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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요가 수행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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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년차에 초등교사 그만두고 제주살이 중.글쓰기와 요가 오일파스텔에 진심입니다. 꿈은 진정한 나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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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1T05:06: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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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선생님을 그만두고 요가 강사가 되기로 했다. - 어제는 프로필 사진을 찍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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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2:47:04Z</updated>
    <published>2026-04-18T22: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브런치 필명은 '글쓰는 요가수행자'이다. 그러니까 애초에 거기 '선생님' 따위는 없었다. 그 이름을 떠올리게 된 독서모임에서였다. 모임에서 진행자는 나에게 물었다.   &amp;quot;미진님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amp;quot;  나는 웃으면서 말했다.  &amp;quot;저는 글 쓰고 요가하면서 살고 싶어요.&amp;quot;  내가 웃었던 이유는 그게 허황된 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Es9Lh4K_RKKCUQATAc10tgkOc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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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티스트웨이, 12명의 정예 멤버를 모집합니다.  - 12주간의 창조성 회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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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4:10:30Z</updated>
    <published>2026-03-26T04:0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글 쓰는 요가수행자입니다.   브런치에 몇 달 만에 돌아와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사실 그동안 새해를 맞이하면서 브런치보다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키웠습니다. 팔로우 1000명 달성을 하고 이번에 첫 번째로 함께할 프로젝트를 열었습니다.   바로, 아티스트웨이입니다.    글 쓰는 분들이라면 아티스트웨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수도 있는데요. 이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5_7GmnOBfNOgUDysplJaFSo0_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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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아닌 마음에서 나오는 진심 - 10분 글쓰기 연습 : 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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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9:01:54Z</updated>
    <published>2026-01-23T05:3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심을 다해 사람을 만나려 노력한다. 선생님으로 있을 때 학교를 바꾸고 나면 모두가 낯선 사람이었다. 경기도, 서울, 인천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새로운 사람들 사이에서 적응해야 할 일이 많았다.   그럴 때 나는 성급하게 다가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누군가가 나를 오해한다고 해도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앞장서서 알리려고 하지 않았다. '오랫동안 함께 지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xqZHzwOWed1F4i4oBkam3XikL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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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순간이 진짜라고 믿어? - 10분 글쓰기 연습 :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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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5:46:58Z</updated>
    <published>2026-01-22T05: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말이 있잖아. 이 순간을 살아야 한다고. 이 순간 말고 아무것도 존재하는 것이 없다고. 하지만 넌 이 순간이 진짜라고 믿어?  사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순간마저도 어쩌면 꿈이 아닐까 싶어. 내가 살아온 날들이 사라지는 그날, 한 권의 책처럼 덮이지는 않을까. 그냥 어떤 이야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야.  너도 혹시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9zcVDt2EL2Rc__j2t91bo_GQN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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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작은 손에 난 상처  - 10분 글쓰기 연습 : 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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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6:38:46Z</updated>
    <published>2026-01-21T06:3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동이는 오랫동안 손가락을 빨았다. 아기였을 때는 그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3살이 되고 4살이 되고 5살이 된 지금도 동동이는 손가락을 빤다. 올해부터는 손가락을 빨면서 뜯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뜯고 손톱을 뜯더니 그냥 살도 뜯어낸다. 그게 상처가 되고 말았다. 상처는 계속 생기는데 손가락을 칭칭 감아놓는 것 말고는 해 줄 것이 없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NQQoIAPmQ9ma955BqxTijawQq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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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 말 30대 초에 부동산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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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6:16:38Z</updated>
    <published>2026-01-07T06:4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동산 연재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서울 아파트를 사고 기분이 너무 좋았을 때이다. 그때 나는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고 뭐든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 몇 차례, 바쁜 일들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브런치 연재는 멀어져 갈 수밖에 없었다. 중간에 브런치북을 지워버릴까도 생각했다. 처음에 내가 뭘 쓰려고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NAJhuCXXgZFq9kK6o5jKvEm68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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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에게는 아버지의 죽음이 슬픈 일이더군 - 난 아직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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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4:46:50Z</updated>
