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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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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통의 세상에서 사랑의 조각을 모으며 사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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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1T07:15: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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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므로 - 나는 바람이 나를 데려가는 곳으로 어디든 갈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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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2T05: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 먹은일을 진짜로 해보겠다는 용기를 내기 위해 떠난 나홀로 아프리카 종주 여행.집 떠난지 며칠째인지 모르겠다.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니하오'라고 하면 '니하오'라 답하고, '곤니찌와'라고 하면 '곤니찌와'라고 답하고, '앗쌀라무왈라이꿈'하면 '왈라이꿈앗쌀람'이라 답한다. 지역과 사람이 바뀔때마다 투명하게 바뀌다보니 혼돈 속에 있다.  1년 장기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fbskHfFzB_hPyb-EHdAwnRBpx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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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저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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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4:37:34Z</updated>
    <published>2026-02-02T04: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을 수반한 내 삶을 몸으로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다. 마치 다른 선택을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게 제국의 권력이 응축된 국가폭력은 모든 것을 부족한 것으로 만든다. 고통이 통제 가능한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래서 삶을 끊임없이 채워야하는 것으로 느끼게 한다. 그래서 이미 있는 것들까지도 다 단절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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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람방, 넘쳐흐르는 삶 - 말리 결혼식에서 배운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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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5:13:13Z</updated>
    <published>2026-02-01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디키 디아바테가 온다니.  그의 모습이 보이기 전까지, 지금 이 상황이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아 온몸이 떨렸던 기억이 난다. 코라가 아니었다면 바마코까지 올 일도 없었을 것이고, 시디키 디아바테를 만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나는 그와 짧은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은 뒤, 경건한 마음으로 2부의 시작을 맞이했다.   시디키는 첫 곡으로 람방(Lamban)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D2eJAnZKTOgSxkD3JV-xvq_Nr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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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마코 결혼식에서 일어난 일 - 바마코 결혼식에서 만난 코라와 젤리 1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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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3:48:12Z</updated>
    <published>2026-01-19T13: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마코 바벰바 센터의 바부야 선생님을 따라 결혼식에 왔다. 사흘 전 함께했었던 뎀바폴리(demba foli, 결혼식 전 어머니와 여성들의 축제)의 가족들이 더 화려한 옷차림과, 한층 불어난 인파를 뚫고 우리 쪽으로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결혼식을 알리는 장싸 수말레 리듬이 시작되자, 사람들이 모여 있는 원 안에서 한 사람씩 돌아가며 춤을 췄다.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Fk6WKTkYQ3D25xTxq2TidYvHiy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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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뎀바폴리 - 웃음과 리듬으로 치유되는 바마코 여성의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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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7:12:42Z</updated>
    <published>2026-01-11T15: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합 마흔 시간에 걸친 다카르&amp;ndash;바마코 버스 대장정을 마친 다음 날, 나는 우연히 뎀바폴리(demba foli)에 가게 되었다. 뎀바(demba)는 어머니 또는 가문의 여장부를, 폴리(foli)는 공연 또는 리듬을 뜻하는 밤바라어다.   말리에서는 공동체마다 결혼을 축하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뎀바폴리는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도 비교적 공통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h68S447usHNu9ERVsS35yhhnq1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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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리로 가는 버스 안에서 -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들을 내가 사랑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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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9:00:03Z</updated>
    <published>2025-11-17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1.19  다카르에서 바마코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버스 안에는 말리의 공용어인 밤바라어가 들린다. 옆자리 승객의 낡은 핸드폰 스피커로&amp;nbsp;시디키 쟈바떼(Sidiki Diabate)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그제야, 내가 정말 말리로 가고 있구나 실감이 든다.  도로 위 윤슬이 천국으로 가는 길처럼 반짝인다. 바마코로 가까워질수록 사하라의 기운이 강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aoLfTmKJmGM8rEHYPNdRsYQ0j9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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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네갈의 현대화된 코라 - 젤리의 집, 이어지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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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9:11:15Z</updated>
