양식,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xdntbAyNenwb4BEzxRpF05u52I.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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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 없는 한국인의 공통 분노. - 일본인 친구 케이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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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25:37Z</updated>
    <published>2021-10-10T14:3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 로스바뇨스의 IRRI(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얻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대해 나누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IRRI에 오기 전에 나는 일본인을 만나본 적이 없다. 일본에도 가본 적이 없다. 일본 음식을 줄곧 좋아해왔고,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PKuJiSD4aAUQ8xGlDXhRB0eo1g.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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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나를 끌어 이곳에 데려왔다.  - 문화라는 바다 위에서 표류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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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3T15:26:15Z</updated>
    <published>2021-10-04T14: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화사역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문화를 통해 하나님을 전하고 싶었다. 이십 대에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가장 하고 싶게 된 일이다.    생각해보면, 문화만큼이나 다양한 것을 포괄하고 있는 광범위한 단어가 없다. 삶의 양식으로서의 문화를 말했던 것이 아니다. 예술로서의 문화를 통해 일하길 원했다. 문학이나 음악 또는 연극 등을 통해 그분을 전하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gqWncONwLxjli7kL1olUXrhrGs.JPG" width="2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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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 여러 나라 기혼녀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  - 시어머니 흉을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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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25:55Z</updated>
    <published>2021-10-01T01: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 로스바뇨스의 IRRI(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얻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대해 나누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IRRI의 여자들은, 힘들게 살아간다. 백이면 백, 너무 힘들다는 호소를 한다. 예외가 될 수 없었던 나 자신을 보면, 그것이 어느 정도는 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Sr97HRb8-PWt4K9EmWRno9zw1s.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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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임머신 탄 일상,  - 10년을 관통하는 &amp;lsquo;나&amp;rsquo;라는 고유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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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26:04Z</updated>
    <published>2021-09-29T07: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 년 전에 자주 가던 스벅에 갔다. 아직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니. 십 년 전을 그대로 기억하는 나는, 타임머신을 탄 듯 황홀한 기분으로 문을 열었다.       어떤 날엔, 아침에 문을 열기를 기다렸다가 그곳에서 누군가를 만났다. 여러 시간 동안 무언가 심각한 이야기를 했다. 심지어 점심도 그곳에서 파는 샌드위치로 때웠었다. 어느 날인가엔, 사순절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EbLsbVwYHc77RIAxozr4Y3fs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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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지붕 두 종교 - 무슬림과 크리스천이 한 집에 산다면(인도네시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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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4T12:21:40Z</updated>
    <published>2021-09-29T04: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 로스바뇨스의 IRRI(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얻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대해 나누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타향살이는 외롭다. 특히 대가족 사회인 필리핀에서는 더 그렇다. 필리핀 사람들은 가족을 중심으로 자주 모이고, 끈끈한 유대감을 가진다.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1hAdLG8r5JS93adU4byLBINwjw.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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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스트라는 족쇄 - 친구가 되지 못한 인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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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26:15Z</updated>
    <published>2021-09-29T02: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 로스바뇨스의 IRRI(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얻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대해 나누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amp;ldquo;주희 씨, 오늘 저녁에 디왈리(Diwali) 래. 올 거야?&amp;rdquo;      IRRI에는 수많은 나라 사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수를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nxL-RfyjmVrAN7D3nnWIXJsNmw.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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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의 도전기 - 크로스핏</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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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26:38Z</updated>
    <published>2021-09-27T12: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이상하다. 어느새 십 대 이십 대 삼십 대를 거쳐 불혹이 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나인데. 나이의 숫자가 중요한 고국으로 돌아와 앞자리 수가 바뀌니, 더 그렇다.     나는 81년생이다. 한국 나이로는, 41세다. 지난 9년 동안 한국에 있지 않아서 돌아올 때마다 내 나이가 지극히 헷갈렸다. 생일 기준으로 나이 먹는 것이 아닌, 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0VAEu82PIQEtWaqXmf5GY5TI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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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급한 일반화로 사랑하게 된 나라 - 미국의 인생친구 - 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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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26:49Z</updated>
    <published>2021-09-25T11:1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 로스바뇨스의 IRRI(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얻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대해 나누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어떤 나라의 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가 너무 좋으면, 그 나라도 좋아진다. 반대의 경우에는, 그 나라가 싫어진다. 그는 단 한 사람일 뿐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1ETwp7xiUqrZjOcKAvkgd16ps.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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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리핀과 한국의 화법 - 대화의 기본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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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27:30Z</updated>
    <published>2021-09-24T11: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문과로 들어갔지만 사회학과로 편입한 나는, 주로 토론식으로 진행하는 수업을 많이 들었다. 전공수업은 모두 토론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논제에 대해 입장을 나누어 공격하고 공격받는 것에 익숙했다.     토론 수업을 통해 논리적으로 주장을 펴는 기술을 익혔다. 입장을 정하면 모든 것을 그 기준으로 바라보고 공격하고 방어해야 했다. 상대방의 공격에 심리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e_XmHPhirsc-9yq1m_HxzhHG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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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치킨은 맛있다. - 인재들이 만들어 낸 슬픈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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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27:47Z</updated>
    <published>2021-09-23T18: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버님께서 한국 치킨이 맛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신 적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 유수의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서 일하던 인재들이 40대에 명예퇴직을 한 후 방황하다가 더러 치킨집을 열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한국과 세계의 무대에서 일하던 훌륭한 인재들이 어떻게 하면 치킨을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까 골몰하며 경쟁하다 보니, 그 맛이 세계 최고가 될 수밖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gVaDJiGEIQoGoEMIAXfOdvVb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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