    <published>2026-01-06T04: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 책을 하나 뽑았다. 수필집이었는데 거기에는 아버지의 죽음을 맞은 딸의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아버지를 암으로 보낸 딸은 슬퍼했다. 그녀는 오랫동안 슬픔 속에 빠져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아버지의 죽음이 슬픈 일이구나.'  난 아직도 아버지의 죽음이 슬플 것 같지는 않다.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은 떠날 때도 그만큼의 아쉬움을 남기는가 보다.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v9DXrBha5Z8sVX1okMQ929SnN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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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브런치 새해가 왔어!  - 새해 인사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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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0:20:11Z</updated>
    <published>2026-01-03T00: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브런치에 들어와서 글을 남겨요. 그동안 2025년이 가고 2026년이 오고야 말았네요. 저는 여전히 잘 살고 있습니다. ^^  새해는 어떤 의미일까. 생각하면서 연말을 보냈어요. 제가 제주에 처음 왔을 때는 어떤 일이 생길지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 전혀 몰랐어요. 그런데 1년이 지나고 나니 아는 사람들도 많이 생기고 제가 생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Fmb8rHsIjLOmS_IY6L459XL8Y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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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발도르프 학교에서 국제학교 선생님을 만나다  - 이런 인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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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23:11:16Z</updated>
    <published>2025-11-21T22:0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제주 발도르프 학교에 강의를 들으러 다녀왔다. 가을 페스티벌을 열어서 11월 동안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있다. 이번에는 발도르프 학교에서의 8년이라는 강의 주제로 선생님이 오셨다.   발도르프 학교는 8년 제이다. 6학년이면 초등학교가 끝나는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교육 학제이다. 발도르프는 독일에서 시작되었고 8년 담임제 이후에는 상급과정으로 올라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Pq-CdFmu5nXo_RprIzLpm4LU9t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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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부터 나는 소설가  - D-3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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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21:41:41Z</updated>
    <published>2025-11-12T21: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부터 집중해서 글쓰기에 들어가려고 한다.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첫 번째이다. 남은 시간을 글쓰기에 전념한다면 얼마나 많은 글을 써낼 수 있을까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일단 초고를 완성해야 한다. 거기까지 가는 길이 멀기도 하겠지만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해 보려고 한다. 알맞은 길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나 자신을 믿어 주어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IjW3K80E3M9wr7mBtRQESm1Lj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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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삼도바당  - 2025년의 삼도바당을 바라보며, 뮤지컬 이어싸 삼도바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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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23:18:04Z</updated>
    <published>2025-10-30T22:2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뮤지컬 '이어싸 삼도바당'의 배경은 1987년 삼도바당입니다. 저는 삼도바당에서 물질하는 해녀 역할을 맡았어요. 해녀복을 입고 물질하는 장면에서 시작되는 우리 작품은, 삼도바당을 지켜내기 위해 싸우다가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작품입니다.    &amp;quot;손에 손잡고 우리 사는 삼도바당 살기 좋도록&amp;quot;   노래 중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공연을 준비하며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qjDHieffOXijNuUiTy8zWTixgl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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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연이 끝난 무대 뒤에는  - 뮤지컬 공연이 끝난 뒤 일상으로 돌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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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22:00:52Z</updated>
    <published>2025-10-30T22: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 두 번의 공연이 끝났습니다.   두 번째 공연에서는 첫 번째 공연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고, 표정도 한결 밝게 지어 보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커튼콜을 마치고 무대 뒤로 들어가는데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무대 뒤에 준비되어 있던 소품들, 의상이 전부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성 들여 하나씩 만들어진 소품은 흔적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79X1xlwf2YRLAZzbiJ4UWZuCR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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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 같았던 첫 공연의 순간   - 객석과 하나가 되었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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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6:54:25Z</updated>
    <published>2025-10-28T06:5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저녁 7시 30분. 첫 공연을 앞두고 배우들은 무대 옆 소대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의 손을 잡고 눈을 감았어요.   8월부터 지금까지 이 순간을 위해 연습해왔습니다. 첫 무대 그 막이 오르기 전 우리는 서로를 누구보다 간절히 믿었습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막이 오르고 익숙한 음악이 흘렀습니다. 조명이 켜지고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eRzXLaGaa3slFq0R5xnp-K35K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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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이 첫 뮤지컬 공연이라니!  - 이번 생애 이루어버린 나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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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5:25:47Z</updated>