    <published>2025-11-10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13.  세네갈 다카르(Dakar)에 있는 마마두 쿠야테(Mamadou Kouyate)의 집에 왔다. 마마두는 이전에 제주도에 10년 이상 살며 한국에서 만딩카 음악을 연주했었다.  이어질 인연은 어쩐지 이어진다. 마마두가 한국에 있을 때는 전혀 몰랐지만, 감비아에서 산잘리 집에 머무는 동안 알게 된 비에를 통해 그를 소개받게 되었다.  마마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OjbOTq8fiSJljs5HKEUOs5dSLZ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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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사망스의 리듬이 남긴 것 - 세네갈 지긴쇼르 코라페스티벌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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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8:58:36Z</updated>
    <published>2025-11-03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칸쿨랑을 구경하고 더위를 먹었다. 담벼락 틈새로 보이는 장면에 정신이 팔려, 사정없이 내리쬐는 해를 깜빡했다. 급격한 두통과 현기증이 밀려왔다. 나는 천막 아래로 들어가 잠시 몸을 식혔다.   잠시 후, 남자 어르신들이 하나둘 그곳으로 모여들었다.  그들 중 한 할아버지가 천천히, 그러나 분명한 리듬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리듬이 울리자 천막 아래에 모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i_w9zanDz83P-v_fv-eVGQT0my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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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사망스의 문턱에서  - 세네갈 카사망스 조바르테 쿤다에서 만난 환대, 금기, 변화하는 전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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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20:32:37Z</updated>
    <published>2025-07-07T12: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네갈 카사망스 지역에서 열린 코라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지긴쇼르(Ziguinchor)에서는 일 년에 한 번, 사조 시소코(Sadio Sissoko)라는 코라 연주자가 이 축제를 연다.&amp;nbsp;카사망스를 비롯한 세네감비아의 중요한 코라 폴라들이&amp;nbsp;한자리에 모여 코라를 연주하는 자리다.&amp;nbsp;감비아에 머무르는 동안 한 번도 코라 공연을 보지 못했던 나는 큰 결심 끝에 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u1oWNzDE7Y-NtlcGdo_tVhvxS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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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왁스천의 진실 - 왁스 프린트, 식민의 유산인가 서아프리카의 문화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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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3:05:53Z</updated>
    <published>2025-06-22T15: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째 배가 아프다. 먹는 걸 조심하지 않아서일까. 말리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하고, 기분 전환도 할 겸 근처 쇼핑몰을 천천히 걸었다. 문득 작은 서점 하나가 눈에 들어와 별생각 없이 안으로 들어섰다. 그러다 우연히 왁스천에 관한 책을 발견했다.  앙카라(Ankara), 혹은 &amp;lsquo;더치 왁스 프린트(Dutch Wax)&amp;rsquo;라고도 불리는 이 천은 서아프리카 사람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yRBbSYWm-Btm07dOcVlyLPvog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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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춤은 아름답다 - 다카르에서 만난 사바르의 영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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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4:47:44Z</updated>
    <published>2025-06-16T10: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변으로 가는 길  오후 4시, 사바르(Sabar) 춤을 배우기 위해 게쟈와이(Gu&amp;eacute;diawaye) 해변으로 향했다. 사바르는 전통적으로 세네갈 지역 월로프(Wolof)와 레부(Lebou) 여성들이 세례식, 결혼식, 출산, 성인식처럼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조직했던 의례다. 지금은 민족, 지역, 성별, 장르와 무관하게 세네갈의 대표적인 춤으로 자리 잡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dKTNzOM_YUCWvkJtr8jkLS3pr2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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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과 저항의 노래 - 젤리야,&amp;nbsp;삶을 잇는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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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7:26:52Z</updated>
    <published>2025-06-08T22: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카르 대극장(Grand Th&amp;eacute;&amp;acirc;tre)에서 열린 유수은두르(Youssou N&amp;rsquo;Dour)의 그랑 발(Grand Bal) 콘서트에 다녀왔다. 감비아에 있을 때 우연히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고 콘서트 소식을 알게 되어, 바로 예매했었다. 유수은두르는 서아프리카 전통 음악을 접하면서 알게 된 아티스트다.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1990년 일본에서 열린 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Wn-g_ovev2iBhM50N41nm1Xmj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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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카르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 반줄에서 다카르로, 환대의 땅 세네갈 다카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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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4:21:47Z</updated>
    <published>2025-06-02T15: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감비아 켐부제에서 세네갈 다카르로 넘어왔다. 산잘리집의 비에가 알려준 경로대로 왔으면&amp;nbsp;자동차와 배를 4번이나 갈아탔어야 했을 텐데, 교통편을 잘 아는 사조에게 잘&amp;nbsp;물어봐서&amp;nbsp;직행 버스를 타고 한 번에 올 수 있었다.   감비아와 세네갈은 거리상 멀지 않아 12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장거리 버스를 타니 몸이 무겁다. 버스는 크고 튼튼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XYWz6egnCZAOdylsrybohvs0L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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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라가 알려준 사랑 - 그들은 고통의 무한함을 응시하며 나아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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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3:27:51Z</updated>
