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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펭가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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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가 글을 쓰는 곳 (책 이야기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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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1T00:37: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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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승우의 「생의 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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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7T08:11:23Z</updated>
    <published>2022-06-16T13:5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표지만 좀 더 예뻤더라면 이 책을 지금보다 일찍 읽었을텐데 아쉽습니다. 표지가 엄청 못생겼고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승우라는 작가도 처음 들어봤고 그의 작품 역시 처음 읽어봤는데 이제라도 발견하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이승우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이처럼 글을 잘 쓰는 사람을 이제야 알게 되어 아쉽기만 합니다. 총 다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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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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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6T23:20:15Z</updated>
    <published>2022-06-16T13: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를 이렇게 대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amp;quot;, &amp;quot;그때 그 싸가지?&amp;quot;, &amp;quot;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데!&amp;quot;. 이런 대사들을 비롯하여 요즘 로맨스물에 자주 등장하는 설정이나 장치의 뿌리를 여기서 발견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바로 이 책을 위해서 고전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듯합니다. 작품의 설명에 &amp;quot;~~에 발표된 작품 치고는&amp;quot; 라든가, &amp;quot;~~에 쓰였다는 점을 고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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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 - 해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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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2T07:30:24Z</updated>
    <published>2022-05-19T13: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낙 제목이 유명하기 때문에 내용도 재미있겠지 싶어 당근 마켓에서 샀지만, 몇 달 정도 책장에서 발효시켜 두었습니다. 문득 더 묵혀두다가는 평생 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꺼내들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 소개 따위를 찾아봤을 때는 분명 가독성이 매우 좋고 책장이 끊임없이 넘어간다고 했는데, 저에게는 여러 의미에서 조금 읽기 힘들었던 책입니다. 읽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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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완서의 「그 남자네 집」 - 독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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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9T15:18:04Z</updated>
    <published>2022-05-19T13: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amp;quot;라떼는&amp;quot;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박완서의&amp;nbsp;「그 여자네 집」이라는 소설이 실려 있었습니다. 분량도 교과서에 소설 하나가 전부 실린 것 중에는 꽤 많은 편이었고, 내용도 무척 재밌어서 수업 시간에 집중하며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여자네 집. 그 남자네 집. 단어 하나 다른 이 소설 역시 박완서가 쓴 작품이고, 첫사랑을 소재로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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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의 「채식주의자」 - 해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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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08:48:15Z</updated>
    <published>2022-05-19T13: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는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 총 세 단편으로 이루어진 연작소설입니다. 채식주의자가 부커상을, &amp;nbsp;몽고반점이 이상문학상을 받은 것을 보면 작품성은 있나 봅니다. 작년 정말 오랜만에 간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라 하여 구매를 했고 집에 오는 버스에서 전부 읽어버렸는데, 그 정도로 가독성은 좋습니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는 재미있고, 몽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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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 해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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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6T04:59:39Z</updated>
    <published>2022-05-19T13:0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 치 앞의 미래도 알 수 없는 겸손한 인간에게 미래 예지는 많은 창작물의 동기가 되는 주제입니다. 그런데, 미래 예지와 항상 동반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래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인간의 자유의지란 존재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아까 브런치에 글을 적고 싶다는 생각에 지금 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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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 해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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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09:25:04Z</updated>
    <published>2022-05-19T12: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면서   저는 이 책을 총 세 번 읽었습니다. 스물두 살 때 한번, 작년 가을에 한번, 그리고 이번에 다시 읽었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이 원래 그렇습니다만, 이 책 역시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여기에 그 세 가지의 감상을 모두 적으려고 합니다.    하루키는 이 책을 쓴 후 인터뷰에서 &amp;quot;몇 번을 읽어도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와 재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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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지예의 「꽃게 무덤」 - 해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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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9T23:25:42Z</updated>
    <published>2022-05-19T12: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 들어가고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게를 먹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만, 부모님과 함께 살던 시절에는 종종 게를 먹곤 했습니다. 간장 게장을 저와 어머니는 먹지 못했기 때문에 저희 가족은 주로 게를 쪄서 먹었습니다. 사실 저는 게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음식은 질보다 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고, 치킨이나 삼겹살 정도의 맛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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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르게네프의 「첫사랑」 - 책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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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9T13:44:43Z</updated>
    <published>2022-05-19T12:4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듣기만 해도,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간질간질 하며 설레는 단어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별빛, 벚꽃, 영화&amp;nbsp;「클래식」, 첫사랑이 그렇습니다. 그중에서도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있으며 그 사람이 어떤 경험을 했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특히 저를 설레게 합니다. 괜히 교생선생님이 실습을 나오면, 선생님 첫사랑 이야기해 주세요, 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지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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