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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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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읽고, 글 쓰는 게 좋은 조용한 창작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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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2T00:05: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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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덜너덜한 노트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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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22:38:23Z</updated>
    <published>2025-03-19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H는 꾸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학교 안에서 꾸밈이 가능한 것은 노트였고, 그 친구는 반에서 노트 필기를 가장 잘했습니다. 비싸고 화려한 노트, 색색깔의 형광펜, 예쁘게 정돈된 글씨체로 작성한 노트는 한눈에 보기에도 완벽했습니다.  그에 비해 화이트로 잔뜩 칠해진 제 공책은 예쁘지 않았습니다. 가장자리에는 선생님이 추가로 알려주신 부분이나 교과서에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RR5Ud0S49nNBTNgaLqsEzVpK19Q.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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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원고 쓰기만큼 어려운 건 - 책만 읽을 때가 가장 편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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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14:39:15Z</updated>
    <published>2025-03-13T07: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 문화교실 수업에서 시작된 글쓰기 동아리.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동아리 시작으로 2024년에 어떤 목표를 가질까 생각했다. 마침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동아리 지원사업에 합격했다. 지원사업은 돈을 지원해 주는 대신 공연이나 전시를 해야 했고, 우리 동아리는 책을 만들어 전시를 하기로 했다.  문화교실 수업을 진행했던 작가님도 함께 동아리 활동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Tvv9gsyPt5hy39mv9pv-socvGrQ.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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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너지뱀파이어와 어떻게 멀어지나요 - 나르시시스트와 손절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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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01:15:36Z</updated>
    <published>2025-03-05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나고 나면 유독 나를 지치게 만드는 사람이 있지 않나요?    친구 A를 만나고 나면 힘이 빠졌다. 10년 넘게 알아온 A라 마냥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만나고 나면 며칠 동안 기분이 안 좋았다. 일주일간 나의 말투는 거칠어지고, 부정적인 말만 하는 투덜이가 된다.  여느 때처럼 A를 만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 기분이 좋지 않았다. 기분이 나쁜 날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37rJYSLkM5C0vcy6NcOYIDYWxkg.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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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공은 죄가 없다 - 이 과가 저랑 안 맞는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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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09:53:05Z</updated>
    <published>2025-02-26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전공이 싫다.   나의 전공은 회계학과 세무학이 합쳐져 있다. 회계는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을 이용해 장부를 작성하고 관리를 위해 복잡한 계산을 한다. 특히 회사의 이익을 위해,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선 꼼꼼함이 필요하다. 또 연도마다 바뀌는 세법을 적용하여 세금징수액을 구하는 등 계산을 해야 한다. 누구보다 꼼꼼해야 할 장부 작성과 계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U90yNgreeeiKmtP1At5biGsInS4.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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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켓팅은 어떻게 성공하는 건데? - 티켓팅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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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13:31:52Z</updated>
    <published>2025-02-19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 아직 조ㅇㅇ 좋아해? 공연 볼래?&amp;quot;  생일에만 겨우 연락하는 동기에게 갑작스러운 연락이 왔다. 친구는 우연히 예매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 티켓팅을 봤다고, 티켓팅에 성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시 예매했냐고 물었다. 난 티켓팅조차 안 했다. 예매하기로 악명 높은 연주자였기에.  '이 좋은 걸 본인이 안 보러 가고 날 준다고?'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vhQWLVJo5pomEtTdO-UM2JAgJfE.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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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가장 어려운 '이불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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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13:32:07Z</updated>
    <published>2025-02-12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불 개기의 힘을 아세요?&amp;quot; &amp;quot;힘은 무슨...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힘들어요.&amp;quot;  샤워하고, 꾸미고, 청소하고...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행동들이다. 자기 비하와 우울로 점철된 날엔 무기력증으로 손 하나 까딱하기 어렵다. 집 안에서 움직일 자신도 없기에, 집 밖을 나가지도 않는다. 바깥에 나간지 꽤 오래 된거같다. 다행인 건 이런 행동이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fBw5f6RZbzjKv6-9UEnCQ4iNSD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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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녀와 자지 않았다 - 『처녀작-처음 쓴 녀자 작품집』 속 &amp;lt;소설&amp;gt; 최은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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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8:52:36Z</updated>
