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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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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단칸방에서 살아남은 92년생 아이,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갑니다. 애착의 흔적을 마주하고 절제된 언어로 회복해가는 &amp;lsquo;불쌍한 과거&amp;rsquo;가 아닌, &amp;lsquo;살아낸 사람&amp;rsquo;의 기록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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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8T04:16: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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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이 들수록 집단 내 몰이가 심해지는가 - 타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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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4:15:27Z</updated>
    <published>2025-08-21T04: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모이면 참 묘한 현상이 생긴다. 친구들, 회사 동료들, 심지어 가족 모임 안에서도. 꼭 한두 명은 &amp;lsquo;타깃&amp;rsquo;이 된다. 이는 집단의 결속을 확인하기 위해 특정인을 몰아가는 심리이다. &amp;lsquo;나이만 먹은&amp;rsquo; 미성숙한 사람일수록 집단 내 몰이를 더 유도한다.  사회적 비교 이론 인간은 늘 남과 자신을 비교한다. 젊을 때는 앞으로 기회가 많다는 생각에 비교 심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DHjWcAMzlLkIaM0WpSzH5-vcr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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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의 최고 업적은 &amp;quot;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amp;quot; - ― 존재의 수용 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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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7:03:15Z</updated>
    <published>2025-08-05T03: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 님의 결혼식 영상을 보았다. 그녀는 맑은 영혼이 담긴 순수한 눈으로 부모님을 향해 말했다.  &amp;quot;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amp;quot;  그 장면을 보자,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지면서 감정이 북받쳤다.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 내가 살면서 입 밖으로 뱉어본 적이 있던가.  돌이켜보면 나는 원하지도 않았는데 '낳음 당함'을 당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Mr6fgUO14zICL1adddB-LgG3L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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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적을 남기지 않는 삶 - 존재의 충만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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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4:16:27Z</updated>
    <published>2025-07-28T03: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필로그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거실에 베란다가 있습니다. 베란다 유리창엔 아이가 넘나들며 남겨놓은 앙증맞은 손자국이 가득합니다.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깨끗한 유리 같아서 수많은 관계와 경험을 겪으며 흔적들이 하나씩 남겠구나. 어떤 흔적은 쉽게 닦이지만, 어떤 흔적은 아무리 닦아도 상처처럼 지워지지 않겠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2G91l9X8LssxgOnudGZRQWonq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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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적은 나를 넘는다 - 조용한 혁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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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11:56:24Z</updated>
    <published>2025-07-25T14:2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수한 흔적들  1992년 8월,  '낳음 당함'은 내가 원해서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낳음 당해서 강제로 살게 만든 그들을 원망했다. &amp;quot;나는 태어나고 싶지 않았어.&amp;quot;, &amp;quot;이렇게 고통스러울 거면 낳지 말지.&amp;quot;를 수없이 되뇌며 나의 유년기는 숱한 밤을 고통 속에서 잠들어야 했고, 자다가 죽어서 다음날 눈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손으로 입을 막고 숨을 억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BTbuQvHs9do1TkRRVjEH_8cL2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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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主)체자로의 흔적 -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존재로서의 회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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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1:03:56Z</updated>
    <published>2025-07-24T02: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主)체자로의 흔적 '이때까지 내가 했던 행위가 피해자의 비움이었다니..'  여느 때처럼 아이를 하원시키고 놀이터 의자에 걸터앉았다. 나는 아이가 노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 순간, 아이가 소리쳤다.  &amp;quot;우와~ 비행기다!&amp;quot;  나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어 비행기를 찾았다. 비행기를 함께 바라보며 웃는 아이의 웃음은 마치 한 송이 꽃 같았다. 구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d_iEkKSSmlscSQj_a-HTD1p3q9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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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否)움이라는 거울 - '피해자'의 비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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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22:19:37Z</updated>
    <published>2025-07-23T02: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否)움이라는 거울 &amp;quot;사진은 그래도 다 남겨놓고 정리해라. 사진은 언제 봐도 추억할 수 있다 아니가.&amp;quot;  삼촌과 전화를 끊었다.  '(피해자의) 사진을 왜 남겨야 하지.' 알겠다고 해놓고 결국 사진조차도 빼놓지 않고 다 버렸다.   할아버지의 낡은 일기장 속 '사랑 대물림' 문장, 휴대폰 보관함의 메시지를 본 뒤, 나는 혼란스러웠다. 모든 흔적은 짐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GobmMRIkzDokX-WnHl-SUlDjz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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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無)형의 흔적 - 존재의 대물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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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1:36:01Z</updated>
