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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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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깊고 푸른 바다는 일상을 영화롭게 관찰합니다. 사랑과 정의를 위하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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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3T13:17: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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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돈을 사랑한다&amp;quot;고 외치면 돼 - 라면 먹고 갈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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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2:41:22Z</updated>
    <published>2025-12-06T12: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1. 나는 현재 제주도라는 섬에서 AC 회사의 대리로 일하고 있다.&amp;nbsp;내가 있는 타운에는 37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고, 나는 그들의 출석과 매출을 관리하고, 시청에 보낼 중요문서들을 작성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가끔은 텅 빈 건물을 채울 영상 콘텐츠를 만든다.  누가 보면 행정과 스타트업 사이를 오가는 그냥 성실한 직장인의 비슷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9q3rLcXoHl2iqOx_KD1-pmSy_t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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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에서 온 남자와 친구가 된 날 - &amp;quot;나는 다시 바다가 될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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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6T12: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게요]_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by 작가 '바다') : 제주스퀘어  &amp;quot;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게요.&amp;quot;라는 나만의 프로그램이 시즌 1의 끝자락을 향해가는 시점이다.  이 글을 작성 중인 지금은 2025년 10월의 마지막날. 하늘이 내게 많은 말을 건네는 어느 가을밤. 아니, 나만의 새벽녘.  나는 무료심리상담 시즌1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Qvu8Zwg2se-Ji-_ZXrP9UHueOE0.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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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가 당신의 업이라면,이제 당신은 스스로를 구원하라. - 무료심리상담 후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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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8:29:16Z</updated>
    <published>2025-10-09T08: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초연당&amp;rsquo;에서 만난 토로자(내담자) H의 어둠은 '혈육'이었다.피로 이어진 사이ㅡ세상의 모든 성인들이 &amp;lsquo;업&amp;rsquo;이라 부르고, &amp;lsquo;자비&amp;rsquo;를 베풀라 하며, &amp;lsquo;인간의 도리&amp;rsquo;를 다하라 하며, &amp;lsquo;사랑&amp;rsquo;하라 외쳤던 수많은 타인들 중에서도 가장 질기게 엮인 인연, 피보다 진한 '혈연'의 '혈육'.  세상에 단 한 명이라도, 누군가 이렇게 말해줄 수 있었다면ㅡ&amp;ldquo;그가 당신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2X1Yd1Dj-GhaBhoSvOxb6qmMt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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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어둠에 한쪽 발 들인 후 내가 목격한 것들 - 무료심리상담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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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5:48:42Z</updated>
    <published>2025-09-28T05:3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게요]_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by 작가 '바다') : 제주스퀘어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게요.&amp;quot;  위 무료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들을 모집하고 몇몇의 세상과 그 속의 어둠을 만난 이후 지금은 한숨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는 어땠을까?  그들은 어땠을까?   어떤 관계도 없는 완벽한 타인이 오롯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InO3iHgeGb8766e-7p-iwNvJH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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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게요 - 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기간: ~12/28) in제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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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5:58:59Z</updated>
