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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멘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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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클래식 음악과 꽃 이야기를 전하며 사람들을 만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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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2T14:05: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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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amp;lsquo;솔로&amp;rsquo; 말고 &amp;lsquo;듀엣&amp;rsquo; - 혼자가 아니고 싶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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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0:48:59Z</updated>
    <published>2026-04-14T10:4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중학생이 된 막내는 밝고 활달한 성격답게 새로운 학교와 반 그리고 친구들에게 무리 없이 다가가 잘 적응해 나가는 중이었다. 아이는 학교에 매점이 있는 것이 좋고,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신기하고, 무엇보다 반 친구들이 모두 착하고 재미있다며 학교 가는 것이 날마다 즐겁다고 했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는 또 달라서 조금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PaIlnodWDzPSW9eRKoh9ZnykKu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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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다정함이 전부인 것을 - 어느 날 카톡에서 전해지던 말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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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3:21:34Z</updated>
    <published>2026-04-09T13:2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 향기가 만연한 4월의 첫날, 원예 수업 재료를 사러 농장에 들렀다. 가을에 심어 봄에 꽃을 피우는 구근 식물부터 올망종망 귀여운 다육 식물, 보기만 해도 그 향기가 전해지는 듯 기분 좋은 허브 식물까지.. 수업 재료 준비는 뒷전이고 쭈그리고 앉아 식물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amp;ldquo;왜 아까부터 미련하게 앉아있기만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L_IcycH2TF9MmKIqcKOVts40V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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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혼자 여행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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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2:07:07Z</updated>
    <published>2026-01-03T04: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12월을 보내고 조금의 여유를 찾은 요즘,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와 책들을 틈나는 대로 섭렵하고 있는 중이다. 2025년 마지막 날에는 심은경 배우가 주연인 '여행의 나날'을 보기 위해 홀로 영화관을 찾았다.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절반 이상의 좌석이 메워졌고 그중에는 나이대가 좀 있는 연인들 혹은 부부들도 꽤 많았다. 평일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D5f2p94yZ50EF0TfuZA3NtAQVt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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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욕과 행복 지수의 비례관계 - 가지튀김과 순대볶음을 앞에 두고 드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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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10:14Z</updated>
    <published>2025-08-07T07: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 이후부터는 야식을 한 기억이 거의 없다. 가끔 저녁에 먹고 싶은 메뉴가 떠오르더라고 꾹 참고 &amp;lsquo;내일 꼭 먹어야지~&amp;rsquo; 하며 설레는 마음을 부여잡고 잠자리에 들던 기억만 있을 뿐.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런 설렘마저도 사라져 버렸다.  나이가 들면 입맛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걸까?  먹고 싶은 거? 아무리 생각해 내려해도 잘 떠오르지가 않는다. 날이 더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udSqJzhCeIOvwgQEPN9vsq8jxq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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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잘 사주는 선배 - 이런 날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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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14:53Z</updated>
    <published>2025-05-10T05: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저녁 아이를 학원에 데려다주고 집에 돌아와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마침 라디오에서는 &amp;lsquo;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amp;rsquo;란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노래가 끝날 때까지만 잠시 더 머무르려 했지만 막상 노래가 끝나고 나니 아쉬운 마음에 결국 같은 노래를 찾아 다섯 번쯤은 더 반복해서 들었다.  생각해 보니 아이들이 어렸을 때도 나는 늘 아파트 주차장에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AGaKs4IflDA85keZTgY4S8VyA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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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꽃, 아네모네 - 마지막 눈물 방울이 되어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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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22:47:08Z</updated>
    <published>2025-03-26T04: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의 시작을 알리는 꽃, 아네모네가 요즘 꽃시장에 한창이다.  꽃이름은 그리스어의 아네모스(Anemos:바람)에서 비롯되었는데  그리스 신화 아도니스와 아프로디테의 사랑 이야기에서 아도니스의 죽음에 슬퍼하던 아프로디테의 눈물에서 피어난 꽃이라고 한다.   눈물에서 피어난 꽃이라니.. 그래서인지 나는 늘 아네모네 꽃잎 안쪽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커다랗고 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oLs2zm_i0Hf9Jk04bVx5sTRan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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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사는 동안 몇 번의 마침표를 찍어야 할까요? - 반려조와 이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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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18:56Z</updated>