    <published>2025-05-11T21: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에 온 후로 매일 코라 꿈을 꿨다. 코라 맬로디가 밤새 꿈속에서 뱅뱅 돌다가 아침에 일어나기 직전까지 이어졌다. 코라 꿈을 꾸고 나면 내 몸 안에 리듬이 조금이라도 더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벌써 여기 온 지 며칠째인지 까먹을 정도로 이곳 생활이 익숙해졌다. 익숙해진 만큼 연습도 게을러졌다. 점심때 네이밍 세리머니를 다녀온 이후로 선생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d451R03cYU-9lNiiByITkdvlS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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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국이 지운 서아프리카 예술의 가치 - 사라지는 전통과 만딩카 문화의 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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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14:13:39Z</updated>
    <published>2025-04-06T23: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지는 코라의 자리 감비아에 오기 전 백인이 만든 앱으로 코라를 배웠다. 그러다 보니 본래의 전통과 뿌리가 궁금했다. 코라는 만딩카 젤리 문화에서 핵심적인 악기다. 코라의 뿌리를 이해하는 것은 만딩카 문화와 만데 예술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느꼈다.   감비아에 온 지 3주째쯤, 전통 코라를 보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곳에 있는 동안 매일 전통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78DZG24rDT_kWUXUX9qUw5JW04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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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틀거리면서 배우기 - 코라가 가르쳐준 기다림과 머무름의 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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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15:59:09Z</updated>
    <published>2025-03-30T18: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째 제대로 레슨을 받지 못했다. 선생님이 아팠기 때문이다. 삶을 사는 공간에서 일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선생님의 24시간을 보며 일과 삶(쉼)이 분리돼야 하지 않을까 느낀다.  며칠 전 선생님 가족과 마당에 앉아 있는데, 백인 스텝이 바쁜 걸음으로 들어오며 말했다. &amp;quot;그(다른 학생)가 수업 시작하고 3분 동안 튜닝하는 것에 대해 말했어. 1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NTUqifoByUv9kS0jIIX4ZEJ0P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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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데 예술은 무엇일까 - 감비아, 세네갈, 말리 3개월 여정의 메모를 정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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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6:59:09Z</updated>
    <published>2025-03-23T19:1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서아프리카 만데 예술 여정기를 기다려주시고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이 여정기를 꾸준히 기다리고 구독해 주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월요일마다 올렸던 연재가 거의 한 달째 미뤄져 버려 이렇게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저는 지난달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한국에 급히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책임져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6d5mj5P1CEt7Tzw6774SjAYV8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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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성 Humanity - 잃어버렸는지 몰랐지만, 잃어버렸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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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14:12:28Z</updated>
    <published>2025-02-04T00: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8일 차.  어젯밤 내내 잠을 잘 못 잤다. 자꾸 내 귀와 머리에 작은 곤충들이 기어 다니는 것 같아서 연신 긁어댔다. 도저히 안 되겠어서 불을 켜 보니 매트리스 위로 개미들이 가득하다. 그렇게 밤새 잠을 설쳤다.  이른 아침이 되어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 했더니 지붕에서 쿵쿵 소리가 난다. 원숭이인가 나가봤더니 커다란 새 녀석들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eAvqdUW3Y-JDtmXeheadny_mZ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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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라의 역사를 따라서 - 사라진 코라의 음계와 그 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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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12:58:56Z</updated>
    <published>2025-01-27T16: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비아에 오기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코라 연주자, 발라케 시소코(ballake sissoko)의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발라케 시소코가 코라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 담긴 내용이었는데, 나는 그 다큐멘터리를 통해 코라가 감비아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코라는 지역이나 사람에 따라 음계를 조율하거나 연주하는 방식의 차이가 크고, 각각이 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DRWHh8ztjmRGHPmx_9vTxc82S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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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습과 연습 - 땅과 코라에 기대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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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1:15:02Z</updated>
    <published>2025-01-20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울리는 모스크의 아잔(무슬림의 기도 시간을 알리는 소리)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7시쯤 되니 바깥에 뭔가가 지붕과 창문을 쾅쾅 두드린다. 소란에 나가보니 난생처음 보는 형형색색의 새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일어나야겠구나'  대충 밥을 먹고 코라 앞에 앉았다. 코라를 치기 시작하니 문 앞에 아프리카 바위 비둘기(Speckled Pigeon)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RqkRsuT04P2lqNvxGHtv3FwE1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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