    <published>2025-07-21T13: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無)형의 흔적 나는 유형의 것들을 비워내며 정리했다. 눈에 보이는 물건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깨끗한 공간과 함께 알 수 없는 공허함이 찾아왔다. 과연 내가 정말 지우고 싶은 건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이토록 지우고 싶은 흔적들 속에서 역설적으로 남아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 답은 다시 한번 할아버지로부터 왔다.  낡은 일기장 속 무뚝뚝한 사랑의 대물림 할아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Hn2lZmvq0ufdeSn2Etv3sm-ly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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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有)형의 비움 - 결핍을 채우던 소유를 비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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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1:36:01Z</updated>
    <published>2025-07-21T13:5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有)형의 비움 &amp;quot;짐이 많네요. 오래 사신 집이죠? 물건이 많아서 비용이 좀 나올 거예요.&amp;quot; 명함을 받아 든 손이 살짝 떨렸다.   할아버지의 죽음은 또 다른 '비움'의 시작이었다. 그의 유품을 정리하는 일은 단순히 물건을 치우는 것을 넘어, 한 사람의 남긴 삶의 무수한 흔적들을 마주하는 과정이었다. 낡은 옷가지들, 빛바랜 사진들, 수십 년간 버리지 못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aNiOrQXXX7BtS7Rcgql4uf6kZ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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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의 비움 - 숫자는 또 다른 족쇄가 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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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4:41:40Z</updated>
    <published>2025-07-19T15: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숫자의 비움 &amp;quot;쏴아르 쏴아르&amp;mdash;.&amp;quot; 매미가 울었다. 한낮의 뜨거움이 걷히고,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듯한 청아한 울음이었다.  결혼을 기점으로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나는, 마음은 여전히 힘들었던 시절의 감정을 기억하는지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불현듯 떠올랐다. 안방으로 금빛 결을 드리운 한낮의 햇살이 들어오고 아무렇게 어질러진 이불을 개고 있을 때,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202fKKlVMkKcM88l6N5VmJ-Lf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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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착의 비움 - 무엇을 물려주지 않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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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4:41:03Z</updated>
    <published>2025-07-18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착의 비움 나는 인간에게 공포를 느끼고, 인간의 얼굴에서 가면을 쓰고 있었다. - 다자이 오사무  또다시 같은 실수로 관계를 망쳤다. 자취방 한구석에서 울음을 삼키며 『인간실격』을 덮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이 말은 방금 관계를 끝낸 내 마음을 너무도 정확히 꿰뚫고 있었다. 나 역시 인간에게서 특히 따뜻한 관계라 불리는 것들에서 공포를 느껴왔다. 누군가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zp86K-mLguIjyNKDN59-_fwkU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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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달음의 시작 - 흔적에 대한 통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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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11:45:41Z</updated>
    <published>2025-07-18T04:1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깨달음의 시작 시골에서의 하루는 친구와 함께하지 않으면 끝도 없이 늘어졌다. 친구가 가족 여행이라도 떠난 날이면, 나는 집안에 갇혀 지루한 날을 보냈다. 심심함을 달래려 할아버지의 책장을 뒤적이다 우연히 발견한 책, 그것이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였다. 어린 나이에 그 두꺼운 책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개미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세계는 신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KueEV6EA6S3RkMRDPkc639bh7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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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건의 대물림 - 유품 속에서 얻은 깨달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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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1:36:01Z</updated>
    <published>2025-07-17T05: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의 대물림 할아버지의 부고는 또 다른 형태로 내게 닥쳐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 앞으로 등기우편이 날아들었다. 주택금융공사에서 보낸 것이었다. 할아버지 앞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있으니, 기간 내에 처리하지 않으면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내용. 나는 아빠의 자리를 대신해 상속자로 올라 있었다.  내 어린 시절의 모든 서사가 담긴 집이었다. 짐을 정리하러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zLBL4hzx5h2IOnITdtIXMFaHE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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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빚의 대물림 - 보이지 않는 굴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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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1:36:01Z</updated>
    <published>2025-07-16T14: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빚의 대물림 아빠는 비동거 가족이라는 이름처럼 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무책임했고, 외면하기엔 피할 수 없는 그림자였다. 나는 그의 혈육이라는 이유만으로 타의적 보호자가 되어야 했다. 그는 천성이 악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삶과 가족, 딸에 대한 책임감은 없었다. 내가 이십 대 중후반이 될 무렵, 과도한 음주와 흡연으로 그의 건강은 급격히 나빠졌다. 그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CqE3GPJtu0Vo4g7qLN_JASI52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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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착의 대물림 - 지워지지 않는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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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1:36:01Z</updated>