    <published>2025-01-27T12: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우리 가족의 첫 반려조였던 멜로디와 리듬이를 입양 보냈다. 두 쌍의 앵무새들과 함께 지낸 지 어느덧 삼 년이 넘었기에 정든 앵무새 한 쌍과 헤어지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다른 한쌍중 수컷 앵무새인 보름이 가 문틈에 끼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고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름이는 예전처럼 잘 걷거나 날지를 못한다. 물론 사고 직후 이주 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LQe1CoBtPoYUTSc8v5Pd6SCJ3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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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아침에 나뭇가지에 앉은 새와 그 나뭇가지의 이야기 - 한 해의 마지막 날에 드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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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22:52Z</updated>
    <published>2024-12-31T12: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12월은 일 년을 기다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특별한 달이다. 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선물과 이벤트를 기획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보내던 12월이 이번에는 참으로 잔인한 달이 되고 말았다.  처음엔 나라가 어지러웠고 그다음에는 반려조 보름이가 나의 부주의로 인해 문틈에 끼이는 사고가 일어나 생사를 오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rn_OnAPnwMg-B0KL0blTrBx9-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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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지리스 Ageless - 늙지 않는, 나이를 안 먹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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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25:21Z</updated>
    <published>2024-10-28T11: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부터 잠 못 드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낮잠을 자거나 커피를 마신 날 단순히 잠이 오지 않는 불면이 아닌 뭐랄까..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 &amp;lsquo;내&amp;rsquo;가 잠이 들려는 또 다른 &amp;lsquo;나&amp;rsquo;를 자꾸만 깨우는 식의 조금은 낯선 불면이었다. 당황스러웠다. 나이 들면 수면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아침형 혹은 새벽형으로 많이들 바뀐다지만 나는 아직 아니었다. 밤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hVk2QSvFACP7LgrFCaEIPMis6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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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85호 - 혼자만의 비밀스러운 그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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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10:55:53Z</updated>
    <published>2024-09-21T07: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을 좋아하지만 생각해 보면 '차'라는 공간을 더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곳에 가야 할 일이 많은 프리랜서 강사일을 업으로 하는 나는 운전을 좋아해서 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곳에 강의를 하러 가는 날에는 늘 같은 루틴이 반복된다. 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늘 차에 두고 있는 편안한 신발로 갈아 신는다. 내비게이션을 켜고 시간과 경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_0zkAirCCQsp49v5Mr_gP2f-9F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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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롯이 짊어진 삶의 무게, 클라라의 사랑은 영원했다. - 중년에 다시 만난 브람스와 클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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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09:54:42Z</updated>
    <published>2024-08-16T03: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날에 듣는 나만의 클래식 리스트가 있다. 마치 어떤 의식처럼 때가 되면 &amp;rsquo;아~그 곡을 들을 때가 되었군~&amp;lsquo; 하게 된다. 새로운 계절이 시작될 즈음에는 비발디의 &amp;lt;사계&amp;gt;를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몇 해 전부터는 비발디의 &amp;lt;사계&amp;gt;를 새롭게 재 작곡한 현대 작곡가 막스 리히터의 &amp;lt;새로운 사계&amp;gt;를 번갈아 듣기 시작했다. 비슷한 듯 서로 다른 두 곡을 비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tb2KM9XGSa2bQyErMdUwKzDuO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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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사랑받고 싶어서라고?  - 우리를 사랑해주는 소중한 존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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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32:06Z</updated>
    <published>2024-07-20T05: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빵빵~!!&amp;rdquo; 뒤에서 울리는 클락션 소리에 화들짝 놀라 급하게 액셀을 밟았다. 횡단보도 적색 신호 대기 중, 나는 또 지나가는 강아지를 넋 놓고 쳐다보다 출발이 늦어버렸다. 선풍기처럼 동그란 얼굴에 새까만 눈, 하얗고 통통한 엉덩이를 실룩 거리며 총총총 주인과 발을 맞추어 걷고 있는 하얀색 강아지. 나는 이내 태안이가 떠올랐다.  &amp;lsquo;우리 태안이는 지금 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mG8D9vHhOeGS8_x9KPYhIwLTs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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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론티를 나눠 마신 사이 -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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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09:54:41Z</updated>
    <published>2024-03-03T04: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다섯 살 큰 딸이 열광하는 아이돌 그룹은 NCT127이다. 아이는 요즘 그들의 근황을 검색하고 새 앨범을 기다리며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단짝 친구와 전화 통화로 서로 정보를 나눌 때 제일 행복해 보인다. 며칠 전에는 NCT멤버 중 한 명인 도영의 생일 파티가 홍대 어느 카페에서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한 딸아이는 그 생카(연예인의 생일 파티가 열리는 카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jXAq94E-ngqUSJhh19c3KxXDd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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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 31일이 뭐 별거라고 - 어제와 같고 내일도 비슷할 그런 보통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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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37:57Z</updated>