    <published>2025-02-11T07:0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임 난희  &amp;ldquo;아빠랑 왜 결혼했어?&amp;rdquo;  난희는 엄마에게 물었다. 정숙은 한 번도 답한 적이 없었다. 정숙은 딱히 불행해 보이지도 않았다. 그래도 난희는 정숙이 더 행복했으면 하고 바랐다. 난희는 행복한 집은 아빠가 7시면 땡하고 초인종을 누르고 앞치마를 두른 엄마가 저녁밥을 차린다고 생각했다. 난희의 아빠는 집을 나갔다. 그런데도 난희는 아빠와 함께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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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지빌라 - 『처녀작-처음 쓴 녀자 작품집』 속 &amp;lt;소설&amp;gt; 송지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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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8:52:19Z</updated>
    <published>2025-02-10T03:3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9시 30분, 용진은 3층 중환자실 앞 의자에 앉았다. 대기 중인 다른 보호자들과 잠시 눈빛을 교환하며 소리 없이 인사를 주고받았다. 다들 건조한 얼굴과 달리 눈만은 더욱 습기가 깊었다. 이미 서로의 아픔을 알고 있는 사이에겐 더욱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는 걸 아는 용진은 일부러 두어 칸 떨어진 자리에 앉았다. 습관적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으니, 아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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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다, 잊다, 잇다 - 『처녀작-처음 쓴 녀자 작품집』 속  &amp;lt;에세이&amp;gt; 박근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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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8:51:54Z</updated>
    <published>2025-02-09T07: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 있다.   주방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잠이 깼다. 토요일 아침 7시였다. 남편 혼자 아침상을 차리느라 분주했다. 안방 문틈으로 맛있는 냄새가 스며들었다. 난 이불 속에서 최대한 늑장을 피웠다. 한참 후, 막내가 방문을 활짝 열었다. 아이는 &amp;ldquo;엄마! 생일 축하해!&amp;rdquo;라며 두 팔 벌려 뛰어와 날 꽉 안았다. 포근했다. 아이에게 이끌려 주방으로 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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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과 엄마의 가족 관찰 보고서 - 『처녀작-처음 쓴 녀자 작품집』 속  &amp;lt;에세이&amp;gt; 박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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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8:51:19Z</updated>
    <published>2025-02-08T04: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과생의 글쓰기 실습 1 ... 실습 일자 : 2024년 3월Introduction 1. #죽 쑤는 글쓰기  자기소개. 가장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다.  대학 졸업 후 휴가 때마다 배낭여행을 다니다가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내 짧은 영어로는 이름, 출신, 직업을 말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때 꼭 듣는 질문은 남한에서 온 건지 북한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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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랜드피아노와 함께 산다는 건 - 『처녀작-처음 쓴 녀자 작품집』 속  &amp;lt;에세이&amp;gt; 조미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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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8:51:39Z</updated>
    <published>2025-02-07T04: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본 4박자 쉼표, 마디 전체를 쉬는  쉼표이기도 하다 : 온쉼표  경기도 화성시 방 3개의 25평 16층이 나의 신혼집이다.  방마다 신혼살림들이 채워져 있지만. 지금 작은방 1은 비어 있다. 그 방의 주인공인 그랜드피아노는 춘천에 있다. 나는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살았다. 오전에 합창단 반주를 하고 오후에는 방과 후 피아노 교실, 저녁에는 개인 지도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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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집, 좁은 방, 낮은 집 - 『처녀작-처음 쓴 녀자 작품집』 속  &amp;lt;에세이&amp;gt; 김온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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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8:51:02Z</updated>
    <published>2025-02-06T04:4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하나, 3평, 2층 뒷방  2층 다세대주택에는 2개의 문이 있다. 왼쪽 큰 문은 1층 주인집으로 바로 통하고, 오른쪽 작은 문은 2층 계단으로 통한다. 문을 열 때마다 끼익 소리가 나는 작은 쇠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 뒤쪽으로 돌아가면 작은 방이 하나 있다. 이곳이 나의 첫 자취방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버리고 말 공간, 자물쇠 하나가 달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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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면허 시험 나만 어려운 거야? - 운전면허 취득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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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00:02:52Z</updated>
    <published>2025-02-05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난 이제 막 성인이 되었고, 당장 차를 사서 운전할 수도 없는데 면허가 왜 필요할까.   뚜벅이로 만족하며 살고 있지만 할머니는 &amp;ldquo;왜 면허를 안 따는 거냐. 빨리 따라.&amp;quot; 라며 면허 취득을 독촉했다. 몇 달 동안 잔소리를 듣고 나니 &amp;quot;잔소리 그만 들으려면 빨리 따자...&amp;quot;는 생각이 들었다.  면허 취득을 위해 학원 가는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Grn2leOD6_Hmk4oC_meiHBTNMUk"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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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나무를 키우는 방법(3) - 『처녀작-처음 쓴 녀자 작품집』 속  &amp;lt;에세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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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07:12:32Z</updated>
