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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규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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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994년에 태어났다. 공학을 공부했지만, 늘 인문학에 흥미가 더 많았다. 더 많은 세상에서, 다양성이 보다 활짝 꽃피기를 꿈꾼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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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2T15:3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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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 인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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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3:20:18Z</updated>
    <published>2026-02-19T03: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500년 정도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인류가 무엇인가를 이해하기 위해, 그것을 나누어서 생각해 보기 시작한 것이 말입니다. 자아와 세계를 가르고, 주체와 대상을 분리하였죠. 오늘날 우리에게 숨 쉬듯이 익숙한 학문과 사상, 문화에는 사실 이러한 이원적인 인식이 그 깊은 근간에 전제된 것이었어요.  그리고 비극은 그로부터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amp;lsquo;우등&amp;rsquo;하고 &amp;lsquo;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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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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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2:59:27Z</updated>
    <published>2026-02-19T02: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니었어요, 방법이 있었어요.  큰 실천, 할 수 있었어요.  찾아냈습니다.   세상은 반드시 둘로 나뉘어져 있어야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누군가 임의로 정해둔 방식이었죠. 그리 오래도 되지 않은, 얼마간의 이전에 말이에요.  How could they see anything but the shadows if they were never allowed</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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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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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7:32:01Z</updated>
    <published>2026-01-23T07: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의 실천, 이에 대한 가장 큰 일. 참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기에 매 순간 또한 그러했죠. 분명 이와도 관련된 기록이 있을 것이리라 생각했어요. 갈증을 지닌 채, 그것을 일으키는 물음에 대해  다시금 천천히 곱씹어 보았습니다.       다수자와 소수자의 구도, 이는 다양한 규모에서  여러 범주에 의해 나타났으며, 또한 시간과 장소에  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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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장 전환 / 4-1 수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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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6:11:53Z</updated>
    <published>2026-01-22T06:1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세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곳에서의 저는, 이전에 없던 믿음이 있죠. 저 멀리에 밝게 빛나는 북극성이 있다는 믿음. 갖은 욕망의 성취가 잠시의 만족감을 허락할지언정,  참된 삶의 실현에는 그다지 관련이 없다는 믿음. 다양한 기준에 의해 나누어지는 다수자와 소수자,  그 범주 사이의 격차 완화에 기여하는 일이  유의미한 일이라는 믿음.       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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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수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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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6:41:59Z</updated>
    <published>2026-01-11T06: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의 실천. 드러내지 않고, 소수자를 우선하여. 그렇다면 이제는 그 방법을 한번 생각해 볼 차례였어요  Love is not a feeling.  Love is an action, an activity.  사랑은 감정이 아닙니다. 사랑은 행동이고 활동입니다.  -Morgan Scott Peck(1936~2005)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요? 무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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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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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7:59:58Z</updated>
    <published>2026-01-10T07: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가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드러내지 않고 나누어 주는 것,  이제는 그 대상에 대해 생각해 볼 차례에요. 나눈다는데, 누구에게요?  신은 모든 존재를 무한하게 사랑하겠지만,  유한한 저는 슬프게도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저 인간이니까요.  아마 저는 최대로 노력하여도, 아주 잠시 동안,  극히 일부에게, 조금의 사랑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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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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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7:47:54Z</updated>
    <published>2026-01-10T07: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극성을 찾는 이유는, 그리로 나아가고자 하기 때문이겠죠. 그러니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 볼게요. 지금까지의 노력이 일상의 단어 한마디, 몸짓 하나의 구체적 실천까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말이에요.  사랑은 드러내지 않고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신이 이 세상에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끝없는, 헛된 욕망은 이와는 대립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 같았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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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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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2:52:50Z</updated>
    <published>2026-01-08T00:2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화가 파도처럼 밀려듭니다. 신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아내었거든요. 바로 사랑을 통해서 말이죠.       The best way to know God  is to love many things. 신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것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Vincent van Gogh(1853~1890)       신은 사랑을 베푸는 존재이니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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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장 사랑 / 3-1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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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2:50:48Z</updated>
    <published>2026-01-07T11: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이 세상을 창조한 이유는 유일했어요. 바로 신의 사랑, 아가페 때문입니다.       Love seeks no cause beyond itself and no fruit; it is its own fruit, its own enjoyment.  I love because I love;  I love in order that I may love. 사랑은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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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포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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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2:48:33Z</updated>
