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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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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1T20:36: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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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언제까지 그럴 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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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7T08:56:25Z</updated>
    <published>2024-05-21T04:0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라는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70프로 이상이 수분이 아니라 부정적인 물로 가득 찬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일상의 삶에서 드는 대부분의 생각들이 부정적이니까.  비판적인 생각, 일상의 풍경에서 드는 나쁜 생각, 과거의 안 좋은 기억들, 미운 주변인물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과 같이, 생각은 불쑥불쑥 어디선가 튀어나와서 나를 잠식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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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주년... 어떻게 지내는지... - 엄마의 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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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3T08:55:20Z</updated>
    <published>2023-12-18T02: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바다에... 우리는 육지에... 그렇게 사는 곳이 다르다.  2년이 지났지만 아픔은 여전히 가실 생각을 안 하는구나.   불러도 왜 대답이 없어 엄마는 네 기일에 바다를 보며 그렇게 울었다.  내 기억 속 엄마는 그렇게 우는 엄마가 아니었는데... 아버지가 10년을 넘게 아프셔서 가장의 역할을 못할 때도 씩씩하게 한 가장이 되어 가정을 이끌어가신 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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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하든 나는 땅굴을 파고든다. - 병적인 부분인가? 내 성격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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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9-19T11: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격이든 병이든... 땅굴을 파고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내 한 부분이 되었다.   무엇을 하든 지간에, 어떤 걸 하든 지간에, 그것을 끝까지 이끌고는 가지만 결과는 그닥 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다. 아마 객관적으로 성과가 좋지 않은 것이 보이니까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은 것이라 할지라도 나 자신이 하는 것에 대해 그리 관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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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안전문자로 실종문자가 많이 온다. - 내 동생은 엄마가 치매에 걸리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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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5:06Z</updated>
    <published>2023-08-20T00:2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동생은 초등학교 때 차 사고가 나서 다리에 깁스를 한 적이 있었다.  얼마나 불편했는지, 엄마가 똥오줌을 다 받아낸 적이 있다.  한 달 정도 그랬던 것 같다.  그걸 보면서 자기도 느낀 바가 있었는지 엄마한테 대뜸 이렇게 말했다.  &amp;quot;엄마, 엄마가 나중에 치매에 걸려서 벽에 똥칠하면... 나 엄마 병시중 다 들고, 똥오줌 다 받아낼게.&amp;quot;  그 말에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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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인가에 몰두한다는 것 - 비록 논리적이지는 못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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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8-18T00: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심하게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어서 걱정이 되었다.  또 조증이 시작되건 아닌가?  그래서 이번에 병원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께 여쭤봤다.  &amp;quot;밥 먹는 시간도 귀찮고, 주요 일할 시간도 싫고, 약 때문에 규칙적으로 잠은 자지만 글쓰기에 심하게 몰두하고 있어요. 잠깐 쉬면 또 공허함과 우울증상이 올라와서 비상약 먹고 또 글을 써요. 조증이 올라오고 있는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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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과 빙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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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8-13T03:4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을 본다.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은 웃은 지 오래된 듯 세월에 찌든 표정으로 굳어있다.   억지로 웃어보지만 어설프다.    빙하 속에 내가 있다.  또 다른 나는 꽁꽁 언 채 나를 쳐다보고 있다.   내 자아는 나를 쳐다보며 손을 내밀지만 나는 멍하게 그저 바라볼 뿐이다. 옆에 뚫린 구멍이 있는데도 추워서 그 빙하 속에 있는 나를 꺼내기엔 역부족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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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살아도 똑같이 살 오늘 - 오늘 같은 삶을 똑같이 살 자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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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8-11T09: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항상 후회라는 걸 하면서 살아간다.  당장 오늘 하루를 돌아보는 밤이 되면 아침부터의 삶이 나열되면서 후회로 점철된다.  어제도, 그제도, 내가 왜 그렇게 살았지라며 항상 후회를 한다.  후회란, 아무리 빨라도 늦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오늘 특별한 말을 들었다.  &amp;quot;다시 한번 오늘이라는 삶이 주어졌을 때, 오늘을 똑같이 살아갈 수 있는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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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얘기를 안 하려고 했다 - 한 번씩 울컥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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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5:06Z</updated>
    <published>2023-08-08T03: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폰 어플에는 항상 너의 안식처가 있다.  너의 소원대로 산에는 뿌리지 못했지만, 바다에 뿌려서 찾아가려 해도 찾아갈 수가 없구나.  작은아버지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경해.  &amp;quot;훨훨 날아가라~~ 훨훨 날아가라~~ 이 세상에서 날지 못했던 것. 저 세상 가서라도 훨훨 날아댕기거라&amp;quot;  때로는 어딘가에 흔적이 있다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는 것이 느껴지곤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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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 속에 있어도 외롭다 - 내 인생에 어떤 색을 칠할지는 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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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8-07T12: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부터 타고난 건지, 병이 있은 후부터 생긴 건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많은 곳이 좋지는 않다. 밖에 나갔다 오기만 해도 피곤하고, 한 두 사람하고 얘기만 해도 피곤하다. 그러나 혼자 있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외로움도 많이 탄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항상 외롭다.  사람이 많아도 외롭고, 사람이 없어도 외롭다. 그 마음 안엔 항상 공허함과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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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어떤 것을 봐도 무감각하다는 것 - 어떤 것을 먹어도 아무 맛도 못 느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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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8-04T00: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조울증이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니면 내가 약을 먹어서 그런 건지도 잘 모르겠다. 내 눈앞은 사실 모든 것이 회색이다.  요 며칠 휴가를 와 있다. 사실 휴가라고 하면 아이들이 같이 와서 쉬지도 못하는 휴가였는데, 영어캠프를 와 있어서 아이들 공부하러 가 있는 동안 엄마 아빠는 쉬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러다 보니 쉬는 시간이 많아져 정말 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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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야기의 기승전결 - 남과는 다른 나의 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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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55Z</updated>
