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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지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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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정치외교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언론고시생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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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2T02:06: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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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 9월 사소한 단상 묶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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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6:10:20Z</updated>
    <published>2025-09-30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연락하면 안 되는 타이밍을 아는 것 천성적으로 생각이 많아야 하는 인간은 필연히 재미없는 인간이 된다.&amp;nbsp;가끔 너무 힘들 때 이전에 의지하던 사람에게 다시 연락하고 싶을 때가 왕왕 있다. 그게 친구든, 전 연인이든, 의절한 가족이든. 먼저 전화를 해볼까, 전화가 너무 과하면 잘못 보낸 척 이모티콘이라도 보내볼까, 고민하다가도 끝내 전송 버튼은 누르지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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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야 살아가기 때문에 - 진은영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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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8:26:04Z</updated>
    <published>2025-09-02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절묘함 사이에서 피어나는 운명의 사랑을 꿈꾼다. 주변 사람들에게 수소문해서, 내 취향인 사람을 열심히 찾아서, 그 사람과 잘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얻게 된 사랑을 운명적 사랑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어쩌다 들어간 찻집에서, 그날따라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한 음료가 어쩌다 취향에 맞아서, 그 음료를 주문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말을 붙이는 바리스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R%2Fimage%2FrXI07fPwjfN9-n_G01EC0U1OHfA.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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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 황유원 「세상의 모든 최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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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1:00:13Z</updated>
    <published>2025-09-01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유원의 「세상의 모든 최대화」에선 일상 언어의 관용적 의미를 넘어 시의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사물의 의미가 재구성되고 리듬이 변주되며 기존의 언어가 지니고 있는 의미 위에 새로운 시인만의 의미가 덧붙는 과정이 일련에 그려진다.  「물렁물렁函」은 시인의 언어 사용법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는 시이다. &amp;lsquo;물렁물렁함&amp;rsquo;이란 단어는 &amp;lsquo;물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R%2Fimage%2Fnk-M37KC6HsvmQgNbRyH-pCmt4w.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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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아마도 언제까지고 아프니까 - 이제니 「아마도 아프리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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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1:00:12Z</updated>
    <published>2025-08-31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아프리카」. 시집 제목을 소리내 읽자마자 필자의 머릿 속엔 &amp;lsquo;아마도... 아프니까?&amp;rsquo;란 찰나의 생각이 스쳐갔다. &amp;lsquo;아프리카&amp;rsquo;란 단어를 무심코 읽어내렸을 때, &amp;lsquo;아프니까&amp;rsquo;란 단어의 발음과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amp;nbsp;그리고 시의 제목이 되는 시 「아마도 아프리카」를 읽었을 때, 아프리카 어딘가의 초원을 발랄하게 뛰노는 코끼리 사자 기린 얼룩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R%2Fimage%2F5IpIX6fTMBVnU7QZ3IIJPkziOaM.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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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시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 - 문보영, 「책기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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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1:00:16Z</updated>
    <published>2025-08-30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보영 시인의 「책기둥」을 감싸고 있는 기묘한 아우라는 시집을 여는 서문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amp;ldquo;콘페니우르겐의 임신 기간은/사십 년으로/지구에서 가장 길다 그런데/콘페니우르겐의 평균수명이/이십칠 년인 것은/하나의 수수께끼다&amp;rdquo; 이 문장 자체가 필자에겐 하나의 수수께끼같았다. 인터넷 검색창에 콘페니우르겐을 검색해보았지만 어떠한 정보도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R%2Fimage%2Fix-osq22caB6RU10aV-O26tM1oA.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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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도 예방주사가 필요해  -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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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3:00:46Z</updated>
    <published>2025-08-29T03: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 이후 세상의 건너편에 대해 누구나 한 번 쯤은 상상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막연한 죽음 말고, 정말로 죽음이 존재하는 곳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가. 짧고도 긴 지난 시간동안, 우리는 수많은 이별을 겪었다. 상실의 아픔에 온 사회가 몸을 비틀었다. 그리고 여기 초하루부터 마흔아흐레까지. 우리 사회와 개인이 체감하는 죽음에 대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R%2Fimage%2FvM0vnmEe9nICiw_sad1AUiQ0r3g.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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