    <published>2024-01-21T06: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갈수록 한 해가 바뀌는 것에 대한 감동은 덜해진 지 오래다. 새로운 한 해가 오고 있다는 설렘을 안고 카운트 다운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이번에도 억지로 장단을 맞춰 주었다. 올해 오십 줄에 들어선 남편도 나와 별반 다르지는 않은 것 같다.  지난 12월 29, 30일은 가족이 함께 스키 여행을 다녀왔고 그 여파로 31일은 온 가족이 집에서 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cEphxsxT4LFfSn_dWedk658JJ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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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에 보고 싶은 사람에게 - 부치지 못한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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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04:11:25Z</updated>
    <published>2023-11-21T03: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오늘은 좀 어떠신지요. 밤 새 통증으로 잠 못 이루셨을까 걱정이 됩니다.  지난주 중환자실에 누워계신 선생님을 뵙고 난 이후 저는 요즘 시도 때도 없이 마음속으로 선생님께 편지를 쓰는 버릇이 생겼어요. 오늘은 그 마음을 둘 데가 없어 이렇게 글로나마 적어봅니다. 이 편지를 선생님께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선생님이 읽으시고 따뜻한 말로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0JFfxoLiSTx8Tv88ISiWhLOcG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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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련하게 헤어지지 못하고 터진 눈물 - 도살견, 식용견이 아닌 반려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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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09:54:42Z</updated>
    <published>2023-10-24T02: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올 듯 안 올 듯 밀당을 하는 것만 같았던 늦여름의 어느 날, 선유도 근처에서 남편과 산책하던 중 예쁜 카페를 발견했다.&amp;nbsp;짙은 초록색 차양아래 놓인 라운드 커피 테이블과 빈티지한 나무 의자가 멋스러웠다. &amp;lsquo;살롱 드 비건&amp;rsquo;이라는 그 카페는 마치 유럽의 어느 골목길을 돌면 나올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 가득한 노천카페였다. 그리고 그 앞에 쓰인 문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ItUZ20nj_qpNEJVKh00btRuWA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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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 둘 엄마지만 오늘은 &amp;lsquo;싱글&amp;rsquo;을 꿈꿉니다. - 주제넘게도 요즘 하고 싶은 건 &amp;lsquo;연애&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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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09:54:41Z</updated>
    <published>2023-09-25T05:1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요즘 연애가 하고 싶어. &amp;ldquo;&amp;nbsp;제일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뜬금없이 이렇게 말했다.&amp;nbsp;&amp;ldquo;너 이제 그거 못해. 네가 하면 그건 연애가 아니고 불륜이야.&amp;rdquo; 윽~정곡을 찌르는 친구의 한 마디.  주제넘게도 남은 청춘을 생각해 본다.주제넘게도 남은 사랑을 생각해 본다.촛불은 심지까지 타버리고 나서야 촛불이고사랑은 단 한번뿐이라야 사랑이라던데&amp;hellip;&amp;lt;주제넘게도-나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GxZdxYVeeKeciVkikDaY5NzeE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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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11살 여자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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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1T13:13:19Z</updated>
    <published>2023-08-29T07:3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미 약품이 후원하고 세계 시민 포럼이 주최하는 세계 시민 교육 강사로 일한 지 어느덧 2년째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 가족이나 이주민 여성들이 예술 시민 교육을  통해 자주적인 자아를 찾고 그로 인해 그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그동안 다양한 다문화 가족센터와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gWdcrkleSQK4b-Hb-BeC7mUVC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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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에 반했던 사람, 곧 만나러 가겠습니다. - 어느 가수의 노래에 담긴 나의 인생 20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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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3T13:41:45Z</updated>
    <published>2023-08-08T10:5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낮의 온도가 33도를 웃돌던 어느 여름날, 아침부터 볼 일이 있어 차를 몰고 길을 나섰다. 차 안의 에어컨을 세 개 틀어도 창 밖의 타는 듯한 태양의 열기를 이기지는 못했다. 게다가 무더위에 너도 나도 차를 몰고 나왔는지 도로는 꽉 막혀있었다. 후덥지근한 열기를 이기지 못한 나는 평소 즐겨 듣는 라디오 채널 버튼을 눌렀다.    &amp;rsquo;아직도 넌 혼잔거니~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Ar_9_Vctet5ggzJFWlJokSE_a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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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트클럽 &amp;lsquo;부킹&amp;rsquo;으로 만나 결혼했다고요? - 이상형 남자와 연애 6년, 결혼 19년 차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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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09:54:42Z</updated>
    <published>2023-07-22T02: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결혼기념일이었다. 몇 번째 기념일인지 세어보려 왼쪽 손가락을 접어 보았는데 두 번이나 접었다 폈다를 해야만 했다. 무려 19주년이었다. 연애 기간 6년까지 합하면 25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나는 이 남자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문득 25년이란 세월을 가늠해 보려 예를 들어 보았다.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고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참으로 긴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Ap%2Fimage%2FDr1Jf6LB-mWErgPcx1GZtDLd-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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