    <published>2025-08-24T04: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게요.&amp;quot; [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선착순 10명  따뜻한 실험 in 제주  당신들을 만나기 전에, 먼저 저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놓습니다. 결국 흙으로 돌아갈 찰나의 삶에서 우리는 왜 이렇게 애를 쓰며 살아갈까요?무엇을 위한 고군분투일까요? 때론 모든 것이 결국 돈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돈이란 무엇일까요?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LMry69v-raaQ8u91jAtx7eok3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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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왕자는 해석할 수 있을까? - 뚝- 뚝- 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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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3:44:40Z</updated>
    <published>2025-07-28T12: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뚝-&amp;nbsp;뚝-&amp;nbsp;&amp;nbsp;뚝&amp;mdash; 떨어져 나간다. 무직한 눈물 한 방울이 내 체액에서 분해되어낱낱이 공중으로 흩어진다. 그 눈물은잡히지 않는 이상향처럼훨훨,자유롭게,허공을 떠돈다.  그러다먹구름이 몰려온다.순식간에&amp;mdash;눈물은 먹구름에 삼켜진다.  몸집을 불린 먹구름이거대하게 나를 내려다본다.그 장엄한 광경 앞에 나는 목이 꺾이도록 올려다본다.  뚝-&amp;nbsp;뚝-&amp;nbsp;&amp;nbsp;뚝- 묵직한 물방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Nsq5H1DJBSrmkvioluvqCdg1L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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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소 1명은 재밌어할 내 인생 우주 레이저 쏘는 이야기 - 2편: 공무원 1년 후 퇴사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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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3:43:22Z</updated>
    <published>2025-07-06T10: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10월.  나는 '임기제 공무원' 채용에 지원해서 합격했다.   [서울특별시 00 구청]에 출근했던 첫 달이었다.   나는  수도권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고,  4학년 때부터 MBC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쓰는 프리랜서 작가로 일했던 경력 외에  대단히 특별할 건 없었다.   (이 이야기는 아래 18편에서 읽어주시길!)  https://br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d_-kWoXFP0lw-c4eQ4hCxKVuP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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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초에 24멈춤, 남편은 바나나 인형 - 24분의 1은 에어콘 껌딱지, 24분의 1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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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14:00:01Z</updated>
    <published>2025-07-04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떤 날엔 '나'이고,어떤 날엔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는 너무 나약하고,나는 아주 강해요.  나는 웃음이 헤프고,그보다 눈물도 헤프죠.  번뜩이는 순간엔살인자 마저&amp;nbsp;&amp;nbsp;이해하려 들고,스쳐가는 순간엔권력자 마저 이해하려 하죠.  나는 나의 추함에하루에도 여러 번 부끄럽고,그 틈새 틈새마다&amp;nbsp;반짝이는 내 안의 눈부심에 스스로 참 대견해요.  에어컨이 파업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9fdHR5iiuPotBGtXLNIbfX5YQ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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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리우스 호텔에서 만난 이슬아 작가 - 벗겨지는 나의 껍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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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13:14:46Z</updated>
    <published>2025-06-29T12: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서울에서 열렸던 '브런치' 행사에 유명하지 않은&amp;nbsp;'브런치 작가'로의 명찰을 부여받고 입장했던 날.  한쪽 책장에 꽂힌 여러권의 에세이 중에 처음 집어 들게 된 책이 이슬아 작가의 책이었다.  금방 자리를 뜨고 나갈 참이었기에 스르륵 훓어보고 덮으려는데 처음 딱! 펼쳐진 챕터가 바로 '이슬아'&amp;nbsp;작가가 어느&amp;nbsp;'성인 비디오'을 제작하는 회사에 작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SbgUKlTqDch5lSBgK1DYsuRSa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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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감각을 타고, 돈으로 스며들지 - 마이 지저스 나무 아미타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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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1:26:49Z</updated>