    <published>2025-07-16T13: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착의 대물림 네 살이었다. 세상의 전부였던 엄마는 아빠의 빚이 드리운 좁은 단칸방 다락에서 스스로 삶을 놓았다. 그 방엔 오직 나와 엄마, 단둘뿐이었다. 싸늘하게 식어버린 엄마 곁에서 목이 쉬도록 울어댔지만, 내 울음은 허공에 흩어졌다. 단칸방의 불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희미한 인기척과 주황색 형체가 마지막 기억의 파편으로 남았다. 온몸으로 느낀 엄마의 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xwcqDxACZiweVJ3ch0EWm4d_h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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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 이야기만 하는 사람 - 30대 이후, 이런 사람이 부담스러워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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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3:22:53Z</updated>
    <published>2025-07-15T02: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 이야기 아니면 할 말이 없는 사람 통화든 만나든, 유독 남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누구는 요즘 뭐 한대, 누구는 이랬다더라, 누구는 좀 이상하지 않냐며, 정보를 빙자해 평가를 슬쩍 얹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본인 얘기는 없다. 겉으로는 이야기꽃이 피는 듯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자리를 떠나고 나면 찜찜함이 남는다.   이런 유형의 사람, 왜 본인 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TlcGgEKJdY6l_qWJf4MBk_oPF1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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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라고 다 원숙한 건 아니다. - &amp;lsquo;나이만&amp;lsquo; 먹은 어른의 미숙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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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5:47:54Z</updated>
    <published>2025-07-14T00: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이만&amp;rsquo; 먹고, 사회적 역할상 &amp;lsquo;어른&amp;rsquo;으로 불리는  어떤 부탁을 받았다. 이해는 됐다. 상황도 납득됐다. 하지만 감당할 일이 아니라 판단했고, 조심스럽게 거절했다. 그때부터 태도가 바뀌었다. &amp;ldquo;돈 있지 않냐&amp;rdquo;, &amp;ldquo;안 된다고? 그럼 인연 끊자&amp;rdquo;. 짧은 시간 안에 도움을 구하던 사람은 공격하는 사람이 됐다. 금전 지원을 당연시 생각하며 죄책감을 유도하려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rW5wdn-ZtqGyyUvDIY9GI8Tur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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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흔적을 남기지 않겠다 - 남겨진 고통이 이끈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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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3:57:17Z</updated>
    <published>2025-07-12T15: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자의든, 타의든 흔적을 남긴다. 때로는 그 흔적이 남겨진 이에게 고통이 되기도 한다. 엄마가 내 눈앞에서 세상을 떠났던 네 살, 그날부터 서른 해에 걸친 삶은 타인의 흔적을 해독하고 감당하는 과정에 가까웠다.  애착의 대물림 엄마의 죽음은 '불안정한 애착'이라는 지독한 흔적을 남겼다. 그것은 내 존재를 통째로 집어삼키는 거대한 공허였다.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Di2OEBtSzreqcw_9vajLBrM7N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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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이 유전이라고? - 환경과 의미부여, 그리고 유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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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11:55:48Z</updated>
    <published>2025-07-11T17: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행복을 사회적 구성물이자 주관적인 경험으로 바라봤다. 고도로 발달한 인간의 지능이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만들고, 사회적 비교를 통해 끊임없이 그 기준을 재정의하며 이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행복이 유전적 요소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한 교수의 주장을 접하면서 오랜 관점에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1. 행복이 유전이라고? 행복이 유전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_qCS3DtBFbm4OEFtEhXiNQczl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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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친했던 친구가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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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22:39:41Z</updated>
    <published>2025-07-10T05:2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는 '학생'이라는 동일한 사회적 역할과 '놀이', '공부'라는 비슷한 관심사를 공유하며 강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각자에게 주어진 과업이 달라지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심리적, 사회적 변화가 생기면서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20대의 우정이 &amp;lsquo;함께&amp;rsquo;라는 강력한 중력으로 묶여 있었다면, 30대의 관계는 각자의 행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EwfvUh1RwX0Lawx7ZTNwzYpwK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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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가 되며 마주한, 묶임의 낯섦. - 나는 함께하되, 한발 떨어져 있는 관계가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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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1:59:46Z</updated>
    <published>2025-07-08T16: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가 되니 기존의 관계는 오히려 편안하다. 시간이 쌓였고, 서로의 결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로운 관계는 다르다. 누군가를 매개로 연결되는 지인이나, 연관된 사람들과의 모임. 결이 잘 맞는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서로의 감정선이 어긋나는 순간은 곧 피로로 돌아온다. 선을 넘거나, 감정의 부담이 따라오기도 한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ec%2Fimage%2F47siUgjE74Y1HFHP02RgI3O1cc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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