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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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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자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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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8T19:22: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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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이 그리는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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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6:13:16Z</updated>
    <published>2026-02-13T06: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내가 외출한 사이내 호텔방을 정리하고 나갔다 흩어진 수건이 개어져 있고구겨진 이불은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반듯했다 나는 편안했고그는 보이지 않았다 그 순간이상하게도 감사보다  먼저  질문이 떠올랐다 왜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타인의 하루를 정돈해야 할까  신은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를 원한다  고개 숙여 서로의 발치를 쓸고 타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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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를 알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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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1:27:54Z</updated>
    <published>2026-02-09T11: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이런 용기가? 아님 미친건가?ㅎㅎ  24살에 들어와 20년 넘게 나의 인생 절반을 보낸  내 직장을 나는 이제 good good-bye  추위와 더위 속에서 가난한 사람, 화난 사람,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과 함께 울고 웃고 화내며 내 마음과 몸도 무너져 내렸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나는 위선적이고 비열한 사람이라고 자책해왔지만  나는 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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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레벨 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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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1:26:00Z</updated>
    <published>2026-01-30T01:2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성장하기 위해새로운 아침이 온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알게 되었다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어제와 같은 선택으로는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그래서 생각했다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그래야 더 이상같은 감정 속에 머물지 않을 수 있다고 그런데도나는 또 익숙한 선택을  자동적으로 해버린다 그 순간나는 알아차린다이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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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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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2:47:56Z</updated>
    <published>2026-01-22T02: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의식 바꾸기 프로젝트  6시에 일어나 '지금 이책을 만난건 진짜 행운이다'라는 유튜브를 틀고 무소음 싸이클을 돌려본다  서울로 출근하는 남편을 KTX역까지 데려다주고 곤히 자고 있는 아들의 아침을 준비한 후.. 허둥지둥 시계를 보며 부엌에 서서 삶은 달걀 껍질을 벗겨 입안에 구겨 넣는다  출근길 내내 아침에 보다 남은 유튜브 재생버튼을 눌러 반은 듣고 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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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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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1:56:01Z</updated>
    <published>2026-01-21T01: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에 친정부모님이 강원도에서  충청남도 우리 아파트 옆동으로 이사를 오셨다   다들 우려했지만, 내나이가 들어갈수록  두배로 나이가 들어가시는 듯한 부모님을  곁에서 자주 뵙고 싶은 마음이었다  나는 40대 아이들은 10대 부모님은 70대  '끼여있다'는 표현은 알맞지 않다 자연스럽게 나는 중재자가 되고,누군가를 잇는 위치에 서 있다.  모든 중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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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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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3:22:39Z</updated>
    <published>2026-01-19T13:2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틀어주는 음악소리에 문득 예전 생각이 떠오른다  그렇다 나의 지나온 삶은 의미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는.. 더 이상 살기 싫기 때문이다  예전 기억이 났지만 가볍다 돌아가고 싶지 않다  목적이 없었다 남들 따라 하다보면 남들이 부러워 할 줄 알았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었고 이제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그것을 이제 알게 된다  앞으로는 지나온 날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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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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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9:32:05Z</updated>
    <published>2026-01-16T09: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를 보지 못한다 왜 신은 나를 보지 못하게 했을까 내 육체는 껍데기일 뿐인 것인가 나는 내 영혼일 뿐인가  움직이는 손가락을  눈으로 바라보는 내가 있다 모든 것을 관찰한다 손가락을 움직이며 쓰기를 명령하는 나는 누구일까 머릿 속에 맴도는 생각들은 어디에서 온 걸까  숨을 쉰다  쉬지 않으면 죽는다 생각을 한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죽은 것인가  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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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중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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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7:47:14Z</updated>
    <published>2026-01-16T07: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별난인간이다 발을 바닥에 안닿게 하고 사는 공중인간처럼 나는 정처없이 떠돌뿐 정착하지 못한다   나는 인간을 사랑하기도 하지만 지독하게 혐오한다 이기적이기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이기때문이다   그 종족에게서 사랑을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이며 그 인간들에게 사랑이란 냄새를 맡을때엔 불현듯 불쾌감이 일어난다 금세 사라질 진정성 없는 안개같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hD%2Fimage%2FVhdE1nZPrVxsus20m81Um-Osl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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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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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7:47:03Z</updated>
    <published>2026-01-16T07: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 중반 나는 100세 시대의 절반을 곧 도착하는 중이다. 오늘 회사 교육시간에 신체나이에 대해 들었다. 우리 직업은 24시간 운행되는 112순찰차처럼 밤낮으로 남들보다 2배의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고 한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남들보다 2배속으로 닳아가고 있다. 나를 돌볼 여력은 없다. 단지 쉼없이 밀려드는 민원인의 감정과 매뉴얼적 절차와 현실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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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두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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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7:43:59Z</updated>
    <published>2026-01-16T07: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가 되었다는 소식을 보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내 글을 찾아 읽어 보았다.  그 시간 나는 그렇게 살고 있었구나..  공무원 생활 20년차 이직의 용기를 얻고자 오늘도 민원인을 응대하며  틈틈히 성공서적을 한 단락씩 읽어도 보고 친한 선배에게 점심식사 내내  이 직업의 비젼없음을 열변했다. 괜시리 찝찝함이 밀려온다. 민원실.. 시끄럽게 주고 받는 대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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