    <published>2023-08-03T03: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싸움을 할 때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기승전이 있다. 조짐이 있고, 갈등이 빚어질 상황이 만들어지다가 위기상황에 놓이고 결국 터지고 만다. 그럼 해결이 있어야 할 텐데 아이들이 이 결을 만든다기보다, 보통 엄마들이 이 결을 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전에서는 많은 엄마들이 같이 우르르 화내면서 위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보통 결이 없이 끝맺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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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해져라 주문외기 - 괜찮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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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8-01T02: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조울증이지만 조증보다는 울증이 더 많이 나타난다.   혼재되어 있는 제2형이기도 하고, 약이 조증을 더 많이 누르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신나는 음악을 듣고 있어도 눈물이 날 때가 있다.   동생을 잃은 지 얼마 안 됐기도 하고, 불혹의 나이 밖에 안 됐는데 뭐 이런 기구한 삶을 살았나 싶기도 하고...  운전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확 쏟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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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스라이팅 - 처음 사귄 아이에게서의 교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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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1:02:46Z</updated>
    <published>2023-07-31T05: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스라이팅 나는 이 단어가 유행하기 전부터 당해왔던 걸 알고 있다.  아주 오랜 기간 동안. 그리고 처음 사귄 애한테 장작 3년이란 세월 동안.  누구나 가스라이팅이 들어오면 피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사랑한다면'이란 전제로 시작되는 가스라이팅은 관계를 이어가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끊어내기 힘들고, 당하는 사람은 그것이 가스라이팅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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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동성 - 극과 극의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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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7-29T10: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엔 이 상태가 많이 심했던 것 같다.   흑과 백처럼, 참음 아님 분노.   관계를 계속할 사람하고는 무조건 참는다. 어떤 부당한 대우를 받더라도 참는다. 그러다 터지게 될 경우 관계를 깰 각오를 하고 분노한다.   막말을 하고 이성을 잃고 분노했다. 말로 타협할 줄을 몰랐던 것 같다.   그래서 눈이 돌아가면 상대방의 반응이 볼만했다.   기가 막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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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놈 위에 뛰는 놈 그 위에... - 항상 나보다 잘하는 놈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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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7-28T07: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언제나&amp;nbsp;있다.  나는 내 전공에서라도 넘버 원이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그냥 그럭저럭 중상위권.  뭘 하든, 그저 그런 성적. 노력해도 그저 그 자리...  모든 일들이 그런 것 같다. 노력해서 안된다고 포기해 버리면 그냥 흘러내려가 버린다. 즉,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건 힘든 법이지만 그대로 떠 내려가는 건 너무나 쉽다는 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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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대한 화내지 않는 상황을 만든다 - 어제는 굉장히 짜증과 화가 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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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7-27T00: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다. 대신 하루종일 먹을 간식을 찾는 편이다.  밥을 주면 먹지 않다가, 제시간에 먹지 않고, 나 이거 먹고 싶어 이러면서 시시 때때로 간식을 찾는 타입. 그러면 나는 너무 짜증이 난다.   하루종일 부엌에 서 있어야 하는 형편이다. 그러면 치우고, 차리고, 치우고, 차리고. 내가 뭔가를 할 시간이 없다.  '밥은 제시간에 먹고, 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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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해야 할 것을 하지 말기 - 하루만 보고 하루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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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7-25T02: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기력하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지'만 생각했던 것 같다. 너무 큰 덩어리로 막연하게...  오늘 복지재단에서 나와 아이들 케어를 해주면서 나에게도 잘 지내냐고 물었다.   잘 지내지 못한다고, 아이들을 어떻게 케어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나만 잘 못 키우는 것 같다고 너무 무기력하다고 울었다.   그런 나에게 선생님께서는 오늘 하루만 보자고 하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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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는 내 병에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 - 비 오는 날 정상인과 우울증과 조울증이 함께 모였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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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26Z</updated>
    <published>2023-07-23T22: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날씨의 영향을 참 많이 받는 편이다.  그리고 비가 계속 오면 축축 늘어져 동굴로 한없이 들어간다. 더 깊은 동굴을 찾아 더 깊이... 더 깊이...   이럴 때의 나는 최악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비교하는 나만 살아있어 나를 골로 보내버린다.  돈은 못 버는데 소비만 하는 나.  항상 호구가 되는 나.  본업조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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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백이의 방학식 - 걱정되는 길고 긴 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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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38Z</updated>
    <published>2023-07-21T01: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울의 늪에 빠져있는 나는 이 방학식이 참으로 겁이 난다.  그저 그런 방학식이 아님을 알기에... 이번엔 얼마나 부딪히려나,  우리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안기려나,  정말 우울함이 가시질 않았다.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새벽에 폭식까지 할 정도로... 어제는 새벽 3시까지 우울에 잠겨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나의 조울의 늪은 이렇게 늘 혼재성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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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백이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다. - 하백이는 끝까지 입을 다물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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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4:24:38Z</updated>
    <published>2023-07-20T07:4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백이는 학교의 일을 잘 말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준비물이 뭐가 필요한지, 숙제가 뭔지, 선생님의 전달사항이 뭔지 잘 말해주지 않는다.   게다가 잘 잊어버린다.  그래서 내가 더 잘 챙겨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나도 에너지가 없다 보니 그러지 못할 때가 많다.   갑자기 학교선생님께 연락이 왔기에 잔뜩 긴장을 했다.  하백이가 모둠수업 이후로 밥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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