    <published>2025-06-22T14:0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 행복은 감각을 타고, 돈으로 스며들지.  장마가 시작된 섬. 겨우 눈 뜬 일요일 아침의 깨달음이다. 저기압은 솜 먹은 이불처럼 육신을 누른다.습기 찬 공기가 폐포 깊숙이 들어와 무거운 숨을 남긴다.나는 오래 누워 있던 관짝 같은 침대에서 &amp;lsquo;우울감&amp;rsquo;이라는 단어를 억지로 해석해본다.  그러나 세상은, 장마는, 구름은 죄가 없다.그들은 그들의 일을 하고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ueo6-ukXdpOAFuHlAV5mk29lS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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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 수 없는 시 - 님아, 이 거울을 깨고 나가지 말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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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6:03:57Z</updated>
    <published>2025-06-21T14: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 속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젊은 새 한 마리.  거울 바깥에 독수리 대장의 앞에서 온화한 미소로 팔을 휘적거리는 오색 깃털 꽂은 새 한 마리. 펄럭- 펄럭- &amp;ldquo;우린 하나의 둥지에 살지요. 대장 아래 우린 동지입니다. 지푸라기와 먹이를 구하러 갑시다!&amp;quot;  새를 바라보고 있는 거울 속 새가 고개를 갸우뚱한다. &amp;ldquo;대장은 지푸라기도 먹이도 잘 모른다며? 저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VdntTZA6O26npk_80Wi4zwUajW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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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0조개 세포가 토해낸 나의 저작권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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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5:55:32Z</updated>
    <published>2025-06-15T12:5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먼저 노래를 불렀는지하늘도 기억하지 못할 거야.  처음 시를 쓴 건 새였고,처음 그림을 그린 건 파도였다.  눈물은 등록할 수 있는가 그림자에도 권리가 붙는가  그건 내 것이었고, 이제는 네 것이고, 앞으로는 모두의 것이 되는걸까?  얼굴도 지문도 남기지 않는 도둑은 0과 1로 구성된작고 네모난 우주의 뒷편,아주 미세한 번갯길&amp;nbsp;속을 헤치고 다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QzB0YxbdLROls4Ejz-geWv1KB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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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소 1명은 재밌어할 35살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들 - 야한 여자의 속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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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5:21:08Z</updated>
    <published>2025-06-14T13: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속도감  공복에 마시는 커피가속에 닿기도 전에 퍼지는카페인의 속도감.  사실 맛은 잘 모르겠어 향은 허공으로 달아날 뿐  심장을 뛰게 하고 머리를 일깨우는 그 속도감 말이야  그걸 좋아해   두 번째. 휴식  밥 하는 거 좋은데 남이 해주는 밥은 더 좋아  남이 해주는 소박한 밥내음 바쁜 내 육신이 얻는 찰나의 휴식  그걸 좋아해.   세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LWUiW3zRBEfnNeGxgRqSzJVPHP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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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성에 대한 걸까, 세상에 대한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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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2:03:22Z</updated>
    <published>2025-06-13T15: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어떤 모래성에 갇혀 있었어. 그는 내게&amp;nbsp;말했어. &amp;ldquo;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amp;rdquo;  견고한 약속처럼 들려오던 그의 말도 파도 한 줌에 무너져내릴 모래성이었어.  모든 시간은 오직 &amp;lsquo;지금&amp;rsquo;으로만 유효해.  그러니 당신의 &amp;lsquo;나중&amp;rsquo;은 포장지더라. 벗겨보니 유통기한이 지났어.  견고한 모래성은 새벽 파도 한 줌에&amp;nbsp;무너지고,그제야 나는 알았지. 진짜 전쟁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EO3fxqH5tOqDvY_gNZxjFH2ek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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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소 1명은 재밌어할 내 인생 우주 레이저 쏘는 이야기 - 대망의 1편: MBC 애니메이션 작가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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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2:08:48Z</updated>