    <published>2025-02-05T12: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몇 번의 경험으로  공포가 옅어진 걸까?  비행기 추락사고는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는  믿음 때문일까?   그사이 변화를 생각해 봤다. 먼저 공포라는 감정을 인정했다. 비행기의 무서움을 그대로 받아들이니 마음껏 걱정할 수 있었다. 대신, 기장과 승무원을 믿기로 했다. 안전을 위해 일하는 이들의 노력을 믿었다.   또 20년이라는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U9ldNyejGPBjD3mnO6GSdyZM5kE.heic"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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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나무를 키우는 방법(2) - 『처녀작-처음 쓴 녀자 작품집』 속  &amp;lt;에세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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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07:12:32Z</updated>
    <published>2025-02-05T10:4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9 제주도행 비행기 기내가 크게 흔들렸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다며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풀지 말라는 승무원의 안내방송이 나왔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차에 탄 것처럼 몸이 좌우로 흔들렸다. 격렬한 흔들림으로 놀란 가슴을 진정하기도 전에 비행기는 위로 올라갔다가 아래로 떨어졌다. 속이 울렁거렸다. 다른 승객의 비명도 들렸다.  &amp;ldquo;아이고야&amp;rdquo; &amp;ldquo;나 여기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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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나무를 키우는 방법 - 『처녀작-처음 쓴 녀자 작품집』 속  &amp;lt;에세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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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07:12:32Z</updated>
    <published>2025-02-05T10: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라는 나무를 키우기 위한 방법 찾기  -&amp;gt; 트라우마 극복하기  2024 제주도행 비행기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친구는 시간이 있을 때 여행 가야 한다며 나를 설득했다. &amp;lsquo;지금&amp;rsquo;을 벗어나고 싶었기에 쉽게 설득당했고, 차 렌트와 숙소를 예약했다. 비행기 예약만 남았다. 저렴한 날짜를 골라 용기를 내어 예약했다.  일주일 후 여행이었기에 일상의 시간은 순식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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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쓸고 쓸며 - 『처녀작-처음 쓴 녀자 작품집』 속 &amp;lt;시&amp;gt; 임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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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18:16:29Z</updated>
    <published>2025-02-04T04: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력단절 주부가 드디어 아르바이트를 갔다. 놀이동산서 눈을 쓸며 이러려고 대학원 갔나. 그보다 어린 외국인 상사의 구박을 쓸어낸다.  아이 셋 엄마 아르바이트는 마트 꽈배기 코너. 경영학 피아노 전공 후 찹쌀 꽈배기 튀기는 중. 그 옆 김밥 집엔 성악전공 이태리 유학파 언니.  대학원까지 나와 마트 캐셔 한다는 돌림 노래. 첫 알바 나온 50대 이대 나왔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5aY8lFJSBBvFGVi5aBXqI6gxh5U.heic"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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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인 바이러스 - 나의 첫 수영 강습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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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03:34:28Z</updated>
    <published>2025-01-30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을 배운 적이 없어 튜브 없이 물에 들어가는 상상조차 안 했다. 땅 속성인 나와 달리 지인들은 물 속성이었는지 여행지는 매번 계곡 아니면 바다였다. 다수결에 따르던 나는 항상 물 밖에 앉아 있었다. &amp;lsquo;왜 물에 들어가지 않아?&amp;rsquo;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항상 같았다.  &amp;ldquo;물이 무서워.&amp;rdquo;  어릴 때 냉탕에서 다이빙이나 목욕 바구니 두 개를 붙여 놀아본 적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FDsi-k8YInOCr1L3Lkj9BPw36Ts"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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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환학생 취소로 받은 선물 - 책으로 도피하고, 책 밖으로 나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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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0:37:22Z</updated>
    <published>2025-01-23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환학생 비자 발급을 받은 시점, 전염병이 발병했다. 한 지역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가시를 두른 흉악한 병원체는 외출을 제한했고 교환학생을 취소시켰다. 한국에 있어야 했기에 급하게 다음 학기 시간표를 짰다. 벗어나고 싶었던 전공을 다시 마주했다.  나의 일상은 무너졌다. 해가 뜨면 잠을 자고, 해가 중천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alU_EVrZD6xQILAvYAx0lcBcr_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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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를 노력하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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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06:48:22Z</updated>
    <published>2025-01-22T13: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중반, 새로운 삶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빠르게, 많이 실패하기  그동안 회피형으로 살아가며 맹숭맹숭한 인생을 보냈습니다. 저의 회피는 닥쳐올 결과의 두려움이 만들어낸 것이었습니다. 실패가 무서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편했지만,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인생이라고 말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느 날, 이 시를 읽게 되었습니다.   &amp;lt;당신은&amp;gt; &amp;nbsp;&amp;nbsp;폴발레리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iD%2Fimage%2FPpO-utMJ7IpnN02QL5ARZ-IGurE"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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