    <published>2025-10-23T02:1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내일이 공연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분장실로 출근했어요. 어젯밤 10시까지 연습하고 잠만 자고 다시 출근했어요.    아침에 운전을 하고 오는데 오늘도 밤 10시까지 잘 있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대기시간에는 빈 분장실 소파에 누웠어요.  잠시 귀에 헤드폰 쓰고 명상 음악을 들으면서 눈감고 있었습니다. 대기 시간에 쉬어야 체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C_yc4x0oO0xdpXyAyJzIrQca_0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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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의 300번째 글은요.  - 오늘은 뮤지컬 연습 쉬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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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15:12:25Z</updated>
    <published>2025-10-14T15:1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뮤지컬 연습을 쉬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요가를 다녀와서 시원한 국물의 닭곰탕을 먹고 낮잠을 두 시간 잤습니다. 끙끙 앓으면서 자는 동안 에너지가 충전됐는지 밤늦도록 잠이 안 와요.  두 시간째 잠이 못 들면 그냥 포기하고 일어납니다. 오늘은 명상을 하고 브런치에 글을 쓰려고 노트북을 열었어요. 그런데 제가 벌써 브런치에 300개의 글을 썼더라고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Ls-aE5YPBeCjgZ8e3Wwlivqyj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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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살, 뮤지컬 배우가 된 지 두 달 - 공연이 2주 앞으로 다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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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23:21:10Z</updated>
    <published>2025-10-08T23: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에는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나를 생각해 보았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나는 아주 평범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였다. 매일 아침 학교에 지각하지 않는 것이 목표였다.   지금은 선생님을 그만두었다. 사실 1년의 자율연수 휴직을 쓸 수도 있었지만 휴직을 하지 않고 의원면직을 했다.   육아휴직 하는 동안 다른 일을 할 수도 없이 쉬기만 하면서도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BzNqdjsIgqN8OnH-09xgiOTHK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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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 한 달간 무슨 일이  - 뮤지컬 연습 8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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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21:16:52Z</updated>
    <published>2025-10-02T21: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떠보니 10월이다. 지난 한 달간 시간이 후루룩 지나갔던 이유는 연습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팠기 때문이다. 코로나에 걸리고 회복한 다음 바로 독감에 또 걸리고 말았다.  코로나나 독감이나 증상은 비슷했다. 열이 오르고 해열제를 먹고 식은땀이 났다. 그동안 이틀씩 두 번 연습에 결석을 했다. 집에서 푹 쉬었다. 한편으로는 다행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HkUJa978ZWP3AQaYdhfYxCKdM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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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이 노래를 불러야 할 때가 온 건가 - 코로나가 덮친 뮤지컬 연습 5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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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2:16:36Z</updated>
    <published>2025-09-11T02: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모아나에서 마우이 마저 떠난 바다 한가운데에 혼자 남은 모아나에게, 돌아가신 할머니의 영혼이 노래를 하며 묻는다.   &amp;quot;모아나, 넌 멀리 왔어. 들어봐. 넌 과연 누구일까?&amp;quot;  모아나는 바다 한가운데로 나왔지만, 실패하고 막막하기만 하다. 테피티의 심장이 잘 못된 사람을 선택했다고 소리치며 모아나는 심장을 바다에 던져버리고 만다.    가끔 멈춰서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gT_3c02yQKlHZp5toT9wW_WkL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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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일하는 동안 나보다 더 열심히 일한 신혼집  - 좋은 타이밍은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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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6:16:38Z</updated>
    <published>2025-09-10T23:4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신혼집을 샀던 2019년은 기가 막히게 좋은 타이밍이었다.  1. 대출이 충분히 나왔고 2. 이자가 높지도 않았으며 3. 집값이 폭등하기 이전이었다.  그때 샀던 신혼집은 나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해 주었다.   우리는 부부 공무원으로 월급이 소박하다. 나는 10년을 일했고 신랑은 승진을 했지만 둘 다 월급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신 안정적인 공무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smoil7GQ2hd-CGUZPZ4xfAiER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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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에서 안무의 시작은 - 연습 4주 차 뚱땅거리며 춤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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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23:51:17Z</updated>
    <published>2025-09-04T23:4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습 4주 차. 9월이 시작되었다. 드디어 안무선생님이 제주로 내려오시고 기대하던 안무 첫날. 여벌옷을 가져오라고 하셔서 어떨까 생각했는데 아침부터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러닝으로 연습이 시작되었다.  아, 몸을 풀고 왔어야 했는데 일어나 보니 8시 30분이었다. 뛰고 또 뛰고 그다음은 발레의 기본 동작들을 배웠다. 뭐 하나 쉬운 것이 없다. 멘붕의 연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51%2Fimage%2FNB42R5kWWHqP81cT2Ki35B4lM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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