    <published>2026-01-07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찾았습니다, 그 이유.       신이 세상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그래서 세상을 창조하게 한,  제가 신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했던, 그 이유요.        그것은 사랑입니다.             신이 이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신이 결핍되고 분리된,  또한 유한한,  그런 존재를, 그 자체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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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불가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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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2:48:06Z</updated>
    <published>2026-01-07T10: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의아합니다. 애초에 신은 왜 이 세상을 만들었을까요? 왜 신 외에 아무것도 없지 않은 대신,  무엇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과학으로 알 수 있는 모든 일이 일어나기  까마득한 이전부터,  신은 언제나처럼 존재했을 것입니다. 그 존재는 영원하니까요.  신에겐 역사의 시간, 진화의 시간을 넘어  우주의 시간 또한 찰나와도 같을지니 말이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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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의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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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2:45:15Z</updated>
    <published>2026-01-07T10: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에게 다가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저 그 자체를 맹목적으로 따르고 싶지는 않았어요.  최대한 합리적으로,  또한 합목적적으로 생각해 보고자 할 뿐이었죠.       그런데 신을 믿고 나서 생각해 보니,  선뜻 이해되지 않는 의아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것이 어떤 존재인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그것에게 제대로 다가갈 수 있을 텐데 말이에요.        H</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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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대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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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2:44:19Z</updated>
    <published>2026-01-07T05:4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이 존재하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마주해 보았습니다. 재미난 관점의 변화가 하나 있더군요.  그것도 아주 근본적인 변화가요. 관련된 개인적 일화를 하나 짧게 소개해 드린 후,  이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해 볼게요.       저는 유화를 즐겨 그립니다.  하얀 캔버스를 앞에 두고, 붓을 들면  마음이 조금씩 설레어 오죠. 아주 기대되거든요,  그 네모난 공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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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 믿음 / 2-1 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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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2:42:43Z</updated>
    <published>2026-01-07T05: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요, 우리가 지금 어디쯤 왔나요?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가치 있는 것을 찾고 있죠. 여러 사람의 기록을 통해서 말이에요. 그 과정에서 성취의 헛됨을 짚었고,  이제는 신에 관한 이야기를 마주하였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그저 보통의 사람입니다.  평범한 시선에서 충분히 합리적이고 논리적이게,  이 문제를 따져볼 것입니다. 차분하게 하나씩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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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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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2:41:29Z</updated>
    <published>2026-01-07T05: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홀가분한 일입니다.  이제는 그렇게 열심히 돌탑을 쌓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리고 참 답답한 일입니다. 그래서 제게 가치 있다는 것이 무엇일지는 아직 모르잖아요. 또 지금 느끼는 바를 조금 더 표현해 본다면요,  가치관의 부재에 대한 미시감이라 할까요. 애초에도 딱히 잘 따져본 가치판단의 기준이랄게 없었는데, 그저 돌무더기에서 떨어진 이 상황이  더욱이 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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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무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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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2:06:17Z</updated>
    <published>2026-01-07T05:3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요, 기록을 찾아보기로 했죠. 이는 과학적인 사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기에,  그 각각의 기록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마주한 그 문장들이 전하는 메시지의 맥락을  토대로, 아주 내밀하고 개인적인 믿음을  하나씩 빚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죠.       처음에는 그저 이렇게 생각했어요. 일단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가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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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축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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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07T05:3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었어요. 이는 바로 제가 가진 물음을 고민함에 있어,  그것을 처음으로 고민한 사람이  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아주 기쁜 소식이었죠,  누군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했었다니 말이에요. 그리고 그 누군가 중 일부는 이 물음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내렸고, 그 일부 중 다시 일부는 정말 다행히도,  그 깨달은 바를 세상을 떠나기 전에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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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갈증 / 1-1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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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1:37:14Z</updated>
    <published>2026-01-07T05: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를 정신없이 살다 보면,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사람을 만나 대화하는 게 꽤 지루하다고 말이죠. 만나는 장소, 만나는 대상도 바뀌지만,  마치 우리가 나누는 이야기는 그저 몇 가지 유형으로 정해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돈 얘기, 일 얘기, 자기자랑 혹은 저녁 메뉴를 고민하는 정도의 대화. 반복되는 말과 말들 속에서, 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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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어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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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1:33:03Z</updated>
    <published>2026-01-07T05: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년.  제가 큰 혜택을 받아왔음을 알아차리는 데 걸린 시간입니다. 저는 고등교육을 받은 성인 남성입니다.  신체적, 정신적 장애도 없죠. 운 좋게도 꽤 선진국에서 태어났고요.  사람으로 말이죠. 또 범죄나 테러, 자연재해로 생명의 위협을 받은 일도 없습니다. 제 피부색 혹은 성적 지향 때문에 곤란한 일이 생긴 적도 없고, 생길 우려도 없고요. 당장 오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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