    <published>2025-06-07T15: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피소드 1. '안녕, 토토비' 그리고 만리향 꽃향기 전파타고 퍼진 날.  2012년 겨울, 스물넷의 나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무언가 하나쯤은 &amp;lsquo;했다&amp;rsquo;고 말할 수 있는 일을 남기고 싶던 그 시기,나는 인생 최초의 방송 시나리오를 썼다. 그리고 그 시나리오는MBC에서 방영되는 아동 교육용 애니메이션 〈안녕, 토토비〉 4기로 제작되었다.  대단히 실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lmzueyF5bzVLcW-LweZaKakGz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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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우린 이성의 끝을 잡고.. - 공휴일을 앞둔 직장인의 가시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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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5:00:59Z</updated>
    <published>2025-06-06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저녁 잠에 빠져버린 실수로깊은 새벽 밤, 눈을 떠버렸다.  시계는 불 켜진 방의 하얀 벽에 붙어&amp;ldquo;다시 잠들라&amp;rdquo; 독촉하고, 나는 기억나지 않는 꿈에 뒤척이다결국 깨어난 심장을 달래느라 애를 쓴다.   chapter 1. 섬 속의 섬에 살았었다.  7년을 살았어도&amp;nbsp;내 가슴의 한계는 3일이었다. 하루, 이틀, 삼 일. 얼음 땡!  묵직한 섬 테두리의 새까만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4pgO390ZZ1dkVhYKsxEMXLU-U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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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나라의 대나무숲에는 - 그림 같은 집이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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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11:31:26Z</updated>
    <published>2025-06-01T14: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나라의 백성들은 분노라는 검은 우산을 쓰고 다닌다. 비가 멈췄음에도, 벼락이 칠 것이라는  망상 속 불신으로, 일제히 검은 우산을 펼쳐드는 나라.   누군가는 침묵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었다.삼키기엔 뜨겁고, 식히기엔 슬퍼서그저 입 안에 말을 굴리다 식도가 타들어 감에도  꿀꺽- 삼켜 버렸다.   어떤 날엔 거리마다 화염방사기 같은 언어가 쏟아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RWHWu_nlxPlDTqvSvZNxYQEQG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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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쓰지 않기로 했어 - 거친 파도를 새끼 펭귄에게 맡길 순 없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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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4:05:34Z</updated>
    <published>2025-05-31T14: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에&amp;nbsp;폭풍우가 치면글이 써지지 않는다. ㅡ 모니터 속 커서는 홀로 깜박거린다.  단어들은 파도에 뿔뿔이 흩어지고, 문장은 아래로 아래로 침몰한다.  [새끼 펭귄이 발 디디고 선 얼음이 녹고 있었다.]  나는 그동안 운수 좋게도 8회차 심리상담을 받았고, 오늘이 그&amp;nbsp;마지막이었다.  나는 또 토로했다.&amp;quot;왜 저는 늘 억지로 이해하려고 할까요? 사실 속은 그렇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uy_fLawuJdNT2l2r4u1CFw4NC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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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시, 월리를 찾았네? - 미필적 고의_未必的 故意_gross neglige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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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14:32:12Z</updated>
    <published>2025-05-30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나리오 타이틀 : &amp;lt; 미필적 고의_未必的故意_gross negligence &amp;gt;  프롤로그: 어느 섬에서 알아챈 그 느낌이다시 나를 찾아왔다. 오래된 데자뷰처럼.  Scene 1. 발단 남의&amp;nbsp;힘을 훔치고는'우리 모두의 것'이라던 월리.  남의&amp;nbsp;이야기를 훔쳐쓰고는,출처는 없는 작자 미상.  Scene 2. 전개 칭찬과 찬사는 오직 둘이서.&amp;nbsp;훈계와 지적은우연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4tMWqOfO3pUBj_1n-qsjVYcZK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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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창한 일요일에 널려진 빨래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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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0:55:06Z</updated>
    <published>2025-05-25T07:5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창하고 푸르른 일요일에바람은 보들보들하고 나는 베란다에 너풀너풀 널려 있었지.늘 그래왔듯 아무 말 없이 내리쬐는 햇살에 몸을 말리는데 참새들만 지저귀곤 했어.&amp;nbsp;&amp;nbsp;삐삐- 짹짹완전 모닝콜이 따로 없더라니까?  그때,내 주인이 말이야.나를 툴툴 털어서&amp;nbsp;널어놓고는연두빛 침대에 털썩 드러눕더니,깜빡- 스르륵&amp;mdash; 잠들었지 뭐야.  그 모습을 보는데,나도 어쩐지 졸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PJ%2Fimage%2Fs61YTK61tmMVY7YNut4AwNuvb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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